이번 행사는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5월6일부터 5월20일까지 보고 싶은 선생님과 사랑하는 제자간의 감동적인 미담사례 199편이 응모해 이중 128편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초·중학생, 교직원 및 일반시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금상 8편, 은상 26편, 동상 44편, 장려상 50편 등 모두 128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초등부문 금상은 전예진(매곡초6년)·김상훈(매곡초6년)·김성민(동평초6년)·김수진(화남초5년) 등 4명이고 중등은 장수린(아양중3년)·조혁수(경북고3년) 등 2명, 교원일반부분은 김대조(월서초)·송의련(명곡초)교사 등 2명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이렇게 행복하고 훈훈한 그리고 인간미 넘치는 향기로운 사제간의 미담사례들은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학교를 가꾸어 나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사제동행의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