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교육의 달을 맞아 서울교육청과 광주교육청 등 6개기관으로 구성된 2011 학교혁신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오는 17일까지 전국의 1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유럽 선진국가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학교교육의 혁신을 위해 어떤 정책적인 노력을 하는지를 비롯해서 급변하는 21세기 시대 흐름 속에서 학교의 기능과 교사들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유럽 학교혁신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내한하는 유럽의 학교혁신 전문가들은 스트룀베리학교의 파이비 리스톨라이넨 교장과 푸투룸(Futurum:스웨덴어로 미래)학교의 한스 알레니우스 교사, 프랑스 파리 기 플레비용중학교의 조제프 로제토 교장 등 학교 혁신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교사 또는 교장이 참석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