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맞춤의료 융복합연구단은 생명공학부 박용하 교수를 단장으로, 약대 김정애 교수와 의대 장병익 교수, 공대 주상우 교수, 자연자원대 문용선 교수 등 BT(생명공학)ㆍNT(나노기술)ㆍIT(정보통신) 분야 교수 5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기존의 학문간 장벽을 허물고 환자에게 개인별 맞춤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첨단 융복합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연구단은 국내외 BTㆍITㆍNT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기반 조성 등 대학 차원의 역량을 모아 현재 3억원대인 개인유전정보 분석비용을 수년 내 100만원대로 낮춰 모든 국민이 최고급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의료복지 대중화를 주도하게 된다. 또 전래의 사상의학 전통과 최첨단 융복합기술을 접목시킨 한국형 맞춤의료산업을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유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전략사업으로 제시키로 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