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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ㆍ특집

`청정 청송` 이미지 살려 세계적 힐링·슬로우 시티 만든다

▲ 한동수 청송군수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은 주민들에게 소득이 되는 `청정자연 마케팅`과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활로를 개척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청송만의 고유 브랜드 및 관광 인프라 구축, 그리고 청송사과를 비롯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민선 5기 취임 3주년을 맞은 한동수 청송군수가 제시한 `청송이 잘 사는 해법`이다. 청송사과 명품브랜드 육성 등 공약사업 순조사계절 산악스포츠 메카 입지구축도 큰 성과솔누리 느림보세상 국책사업 2018년 마무리쉽게 말하자면 자연, 문화, 관광자원, 농업 등 청송이 내세울 수 있는 강점에 마케팅과 홍보를 접목시켜 관광객을 청송으로 오게 하고 청송의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행정력을 쏟아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한 군수의 이러한 전략적 판단에 따라 청송군은 그동안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2011년 국제 슬로시티 인증과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유치, 산악마라톤 대회, MTB 대회 개최 등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또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솔누리 느림보 세상 조성사업, 사과 가공시설 완공, 청송사과주 생산, 청송 홍고추 가공공장 설립,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청송사과) 등 부가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농업 육성 등 청송군의 발전 구상은 차곡차곡 실현되고 있다.청송군 관계자는 한 군수의 공약사업이 무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 5개 분야 45개 공약사업 가운데 2013년 3월까지 완료 10건, 정상 추진 32건으로 93.3%의 공약 추진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연말의 84.4%보다 8.9% 증가한 수치다.청송군 관계자는 “오토캠핑장 조성, 노인복지시설 확충, 다문화가족 지원시스템 구축, 장애인 자활센터 건립, 진보면 도시계획 변경 및 실행계획 수립, 노귀재 터널 조기 완공 등 10건의 사업은 완료됐다며 그 외 대부분의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자연친화적 힐링장소현재 청송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은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편하게 묵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솔누리 느림보세상 조성사업이다. 지난 2011년 중앙정부로부터 경북 3대 문화권사업의 하나로 선정돼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장난끼 공화국과 연계한 생태체험마을 조성, 주왕산 생태 탐방로드, 주산지 에코 포토밸리 조성 등이 주요 골자다.주왕산 일대 66만㎡ 규모에 국비 등 58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2018년께 마무리 되면 청송은 가장 자연친화적인 `힐링 안식처`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숙박, 체류형 휴양시설 등 관광인프라 구축도 오는 2015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주왕산 인근의 부동면 하의리 일대 24만9천㎡ 규모로 추진 중인 주왕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한옥체험단지, 유교문화체험관, 청송백자 전시관, 각종 체험시설 등 공공부문은 이미 끝냈다. 호텔, 콘도 등 민자 부문의 투자 유치를 위해 현재 활발한 물밑 접촉을 통해 빠른시일내 민자 투자를 확정하고 2015년 말쯤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영동,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청송을 지나는 동서 4축 고속도로(충남서천~ 경북 영덕)가 2015년 개통되면 서울에서 청송까지 2시간 30분대 거리로 접근 시간 단축에 따른 관광효과도 크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밖에도 시니어클럽 육성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확충, 어르신 돌보미 종합서비스 사업,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성소병원 진료 위탁 운영, 출산 지원 등 의료, 복지 분야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도 청송 인재양성원 운영으로 인재육성장학금 기금 조성 등 지역인재 양성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종합문화복지타운 개관청송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3년 모두가 △소통하는 참여군정 실현 △친환경 생태유기농 육성 △전통문화·관광중심도시 육성 △누구나 행복한 희망복지 구현 △산내들 조화로운 경관도시 조성을 5대 중점과제로 삼고 13대 역점 시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첫째 소통하는 참여군정 실현을 위해 군수실 상시 개방과 민의 소통창구 `두드림`의 지속 운영 등 찾아서 해결하는 민의 수렴정책을 시행한다. 민원 원-스톱 처리제, 현장 민원팀 운영 등 주민의 입장에 선 민원서비스 확립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갖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둘째 친환경 생태 유기농 육성을 위해 청송사과테마파크 조기 조성, 사과가공연구센터 건립, 과채주스 가공공장 운영 등 청송사과 명품 브랜드를 육성하고 산약초타운 연내 조성, 저비용 생태순환농업 우수단지 육성 ,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지원, 고품질 고추생산 및 자재 지원 등 유기농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셋째 전통문화·관광중심도시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솔누리 느림보 프로젝트를 비롯해 최초의 산촌형 슬로시티(부동·파천면 일대)를 추진하고 유네스코 지질공원 등재 추진, 역동적 산악스포츠 메카 육성, 진보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한 객주문학테마타운 건립추진, 수석박물관 건립 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청송읍 금곡리 일원에 268억 원을 들여 건립중인 종합문화복지타운이 오는 12일 개관되면 청송군의 문화복지 기반시설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넷째 군민 누구나 행복한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제한된 예산환경 속에서도 차상위 계층, 장애인, 어르신, 아동, 청소년의 복지환경 조성 및 연금 지급과 일자리 확충 등에 노력하고 있다. 또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촌 의료서비스사업을 개선하는 한편 지역 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섯째 산내들 조화로운 경관도시 조성으로 농촌의 아름다운 풍광이 그려지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청송군 관리계획 수립, 도시계획 도로사업 , 청송·진보 하수처리장 설치, 지방 상수도 및 마을 상수도 시설 개선 , 용전천 생태하천 조성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동서 4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삼자현 터널 개설, 포항~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 청송 우회도로 조기 개설 등 정주기반 확충사업에도 중앙정부, 경북도 등지에 긍정적인 확답을 받아놓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이 한때 오지라고 설움을 받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오지라는 입지 덕분에 청정자연이 온전하게 보존됨으로써 오히려 큰 장점이 되고 있다”며 “청송군이 좌표로 삼고 있는 체류형 녹색관광 마케팅과 친환경 농업이 제대로 빛을 볼 2015년 쯤이면 청송은 그야말로 `살기 좋은 부자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7-10

新낙동강시대, 백두대간 연계 살기좋은 문화관광도시로

국토의 중심이자 낙동강의 모태인 상주시는 지난 3년간 자의던 타의던 대내외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겪어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하게 됐다. 상주시의 비전은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 속의 으뜸상주`다.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맞아 굵직굵직한 국책사업과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가고 있는 가운데 농업의 수도 상주, 신 낙동강시대 관광중심도시의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최근에는 `인구 12만명 이상인 도시 상주시` 실현을 위한 교통물류 중심도시 건설 등 4대 목표와 8대 추진전략 등을 핵심으로 2020비전 상주시 발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이 같은 비전이 계획대로 실행되면 상주는 그야말로 행복 중심도시로 변모하게 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귀농·귀촌`브랜드 이어 2020년 교통물류 중심 발돋움농특산물 해외판로·기업유치 확대 행복도시 건설 박차▲ 성백영 상주시장□친서민 시책과 열린 행정 실천 상주시는 우선 전국 최대의 농업도시라는 점을 감안해 벼재배 전 농가에 67만포(20억1천만원)의 상토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불법 주정차 단속시간대 변경(평일 낮12:00~13:00 비단속), 마을회관 207개소 및 경로당 249개소 정비를 완료했다.또 가축사육제한 지역 확대, 공무원 친절운동 전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시내버스 교통카드제 시행,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크게 줄인 도시가스 공급(2012년 3천195세대) 개시, LH 무양지구 공동주택 1천188세대의 조기 건립 등을 지원했다.□경쟁력있는 농촌만들기 집중 투자시는 지난 한해 520가구 966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올해도 6월 현재까지 303가구 516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명실공히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올해 1월에는 300억원의 수출을 목표로 국제통상 T/F팀을 발족해 상주 농특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섰다.지난해 9월과 올해 5월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을 방문하는 활발한 수출홍보 세일즈를 해 중국절강상산자역식품·한미래식품과 조미김 가공공장을 건립키로 했으며 상주농특산물 중국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2011년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를 공식 선포한 후, 농업수도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올해는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천17억원을 농업부문에 집중 투자함으로서 FTA 대비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농축산업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문화관광 인프라와 평생학습체계 구축지난해부터 상주보·낙단보를 중심으로 요트, 카누 등 수상레저 기반 확충에 나서는 등 낙동강권 종합관광개발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등 백두대간권 문화관광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5천150석 규모의 현대식 상주실내체육관 건립과 함께 개최한 전국추석장사씨름대회는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도내 최초로 지정된 국제 슬로시티의 인프라 확충과 상주 감고을 이야기축제 등 문화예술 진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또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재)상주시장학회와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등 평생학습기반 구축과 지역인재양성 사업도 활발히 펼쳐 왔다. □사랑과 인정 넘치는 건강한 복지도시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상주 선포식을 통해 건강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보건소 리모델링과 더불어 노인종합복지회관을 건립 중이다. 노후화된 14개소의 농촌의료시설 신축은 물론 9개소의 물리치료실을 확대해 지역의료 수준을 한층 높였다.찾아가는 주민종합서비스 확대 운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긴급복지 지원, 드림스타트센터 운영 등과 함께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여성능력개발 및 사회참여활동도 적극 지원했다.2010년부터는 상주 화령장전투 전승행사를 매년 개최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면서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호국 보훈 시책으로 상주 화령장전투 전승 기념공원에는 2014년까지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쾌적한 도시기반 확충피앤티디주식회사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22개 업체 2천700여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공검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함창 제2· 화서 제2농공단지에는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최근 완공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137면)은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는 등 서민경제 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함창명주테마공원, 왕산역사공원 등 각종 문화공간을 확충했으며 편리한 도로 교통망, 농촌종합개발, 도시주거환경 및 농촌주거환경개선 등 살기 좋은 도시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자전거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 확장 이전과 더불어 매년 전국단위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해 자전거 도시 상주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왔다.삼한시대의 저수지인 공검지 주변을 국내 최초 국가 논습지로 지정하고 현재는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 지방 상수도와 마을상수도 확충을 통해 깨끗한 물 공급에 나서는 한편 각종 하천 및 하수도 정비와 더불어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지난 3년간 이러한 노력으로 상주시는 제2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으뜸행정상과 국가브랜드 대상 등 90개 부문에서 30억5천200만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모든 성과가 한데 어우러져 2010, 2011, 2012년 경상북도 역점시책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9억원을 받았다.성백영 시장은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낙동면 일원에 계획했던 농업생명미래관 건립은 정부의 정책변경으로 중단됐다”며 “공약사항중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조성과 낙동강 신나루 조성사업 등은 중장기 사업으로 인허가 절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조속히 추진되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성 시장은 남은 1년동안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보건소 확장 이전과 함께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물리치료실 확대운영 등 시민 보건의료 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LNG도시가스 확대 공급(3천81세대)과 LH무양지구 공동주택의 년내 완공 지원, 주민숙원사업의 대폭 확대(392억원, 전년대비 51.3% 증액)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상주/곽인규기자 @kbmaeil.com

2013-07-09

강구 연안항 본격 개발 동해안 관광중심지 목표

▲ 김병목 영덕군수김병목 영덕군수는 지난 8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마련과 자연재해 없는 안전한 영덕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활짝 여는게 군정의 실질적 목표다. 그동안 김 군수는 새로운 희망·도약을 꿈꾸며 매력, 창조를 바탕으로 누구나가 살고 싶어하는 `풍요로운 신영덕`을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 영덕대게·블루로드 등 특화관광 추진풍요로운 신영덕 만들기 사업 순조영덕군 경제발전의 주춧돌이 될 미래성장동력분야 육성도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지난 2011년 3월 9일 연안항으로 지정된 강구항을 중심으로 해상물류 및 레저관광지로 3천억원 이상이 투자될 강구항 신규개발사업, 천지원자력발전소 건설, 7월부터 실시설계가 시작되는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건설 등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서4축 고속도로 등 SOC 구축 착착김 군수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3선에 걸쳐 영덕군을 이끌어 왔다. “지난 민선 5기 3년 동안은 영덕군의 성장발판을 확실히 다져온 시기였으며, 올해부터는 영덕군 예산 3천억원과 국가예산 4천여억원이 지역 전역에 투자되고 내년에는 1조원 이상의 예산 투자로 영덕이 한발 앞서가는 동해안시대의 중심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남은 1년 동안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현장에서 일로써 승부하며 반드시 군민·출향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먼저 SOC 및 경제분야는 국도7호선의 완전개통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동서4축 고속도로(영덕~서천), 동해중부선 철도건설(포항~삼척)은 이제 도로의 윤곽이 드러날 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북7축 고속도로는 남정IC가 반드시 신설되도록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국도 34호선(지품~영덕) 선형개량, 국지도 20호선(삼사~축산) 확장, 지방도 918호선(영양~영해) 확장, 남산·고곡·매정·벌영 교차로를 내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가스도 내년 상반기내 공급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농어업분야는 전국 최초의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과 친환경농업대학운영을 통한 인재양성을 근간으로 시금치, 부추, 토마토 등`돈버는 농업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기로 했다.□영덕대게 등 관광자원화 추진 활발영덕군은 청정자연을 이용한 문화관광 활성화도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 된다. 청정해안선을 바탕으로 구축한 64km의 `영덕블루로드`는 국내관광지 100선 가운데 12위에, 영덕달맞이 야간산행은 경북도 최우수 야간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장사·대진·고래불은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뽑힐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휴가철 피서지다. 영덕대게, 산송이, 복숭아 등의 먹거리 특화관광과 더불어 축구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산업으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창출 하고 있다.지난해 영덕을 찾은 관광객이 864만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지난 2월 22일 한국관광경영학회로부터 관광경영대상을 수상 했다. 아울러 호국정신문화교육장으로 내년 준공 예정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7월중에 개원될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와 축산항 신정동진 관광산업화 등은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중심지로 부상하는 추진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민선5기 주력 과제 마무리에 가속도미래 영덕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모금도 순조롭다. 현재 목표액 100억원 86억원을 조성해 교육여건 전반에 지원하여 민선5기 들어 고려대 등 4년제 대학에 200여명 이상이 합격하는 진학성과를 거두었다.영덕은 미래지향적 도시계획과 광역도로망 확충, 균형 있는 지역개발로 군민 모두가 편리하고 살기 좋은 청정 동해안 지역내륙의 중심 영덕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이어 기본과 원칙이 살아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통해 영덕의 품격을 높여 나가고, 함께 민선 5기에 이루고자 했던 주력 과제들의 차질 없는 마무리에 가속도를 붙이며 안정적 군정발전과 지속적 성장 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초심으로 군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김병목 영덕군수는 “군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려 크게 듣는 섬김의 원칙으로 정책과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행정, 군민과 호흡하는 현장 행정을 펼쳐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것”을 약속했다.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2013-07-05

성주참외 성장동력 바탕 부자농촌 가시적 성과

▲ 김항곤 성주군수김항곤 성주군수는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취임 이후 다 함께 힘찬 새 성주 건설의 슬로건 아래, 명품 성주참외 브랜드 제고, 낙후된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향발전이라는 일념으로 쉴 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자평했다. 年소득 1억 이상 농가 1천가구 달해제1산단 이어 2산단 성공 분양 확실시민선5기 3주년 동안 성주참외는 4,00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으며 1억 이상 농가만도 1천 가구에 달해 성주군의 제1의 성장동력 산업이 되었다.농업분야외에도 1차 산업단지 100% 분양과 2차 산업단지 직접 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었다. 또한 생명문화 축제와 태실 다큐멘터리 및 세계 생명기행 로드 다큐멘터리 제작 등 문화 컨텐츠 개발로 태실과 생명문화의 성지 성주, 지역 이미지 마케팅은 물론 태실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 것도 빼놓을 수 없다.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 전국 우수(2010), 농촌 활력 증진사업 평가 전국 우수(2010), 지역특구 평가 전국 대상(2010),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우수(2011), 최우수(2012), 대상(2013) 3년 연속 수상, 아이 낳기 좋은 세상 평가 대통령상(2012), 공공 하수도 운영 평가 최우수(2012) 등 3년간 수상실적 78건에 상 사업비 및 시상금 40억 원 확보는 성주군의 행정성과를 그대로 보여주는 바로미터다.이러한 성과의 저력은 김 군수의 특별한 리더십에서 비롯된다. 김 군수는 청백율신 금서소우(淸白律身 琴書銷憂:청렴과 결백으로 몸을 다스리고, 음악과 독서로 근심걱정을 녹여 없앤다)를 좌우명으로 삼아 평소 청백리 정신, 여론에 휘둘리지 않는 신념과 불도저 같은 불굴의 추진력,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 함께하는 감성과 사랑의 지도력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제1의 성장동력 성주참외성주참외는 참외 박스 10kg 경량화 및 규격박스 통일과 참외넝쿨 소각 금지와 저급품 유통근절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한 저급품 참외 수매사업과 액비 자원화 사업은 성주참외의 명품화에 크게 기여했다. 노동력 절감, 일조량 개선과 고품질 명품참외를 위한 보온덮개 자동 개폐기 또는 파이프 교체 등 시설개선 사업 중점 추진, 일본과 대만 등 수출지원과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유통구조 다변화와 물류 혁신, 보온덮개 경량화와 발효과 연구개발, 연작장애 극복 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은 성주참외 명품화에 기여한 밑거름이 됐다.□1·2차 산업단지, 지역경제에 생명의 박동성주군이 추진한 26만 평 규모의 1차 산업단지는 그해에 100% 분양에 이어 지난 12월에 조성이 완료되어, 53개 분양 업체 중 35개 업체가 건축 착공 및 입주하여 가동 중이다. 특히 자동차 관련 기업인 한국파워트레인, 평화발레오, 평화산자, 명일폼 등 중견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협력업체들의 동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뒤이어 착수한 29만 평 규모의 2차 산업단지는 보상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에 이르기까지 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과감한 추진으로 보상 80%, 투자의향서 160%에서 보듯 입주 희망 기업들이 넘친다. 일부 중견기업은 본사 이전까지 검토와 협의를 벌이고 있을 정도다. 성주 1·2차 산업단지는 대구 인근에서 최적의 투자여건을 갖춘 매력적인 곳으로 부각되고 있다.□태실과 생명문화 - 세계를 향해 문을 열다세계적인 역사문화 자원인 세종대 왕자 태실과 선석사 일원에 생명문화 공원 조성, 3회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생명문화 축제와 태실 문화 컨텐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MBC와 공동으로 태실 다큐멘터리의 제작에 이어 세계 생명기행 다큐멘터리가 제작되면서, 세계 생명문화의 중심, 생명의 성지 성주의 이미지 마케팅은 물론 태실과 생명문화의 세계화에 불씨를 지폈다.전국 유일의 생명문화 마케팅은 가장 성주다운 독창성과 성주의 미래를 담보할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태실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와 세계 생명문화 축제 추진에 이르기까지 `미래로, 세계로` 향하는 성주가 주목받고 있다.□민선 5기 새로운 도전과 비전성주군은 지난 민선 5기 3년간의 추진성과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성주발전, 군민 행복`을 위하여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김항곤 군수는 “성주군은 과거 보지 못했던 가장 역동적인 모습으로 구체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민선 5기 남은 1년여 동안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 창의적인 행정력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성주/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2013-07-05

전국 제일 녹색도시 디자인 예산 3천억원 시대도 `활짝`

▲ 박노욱 봉화군수는 민선5기 3년 동안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민선 5기 3주년을 맞은 봉화군은 세계적인 녹색성장시대에 봉화만이 가진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고장으로 도약하고 있다.박노욱 봉화 군수는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 봉화`라는 슬로건으로 살기 좋은 산림휴양도시 봉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군 예산 3천억원 시대를 만든 박노욱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도 초심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군민이 행복한 그 날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전국 최초 산림 탄소순환마을 조성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내년 개원 등국내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자리매김□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 봉화`를 만들다군 면적의 83%을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을 활용하여 2천515억 원의 사업비로 아시아 최대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을 2014년 개원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특히 수목원 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수목원 주변개발사업을 계획하고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에 군 사업비 780억 원을 반영시킴으로써 사업의 극대화를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친환경적인 외씨버선 길, 낙동정맥 트레일, 솔숲 갈레 길 등 명품 길 5개소 123km를 조성하였으며 국립청소년 참살이센터 유치를 통해 백두대간을 치유의 공간으로 변모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였다.특히, 전국 최초 산림 탄소순환마을 조성(53억 원)하여 저탄소 녹색성장마을을 구축하고 도내 최초로 목재문화체험장(67억 원)의 개장으로 산림체험과 휴양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을 확충함으로써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산림휴양 브랜드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 선진농업 부자 농촌을 만들다군의 중추 산업인 농업을 새로운 성장모델로 키우고자 농업분야 예산을 2011년 대비 66% 증액하여 선진 농업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2012 FTA기금 과수분야 연차평가 5년 연속 최우수를 수상한 저력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작목인 베리류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였다.도내 처음으로 농산물안전성 분석센터 운영과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지정 등 과학영농을 주도하고 100억 원 규모의 백두대간 광역 친환경단지 조성을 유치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보급을 통한 세계적 FTA 파고를 준비해 왔다.고추 종합처리장을 준공(57억 원)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활성화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왔으며 봉화 한약우의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품질고급화로 1등급 출연율 도내 3년 연속 최고를 달성하고 2013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받았으며 농산물의 전국 TV홈쇼핑 판매, 농산물통합브랜드 개발과 포장재 지원으로 봉화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왔다.도내 최초 봉화 농어업회의소 설립, 봉화 농민 사관학교 운영과 품목별 상설교육을 통해 미래 전문농업 CEO를 육성하는 등 부자 농촌의 꿈을 앞당겨 왔으며 전원생활학교, 귀농정착지원, 귀농인턴제, 귀농인의 집 운영, 서벽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등 도시민 이주정착 프로그램의 전국 모범 모델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문화 관광으로 품격을 높인다체류형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적이다. 3대 문화권사업으로 세계유교문화공원조성(689억 원), 누정휴(休)문화누리사업(414억 원)과 춘양목을 주제로 한 춘양목산삼 마을(113억 원)이 조성 중이며, 올해 100억 원 규모로 유치·확정된 명호면 만리산에는 산악레포츠단지가 조성되어 청량산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지역활성화의 시너지를 높이게 된다.특히 지난 4월 개통돼 3개월여 만에 3만여명이나 찾아온 백두대간 순환열차와 협곡열차 운행에 이어 우리 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증기기관 관광열차의 운행으로 관광 봉화의 패러다임이 새롭게 변모되고 있다.지난해 봉화은어축제와 봉화송이축제에는 12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5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었으며 봉화은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3년 연속 유망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전문 회사인 롯데관광과 MOU를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공설운동장과 인조 축구장 개장 등 생활체육공원과 읍·면 단위 체육시설을 확대하여 전국·도 단위 경기대회를 활발히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경기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3대 문화권사업 등 굵직한 사업 유치대한민국 브랜드 귀농·귀촌도시 대상도시민 이주정착 모범지자체로 우뚝□ 따뜻한 사랑으로 행복을 나누다살기 좋고 따뜻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자 노후화된 보건소 신축(69억 원), 노인종합복지관 신축(42억 원) 및 어린이집 신축(18억 원)에 나서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원과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물야면과 명호면의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 설치 등 영유아의 보육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또한, 방문 건강관리 확대, 암 조기검진 강화, 모자 보건 및 출산 육아 지원,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등 평생 건강한 삶을 보장하여 군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여왔다.□ 사람이 편한 공간을 창조하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 권역에 679억 원으로 추진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기하고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읍·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26억 원) 추진과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전국 1위의 문전성시 프로젝트 시행, 내성천 터널 및 전망대 설치 등으로 전통시장의 환경을 크게 개선하여 지역경제를 튼튼히 하였다.사통팔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도 31·36호선의 조기완공과, 35호선의 위험도로 선형개량 등 국립수목원 개원과 신 도청 시대를 맞아 봉화로의 교통망 확충에 노력했다.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내성천과 운곡천의 생태하천조성(260억 원)을 완료하였고 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재산 남면지구 농촌용수개발(112억 원)과 창평,금봉,동면저수지 둑 높이기(540억 원) 사업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하였으며, 능호 외 4개 지구의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280억 원)와 재해 예·경보시스템의 체계적 관리 등으로 재해가 없는 안전한 봉화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풍부한 산림자원과 민선 5기 들어 국립수목원, 3대 문화권사업 등 굵직굵직한 국·도비가 수반되는 사업들을 유치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봉화/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2013-07-04

공약이행 전국서도 두각 신도청시대 새 도약 꿈꿔

▲ 이현준 예천군수`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과 함께 걸어 온 이현준 예천군수가 민선 5기 3주년을 맞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당시 군민과의 3-3-3 희망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곤충엑스포, 세계 최고 곤충축제로 인증삶의 질 향상·복지농촌 건설 최대 역점□3-3-3희망 프로젝트 공약3-3-3희망 프로젝트 공약은 도청신도시의 녹색산업 행정중심 도시로 건설 등 3가지 신규 사업과 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이끌어 낸 곤충산업 및 재래시장 활성화 등 3가지 분야 활성화, 일자리와 소득, 인구 등 3가지 늘리기이다.이 군수는 이를 위해 역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한 결과 총 31건의 공약 이행 사업중 78%인 24건을 이행 완료했으며, 7건은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사항 이행평가에서 목표달성과 공약 완료부문에서 2년 연속 공약을 가장 지키는 단체장으로 뽑히는 성과를 낳았다.또한 지난해에 개최된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에 85만명이라는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세계 곤충학회로부터 `세계 최고의 곤충 축제`로 인증 받았고, 대한민국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지방재정 균형 집행 전국 최우수상 등 35개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뒀다.□경북도 신청사 개청 새로운 전기내년에는 경상북도 개도 7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웅도 경북의 미래를 열어갈 신청사 개청을 기점으로 예천은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맞게 된다.이 군수는 도청 신도시 조성을 기회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887억원이 투입되는 예천읍~도청 신도시간 직통도로를 개설하고, 풍양면 삼강리에 1천155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 736억원이 투입되는 내성천종합정비사업, 한천 고향의 강,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조성중인 제2농공단지 등 굵직한 대형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복·대심지구 등의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용궁면소재지 정비 사업, 백전 재해위험지구 정비, 복계천 수해 상습지 개선 사업 등 지역 발전의 기반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특히, 삶의 질 향상과 잘사는 복지농촌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풀어가고 있다. 전형적인 농업군 특성을 살리기 위해 고품질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상토 지원사업, 소규모 벼 육묘공장 50개소 지원, 농계임대 사업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도시근교농업 육성을 위해 `신선채소 전문 생산단지` 조성, 과수원예 고급브랜드화를 위한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도 조성하고 있다.또한,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예천, 감천, 용궁, 풍양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순환형 매립지 정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사업, 하수관거 정비사업, 예천읍 시가지 도시가스 공급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소통과 열린 행정 위해 발품민선 5기 3년은 소통과 열린 행정을 위해 발품을 팔았다.군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10개 품목 작목반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 취약 계층의 애로 사항을 청취, 군정에 반영하였으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특히, 군정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동 거주의 집`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함께 거주함으로써 외로움과 쓸쓸함을 달래면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이와 함께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대학교 외 2개 학교와 향토생활관 체결, 서울시와 공동으로 희망둥지 공공기숙사 건립 등 지역 대학생 지원사업을 확대시켰으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전체가 대구 경북 영어마을의 영어 체험교실에 참여시켜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예천 아카데미 운영, 우수 농축산물 구입 지원 및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6억2천600여만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올해 처음으로 군 예산 3천억원 시대를 열어 활기찬 지역개발과 부자농촌 만들기, 주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진력하고 있으며 이현준 군수는 민선 5기 남은 임기동안 신도청시대 경북의 새로운 행정 중심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하고 예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데 그 중심에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3-07-03

`현장이 답` 억척 소통행정 4대 희망 살리기 큰 성과

▲ 장욱 군위군수`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선 5기를 힘차게 출발한 장 욱 군위군수가 지난 1일로 취임 3주년을 맞았다.장욱 군수는 그 동안 재정 건전성 제고를 통한 자치능력 향상 등을 군정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군민의 뜻과 의지를 한 곳으로 결집해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가꾸는 역동적 군정을 펼친 결과 취임 3년 만에 군위를 전국에서 가장 삶의 여유가 넘치는 명품 지자체로 만들었다는 평가다.그로 인해 장 군수는 2012년을 빛낸 최고의 지방자치로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위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켜 놓았다.최대현안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순조발전기금 200억 활용 명품 교육도시로□현안사업 차질 없이 진행군위군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 사업은 장욱 군수의 뚝심행정으로 국비 보조비율을 당초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군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실리적인 행정수완을 발휘했다. 또, 부계~동명간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는 터널공사가 큰 진척을 보인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소요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현안 과제로만 머물고 있던 군위~구미간 도로 4차로 확포장 사업을 올해 초 정부예산에 실시 설계비를 확보하고, 국비추진사업으로 최종 확정해 4차선 확·포장공사 조기착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펴가고 있다.또 기반시설조성,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조성, 군위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조성, 군위 통합상수도 설치, 군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천연가스 주 배관망 보급사업 등 군위군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90여건의 각종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다.□삶의 현장에서 길을 찾고, 소통행정으로 답을 찾아CEO 출신인 장욱 군수는 기업경영에서 배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위군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각종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억척 행보가 주목을 받으면서 몸소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또 취임 때부터 “현장에 답이 있다”라고 강조한 장욱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앞으로 나갈 길을 찾고,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소통행정 추진을 통해 답을 얻어내는 밀착행정으로 “일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장욱 군수가 있다”는 찬사가 주민들로부터 이어지고 있다.□명품 교육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교육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말을 즐겨 쓰는 장욱 군수는 지금까지 조성된 군위군교육발전기금 209억원을 활용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여건개선사업을 펼친 결과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은 물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등 군위군을 명품교육도시로 한 발씩 진화해 나가도록 만들었다.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학생들이 유학생활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 집같이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면학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천호동에 군위학사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2월에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 농업기술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공립학원인 군위 인재양성원을 개원 운영중이다.□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 박차 군위군을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관광레저·친환경 농업의 자족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농촌·농업·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획기적인 지원정책을 펴 오면서,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고, 어느 한 곳 소외되거나 치우침이 없이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빈틈없이 마련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초심으로 군위 미래 위해 신명 바칠 터장욱 군수는 “군위군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희망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희망 살리기, 복지희망 살리기, 문화희망 살리기, 교육희망 살리기를 4대 군정목표로 정해 모든 열정을 불태워 왔다”며“앞으로 남은 1년은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5기 3년 동안 추진한 사업의 현장을 다시 꼼꼼히 챙겨 부족한 부분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언제든 보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2013-07-03

낙동강 7景6 복합레저파크로 녹색수변 르네상스 연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민선 5기 3년동안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과 산업구조 다각화로 공단 체질 강화를 이뤄낸 것을 큰 성과로 꼽는다.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론 구 금오공대 부지를 RD 거점이 될 금오테크노밸리로 명칭을 확정하고 IT융합기술단지와 산학융합지구로 조성하고 있는게 가장 눈에 띈다. 사업이 완료되면 5천명 이상의 유동인구 증가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모바일,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편중된 구미공단의 산업구조를 재편해 첨단의료기기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탄소섬유, 광학,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산업구조 다각화로 외부의 경기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경제구조를 실현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구미의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5공단과 확장단지 사업은 대부분 보상이 마무리돼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간 후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차질없이 조성되고 있다.기후변화체험교육관·박정희 테마파크 등 관광명품도시로3년간 신성장 동력 확충·공단의 산업구조 다각화 큰 성과▲ 남유진 구미시장□ 낙동강 중심 녹색 수변 도시 조성 박차낙동강 중심 녹색 수변 도시 조성도 남유진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4대강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낙동강을 활용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인 낙동강 구미 7경 6락 리버사이트 프로젝트수립도 눈여겨 볼만 하다. 낙동강을 문화, 레저, 관광을 연계하는 친환경 수변 복합 레저 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구미시를 낙동강의 녹색 수변 도시로 조성하는데 있다.구미시는 국내 최초로 탄소 제로도시를 선언했다. 탄소 제로도시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계획마련과 환경부의 권역별 기후변화 테마사업에 선정됐으며 대구·경북 권의 유일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을 건립해 친환경 녹색성장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것도 민선 5기 3주년에 이뤄낸 성과다.또 낙동강 국토 종주 자전거 길 개통, 금오지, 문성지 생태공원 조성 등 생활 속 생태휴식공간을 확충하고 KAIST에서 추진하는 세계 최초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 사업 도시에 선정돼 전기버스 운행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했다.□ 인재육성 위한 질 높은 교육인프라 구축남유진 시장은 미래 인재 육성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였다. 목표한 1천억 원 장학기금중 총 123억 원을 조성했고 지금까지 3회에 걸쳐 413명에게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민들의 바람인 서울 구미학숙 건립 사업도 지난 4월 LG디스플레이(주)가 구미시 투자인센티브 40억 원을 서울 구미학숙 건립비용으로 쾌척해 속도를 내고 있다.초·중교 무상급식 확대 시행으로 읍면 동지역 전체학생의 45%인 2만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경비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올해 교육지원 예산은 2006년 대비 무려 40배나 증가한 282억 원을 확보해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또 구미시는 공공도서관 6개, 장서 수 89만 권으로 전국 최고의 도서관 환경이 구축되어 있으며, 한 책 하나 구미 운동을 지속 전개해 한 권의 책으로 전 시민을 하나로 모으고, 계층별 인문고전독서회 운영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첨단산업과 인문학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 계승사업구미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故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국민 성금 6억 원으로 건립한데 이어 지난 1월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을 개관 했다.특히, 시설 내부에 아시아 최초 360도 하이퍼 돔 영상관을 설치해 박 대통령의 생전 모습과 업적을 첨단 영상기술로 생생히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첨단 IT도시에 걸맞은 박 대통령 흉상 홀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박정희 대통령 얼 계승 사업이 구미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현재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과 생가주변 공원화 사업이 준공되면 10만 평 규모의 박정희 테마파크가 완성돼 전국적인 관광코스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민국 최고 안전·환경도시로지난해 발생한 사상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적극적이다.지난 5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 구미시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을 개최해 새 정부의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 구미시를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환경도시로 거듭태어나기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 41만 인구 곧 50만 될것남유진 시장의 민선 5기 3년 동안 구미시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구미 유치, 금오산 정상 반환합의, 7년 연속 정부 복지정책평가 최우수기관,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최우수상,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등 지난 3년간 중앙 및 경북도 등으로부터 8대분야에 걸쳐 총 103개의 상을 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자치단체로의 면모를 과시했다.남유진 시장은 “그간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실현으로 추진해온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속속 결실을 보면서 41만 인구에서 인구 50만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며 “앞으로 민선 5기 시작과 함께 목표로 내세운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2013-07-02

항공·말산업 유치한 영천, 글로벌 도시 부상 힘찬 날갯짓

김영석 영천시장은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지난 2008년 민선 4기 보궐선거 당선 후 `잘사는 영천, 세계속의 떠오르는 영천`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지 어느듯 7월 1일로 민선 5기 3주년이 됐기 때문이다.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섬세한 지도력, 넓고 강한 인적네트워크로 동남권의 작은 도시 영천을 세계속의 영천으로 알리며 쉼없이 뛰어온 김영석 영천시장은 세계 최대 항공기회사인 미국보잉사의 항공기유지보수정비센터와 국내 최대 영천경마공원 유치로 지역경제 성장의 확고한 동력을 마련했다.세계최대 항공사 美보잉사 유지보수정비센터 착공국내최대 경마공원도… 일반산단 첫 조성 경제활력예산규모 경북 5위 부상, 군사시설 해제 지도 바꿔대구 간 자전거길 조성으로 관광객 500만시대 눈앞양잠산물종합단지 순항… 한방산업 명품화 가속화“남은 임기 동안 각종 사업들 알차게 영글도록 전력”▲ 김영석 영천시장“지금까지 준비한 지역발전의 큰 틀에 앞으로 알찬 열매를 가득 채우겠습니다.“민선5기 3주년을 맞은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동안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영천의 백년지 대계를 위한 큰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면서 “남은 임기동안은 어렵게 유치한 대규모 사업들이 알찬 열매로 영글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시장은 예산규모를 경북도내 5위로 올려놓는가 하면 산업단지가 없던 영천에 영천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세계 굴지의 자동차부품기업들을 대거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의 시동을 걸었다.□ 영천 백년지 대계 큰 동력김영석 영천시장은 민선5기 3년의 주요 성과로 가장 먼저 고부가 첨단 항공산업의 지역유치를 꼽았다.그는 우선 지난 5월 박근혜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뉴욕현지에서 박 대통령이 미국보잉사와 투자신고식을 가지고 영천에 항공기 유지보수정비센터(이하 MRO센터)를 건립해 최대 1억달러까지 투자를 이끌어 낸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옆에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0월에 본격 가동될 예정인 보잉사의 MRO센터는 영천을 아시아 태평양 허브로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항공전자부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시켜 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보잉사의 MRO센터와 인접해서 항공제품 기능 및 품질평가를 위한 항공전자부품시험평가센터도 `16년까지 33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이 두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이고 국내 항공전자산업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김시장은 “세수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더 잘사는 영천을 한 발 짝 더 앞당기게 될 영천경마공원도 명품공원을 향해 닻을 올렸고, 산업단지가 없던 영천에 영천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5개 외국기업 중 3개를 영천이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하반기부터 글로벌자동차기업들의 공장 가동이 본격화 되면 영천지역경제가 한층 활기를 띌 것”이라고 말했다.□영천미래지도 확 바꾸어 놓을 것김 시장은 지난 2월 국방시설본부와 군사시설이전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말까지 이전사업을 마무리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는 60년간 개발제한으로 묶여 있던 영천의 지도를 확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시설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사시설 이전 후 개설하게 될 직선도로도 올해 안에 발주해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 영천만의 매력으로 관광객 500만 시대 지난해 성역화 사업을 완료한 포은 정몽주 임고서원, 최무선 과학관은 지역의 역사인물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영천을 상징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문을 연 치산관광지 캠핑장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금호강에는 대구동구와 연결되는 자전거길을 열었고 자연친화적 수변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고향의 강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금년에는 3대 문화권 국책사업인 화랑설화마을, 한의마을조성사업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사업을 착공해 영천만의 매력있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지역 전략품목 육성… 부자농촌 만들기농업인구가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영천시는 농업발전을 위해 말, 와인, 한방, 천연염색, 양잠 등 지역 전략품목을 집중육성하고, 유기농 확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있다.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거점승용마조련시설건립사업에 선정돼 영천경마공원, 운주산승마장 등과 함께 미래주도형 말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천와인도 제7차 세계물포럼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공식와인으로 선정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고, `14년까지 3년간 60억원이 투입되는 기능성양잠산물종합단지조성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북천연염색연구원이 지난해 10월 개원했고, 한방약초종합처리장 준공과 한방자원식물소재원 조성으로 한방산업 명품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2007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개발사업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13개지구 780억원) 살기좋은 농촌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천 건설사랑나눔, 행복채움, 희망키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천을 위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영천보훈회관과 종합복지센터를 준공해 애국 안보의식 함양과 창조복지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는 여성 다문화 가정의 복지향상과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종합타운도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교육 걱정없는 명품도시 박차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20년까지 장학기금 200억원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지난 2008년 취임 초 겨우 42억원에 불과했던 장학금이 5년만에 세배 정도가 늘어난 124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지식문화수요 충족을 위한 공간으로 100억원을 투입해 도서관을 신축 중에 있다. 신축도서관에는 인재양성원을 이전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사업 알찬 결실 맺는데 전력김영석 시장은 앞으로 남은 민선 5기 1년의 기간 동안 “지금까지 어렵게 유치한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알차게 영글어 가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석 시장은 “보잉사의 MRO센터와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의 성공적 조성과 더불어 항공관련 기업들도 많이 유치해 영천을 항공부품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고, 산업입지 확보를 위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앞당겨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항공전자부품산업과 RD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영천시를 글로벌 첨단기업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영천/허남욱기자hnw6749@kbmaeil.com

2013-07-01

명품 녹색 관광섬으로 `세계속 울릉` 거듭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민선 5기 3주년을 맞아 “세계 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 섬 조성비전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녹색개발, 감동을 주는 명품관광, 군민이 행복한 복지행정 등 군정 4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최 군수는 특히 지난 2011년 10월 재 보궐 선거에서 군민의 선택을 받아, 겸허한 자세로 열과 성을 다해 울릉발전의 틀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고 지금까지 매진 해온 점을 강조했다.울릉군은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11개분 야 35개 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실천사항을 구분, 87%로에 성과를 이루었고 앞으로 1년 동안 주민과의 약속을 100% 이행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각 분야별 총 35건의 공약사업 중 울릉~포항 여객선 주민선표 해결 등 6건이 완료 됐고 울릉군 국민 임대주택 건립, 울릉일주도로 조기건설, 사동항 2단계 개발, 울릉군 특별 군 승격 등 21건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공항 건설 가시화·일주도로 착공 등 큰 성과최수일 군수, 주민복지 등 8대 과제로 마무리특히, 민선5기 출범이후 하늘, 땅, 바다길 3대 인프라 구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울릉공항건설의 가시화(기획재정부 종합평가 7월중 발표), 울릉항 2단계개발사업(2012~2016년)확정 및 사업비 대폭확보(국비561억원), 울릉일주도로 건설공사 착공(2011~2016년)등 개척131년의 한 맺인 군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주민행복 복지시책 대폭 시행이번 민선5기에서 주목 할 점은 역대 민선에서 접근하지 않은 울릉주민과 밀접한 사안인 울릉도형 복지시책을 추진해 왔다.특히, 수십 년 간 울릉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하는 주민선표의 문제 해결로 주민 이동권을 보장 받았고, 전국 주택보급 율 평균에도 못 미치는 무주택 서민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건립(2013~2015년)을 확정 했다.농수산물 내항화물 수송운임 지원 사업 시행과 노인복지 조례 제정 등 복지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도서지역 중 유일하게 연륙교가 건설되지 않아 접근성 부족으로 인한 울릉군민의 기본권 침해에 대한 문제점 해결 법적 뒷받침에 필요한,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기반을 마련했다.울릉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국가 및 경북도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우려, 2013년 전체예산 1천405억 원의 64%인 850억 원 국?도비를 확보했다.이와 함께 특별교부세 및 시책추진 보전금 23억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울릉군정사 이래 최대 사업비를 확보, 수준 높은 지역발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녹색 섬 인프라 조성천혜의 녹색자원을 간직한 울릉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녹색기반 확충사업으로는 도동항 게이트웨이 기반정비 사업, 울릉일주도로개량공사 확정, 통구미대석구간 피암터널 건립 등 녹색성장 기반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녹색 섬 가꾸기 사업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지열발전 MOU체결 등 녹색성장 시대에 걸맞게 추진해 왔다.또한 울릉군은 울릉약소 프라자 운영, 사료공장 건립,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 시행, 독도 전복·소라 디자인 공모 및 해외 상표 출원 등 친환경 농어업 육성에 필요한 전략적인 사업시행으로 청정 무공해 지역특성을 살리는 특산품 브랜드화로 조성하는 기반을 다졌다.관광울릉 체험 관광자원 개발울릉군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오투어리즘 관광자원 개발, 울릉녹색테마파크 조성사업, 섬목~관음도 탐방로 개설, 울릉둘레길 조성 등 특색 있는 섬 자원을 활용한 체험 형 관광 자원 개발하고 있다.이와 함께 1천500년 전 삼국시대 우산국 관광자원 개발, 개척사 테마관광지 조성 등 민선5기는 특색 있는 섬 자원을 활용한 체험 형 관광자원 개발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조성되는 기반을 마련했다.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특성화 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는 해양심층수 공장 유치, 독도사랑막걸리 공장 건립, 관내 지역별 종합정비사업 추진 등 복합형 2차 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원동력을 삼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수도시설 정상화와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설치 사업 추진으로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민선5기는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에 의한, 주민행복이라는 3대 이념을 지표로 삼아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 개선에 중점을 둔 행정을 수행해 왔고,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 정책으로 울릉학생 해외어학연수시행, 울릉고등학교 명문화 제도 지원 등 울릉백년대계를 위한 미래에너지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해양·생태 관광 중심지로최 군수는 남은 민선5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관광객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관광기반 구축, 튼튼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한농수산업 자원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또한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한 희망 주는 복지울릉, 투명하고 공개된 열린 행정, 미래지향적 녹색성장, 명품교육 육성, 수준 높은 지역개발, 평화의 섬 독도관리라는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세계 속의 명품녹색 관광섬 울릉`을 만들기 위해 남은 1년 동 안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13-06-28

2025년 인구 100만의 `영일만 르네상스` 실현 꿈 이룬다

민선 5기 지방정부가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6월 4일)가 1년도 채남지않았다. 내년 1월 15일까지 인구수 통보 등의 지방선거 업무가 시작되고 2월 4일부터 광역단체장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의 막이 오른다. 임기말 레임덕 현상이 겹치면 현역 단체장들의 실질적인 업무는 올해안에 사실상 끝나게 된다. 민선 5기가 서서히 임기말을 준비하고 있다. 경북매일은 창간 23주년을 맞아 경북도내 기초자치단체의 민선 5기 동안 구축된 성장 동력과 지역의 미래 발전상을 그려본다.“욕 먹어도 할 일 해야”추진력 강점 박승호 시장미래 청사진 주춧돌 놓아5기 사업 차질없이 진행신성장동력 창출 이끌어포항운하 최대 성과 꼽아박승호 포항시장은 민선 4, 5기 포항시정을 이끌어온 재선 단체장이다.박 시장은 민선 5기 취임식에서 민선 4기가 포항의 성장 발판을 닦는 추진력있는 경제시장이였다면 민선 5기는 시민들이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문화·환경·복지·교육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곧 민선 4기에 구축한 각종 성장엔진을 발판으로 `영일만르네상스`를 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박 시장은 구체적으로 교육예산 3%에서 5%로 확대 및 학교급식지원센터건립, 문화비전 2020수립, 환경분야 자저거 교통분담률 1.2%에서 5% 확대 및 형산강 에코트레일조성, 복지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및 사회적기업육성, 기업유치 및 일자리 10만개 창출 등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내걸었고 현재 대부분 달성했거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박 시장은 그동안 시정운영에서 보여준 지도자로서의 스타일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변되고 있다. 대다수의 단체장들이 미래의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지만 실천은 미약하다. 이해 당사자나 이익집단 등의 반대에 부딪쳐 흐지부지되기 십상이다. 반대를 설득하고 다수의 이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강력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이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 가운데 하나이다. 하지만 강한 추진력은 자칫 소통 부재나 독선으로 비춰질 수 있다. 박 시장은 임기 내내 이 문제에 시달렸고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지도자가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잘 그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없으면 결실을 거둘 수 없다. 박 시장의 강한 추진력은 많은 안티그룹도 만들었지만 포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됐다.이를 통해 포항은 오는 2025년, 인구 100만명의 광역 자족도시, 환동해 경제허브, 영일만 르네상스 실현, 국제물류교류거점의 광역도시, 해양문화관광도시, 첨단과학산업도시 발전의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승호 시장은 “지도자는 역사적 소명의식이 있어야 한다.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결정이 나면 욕을 먹더라도 과감하게 실행에 옮겨야 한다”며 “표를 의식하거나 욕을 먹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면 어떤 일도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평소 소신을 밝혔다. □포항운하와 영일만 크루즈선 취항박승호 포항시장이 재임기간 가장 큰 성과로 포항운하를 꼽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 성사시킨 청계천 복원사업과 비견되는 세계적인 도심재생 및 환경복원 프로젝트이다. 포항시 감사나눔운동과 함께 박 시장 특유의 강력한 추진력으로 성사시킨 대표적인 포항의 신성장동력이다.포항운하는 해양물류와 철강산업 중심의 포항산업구조에서 문화관광산업 인프라를 확대하는 창조경제의 상징모델로 평가된다. 포항운하는 오는 10월 5일 개통예정이다. 운하에 유람선을 띄우는 크루즈사업의 주체인 사회적기업도 창립하는 등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포항운하에 크루즈 유람선이 운항하고 주변에 수상카페와 워터파크, 수변상가, 호텔 등 관광레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송도와 해도 일대는 수변도시로 탈바꿈하며 국내 유일의 도심형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2011년 완료된 동빈부두 정비사업과 구항 해양공원 조성에 이어 송도백사장 복구사업이 2015년 완료되고 구항 재개발과 송도-북부해수욕장간 타워브릿지 건설 등 T9 테마형 해양개발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포항은 거대한 해양문화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미항으로 거듭난다.이대환 포스코경영연구소 자문위원은 동빈운하에 대해 “포항의 정체성에 드리워져 있던 깊은 어둠을 마침내 걷어내고 그 자리에 다시 `빛`을 불러들인 일대 거사로 칭송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해안권 교통요충지박승호 포항시장 민선 재임 기간 중 포항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대형 SOC 사업들이 대거 성사됐다. 지금까지 교통오지로만 인식됐던 포항은 2020년까지 포항-영덕-삼척, 포항-울산-부산간 고속도로, 포항-안동간 국도 4차선이 개통된다. 동해남부선(울산-포항)과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영일만항 인입철도 등 환동해권 철도건설사업도 완공된다. 영일만대교 건설도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포항~서울을 잇는 KTX 직결선이 2014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2시간내 접근이 가능해 획기적인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동해안권 교통요충지로 부상하게 된다. 더욱이 역점사업인 포항운하 프로젝트를 완성시켜주는 주된 동력이 되게 된다. □환동해권 물류중심지박승호 포항시장이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환동해권 경제 허브도시`를 강조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올해 1월 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환동해 경제허브 포항선언`을 했다. 영일만항이 북한의 나진·선봉과 중국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 일본 서안지역을 연결하는 대북방 교류거점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장기비전을 제시했다. 영일만항을 국제 물류중심지 및 경제거점도시를 시급하게 구축해야 세계 철강위기로 닥칠 포항의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영일만항이 현재 컨터이너 4선석, 일반부두 4선석에서 2020년 16선석으로 완공이 되고,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면 북한의 나진 선봉, 청진간 해상교류가 이뤄진다.나아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영일만항과 일본 마이즈루간 훼리항로가 2015년 개설되면 포항-일본 마이즈루-자루비로, 블라디보스톡 등과도 연계 운행이 가능해져 포항은 환동해권 내륙 및 해양 물류와 교통,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녹색디자인 도시, 미래지향 도심재생박승호 시장은 글로벌 도시 포항 건설을 목표로 쾌적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2020년까지 1천억원의 예산으로 141개 노선 526Km의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형산강 수변공원조성,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시가지 녹화, 철강공단 생태공단 조성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대폭 높였다. 또한, 테라노바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포항의 건물들은 도시의 환경과 특성에 어울리게 디자인해 도시 포항의 품격도 향상시킨다. 도심속에 문화가 흐르는 포항운하의 물길과 어울어져 녹색환경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며 `행복도시 포항`이 실현된다.□산업구조 고도화와 창조경제 실현박승호 시장은 민선 5기 공약으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현재 포항에는 국가산업단지인 포항블루밸리(2016년)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2018년), 포항테크노파크2일반산업단지(2018년)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포항의 산업구조는 철강에 탈피해 부품소재산업, 에너지, 신소재 산업으로 변화가 가속화한다.2015년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도 준공된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기초과학 인프라를 보유한 도시 반열에 올라선다. 또한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와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현재 4개)이 건립되면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인프라가 구비된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도약한다. 이들 산업과 과학기반은 연구기술의 상용화를 통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및 인구 증가로 이어지며 인구 100만 도시 실현을 앞당긴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