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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일대, 해외협력 프로그램 확대

경일대가 해외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글로벌 인재를 키워나가기 위한 글로벌 베이스캠프 교육을 확대하고 해외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정현태 총장은 27일 네바다 주립대학을 방문해 키스 윗필드(Keith Whitfield) 총장과 학점공유 MOU를 체결했다.  양 대학의 총장들은 경일대와 네바다 주립대에서 동시 교육을 통한 학사과정(3+1) 프로그램과 학사·석사 합동과정(3+3)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현태 총장은 “미래 교육의 화두는 융합”이라며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융합을 이룰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일대는 캘리포니아에 대규모 현장 학습교육장 형태의 미국 캠퍼스를 만들고 해외 대학과의 MOU를 통해 국내 교육 프로그램을 해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캘리포니아 캠퍼스 조성을 위해 현지 기관과 세부 조율이 진행 중이며 정 총장의 미국 방문 이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경일대가 미국에서 교육할 전공은 △K-컬쳐영상콘텐츠음악 △만화애니메이션디지털미디어 △스포츠 △호텔경영메니지먼트 △항공서비스운항 △엔터테인먼트공학 등이다. 정현태 총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캠퍼스는 우리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글로벌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방법을 찾아 역량을 개발하는 KIU GNP(Global Nomad Program)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예술·콘텐츠·스포츠 분야의 ‘게임 체인저’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30

대구한의대, 국내 최초 치유산업학과 신설

대구한의대가 국내 최초로 치유산업학과를 신설해 지금까지 쌓아온 의과학적 인프라와 전문인력 활용으로 세계적인 치유산업 교육의 메카로 육성한다. 대구한의대 치유산업학과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산림치유지도사, 치유농업사 양성 등 치유 관련 전문자격 과정과 연계하고 국내 대학 최초로 독일의 크나이프 치료법, 네팔의 싱잉볼 치유기법, 우리 토종 몸 살림 치유기법, 아로마테라피 등 국내외 치유기법과 치유농장 조성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도입한 치유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 국내·외 치유산업과 관련한 연구기관이나 정부기관 등과 연계해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등의 각 분야에서 연구, 정책개발 등을 추진하고 동시에 전통 한의학과 현대적 치유기법 등을 융합해 독창적 치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하여 대구한의대만의 치유브랜드(DHU K-힐링)도 육성한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과를 비롯하여 약선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보건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등 대학의 대부분 학과가 치유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많은 이바지를 해왔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한의학에 바탕을 둔 대구한의대가 치유산업학과 신설을 계기로 명실 공히 치유와 웰빙의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치유산업 명품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30

대구사이버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대구사이버대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발달재활학과 △인플루언서학과 등 총 15개 학과다.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며 학업계획서(70%)와 학업 적성검사(30%)를 통해 선발하며 관련 서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 관리본부에 우편 제출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 문의는 입학 관리본부를 통한 유선 상담 또는 카카오 톡 친구 찾기에서 ‘@대구사이버대’를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학 졸업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 이수했으면 2학년 편입생,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외 산업체 재직자, 학사졸업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군인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올해 1학기 입시모집에서 신입생 1천867명을 모집해 지난해보다 12%로 증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30

영남대 개교 75주년 기획특별전 ‘독도, 꽃 피다’ 개최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기획특별전 ‘독도, 꽃 피다’를 30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박물관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앞으로 연구 방향을 구축하고자 공동 기획했다.  2023년 4월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독도가 우리의 고유 영토임을 입증해 주는 고지도 19점과 울릉도 도감 오성일의 교지, 울릉도와 경주 등에서 발굴된 독도 관련 유물을 포함한 다양한 역사적 사료와 그동안 독도에서 수집한 식물 표본과 독도 야생화 등 여러 분야의 독도 연구 자료를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울릉도·독도와 관련한 많은 기사가 실려 있는 보물 제878호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고본(稿本)’도 직접 볼 수 있다. 예천박물관 소장 보물로 이번에 영남대 박물관에서 대여하여 전시한다. 이 책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 초간 권문해(草澗 權文海, 1534~1591)가 편찬한 일종의 백과사전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여러 문헌을 통해 방대하게 수집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니며 임진왜란 이후 소실된 책들의 일면을 파악할 수 있어 서지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다.  이 밖에도 예천박물관에서 보물 지정 신청 중인 ‘동국통지’도 함께 전시된다. 이 책 역시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영남지방의 지식인에 의해 쓰인 역사서인 동시에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울릉도에서 발굴된 통일신라시대의 토기도 이전 특별전에서 만날 수 있다.  6세기 이전부터 해상왕국 우산국(于山國, 울릉도)이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권 속으로 들어왔음을 밝혀주는 사료다. 경주에서 발굴된 통일신라 시기의 강치뼈는 울릉도·독도에서 포획되어 신라의 수도 경주로 운반된 것으로 파악돼, 당시 울릉도·독도가 신라의 생활권에 속해 있음을 확인해 주는 유물이다.  이번 특별전을 준비한 영남대 최재목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국내의 독도 영유권 관련 고지도 원본과 문서 및 토기 등을 공개하여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 정인성 박물관장(문화인류학과 교수)도 “이번 특별전이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거짓인지를 알 수 있게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동해의 해돋이 섬, 독도의 제대로 된 모습을 만나고, 우리의 땅 독도와 독도문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상세한 내용은 영남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9

대구가톨릭대, 제47회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 개최

대구가톨릭대가 6월 11~12일 효성캠퍼스(경북 경산시 하양읍) 성체칠리아관에서 ‘제47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국 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 중등,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1일 피아노와 실용음악(보컬,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리드 악기, 싱어송라이터, 작곡, 미디작곡)의 부문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12일에는 성악(독창)과 관현악(현악, 관악, 타악기)의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  경연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부문별 상장을 수여하며 고등부 입상자가 2023학년도에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입학하면 1등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 2등에게 1학기 전액 장학금, 3등에게 1학기 반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피아노, 관현악 고등부 입상자 중 우수 학생이 2023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음악·공연예술대학에 입학하면 미국 클리브랜드음악원 복수학위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으며 우수 지도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고등부 입상자 중 성악, 피아노, 관현악 파트의 일부 상위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 11일 대구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에서 연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대구가톨릭대 홈페이지(www.cu.ac.kr) 공지 사항에서 할 수 있으며 기간은 31일 정오까지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9

영남대 연구팀, 대장균 모방한 새로운 암 치료제 개발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진준오 교수 연구팀이 대장균을 모방한 새로운 형태의 암 치료제를 개발했다.특히 영남대 연구팀은 원발성 암 치료를 통해 암의 전이와 재발까지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 방법을 제시해 학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암 환자의 90% 이상이 재발과 전이 때문에 사망한다. 수술이나 화학적 치료, 광열치료와 같은 국소 치료가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치료 후 숨어 있던 암세포가 수개월 혹은 수년 후 종양으로 재발하거나 혈관을 통해 전이되면서 다른 조직에서 암을 유발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나 대안으로 우리 몸 면역 세포의 활성을 이용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방법인 ‘면역 암 치료’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역 암 치료는 암 항원에 대한 특이적인 면역 활성을 유도해 부작용 없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암 치료법이다.영남대 연구팀은 광열치료에 사용되는 금 나노막대에 면역 활성 능력을 갖춘 대장균의 부착 단백질인 ‘FimH’를 코팅해 ‘대장균 유사 금 나노막대(E. coli mimetic gold nanorod, ECA)’를 제조했다.연구팀은 ‘ECA’를 종양 부위에 투여하고 레이저로 조사해주는 방법으로 종양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켰다. 이때 암세포의 사멸 과정에서 방출된 암 항원과 ECA에서 방출된 면역 활성제인 FimH에 의해 암 항원 특이적 면역 활성을 유도하였고, 그 효과로 전이와 재발 암의 성장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면역 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암 항원과 면역 증강제를 이용한 항원 특이적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암의 다양성 때문에 효과적인 항원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을 극복하고자 원발 암을 광열치료해 암세포 자체에서 항원 발현을 유발하고 이와 동시에 면역 증강제가 분비될 수 있는 구조체를 디자인했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진준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대장균 모방 금 나노막대로 광열 치료를 위한 광열제와 체내 면역 세포를 활성 할 수 있는 면역 활성제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광열면역치료제를 개발했다.이 광열면역치료제는 흑색종이나 유방암과 같이 광열치료가 가능한 암에 적용하여 원발성 암 치료를 통해 암의 전이나 재발을 완벽히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여러 암의 종류에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암 항원 함유 광열면역치료제를 개발하여 원발성 암의 치료와 동시에 전이 암과 재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나노 물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후속 연구 계획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영남대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황주영(박사수료) 연구원이 제1저자, 진준오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였으며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연구 성과는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ACS 나노(ACS Nano, 영향력지수(IF) 15.880)’ 온라인판에 지난 4월 25일 게재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6

2024학년도 전문대 모집 1만1천명 준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의 여파로 올해 2학년이 치르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전문대학이 16만6천588명을 모집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5일 전국 132개 전문대학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2024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2024학년도 선발 인원은 2023학년도보다 1만1천523명(6.5%) 적다.이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방 소재 대학들의 지역 여건 고려, 미래산업 관련 학과 개편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정원내 모집인원은 13만9천625명으로 올해보다 9천344명(6.3%) 줄어들었다. 정원내 일반전형(6만775명)은 6천658명(11.0%) 특별전형(8만8천194명)은 2천686명(3.0%) 감소했다.정원외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2천179명(7.5%) 줄어든 2만9천142명이다.수시모집에서는 15만3천32명(91.9%), 정시모집은 1만3천556명(8.1%)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비율은 전년(91.6%)보다 소폭 늘어났다.간호·보건 분야에서 가장 많은 4만3천970명(26.4%)을 선발하고 기계·전기전자2만8천519명(17.1%), 호텔·관광 2만3천917명(14.4%), 회계·세무·유통 1만1천116명(6.7%), 외식·조리 1만1천65명(6.6%) 순이다.대부분 분야에서 모집 인원을 줄이지만, 농림·수산 분야에서는 332명(21.1%) 많은 1천905명을 뽑는다.생활체육에서 451명(10.2%) 많은 4천877명을, 연극·영화·방송에서도 263명(2.7%) 많은 1만69명을 선발한다.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11만8천854명(71.3%)을 뽑고, 면접 위주 전형의 선발인원은 2만1천953명(13.2%), 서류 위주는 1만3천222명(7.9%), 실기 위주는 7천635명(4.6%), 수능 위주는 4천924명(3.0%)이다.특히 교과 성적보다 학생의 적성·인성·학업의지를 평가하는 면접 위주 전형 인원이 전년보다 721명(3.4%) 늘었다.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일반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라도 합격한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을 할 수 없다.모집별로 지원해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이시라기자sira115@kbmaeil.com

2022-05-25

계명문화대, 올해 128명 해외 파견한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계명대 문화대는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계명문화대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4년제 일반대학을 포함해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전국 대학 중 최다인원인 128명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계명문화대는 올해 파란사다리사업을 통해서 타 대학교 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기준은 기존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올해 선발된 90명의 학생들은 4주간 미국 LA에 위치한 로테스터 대학교(Rochester University, AOI College)와 호주의 제임스쿡 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 말레이시아의 헬프 대학교(HELP University)로 각각 30명씩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파견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2022-05-25

경일대, 오늘 ‘취업매칭데이’ 150여 기업 참여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6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2 KIU 취업매칭데이’를 개최한다. 경일대 학술정보원(콜라보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관련 협의체, 기관 등을 통해 모집한 150여개의 지역 우수 중견·강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기관 등의 다양한 구직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0여 개의 기업은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현황, 복지정책, 우대조건, 채용 부분 등의 세부 정보는 경일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 관심 가는 기업에 1:1채용 인터뷰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기업 소개를 들은 후 신청해 채용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이날 채용행사 외에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일 경험&매칭 △각종 취업 준비 컨설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취업상담 △면접 노하우 △청년고용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취업 톡톡’ 특강도 진행된다.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 협의체를 통해 모집한 다양한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5

경일대, 26일 2022 KIU 취업매칭데이 개최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6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을 위한 ‘2022 KIU 취업매칭데이’를 개최한다.경일대 학술정보원(콜라보 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기업 관련 협의체, 기관 등을 통해 모집한 150여 개의 지역 우수 중견·강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기관 등의 다양한 구직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30여 개의 기업은 현장 면접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의 현황, 복지정책, 우대조건, 채용 부분 등의 세부 정보는 경일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홈페이지에서 관심 가는 기업에 1:1채용 인터뷰를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기업 소개를 들은 후 신청해 채용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이날 채용행사 외에도 취업 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기업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연계를 위한 △일 경험&매칭 △각종 취업 준비 컨설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취업상담 △면접 노하우 △청년고용정책 등에 관한 다양한 ‘취업 톡톡’ 특강도 진행된다.원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 기업 협의체를 통해 모집한 다양한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채용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구인정보 취합을 통해 구직자에게 양질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5

초·중·고 학생들 지역 역사문화 탐방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대구-Story와 함께 하는 ‘대구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은 74곳 학교 5천77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문화 유산을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를 예정이다.프로그램은 골목탐방 체험학습과 역사탐방 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골목의 역사가 담긴 4개의 체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대구 골목길을 따라 근현대사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우리 고장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자부심을 되새기도록 한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5만9천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도 지난 6일 명덕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8곳 학교 3천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역사탐방 체험학습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팔공산 지역 역사문화 공간인 불로동 고분군, 신숭겸장군 유적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등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대구의 Story 속에서 지혜를 배우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체험학습은 지난해까지 7천80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도 11월까지 남대구초, 동원중, 조일고등학교 등 36곳 학교 2천520여명이 참여한다.대구시교육청 이점형 생활인성과장은 “학생들이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물찾기 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숨겨진 대구-Story를 찾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대구와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바른 인성이 길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05-23

“취약한 문제·다양한 유형 집중학습을”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6월 9일 실시된다. 6월 모평은 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만큼 3월, 4월 등의 다른 학력평가에 비해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6월 모평을 목전에 앞둔 지금 이 시험이 가지는 의미와 대비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출제 범위 확대, 졸업생도 응시6월 모평은 지난 3, 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과 근접한 난이도로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모의고사다. 또한 6월 모평 결과가 수시 지원 등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실제 수능이라 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국어와 수학의 선택과목 체제하에 이번 모평 이후 응시 인원수와 성적 분포에 따라 선택과목의 유불리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한다.□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의 척도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응시 집단의 수준을 알아보고 실제 수능의 난이도와 문제 출제 유형 등을 결정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시험 결과를 단순히 확인해 보는 것에 그칠 게 아니라 이번 모의평가를 향후 학습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전 영역 문항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전반적인 난이도와 문제 유형, 출제 경향, 작년 수능과의 차이점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또한 6월 모평은 일반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하는 고2 겨울방학과 수능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수능 대비 학습의 성과와 전략을 중간 점검해 볼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다.재학생이라면 앞으로의 학사일정에서 내신 대비와 수능 준비의 시간 안배를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하며, 졸업생의 경우에는 자신의 목표치에 어느 정도 도달했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전략을 세워서 공부를 해야 할지 점검해 봐야 할 것이다.□ 6월 모평 대비는 이렇게모든 시험 대비의 기본은 현재 자신의 실력 파악이다. 현재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영어 10점 상승이라는 막연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지금까지의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렸던 문제 유형을 파악해 왜 유독 이 유형에 약점을 보이는지 분석해 보고 이번 모평에서는 오답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편이 좋다.만약 이번 6월 모평에서 어떤 부분을 대비해서 공부해야 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작년 6월 모평 기출문제, 올해 3, 4월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전에 출제됐던 문제들을 되짚어 보면서 스스로 취약한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출제 범위 안에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정리가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기출문제 풀이보다는 개념에 대한 이해를 먼저 공략해야 한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6월 모의평가를 앞둔 시점에서 공부해야 할 내용은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집중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개념에 대한 이해를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며 “다만, 무턱대고 전 영역을 다 훑어보는 것보다는 평소 자신의 취약한 범위나 문제 유형을 정리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도움말-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정리=이시라기자

2022-05-23

“아빠와 함께 숲에서 추억만들었어요”

길고 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미뤄왔던 행사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치원을 비롯한 각급 학교에서도 미뤄왔던 학부모 참여 행사를 개최하면서 학교와 가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포항제철유치원(원장 윤수정)은 지난 14일과 21일 양일간 유치원 숲으로 원아들의 아빠들을 초대해 ‘아빠와 함께하는 숲 체험’ 행사를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숲 체험 행사는 만 3세∼만 5세 반 11개 학급 원아와 아빠 신청자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숲 속 보물찾기, 나무 친구 되어주기, 나뭇잎 왕관 만들기, 감나무 잎과 자연물로 나뭇잎 배 만들어 띄우기, 흰 천에 쪽빛과 풀빛을 물들이는 염색 체험, 솔방울로 하는 골프와 농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아빠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아빠와 어린이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결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교육을 회복한다는 취지를 성취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최문석씨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아이들과 다양한 추억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열려서 정말 좋았다”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유치원 숲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그것을 통해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라기자

2022-05-23

대동중, 학생들의 마음속에 작은 숲을 이루다

대동중학교(교장 권영대)는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 강화를 위하여 사제동행 동아리 ‘리틀 포레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을 할 수 없었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사제동행 동아리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제동행 동아리 ‘리틀 포레스트’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교내 작은 텃밭을 가꾸면서 사제 협력 활동을 통해 상호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지향적인 인재로서의 성장을 모색하는 교내 프로그램이다. 자신이 기른 농산물을 자신이 감사했던 사람들(친구, 가족, 교사)에게 전달하여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을 동아리의 목표로 삼고 있다. 동아리 학생 A군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실내에서 벗어나 선생님과 함께 텃밭을 가꾸게 되어 상당히 기쁘고, 내가 직접 심은 식물들이 나날이 자라는 모습이 상당히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대 교장은 “학교는 이러한 동아리 활동과 같은 다양한 학생활동을 통해 사제 관계를 개선하고, 학생의 인성적인 성장을 함양하여 우리 학교의 교육지표인 ‘배움과 섬김이 행복한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지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라 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5-20

경일대 베트남 유학생 3명, GKS 선발

경일대 외국인 유학생 3명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이하 GKS)’에 선발되어 매월 50만원의 장학금을 10개월 동안 받는다. 사진 GKS는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긍지를 높이면서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자격부터 까다롭다.  자비로 유학길에 오른 학생 중 학부 과정 2년 이상을 재학하고 재학 기간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 이상, 직전 학기 학점 100점 만점에 평균 80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학생만이 지원 가능할 수 있으며 250명이 선발된다.  경일대는 딘티반안(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2학년), 응웬반꾸이(기계공학전공·2학년), 웬중닷(기계공학전공·2학년) 등 3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선발됐다. 딘티반안 학생은 ”경일대에서 매 학기 평균 4.3 이상의 성적을 유지해 성적 우수장학생으로서 등록금 전액을 감면받고 있지만 GKS 장학생 선발로 생활비까지 해결할 수 있게 돼 부모님께서도 무척 기뻐하고 계신다”며 “서류접수부터 멘토링까지 도움을 주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형구 경일대 국제교류교육원장(교양학부 교수)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지원체계와 장학제도가 잘 뒷받침되어 장학생들이 선발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잘 적응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0

영남대, 유학생 체육대회로 글로벌 화합 다져

영남대가 18일 개교 75주년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 외국인 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영남대 학생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고 지구촌 시대를 이끌어갈 전 세계 청년들에게 글로벌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학부생을 비롯해 한국어교육원 연수생,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등 미국, 중국, 프랑스, 베트남, 캄보디아, 르완다 등 전 세계 39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내국인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영남대 개교 이후, 가장 많은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한 체육대회로 참가한 학생들은 나눔, 봉사, 창조, 공헌 4개 팀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팀 명은 영남대가 개교 75주년을 맞아 새롭게 제시한 비전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의 핵심 공유 가치를 담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전 세계 곳곳에서 꿈을 갖고 한국으로 유학 와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영남대 학생들을 보면 대견스럽고 가슴이 설레고 유학생 여러분이 지구촌 공동체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한국에서 유학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다양한 경험도 쌓아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 참가자들은 럭비공 굴리기, 한마음 공 튀기기, 줄다리기, 6인 7각 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총 15개 종목에 걸쳐 오후 4시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을 펼친 끝에 봉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9

한동대, 올해도 미국 변호사 다수 배출

경북지역에 위치한 한 대학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미국 변호사를 꾸준히 배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동대(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은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실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졸업생 21명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시험에 합격한 유어진(27·여)씨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라 시험을 위한 접수 과정부터 출국 일정까지 모든 것이 쉽지 않았다”며 “여건상 혼자 시험 준비를 했지만 가까운 선배 및 동기들의 조언을 참고하고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미리 고민하고 결정해 두었던 것이 많은 양의 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서 배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며 실력과 성품을 갖춘 변호사가 되겠다”며 합격 소감을 전했다.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이 최근 3년간 배출한 미국 변호사의 수는 100여명이 넘었으며 개원 이후 배출된 누적 변호사 수는 536명에 이른다.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국제적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2002년에 개원해 현재까지 졸업생의 약 70% 이상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 등 국내외 해외 법무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 로스쿨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운영하며, 전원 미국 변호사 출신 교수진, 100% 영어 수업으로 진행된다.또한 재학 기간에 로펌 및 기업 법무팀, 정부 기관, NGO 등에서 인턴십 활동을 하며 이론적 지식을 실무에 반영하는 능력도 배양하고 있다.에릭 엔로우(Eric Enlow)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원장은 “미국 로스쿨을 진학하지 않고도 미국식 3년 과정의 법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우리 대학원에서 지속적으로 미국 변호사를 배출함으로써 국내 법률 시장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외국 변호사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이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의 평가도 우수해 법률 시장에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2-05-18

“잠비아 새마을리더 양성 도와달라”

윌버 시무사(H.E. Wylbur C.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가 영남대학교에 잠비아 현지 대학에 ‘새마을학과 설치를 위한 한-잠비아 협력 방안’을 요청했다. 최근 영남대를 방문한 월버 시무사 대사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공유 노력의 하나로 잠비아 현지 대학에 새마을학과를 설치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월버 시무사 대사의 영남대 방문은 2018년 7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월버 시무사 대사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될 무렵 한국의 경제 수준과 국민의 생활수준은 잠비아와 비슷했지만, 한국은 세계 10대 선진국이 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이뤘고 잠비아는 여전히 1970년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보다 풍부한 자원을 갖고서도, 여전히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잠비아의 현실을 극복하려면 새마을운동을 통한 공동체 주도 농촌 지역개발과 국가발전 정책이 정말 절실해 잠비아 현지 대학에 새마을학과 설치를 통한 잠비아의 새마을 리더 양성에 영남대가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역사상 유일하게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국제사회를 응원하는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새마을운동이라는 것이 국제사회의 객관적 평가다”며 “새마을운동은 완제품을 선물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는 것이고, 대학에 새마을학과를 설치하는 것은 잠비아 현지에서의 새마을운동 점화와 확산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