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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교 ‘2023년 파란사다리사업’ 성료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08-03 18:09 게재일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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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주관 해외연수 지원 사업인 ‘2023년 파란사다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파란사다리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가톨릭상지대는 올해 대구·경북권 주관대학에 선정돼 사업비 9천200만 원을 지원받아 본교생 17명과 타 대학생 3명 등 총 20명의 학생들을 ‘호주 James Cook University Brisbane’에 파견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선발 학생들에게는 해외연수에 필요한 연수비를 비롯해 항공비와 숙박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해외파견을 위한 사전교육비와 사후교육비도 전액 지원했다.

선발 학생들은 파견 전 안전교육, 현지적응교육, 소양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마친 후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현지 교육기관에서 어학교육을 비롯해 기업탐방, 자원봉사, 명사특강, 문화체험 등을 가졌으며, 연수 후에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팀별 과제수행 사례 공유, 멘토링, 공인어학시험 지원, 참가자 수기집 제작,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영아 학생(간호학과 2학년)은 “4주간의 연수 프로그램이 매우 알차게 구성돼 어학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도 현지 학생들과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원장 백종욱 교수는 “파란사다리사업 대구·경북권 주관대학 선정은 우리대학 글로벌 역량의 우수성이 대외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파란사다리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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