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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홍식 제15대 회장 취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5대 회장에 신홍식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 회장이 취임한다. 신임 신홍식(71) 회장은 22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열리는‘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취임식’행사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과 대구모금회 회기를 인계받고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신 회장은 경북 구미 출생으로 1986년 컴퓨터 모니터 관련 제조회사‘풍국공업사’를 설립해 운영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사)아트빌리지 대표를 맡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1997년부터 이웃돕기 나눔을 시작해 28년째 매달 저소득 80가정에 직접 쌀을 배달하며‘쌀 배달 아저씨’로 알려진 신 회장은 2012년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대구 5호 회원으로 가입해 사회적 모범을 보였다. 특히, 2021년에는 자신의 부모님인 故 신현철 옹과 故 김옥순 여사의 이름으로 각각 1억원을 기부하면서 대구 167호·16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구 10호·12호 고인(故人) 아너소사이어티)으로 등록해 지역에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신 회장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대구문화재단 이사, 혜암아동문학회 회장,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사)대구포크페스티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2013년 제1회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매일신문사 정재문 사회복지상, 2017년 자랑스런국민대상 국회의장상,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 석류장, 2021년 달서구 명예구민상을 수상했다. 신홍식 신임 회장은 “대구의 나눔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려 기부자들의 나눔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는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5-04-21

포항시체육회, 신임 상임부회장에 황병기 前포항시 도시해양국장 임명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는 13일 제2차 이사회에서 공석이었던 상임부회장에 황병기 前포항시 도시해양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황 상임부회장은 1982년 영덕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1990년 포항시로 전입해 체육지원과장, 건설과장, 홍보담당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도시해양국장을 끝으로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후에도 포항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 경북축구협회 이사직을 유지하며 지역체육과의 인연을 놓지 않고 포항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재한 회장은 “공직자로 다양한 요직을 거치며 정책 기획 및 조직 운영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고, 특히 체육지원과장으로 재직 중 체육행정과 현장 실무를 두루 경험한 풍부한 역량을 바탕으로 포항시체육회 발전과 주요 역점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병기 상임부회장은 “포항체육인의 한 구성원으로 포항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체육인 가족 모두가 신뢰하고 의지하며 서로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기반으로, 체육회는 물론 회원단체와 관계기관의 상생발전을 이끌어 포항체육이 관계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체육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2025-03-14

조두석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회장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최근 대구 수성구 석경에서 가진 2월 월례회에서 제7대 회장에 (주)애드메이저 조두석사진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제6대 (주)솔트커뮤니케이션즈 최종태 회장이 물러나고, 차기 집행부 구성도 완료됐다. 차기 집행부로는 감사에 (주)봄커뮤니케이션즈 이해봉 대표, 부회장에는 (주)에스피코리아 한영필 대표와 (주)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 김광배 부사장, 사무총장에는 (주)피알네트웍스 구건우 대표가 선임됐다. 신임 조 협회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는 물론, 회원사들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지역내 일감 확보를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지역인재들을 적극 지원함은 물론, 수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회장 취임식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3월 월례회 때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20개 회원사로 구성돼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광고산업 분야에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