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제2대 박찬조(56) 신임 본부장이 취임했다.
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코레일의 최우선 목표로 경북본부 관내 불안전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현장을 누비며 소통하고 윤리 의식 강화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성비위, 부패행위의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해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코레일 경북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영주 중앙고등학교, 홍익대를 졸업하고 우송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기획관리실 행정주사보로 임용돼 기획조정실, 인재경영실을 거친 회계 통합센터장, 인사 기획처장, 상생계약처장 등 철도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