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운(57) 대구본부장이 23일 한국철도 대구본부 제2대 대구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인천 출신인 임 신임 본부장은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1990년 부산지방철도청을 시작으로 열차기획처 처장, 운전안전처 처장, 열차운영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임 본부장은 직원소통을 중시하며 △기본과 원칙 준수 △안전체계 확립 △경영 개선 및 수익증대 △사회적 책임 실현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임 대구본부장은 “대구본부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기쁘다”며 “최근 개통된 동해선 및 대경선 등 대구본부가 직면해 있는 각종 현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