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地選 대구시장 출마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체육계와 직능 단체, 사회봉사 모임을 아우르는 ‘저인망식’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체육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100여 명의 체육계 관계자들과 만났다. ‘민선 체육회’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구체육회를 다시 찾은 김 후보는 “6년 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부터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균형 발전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36개 종목단체 회장단은 대구시 체육 예산의 열악한 구조를 성토했다. 특히 “대구의 체육 예산은 광주 등 타 광역시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날 선 지적이 쏟아졌다.
김 후보는 “체육 정책은 반드시 현장의 체육인들과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앞서 발표한 ‘민생 경제 공약’의 기조에 맞춰 체육계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 확보를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에는 대경조경협회, 한국특판유통연합회, 재대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전문정비업 등 4개 단체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조경협회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지역 경제 침체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는 “대구 사회 곳곳에서 경기 침체의 여파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각 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줄어들어 시민들의 아픔이 크다”며 “시장을 맡게 된다면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직접 소화해 대구를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서 대구 전문건설인협회와의 간담회, 씨름협회의 지지 선언식, 그리고 민생경제 시민선대위 발대식, 미래포럼 리더스클럽 42기 회장단 취임식 등에 참석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