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지난 19일 7층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와 함께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대구경찰청의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와 한국가스공사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추천해 지원범위를 결정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지원기금을 편성해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한다. 또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탁 기금을 관리하고 경찰에서 추천한 범죄피해자에게 집행하기로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1-20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이 지난 19일 안동시 길안천지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하는 경연대회는 야간산불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장비사용 숙련도,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경연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명이 한 팀을 이뤄 수원 확보, 중형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구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분 37초라는 기록으로 1위를 달성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조선시대 여성들의 진솔한 감정을 엿볼 수 있는 ‘내방가사’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25회 전국 내방가사 경창대회’가 지난 14일 경북 안동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내방가사는 조선 후기부터 주로 영남지역 양반가의 부녀자들 사이에 유행한 4·4조의 글로서 교훈가, 규방행실가, 효행가 등 부녀자나 자식 된 도리, 개인의 정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60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이 전승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과 국립한글박물관은 내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목표로 힘쓰고 있다. (사)한국내방가사보존회(이사장 이선자) 주관으로 올해 25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부녀자들이 제출한 창작 부문 50여 편, 낭송 부문 70여 편의 응모작 가운데 엄선된 20편이 육성으로 불렸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10분 이상 낭송되는 분량이나 3분이라는 시간제한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는 94세인 이계희(안동시) 할머니의 ‘외사촌 형주 갑사가’도 포함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본인이 직접 창작한 ‘상부가’를 낭송한 남동남(70·청송군)씨가 받았다. 이외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인기상과 특별상이 각각 수여됐다. 한국내방가사보존회는 안동내방가사전승보존회를 계승해 지난 8월 발족했으며 내방가사의 명맥을 잇기 위해 경창대회와 함께 내방가사 수집 및 창작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는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4층 특별전시실에서 ‘담장 넘은 내방가사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사)한국내방가사보존회 창립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내방가사 보존회원들이 소장한 ‘오륜가’, ‘백발가’ 등 1940~1950년대 내방가사 작품과 함께 회원들의 내방가사 주요 작품 50~60점이 한지 두루마리 형태로 제작, 전시된다. 이선자 (사)한국내방가사보존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실돼 가는 내방가사의 명맥을 살리고, 미래세대 전수자에게 내방가사의 문학성과 가치 등을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공예를 품은 뚜비 굿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정원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공공서비스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와 창의적인 우수문화 상품 개발 촉진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주제로 한 공예 창작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대중과의 소통으로 공감과 친근함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캐릭터와 공예를 접목한 예술활동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관계성도 높이는 가치소비에 목적을 두고 이를 추진해 왔다. 작품은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80건이 접수됐다. 지난달 16일 들안예술마을 복합문화공간 스튜디오14에서 교수, 산업계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작품 독창성, 실현 시장성, 확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1차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어 1차 심사 통과 출품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에서 항목별 점수를 부여한 다음 종합평점을 산정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상(300만원) 1명, 우수상(150만원) 2명, 장려(50만원) 6명, 특선 20명, 입선 22명 등 총 50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상작을 대상으로 향후 판로개척을 위해 수성아트피아 전시 및 수성빛예술제 공식 초청을 포함한 국내외 전시·마켓·교류 등 유·무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청도군은 19일 금천면 갈지리 갈마리경로당에서 갈지리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서정한)의 기술·재능기부 봉사단과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20일 자인면을 방문해 취약계층 5가구에 LED등 설치와 소방 안전 점검 등 봉사활동을 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 본부는 매년 경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등, 보일러, 온수기 설치, 방충망과 문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산소방서와 협력해 소방안전교육, 소방 안전 점검, 화재 예방 물품 지원 등 기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일 경산시청에 스마트 소화기 100세트(154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스마트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소화기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천주성삼병원(원장 유성수)은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유성수 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작은 나눔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9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중고교 성고충상담 교사를 대상으로 ‘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11-19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19일 우수파출소 1위를 차지한 성서경찰서 성당파출소를 방문해 유공 경찰관을 포상하고 성서경찰서에서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9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저소득 홀로 어르신 70명에게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19일 대구 달서구 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온기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해병대전우회(회장 고한중)는 19일 포항시 북구 장량동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행정복지센터에서 구룡포여성자율방범대 발대식 및 대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재경상주향우회(회장 성백연)와 재경상주향우회 산악회(회장 김모환)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700만원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스톨베르그&삼일(주)(대표이사 공병설)이 19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스톨베르그&삼일은 매년 겨울철마다 임직원 수십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날 송도동 가정에 연탄 총 2000장을 후원했으며, 이 중 600장을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공병설 대표이사는 “곧 추운 겨울이 다가올 텐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포항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 나누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태성룡 도예가가 도방에서 도자기를 빚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태성룡세라믹 제공 ‘2024 청도 국제 장작가마 페스티벌’이 경북 청도 이서면 태성룡세라믹 도방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트그룹 플래닛 대표 태성룡 도예가와 해외에서 온 4명의 도예작가(프랑스 Raphael Meyer 작가, 아일랜드 Marcus O’Mahoney 작가, 말레이시아 Tan Vooi Yam 작가, 중국 He YueMing 교수)가 참여한다. 지난 16일 개막한 이 행사는 각 국가의 통가마 기법을 쓰는 도예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지식과 경험, 흙작업 방식들을 교류하고 보다 심도 있는 도자 작업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보름간 숙식을 함께하며 흙작업과 통가마 소성작업을 진행 중이다. 작가들은 국적을 초월해 함께 작업하며 정을 나누고 통가마에서 같이 구운 결과물로 전시까지 이어간다. 또한 이 모든 과정을 오픈 스튜디오로 무료로 운영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장작가마 작업의 한 장르인 통가마 불작업은 초벌된 기물에 유약을 발라 굽는 방식과 달리, 유약을 바르지 않고 고온에서 태우는 나무의 불티를 기물 표면에 녹여 유약을 만드는 방식이다. 개막식에는 전종율 청도군의장, 김윤길 청도군행정국장 등 군 관계자들과 전국에서 활동 중인 도예가들, 체험을 위해 찾아온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모였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외국 작가들과 함께하는 워크숍과 다양한 흙체험, 손으로 빚어 만들기, 발물레 체험하기, 물레질 체험하기, 작가들과 흙작업에 대한 질의응답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23일에는 작가들이 제작한 기물들을 가마에 넣고(재임하기) 큰 불 점화식을 가진다. 또 통가마 도자제작 과정 전체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작가들과 일반인들이 거리감 없는 편안한 질의응답을 통해 도자제작에 대한 문화교류를 할 수 있다. 간단한 흙체험 등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태성룡 도예가는 “같은 통가마 기법을 쓰는 세계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밤낮으로 함께 작업하면서 각자의 세계가 깊어지고 또한 넓어진 것 같다”며 “일반인들이 쉽게 보기 어려운 도자 작업의 전체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도자 작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넓히고 작가들과 대중들이 다같이 공감, 공유하며 즐거운 축제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동구는 지난 18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지회장 김희목) 회원 및 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한창텔콤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400㎏(650만원 상당)을 관내 북한이탈주민,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280세대에게 전달했다. 김희목 동구지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나눔과 베풂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미래 지역인재의 꿈을 응원하는 포항 ‘동하장학회’(이사장 이동훈)가 지난 16일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꿈을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역 하모니카 연주팀 ‘하니하모’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장학회 관계자와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등학생 13명, 중학생 24명 등 선정된 총 37명의 장학생에게 고등학생 각 100만 원과 중학생 각 50만 원씩 모두 2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동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회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해 나간다면, 우리 지역 사회는 물론 모든 공동체에서 주역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동하장학회’의 설립을 주도했던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어린 시절,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없어서 막막했던 때가 있었다”면서 “운명처럼 만난 포철공고에서 전액 장학금이라는 믿기지 않는 기회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제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 “당시의 장학금은 단순히 돈이 아니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한 밑거름이자 희망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제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잘 알기에 그때의 빚을 갚아야겠다는 생각에 장학회를 설립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과 함께 꿈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지난 18일 감포항에서 해상 익수 시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한 시연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시연은 선원들이 해상에 추락할 경우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치고 실종 및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지한 서장은 “자동차에 탈 때는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처럼 어선에 승선할 때도 제일 먼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에너지 산업발전 및 효율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사용 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행사다. 대구공항은 지속적인 운항편수의 증가 및 여객수용능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시설 확장으로 해마다 전기요금이 수억 원씩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전기요금의 절감을 위해 조명운영방식 개선, 냉·난방 최적운영 등의 노력으로 올해 연 4400만 원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또, 여객청사 내 다양한 에너지절약 홍보 활동을 통해 정부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노력했다. /심상선기자
가수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에 이찬원 엄마 팬클럽(이하 팬클럽)이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8일 팬클럽 오준 회장과 전국 각지에서 온 회원들은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5년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준 회장은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이 뜻깊은 선물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왔다”면서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도 전해져 이렇게 함께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이찬원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며, 영남대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격려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2년 3월 이찬원 장학금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2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올해 선발된 이찬원 장학금 3기 13명에게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해마다 영남대를 찾아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보여주시는 이찬원 엄마 팬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천마인 이찬원 씨와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영남대도 이러한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품격있게 만들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의사회(회장 이건희)는 최근 스토르게그룹홈에 서랍장 등 가구 물품(80만 원 상당)을, 경북샤론의집에는 전기밥솥과 가구 물품(80만 원 상당) 등 시설 운영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경산시의사회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 활동으로 물품 나눔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북적십자봉사회 김천시지구협의회는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김천율곡농협사거리와 김천시청사거리에서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동참을 독려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대구 달성군 구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분) 회원 30여 명은 19일 300인분의 추어탕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추어탕을 끓이는 등 봉사의 땀방울을 흘렸다. 이순분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힘든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지난 18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화재예방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 안전문화 행사(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 등)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119이동 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 △겨울철 생활밀착형 화재(전기화재·음식점 주방화재 등) 예방 교육 △메타버스 소방안전교육 대국민 홍보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화재 안전수칙 홍보 등이다. 심학수 서장은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의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북부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포항시 장기면(면장 강호경)은 지난 18일 산불감시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과 함께 ‘산불 제로화 달성을 통한 푸른산림 만들기’ 발대식을 가졌다.
(재)금복장학재단 김동구 이사장은 지난 15일 군위 삼국유사 문화회관에서 열린 탈북인권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에 참석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 군위군수)에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구 이사장은 “북한인권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리며, 이 영화 상영회 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복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007년 금복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함께 학술연구활동 지원·청소년 선도·체육특기생 지원·지역 대학의 국제교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은 지난 18일 ‘사랑의 연탄 기부’ 봉사를 실시해 (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2000장을 기부했다.
2024-11-18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이원형)은 지난 17일 용흥동 일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200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