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도시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 활동을 펼쳐 1천1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사진지난 8월 25일 강원도 원주 도로교통공단 본부 전정에서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추석맞이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펼쳐 올해 첫 추석특판 직거래 행사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지난 9월 1일에는 서울 광진구 구의공원,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구미 구미코와 포항 영일대, 9월 2일부터 5일까지는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출향인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과 귀농귀촌, 주요관광지, 오미자축제 등을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제11호 태풍‘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장터가 축소 운영되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미자와 사과를 맛보며 문경을 체험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문경/강남진기자
2022-09-12
포항시 북구 양학동 부학장학회(양학동개발자문위원회)는 지난 8일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39명에게 부학장학금 1천95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이날 행사에는 박재운 부학장학회장과 개발자문위원, 김세원 양학동장과 선발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지역 사랑에 더욱 앞장서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5명씩 지급하던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대폭 늘려 예년의 8배에 달하는 39명에게 1천950만원이나 되는 거액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박재운 부학장학회장(양학동 개발자문위원장)은 “다음 세대의 밝은 내일을 위해 소외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학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세원 양학동장도 “우리 지역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마음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부학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학장학회는 양학동 전 개발위원장(조형래) 및 부학장학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기금을 조성해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15년간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시라기자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진앤현웰파(이사장 김병익)는 최근 치매노인 종합지원시설인 대구기억학교협회에 진앤현 그룹사인 진앤현웰빙의 K-ART 민화키트 54세트를 기부했다. 사진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됐다. K-ART 민화키트는 기억학교협회를 통해 협회 산하의 18개 기억학교에 전달된다. K-ART 민화키트는 진앤현웰빙이 선보이는 한국전통문화 체험키트로 우리 민족 고유의 예술인 민화를 활용해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키트는 도록형태의 고급 채색북과 표본 작품집, 붓, 팔렛트, 물통, 고체 물감, 에코백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대구지역 18개 기억학교에 제공하는 민화키트는 경증 치매노인과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인지재활 훈련과 심리치료, 건전한 여가활동 등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키트를 제공받은 노인들은 온라인으로도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진앤현웰파는 진앤현그룹에 속한 비영리 복지사단법인으로 △취약계층 대상 자원봉사 및 환경개선 활동 △무료급식소 운영 △복지정보 통합서비스인 AI복길이를 통해 복지 정책 및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김병익 진앤현웰파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치매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재활훈련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김천시가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물적, 인적 재해를 입은 포항시의 조기 피해복구에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과장·팀장 40여 명이 참여해 태풍으로 침수된 우창동 주택 및 대동우방아파트의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류를 옮기며 실의에 빠진 포항시민들 위로했다. <사진>또한 △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김천시의용소방대 △김천시자원봉사센터 △해병전우회김천지회 등 160여 명의 회원들도 피해가 큰 오천읍, 대송면 일대의 복구 작업에 동참해 포항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눴다.복구 작업을 함께한 김충섭 시장은 “우리시는 2002년,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로 시민들이 어려울 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갚는 게 도리가 아닌가”라며 “재난 발생 지역은 어디든 달려가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김천시는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피해 때에도 복구지원단 100여 명을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천/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는 최근 힌남노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을 찾아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아버지 백선엽 장군님과 6·25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이 깃든 칠곡군에 군부대가 이전하면 좋겠습니다”칠곡군은 6.25전쟁 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長女) 백남희 여사가 머나먼 미국에서 대구지역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백 여사는 ‘호국 용사는 호국 도시 칠곡으로’라는 문구와 대구지역 군부대 마크가 그려진 홍포판을 들고 찍은 사진 메시지를 칠곡군에 보냈다.백 여사는 “아버지는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칠곡군을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특별하게 생각했고, 한때 다부동을 장지로 검토하기도 했다”며 “72년 전처럼 칠곡에서 호국 용사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칠곡군 석적읍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도시화율이 높아 밀리터리 타운에 적합한 것은 물론 호국 관련 인프라와 소프트웨어가 잘 갖춰져 있다”며 “홍준표 대구시장님이 칠곡군에 군부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대구시는 군부대 4곳(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을 패키지로 묶어 ‘밀리터리 타운’형식으로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칠곡군은 대구시에 전체 면적의 4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지천면을 군부대 이전 부지로 제시했다.이에 대해 대구시는 지천면은 군부대를 모두 이전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백선엽 장군이 다부동전투를 펼쳤던 호국 성지인 328고지 일대의 석적읍 망정리와 도개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백선엽 장군은 6.25 당시 한 달 만에 낙동강 전선만 남기고 적화되는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미군과 다부동 전투에서 전공을 세우며 32세에 대한민국 국군 최초의 대장에 올랐다. 탁월한 전술과 전략을 통해 주요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한미동맹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칠곡/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LG이노텍(대표 정철동) 구미사업장이 지난 6일 구미시 신평2동, 고아읍(괴평2리, 다식리)을 방문해 추석명절 생필품 꾸러미 450세트를 전달했다.
2022-09-07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7일 2022년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6·25전쟁 순직 유가족 자택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천시가 지난 6일 경상북도김천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 건축학부 동문이 건축학부 설립 70주년을 맞아 후배들을 위해 지난 5일 장학금 1억원을 모교에 기탁했다.
대구시 중구 의사회(회장 제석준)는 지난 6일 추석명절을 맞아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7일 달서구 열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우리 농축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경찰청은 7일 경찰발전협의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봄의집 등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상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구열을 불태워 검정고시에서 탁월한 성적을 냈다.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지난달 11일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에서 2명의 만점자를 배출했다.올해 4월과 8월에 시행한 제1회, 제2회 검정고시에 총 45명의 상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이 응시해 41명이 합격했으며, 그 중 만점합격자 2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숨어있다.센터는 시험 당일 응원의 문구가 담긴 식사와 간식, 필기구 등 시험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고 고사장까지 차량도 운행했다.아울러 코로나19 예방키트 등을 제공해 시험에 응시한 지역 청소년들의 부담감과 불안감을 덜어줬다.센터는 내년에 치러지는 제1·2회 검정고시 또한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응시원서 단체접수와 응시자들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학습지원 수업(검정고시반, 수능대비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오귀영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이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진출할 수 있도로 대학진학과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민간기업과 협업으로 젊은 세대들을 겨냥해 개발한 게임형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7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지난 5일 최종 테스트를 거쳐 오픈한 체험형 콘텐츠 ‘악적 : 죽음을 부르는 유물’은 초대형 야외 방탈출 게임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게임 ‘악적’은 신라시대 유물 만파식적이 발굴되면서 발생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플레이더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악적을 검색해 들어가거나, 공원 곳곳에 설치된 게임 안내판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악적’ 게임 구매(1만2천원) 페이지로 연결된다.게임이 시작되면 먼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펼쳐질 모험 이야기가 웹툰 형식으로 소개된다. 이어 공원 곳곳에 숨겨진 단서의 위치를 보여준다. 그 위치를 찾아가 제시된 단서를 풀면 다음 단서의 위치를 보여주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게임에 필요한 키트는 입구 종합안내 센터에서 수령 할 수 있다.17개의 단서를 통해 제시된 문제를 다 해결하면 게임이 종료되고, 화면의 결과보기를 누르면 소요시간, 힌트 사용횟수, 게임랭킹 등을 확인할 수 있다.방탈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명석한 두뇌도 필요하지만 넓은 공원을 돌아다니려면 운동량도 상당해 체력적 뒷받침도 필요하다는 체험자들의 귀띔이다.또한 여러 명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 수도 있어 가족이나 친구, 동반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방문객 김영호(20) 씨는 “친구들과 함께 단서를 찾아 경주엑스포대공원 이곳저곳을 다니며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방 탈출 게임을 실내가 아니라 야외에서 한다는 것이 신선한 경험이었으며, 흥미로웠다”고 체험소감을 말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방탈출 게임 콘텐츠는 우리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며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원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제작한 만큼 온·오프라인으로 큰 반응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롯데 유통군이 태풍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 돕기에 나섰다. 사진롯데 유통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이번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컵라면 외 간식류 4천200인분이다.포항 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롯데 유통군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이번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의 유통 사업부 및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 유통군은 지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재난 긴급구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8월에는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생수 및 음료수, 컵라면을 포함한 긴급구호물품 및 구호키트 등을 지원한 바 있다.이선대 롯데 유통군HQ 홍보실장은 “역대급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주)한중(대표 강제호)은 추석 명절을 맞아 7일 포항시 남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와 연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40포(12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사진(주)한중은 연중 수회에 걸쳐 지역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 또한 태풍 피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강제호 (주)한중 대표이사는 “태풍 힌남노 피해가 예상치 못하게 너무 큰데 하루빨리 복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손종완 상대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상대동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부동산원지부(위원장 양홍석)는 지난 6일 대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에 KF94마스크 2만장을 전달했다. 사진이번 지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소외계층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KF94마스크는 대구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35개 기관의 장애인 약 1천여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6일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예방 물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위문 활동을 펼쳤다.
2022-09-06
경산시의회는 지난 5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의원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대구 달성군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7일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21곳을 찾아 백미 1천800㎏(396만원 상당)과 휴지(1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의성고등학교 농구동아리 ‘바구니’가 지난 4일 상주에서 열린 2022경북학생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범어4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명절나누기’ 지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자영업성장포럼(대표 박태규)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 동구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청귤청 500개를 기탁했다.
상주시청 직원들은 최근 ‘지역사랑 상주 쌀 팔아주기’행사를 자발적으로 펼쳐 구매한 쌀 약 3t(840만원 상당)을 지역농협과 RPC를 통해 배부했다.
안동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윤용백 중위의 자녀 윤재권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지난 5일 무공훈장을 전수했다.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윤용백 중위는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소대장으로서 혁혁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 국방부에서 시행하고 있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제라도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ㆍ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성주군 명인고 2학년 서하영 학생이 지난 3일 ‘2022 경상북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자원봉사자가 5분 동안 자신의 봉사활동 사례를 슬라이드를 통해 청중들에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우수 사례 발표 대회로 성주군에서는 서하영 학생이 ‘봉사의 부메랑’이라는 제목으로 참가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으며 사전에 청중평가단을 모집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오양환 봉사센터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해 자원봉사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의성군은 제5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명품의성마늘 품평회를 지난 2일 의성군 청년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 사진읍면 등에서 출품한 49개의 작품이 선보였다.의성군 내 마늘 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날 품평회에서는 마늘생산자연합회, 마늘명인회, 마늘발전연구회, 품평회는 외관상 상품성(선별 및 미관), 작품 및 예술성, 창의성, 한지마늘의 고유한 특성등을 고려해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입상한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7~9일 열리는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 때 시상하고, 축제 기간 전시도 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여 의성마늘의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김현묵기자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가 ‘제20회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에서 초급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주관, 공군이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무인기 관련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항공기의 자동비행방식 임무수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지난 3일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대회에는 1, 2차 기술심사를 통과한 총 10팀(정규부문 5팀, 초급부문 5팀)이 경쟁했다.초급부문에 출전한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전공동아리 ‘페레그린’팀(지도교수 임헌영)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형항공모빌리티)에서 활용되는 핵심기술인 수직이착륙 고정익 비행임무를 수행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팀장을 맡은 이승진 학생(3년)은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고 대회 당일 부는 강한 바람을 기체가 극복하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다”며 “지도교수님과 함께 밤을 새며 준비한 부분이 의도한 대로 성공해 성취감을 느꼈다”고 전했다.경운대 무인기공학과 임헌영 지도교수는 “까다로운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부분을 완벽히 수행한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진대회 참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무인기공학도를 꿈꾸는 제자들의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무인기공학과는 무인기 설계·제작·제어·운영 등 무인기 전 분야에 대한 체계 통합형 산업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군드론봇챌린지, 국제PAV 기술 경연대회, 창의비행체경진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 입상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5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주 시장은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경주를 위한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이번 특강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관광인으로서의 자질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경주시장을 초청, 지역 관광여건과 미래 주요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주 시장은 민선8기 핵심 비전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과 관광산업 혁신을 언급했다.주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서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수려한 해양관광자원까지 갖춘 전천후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접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가자”라며 중점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설명했다. 또 “특별법 제정을 통한 ‘역사 문화 관광 특례시’ 지정 추진과 신라왕경핵심유적 조기 복원,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위대한 경주의 르네상스를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경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알고 보면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 에너지산업 등 다양하고 유망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고 했다.특히 주 시장은 미래자동차 혁신산업 벨트 조성을 위해 경주시가 추진 중인△차량용 첨단소개 성형가공센터 구축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미래형 첨단자동차 스마트캐빈 등으로 잠재력을 알렸다.그리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완공과 ICT기반 스마트팜 확대보급, 동해안 어촌·어항 명품화 사업으로 부자 농어촌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5대 경제발전 비전을 갖고 있으며,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산학연관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로 변화된 경주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