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직협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자 11월 초에 예정했던 제11기 출범식을 취소하고, 이를 대신해 자녀 4명을 홀로 키우고 있는 지역의 한 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안 대청소와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 3톤을 처리하고 쌀, 생수, 라면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성주군장애인협회(회장 이재근)와 연계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다.
지역 업체인 무진퍼니처(대표 정재환)에서 책상·의자 2세트, 장롱, 신발장 등 가구와 (주)보몽드(대표 김원섭)에서 이불 4세트를 기탁 받아 전달했다.
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