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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본격 출발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1-12 16:23 게재일 2026-01-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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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까지 대상 확대⋯906명 지원 속 40명 선발
지난 8일 대구 달서구청에서 열린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의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최근 구청에서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청년 행정체험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달서구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청년 정책으로, 청년들이 실제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공공부문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학생 중심에서 미취업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청년층에게 행정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겨울 청년 행정체험에는 총 906명이 지원해 2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구청 20개 부서와 관내 28개 사업 현장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 응대, 현장 운영 보조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여자 간 소통을 위한 자기소개와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행정체험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근무 시 유의사항 등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달서구는 향후 생성형 AI 활용 취업 특강, 구정 역점사업 현장 견학, 구정 홍보 영상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 근무를 넘어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와 구정 이해도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정체험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정하게 기회를 얻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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