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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상길 엑스코 사장 ‘2022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수상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19일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올해 8회째인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대한민국의 사회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중추 역할을 이행한 인물, 기관,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 사장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직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역임하며 대구시 운영 전반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기반과 대구시의 공공기관 개혁안을 마련하는 등 대구 시정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그는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대구시 공공기관들 중 가장 먼저 ‘7대 경영혁신계획’을 발표하며, 산하 공공기관들의 대구시 미래번영을 위한 혁신안 마련에 방향키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로 이번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경영혁신부문 대상에 선정됐다.이 사장이 지난해 9월 발표한 ‘7대 경영혁신계획’은 조직을 슬림화하고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인 엑스코의 기관장으로서, 대구시 발전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2023-01-19

“최고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김복태)은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아 2030 중장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지난 40년간 철강산업을 통해 축적된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친환경 고효율 제철소 구현을 위한 혁신아이디어 발굴, 기술개발로 기존사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친환경, 탈탄소 이슈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자 ‘수소산업’, ‘이차전지 소재’, ‘스마트 물류’, ‘환경플랜트’, ‘식량인프라’를 5대 신성장 축으로 삼아 2030년 매출 1조1천억원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이와 관련해 포스코플랜텍은 18일 포항 본사와 광양사업장에서 동시에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플랜텍 2030 비전선포식’을 갖고 ‘최고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또한 2023년에는 △모든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무재해를 실현하고 △ESG경영과 기업시민 활동 적극 추진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화합의 노사문화 정착 등을 통해 더 나은 포스코플랜텍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김복태 대표이사는 “지난해 매우 어려운 대내외 여건속에서도 전임직원이 일심단결해 창사이래 최대 수주와 이익으로 경영실적 全부문에서 있어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이뤄낸 한해였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우리는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으로 투명한 기업을 만들어 나가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지속가능하고 강건한 기업의 모습으로 2030 비전을 달성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3-01-18

이육사 기자상에 김순덕 동아일보 대기자 수상

제1회 이육사 기자상에 김순덕 동아일보 대기자가 수상했다.  17일 안동 예미정에서 가진 시상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예천 지역 유림대표, 류수열 대경언론인회장 등 대구경북 언론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순덕 대기자는 1983년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입사해 편집국장, 논설주간 등을 거쳐 대기자(전무)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언론정보 방송학 석사, 뉴욕 주립대에서 유학 했다. 2005년 대한언론상, 2006년 제23회 최은희 여기자상, 2007년 제7회 이화 언론인상, 2014년 제26회 중앙언론 문화상(신문출판부문)등을 수상했다. 김 대기자는 명쾌한 시대정신으로 권력을 향해 촌철살인의 정론직필을 구사하면서 투철한 기자정신을 충실하게 지켜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종흠 심사위원장은 심사 총평에서 “수상자 김순덕 대기자는 칼럼을 통해 시대정신에 부합된 우리 시대 언론지표를 명확하게 제시, 이육사의 애국적 기자정신을 오늘에 다시 구현해 냈다”고 평가했다. 이태수 시상위원장은 “항일 저항 시인 이육사 선생의 불편부당과 정론직필의 기자정신을 통해 시대사조가 요구하는 올바른 언론관이 정립됐으면 한다”며 “이육사기자상이 향토 안동의 새 문화콘텐츠로 앞으로 한국 언론계에 긍정적 역할을 다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덕 대기자는 “엄혹한 시기에 조국이 처한 현실을 꼼꼼한 현장 취재와 경륜, 애정을 담아 알렸던 이육사 선생의 정신을 이어 서릿발 칼날 같은 칼럼으로 현시대를 날카롭게 지적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육사 기자상은 예미정과 안동 간고등어에서 출연한 용정문화재단(이사장 권동순)에서 시상금 2천만 원을 기탁, 이번에 첫 수상자를 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1-18

영남대, 대통령과학장학생 2명 배출

영남대 로봇공학과에서 대통령 과학 장학생 2명이 나왔다.대통령 과학 장학생은 과학기술 분야 우수 학생을 발굴해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2003년부터 매년 학부 1학년과 3학년에 해당하는 국내 및 국외 이공계 대학생 약 150명이 선발된다. 현재까지 2천800여 명의 장학생이 배출됐으며 장학생은 학업성적과 인·적성, 사회적 책임감, 과학적 토론 능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250만원의 학업 장려비가 지급된다.국내외 대학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고려하면 한 대학교의 같은 학과에서 2명이 배출된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대한민국을 이끌 과학자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다.영예의 주인공은 영남대 로봇공학과 3학년 최지웅, 성민규 학생으로 2018년 영남대 로봇공학과에 입학했다. 최지웅 학생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창업 아이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가정신을 가진 공학 인재다.영남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 기업가정신사업단(창업동아리)에서 2년째 활동 중이며 제10기 대표를 맡기도 했다.대표적인 아이템은 마스크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반려동물 배변 패드 ‘푸핑히어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자패키지를 포함해 총 15개의 지원사업과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지난 한 해에만 약 2억 6천900만 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도 마련했다.성민규 학생은 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을 꿈꾸는 로봇공학도로 영남대 인간로봇융합연구실(Human Robot Convergence Lab, HRC Lab, 지도교수 최정수)에서 학부 연구생으로 활동하고 있다.장애인용 웨어러블 로봇을 만들고자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스마트 목발’을 중점적으로 개발 중이다.성민규 학생은 “현재 신체의 움직임 정보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는 ‘동적 힘 측정기’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1-17

포항시설관리공단, 작은나눔 큰 희망 情 나눔 ‘포항상품권’ 200만원 전달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이 16일 포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대상으로 ‘작은나눔, 큰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정(情)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공단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화합의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하는 치원에서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통해 구입한 포항사랑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급식비 및 활동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지역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공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 돌봄이 증가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좀 더 안정적인 지역사회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심덕보 이사장은 “일회성 후원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들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아동센터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