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계묘년 새해 첫 이달의 기업으로 히트산업(주)(대표 노경일)를 선정하고 최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2023-01-09
보경카오디오(대표 곽진영)는 최근 대구 동구 지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용품비 200만원을 기부했다.
울진군은 지난 11월 봉화 광산 고립사고에서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 두 사람과 그 가족들을 최근 초청했다. 사진군은 앞서 지난해 11월 “미역국 먹고 바다에 가고 싶다”는 구조 당시 광부들의 소망을 뉴스로 접하고, 안동병원에서 퇴원을 앞두고 있던 광부들의 가족을 만나 고포미역 등 지역의 특산품을 전달하며 울진 여행을 초대했다.이번 초대를 계기로 광부들과 가족들은 울진군과 일정을 조율해 3대가 모인 대가족이 새해 겨울 바다 여행을 오게 됐다.초청된 광부와 가족들은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진의 바다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했다.6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에서 독도홍보관 체험을 시작으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이용해 울진 바다를 눈앞에서 경험했다.7일에는 왕피천공원에서 왕피천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등을 통해 동해안의 시원한 풍경과 왕피천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또 덕구온천에서 온천욕을 통해 그간의 피로를 풀고, 스파 시설에서 가족과의 뜻깊은 시간들을 보냈다.마지막 날인 8일에는 국립해양과학관의 ‘바닷속전망대’와 바다 위를 잇는 ‘바다마중길393’에서 동해 바다 위를 걷고 바닷속을 직접 보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박정하씨는 “2박 3일 일정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울진 여행이 즐거웠다. 그동안 사고 트라우마로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웠는데, 울진군에서 특별히 준비해 준 바닷가 숙소에서 모처럼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며 “미역국 먹고 바다에 가고 싶다는 소망을 들어주고, 사고 후 더욱 특별해진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준 울진군 및 여러 기관들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초청 일행들을 위해 준비한 식사를 함께하며 “극한의 상황을 극복한 구조 광부들과 가족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데 이번 울진 여행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 소중한 추억과 함께 울진 바다에서 찾는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가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3년 노인일자리 접수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약 2주간 시행된다.노인일자리사업은 노년층의 여가활용과 신체활동 등을 목적으로 이뤄지는 공익형 사업으로, 신청자격으로는 기초연금을 수령 중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그 대상이다. 생계급여 수급자 및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포항시 북구 장량동행정복지센터도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들로 북적였다. 장량동 모집인원은 총 56명으로 지역 내 근린공원이나 어린이공원 환경정화를 주로 담당하게 되며, 일부 인원은 산불감시나 북구보건소 등에 배정될 예정이다.참여자 선정방법은 소득인정액 기준 배점표에 의한 저소득층부터 고득점순으로 선정된다.신규참여자나 백신접종 완료자, 근로무능력자를 부양하고 있는 노인 등에는 3점∼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최종 선정된 참여자들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해 연내 총 9개월 동안 하루 3시간, 주 3일(월 10일) 활동하며 1인당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정연학 동장은 “노년층일수록 몸을 움직이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일자리의 소중함이 크다”며 “노인일자리를 통해 외로움도 덜고 건강도 지키며 당당한 노년으로서의 활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사진이 한국 대학 치어리딩 대표로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천무응원단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월트 디즈니사 계열의 스포츠 전문 채널) 경기장에서 열리는 ‘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참가한다. ICU는 세계치어리딩연맹의 약자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8개국 31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회에 한국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치어리딩은 액션 치어리딩과 스턴트 치어리딩으로 나뉜다. 세계 대회는 모두 스턴트(미국식) 치어리딩 대회로 열리며, 천무응원단은 국내 팀으로는 유일하게 스턴트 치어리딩을 구사하고 있다.지난 7일 구미대 긍지관에서 대회 출정식을 가진 천무응원단은 ‘구미대학교(GUMI University)’팀명으로 출전하며, 코치 2명과 선수 21명으로 구성됐다. 2016년에 창단한 구미대 천무응원단은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2018년, 2019년, 2022년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대학 치어리딩 팀으로 자리잡고 있다.천무응원단 주장 신동환 학생(간호학과·4년)은 “세계 대회 첫 출전이라 긴장도 되지만 팀원 들 모두 실수 없이 대회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천무응원단이 한국을 대표해 세계 대회에 나간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한국 대표라는 당당한 긍지감으로 세계에 구미대학교의 이름을 알려주기 바란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포항시 구룡포읍에서 참마트 박수정 대표가 9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200박스(2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진참마트(구룡포점)는 해마다 명절 때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하는 단골손님이다.박수정 참마트 대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코로나 재확산으로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행렬이 새해부터 이어지고 있다.9일 (주)대운엘앤씨 송재운대표사진 왼쪽는 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전했다. (주)대운엘앤씨는 LED 조명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주력 제품인 빛 공해 방지용 LED 등기구 등의 기술력과 혁신 가치를 인정받아 2020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이날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2008년부터 기부를 실천해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풍기인삼홍삼센터와 (주)현대조경 강춘구 대표도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풍기인삼홍삼센터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모금한 장학금”이라며 “영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인재 양성에 힘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춘구 대표는“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포항시 남구가 최근 남구 유강대교 하부 공터에서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직원들은 긴급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소형 살포기 및 염수 교반기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으며 장승백이 고개와 서원재, 문덕재, 철강관리공단, 자명터널, 효자시장 등 상습 결빙 취약 구간에 빙방사를 보충했다. 남구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자체 염화칼슘 살포기 3대(15t 3대), 제설용 염화칼슘 61톤(구청 41t, 읍면동 20t)을 비치하고 있으며 강설 대비 읍면동별 자체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시라기자
해병대전우회 중구지회(회장 정종현)는 최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023-01-08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조영원 (주)우리시스 회장은 최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불로봉무새마을금고(이사장 구종회)는 최근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라면 10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수성구약사회는 최근 대구시 약사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대구 수성구에 전달했다.
달성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학도)는 최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떡국떡 1㎏ 1천500개(2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포항 구룡포7리 마을회가 최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가을 태풍 힌남노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술래잡기’가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 활동으로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술래잡기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2 음주 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우수 ‘절주 서포터즈’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 중 60여 개 팀의 절주 동아리들이 참여했다.술래잡기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절주 캠페인, SNS 콘텐츠 제작 및 카드뉴스 제작, 음주 관련 모니터링 등 200편 이상의 활발한 활동을 하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이 동아리는 지난 5년 동안 최우수상, 우수상 등 절주 활동으로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계희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참여한 덕분에 좋은 평가를 계속 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절주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 강화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주)이월드는 최근 달서구를 찾아 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유이용권 및 겨울방학 추억만들기 청소년 문화체험 초대 행사’ 후원품을 전달했다.
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아 고객사의 경영효율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레벨 컨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레벨 컨설팅’은 KT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고객사의 최고 경영자 관심사항에 대한 현황 진단 및 솔루션을 제시한다. C레벨 컨설팅본부 내 직원 40여 명은 해외연수를 통해 MBA를 취득하거나 석사학위를 받은 전문가다. 프로젝트 기간은 평균6주, 투입 인원은 약 4, 5명으로 일반 컨설팅회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경북광역본부를 비롯한 전국 6개 광역본부에도 팀을 운영 중이다.가장 최근 C레벨 컨설팅을 진행한 곳은 대구교육대학교(대구교대)다. 대구교대는 KT와 함께 ‘스마트 캠퍼스 구축 방안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지난 6일 최종 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양 기관은 지난해 9월,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초등교원육성 환경조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조치로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대한 공동연구를 이행한 바 있다.학교 내 소셜 데이터 분석과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거쳐 대내외 환경과 스마트 캠퍼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수준을 파악하고, ‘미래 인재 육성’, ‘통합모바일 환경’, ‘스마트 환경 개선’이라는 3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했다.약 10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공동연구를 통해 IT인프라 고도화, 미래교육 실현 등 15가지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완성했다. 대구교대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 방안 공동연구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KT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농협은 6일 오전 농협은행 대구영업부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활성화 및 붐 조성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농협중앙회 손원영 본부장, NH농협은행 이청훈 본부장, 김경태 지역노조위원장, 이성진 영업부장 등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붐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각 구·군에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예)적금에도 가입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 세액공제)과 기부액의 일정액(30%이내)을 답례품(지역 농축산물 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지역소멸 우려 완화와 지방재정 보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9 1월1일부터 시행됐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정부 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서도 납부 가능하다.NH고향사랑기부(예)적금은 기부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출시됐으며 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0.6%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연간 판매금액의 0.05~0.1%(연평잔 기준)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적립하는 특화상품으로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대구농협 손원영 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건전한 기부에 대구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부탁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농협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지난 6일 해병대 군수단이 부대별 지정장소에서 대구 경북혈액원과 함께 2023년 신년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진 해병대 군수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돼 헌혈수급에 난황을 겪자 대구 경북혈액원과 함께 2023년 신년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대학생 시절 부터 꾸준히 헌혈캠페인에 동참해 온 정비대대 소속 군무원 김윤환 주무관은 지난 2021년 헌혈증 100장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해 헌혈유공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올해까지 109번의 헌혈을 해온 김 주무관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전우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게 돼 기쁘다. 작은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남부소방서와 구룡포의용소방대는4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난방유 나눔행사’를 갖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10가구 220만원 상당의난방유와 소화기, 단독경보감지기 10기를 전달했다. 사진이날 행사에는 구룡포 김언형 남성의용소방대, 원종배 구룡포읍장, 소방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했다.김언형 구룡포 의용소방대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과 안전을 나눌 수 있다”며 “주위에 계신 분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구경모 기자
2023-01-05
상주시민장례식장(대표 권오용)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상주시 신흥동에 기탁했다.
포항시 북구 환여동 자율방범대(대장 이세석)는 5일 환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을 맞아 소외된 가정을 위해 30만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탁했다.
대구 남구청에 근무하는 김효진 주무관은 지난 4일 대명5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강사료로 모은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포항 송림초등학교(교장 김영선)는 지난 4일 겨울방학 중 교외 체험 활동 프로그램 ‘영화관람·도자기 공예 체험’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이 다목적복지관 3층에서 개발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최근 ‘2023년 계묘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영덕군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에 재학 중인 심태리(6년) 학생이 최근 한국 119 청소년단 유공자로 선정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한민희)는 5일 구미에 위치한 키즈킹덤어린이집(원장 우영희)으로부터 후원금 114만1천원을 전달받았다.
포항시가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규공무직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직은 △조리원 2명 △의료급여 관리사 1명 △농장관리원 1명 △정수시설 운영관리원 2명 △행정사무원 사서 1명 △청사관리원 1명 △도로 보수원 1명 △환경관리원 11명 등 모두 20명이다.신규공무직들은 교육 후 본청과 직속 기관 및 사업소에 배치돼 공공행정 현업업무에 종사하며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공공행정 업무로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으로 신뢰받는 포항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3학년 임지호(22·사진) 학생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수상했다. 임지호 학생은 로봇공학에 대한 강한 열정과 창의적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 및 리더십, 배려심을 갖춰 팀 프로젝트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금오공대는 2012년 이후 총 11명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인재상을 선발하고 있다.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 50명씩 총 100명을 매년 선정한다.임지호 학생은 금오공대 시스템비전실험실에서 의수(義手)로 활용 가능한 저가의 고효율 로봇 핸드 제작 연구를 통해 TPU 소재를 사용한 경량화된 로봇손 특허를 출원했다.또 최근에는 사건·사고 현장에서 복잡한 제어 없이도 지형에 적응하여 안정적인 운송이 가능한 로봇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제6회 3D 비즈콘 경진대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국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지능시스템학회 및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한국정밀공학회 등에 관련 논문도 게재 및 발표한 바 있다.임지호 학생은 “사람을 보조하는 로봇을 만드는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 왔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과 격려를 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그 과정을 함께 해 준 선후배 및 친구들,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인재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공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금오공대는 2012년 하재상, 2014년 최현진, 2015년 이상욱, 2016년 강병규·정동근, 2017년 신나라, 2018년 이청화, 2019년 김민수·오신일, 2021년 정현재 씨에 이어 2022년 임지호 학생이 선정됐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자원봉사애원(이사장 문훈숙)이 3년만에 캄보디아 의료 교육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애원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선문대 국제의료봉사단과 함께 캄보디아 크리티에 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이번 프로젝트는 전문 의료진을 포함해 기관에서 20명, 선문대학교 학생 30명 등 총 50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내·외과 의료진 및 캄보디아 왕립행정학교(RSA), 프놈펜 왕립대, 프놈펜 의과대학에서 의료진을 파견해 봉사를 했다.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김상균 이사장은 “미래의 희망인 캄보디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좋은 교육을 받길 바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불과 50년 전만 해도 의료봉사의 수혜국이었던 한국에서 캄보디아에 사랑을 전해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가까운 미래에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에 동참할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의료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 기간 동안 현지 주민 73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의료진으로 참여한 뚜이 나이 외과의사는 “더운 기후로 인해 음식이 대체로 달고,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복용하는 생활 습관으로 치아 부식 및 당뇨병 등이 유발되고 있다”면서 “또한 농어업 종사자가 많아 관절염 환자가 많은 편”이라며 의료봉사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선문대 국제의료봉사단 강동훈 단장은 “현재 캄보디아 정규 과정에 음악, 미술, 체육이 없어 이번 교육봉사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로 짧게나마 예술을 접한 캄보디아 친구들이 더 큰 꿈을 꾸는 아이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한국의 경복초등학교 800여명의 학생들은 자원봉사애원의 ‘꿈씨저금통’을 통해 캄보디아 초등학교 7개 학교에 칠판을 교체하는 모금에 참여했다.한편 자원봉사애원과 HJ매그놀리아글로벌의료재단, 선문대 국제의료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2022 캄보디아 의료교육봉사’ 프로젝트는 캄보디아의 정부기관인 왕립행정학교(RSA)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