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전대욱 기획본부장, 전혜수 상생협력처장,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해 잔치국수 1만2천그릇을 직접 나눠주었다.
월성본부는 지난 2007년 대회부터 실시한 잔치국수 나눔 행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역시 벚꽃마라톤대회 최고의 먹거리는 월성본부의 잔치국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벚꽃마라톤대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국수를 즐기며 풍성한 봄꽃 잔치를 즐겼다.
김한성 본부장은 “경주의 큰 축제인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월성본부의 많은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전국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행사이고 외국인들도 많은데 경주라는 도시와 한수원이라는 기업에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