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30주 과정 ‘주 1회’ 2시간 수업<br/>경북학·인문학 등 전문강의 구성<br/>동아리·캠퍼스연합 활동도 운영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입학식이 지난 4일 영덕노인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철학 공유 등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첫 출범한 ‘경북형 평생학습대학’으로 올해 3기 과정이 운영된다.
영덕군캠퍼스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연간 30주(상·하반기 각 15주)과정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되는 경북학·인문학 등 고품질 강의로 구성된 정규과정과 캠퍼스 연합활동,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70%이상 출석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활동을 이수하면 명예도민학사학위가 수여되며 우수자에게는 표창 및 상장이 수여된다.
이철우 총장(경북도지사)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경북도민행복대학을 통해 열심히 배움에 임하시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핵심리더로 많은 활동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시작한 캠퍼스 새내기 생활이 끝까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영덕/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