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8일 포항시 남구 철길숲그린웨이 대잠고가교 밑 에서 ‘더불어민주당, 위대한 경북도민 청(聽)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위대한 경북도민 5만 인터뷰’는 각 지역위원회별로 조사원을 배치하고 상가,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가 지역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설문조사 데이터를 완성해 다가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략 마련과 공약으로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북도당 상무위원 및 지역위원회 핵심 당직자,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 임미애위원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청(聽)프로젝트를 통해 좀 더 과학적으로 유권자들의 니즈를 분석하고 민주당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지역민들이 원하는 공약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를 반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말했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3-10-19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주지역협의회가 19일 화랑중학교에서 등교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캠페인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을 비롯해 경주지청 문성은검사, 교사, 등 40여 명이 참가해 등교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및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줬다.신봉자 화랑중 교장은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는 주위의 어른들이 우리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는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대구대 정규만 교수(일반대학원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가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 대전’ 행사에서 중소기업 인력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지난 2009년 대구대에 부임해 앱창작터 및 스마트창작터 센터장, 산학협력지원센터 소장, 산학연 경북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을 맡아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통하며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지난 2017년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으로 부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을 총괄하며 지역의 인재 양성에 힘썼다. 대구대로 복귀한 이후인 2020년에는 계약학과인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해 올해까지 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정규만 교수는 “산·학·관의 기관을 두루 거치며 그곳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 정부 간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석사과정)로,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수업료의 최대 100%를 정부에서 지원하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봉사단은 17일 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역 독거인에 전달했다.
2023-10-18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는 17일 사무실에서 모든 직원이 상호존중한다는 의미로 상호존중의 날 직장문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 관문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 120세대에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 저스티스봉사단(단장 남대하)은 17일 성금 670만 원과 이월금 등을 합쳐 1천만 원 상당의 전기요를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됐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동장 최무형)은 지난 17일 송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재해 취약지역 등을 관리하기 위하여 민관 합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흥충보존위원회(회장 김동희)는 최근 상주 흥암서원(원장 김중식)에서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선생의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대구경찰청은 18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하고, 치안공백 없는 대구 조성을 다짐했다.사진이날 기념식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 경찰의 영예로운 사명’을 슬로건으로 축하 공연,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축사 대독, 청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했다.유공자 정부포상은 동부서 동대구지구대장 이효순 경감이 근정포장을, 대구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방경화 경정 등 6명이 대통령 표창을, 중부서 외사계장 윤재상 경감 등 9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또, 대구경찰청 재향경우회 이광조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류준혁 위원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대구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형찬 부위원장이 대구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민생침해 범죄에 엄정 대응하는 등 치안공백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역량과 의지를 결집해 보다 신뢰 받는 안심공동체를 만드는데 대구경찰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유재석·한상윤 교수 공동연구팀의 남상우·최동주(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의료 초음파 기술 학회인 IEEE IUS 2023에서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수상했다. 사진IEEE IUS 학술대회(International Ultrasonic Symposium)는 50년 이상 이어져온 의료초음파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행사다.올해 행사는 지난 4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됐다.DGIST 로봇 및 기계전자공학과 남, 최 학생은 1천203개의 컨퍼런스 논문 중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최우수 논문 15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연구 논문은 미래의 반도체 기술로 일컬어지는 전기 대신 빛을 이용하는 반도체인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photonics) 기술과 초소형 정밀기술(MEMS) 을 융합한 혁신적인 광자반도체 초음파 센서에 관한 내용이다.연구팀은 특히 압전소자를 사용할 시 전기 소자로 인한 노이즈로 인해 신호 감도가 낮아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과 MEMS 기술을 결합하여 양자 반도체를 활용한 초음파 센서를 개발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이뿐만 아니라, 이 기술은 센서를 교체하지 않고도 외부 전압을 가해 간단하게 성능을 조절할 수 있어 민감도나 동적 범위를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또한, 광자를 활용하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의 특성을 활용해 매우 높은 민감도를 가질 수 있는 양자 초음파 센서를 개발하는 새로운 방향을 열어두게 됐다. 남상우·최종우 석박사통합과정생은 “해당 기술이 매우 작은 세기의 초음파를 민감하게 감지해야하는 초음파 비파괴검사 분야나, 의료초음파 영상 시스템의 고성능 센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미래경제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1시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회장단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교육은 각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청소년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시대 필요한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미래 필요한 유망 직업과 학생들의 직업흥미도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미래 기업 만들기, 기업투자하기 등 회사 운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특히, 경제상식 퀴즈를 푸는 ‘경제 골든벨’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퀴즈풀이에 참여하여 각자의 갈고닦은 경제상식을 뽐냈다.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재미를 느끼도록 준비한 이번 경제체험학습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과 경제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경찰추모주간(10월 16일~10월 20일)을 맞아 문경시 산북면에 위치한 문경 경찰전공비를 참배했다. 문경 경찰전공비는 1949년 9월 16일 문경 산북면 내화리의 일명 노루목 고개 전투에서 순직한 경찰관 등 15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전공비로,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2020년 10월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최 청장은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그 희생을 마음에 새기고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문경 경찰전공비는 1949년 9월 16일 새벽녘에 “당시 문경군 동로지서가 무장공비로부터 포위를 당하여 전멸상태에 있다”는 위장 전화를 받고, 경찰서장 김무옥 등 28명이 출동하던 중 문경경찰서에서 18km 떨어진 노루목 고개에 이르자, 산속에 잠복 중이던 공비로부터 기습을 받아 교전 중 경찰서장 등 15명이 전사한 전적지를 추모하기 위해 1954년 문경군민의 이름으로 건립한 비석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7일 문경시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및 문경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강연은 신현정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안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수호를 주제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경시 김석진 홍보전산과장은 “자유의 소중함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경/강남진기자
대구 수성구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자매결연의회인 완도군의회를 방문해 두 지역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동서가 화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수성구의회와 완도군의회는 지난 1992년 8월 6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넘게 꾸준한 교류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이들은 현재까지 총 20회가 넘는 상호 교류 방문과 합동연수를 실시해 두 지역의 이해를 넓히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정활동 정보를 공유해 왔다.또한, 의회 차원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특산품 판촉활동, 문화사업 협력 등 민간차원으로 승화시켜 생산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동서화합을 이루는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성장시켰다.양 의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두 지역 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남구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남구는 지난 17일 열린 시상식에서 ‘남구시니어행복센터조성사업’이 인구감소분야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병욱 인턴기자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간협력 강화 분야인 ‘민·관 상생협력 물 산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24일 개최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효율적인 지방공공기관 운영방안 등 혁신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공단은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의 4개 분야 중 민간협력 강화에 대해 공모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지방공기업평가원과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공공기관에서 제출한 혁신 우수사례에 대하여 8월에서 9월까지 총 4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은 창의적 패러다임으로 민·관이 상생 협력해 지역 물 기업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원사업을 사례로 공개했다. 특히, 공단은 △해외시장 판로개척 △해외 네트워크 구축 △지역일자리 창출 △공공기관의 ESG경영실천 등 업무에 대한 성과와 향후 기대효과 측면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3년 연속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우수상 수상으로 혁신에 대한 공단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시민 공공서비스 강화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회장 이우석)는 12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공감 함께 나누는 통일이야기’를 개최했다.
2023-10-17
대구 고산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배영호)는 최근 노인복지관에서 주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위원회 운동회’를 개최했다.
포항대학교 부속유치원(원장 김희경)은 최근 포항 해병 항공단(대대장 중령 김형수)을 방문해 제46주년 자매결연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주시산림조합(조합장 송재엽)은 최근 상주시 사벌국면 목가리 게이트볼장에서 상주시산림조합장기 원로조합원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지난 17일 내연산 일대에서 119구조구급센터, 기계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과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 번영회(회장 신동문)는 지난 16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 450명을 모시고 무료 급식 후원과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2023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의 지능형 창작로봇대회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기계시스템공학과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김재원, 이성우, 이영준, 이장협 학생으로 구성된 ‘KIT-IRL’팀이다.KIT-IRL팀은 ‘원격 산불 진압 로봇’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로봇은 산악지형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소방 로봇으로, 8-Wheel robotic platform과 같은 링크 기반의 바퀴 구동계를 적용해 평탄하지 않은 산악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인 로봇이 주행 중 장애물을 만나 교착 상태에 봉착하면 스스로 극복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극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국제로봇콘테스트의 일환으로 열린 서울테크 지능로봇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서울과기대 주관으로 지난 13일 일산킨텍스에서 열렸으며, 대회는 △지능형 창작로봇 △지능형 씨름로봇 △배틀 로봇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금오공대 학생들이 참가한 ‘지능형 창작로봇 부문’은 로봇 구조의 독창성과 활용성 부분을 중점으로 평가한다.팀장을 맡은 이장협 학생은 “팀원들의 열정과 협력 그리고 주백석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선배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 덕분에 3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일상에서 편리함을 주는 로봇에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 및 재난 속에서 인간을 대신해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로봇을 기획 및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20년에는 특허청장상을, 2021년과 2022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올해 3년 연속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문경 남부자율방범대(대장 손준호)는 지난 15일 방범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시 나한천변 일대에서 하천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신문협회는 17일 ‘2023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NIE 패스포트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김근우(대구 월암초 6학년), 박서윤(대구 원화중 2학년), 박지윤(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단체상은 부산 만덕중학교 3학년 학생 108명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재난안전에 관한 12개 활동과제를 수행한 뒤 제출한 결과물을 심사했다.최우수상은 조시현(경산압량초 4학년), 김려원(고양 대송중 3학년), 이지수(의정부 상우고 3학년) 학생이, 우수상에는 김시은(대구 남산초 6학년), 채연아(오산 운산초 6학년), 백하랑(광주 대성여중 2학년), 진예나(서울 한국삼육중 2학년), 김승윤(부산 다대고 1학년), 윤채원(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뽑혔다.초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근우 학생은 “활동주제마다 비판적 사고를 거친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부산 만덕중학교는 패스포트 과제 수행에 참여한 108명의 3학년 학생들이 문제 이해력과 문제 해결 수준이 높았고, 모든 학생들이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단체상에 선정됐다.시상식은 11월 초 수상자 소속 학교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상장과 총 88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단체상 수상 학교는 상금 100만원, 개별 수상자는 대상(3명) 100만원, 최우수상(3명) 50만원, 우수상(6명) 30만원, 장려상(30명) 5만원을 각각 받는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지난 2004년 상주시와 국제 자매결연을 한 미국 데이비스시가 19년 우정에 변함이 없음을 보여줬다. 데이비스시의 조쉬채프먼 부시장을 비롯한 교육장, 건설교통국장 등 대표단 8명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했다.대표단은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찾았다. 이들 일행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상주시민의 날 행사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 참석했다.이어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하수도사업소, 중앙시장 주차타워, 경천섬, 성주봉자연휴양림 등 지역 내 주요 시설물과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건설교통분야 정책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교류협력 과제 안건들을 구체화하는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화 역량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주시와 데이비스시는 자전거 도시·교육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2004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파견, 학생 교류단 상호방문, 홈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경제, 행정, 문화,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 갈 예정이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포도 주산지 상주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의 품질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경북 샤인머스캣 품평회’에서 상주 포도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구 EXCO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포도 생산자단체 및 농가,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경북 샤인머스캣 명성회복! 소비자가 다시 찾다!’라는 주제로 경북 샤인머스캣의 명성을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상자는 12개 시군에서 추천된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과원 현장 심사(50%)와 행사 당일 2차 수확물 심사(50%)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상주시에서는 김석원 농업인(모동면)이 최우수상, 김형수 농업인(모서면)이 장려상을 수상해 상주 포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김정수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품평회 수상을 통해 상주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가 17일 포항 효자초등학교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육청 △학교 △지자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서다-보다-걷다’ 방어보행 수칙을 알려주고 메모장과 포돌이·포순이 연필 및 물티슈를 배부하는 홍보활동으로 실시됐다.또 이날 남부서는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학부형들과 지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내 감속운행과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시진곤 서장은 “스쿨존 내에서는 반드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일시정지를 하는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해 운전자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먼저’인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