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농촌 일자리 운전자 교육 ‘안전한 일터’ 만들기 나서

포항시는 12일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자리 참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이번 교육에서는 농촌 일자리 참여 운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안전 유의 사항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고, 차량 관리 유의사항을 안내했다.농촌인력지원센터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을 위한 인력 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하고 있는 지원센터와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개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센터는 농촌 일자리를 구하는 일자리 참여자(도시 유휴인력 등)를 모집해 과수 적과 및 수확 등을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수요를 신청받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포항시는 지난해 기준 4천891개 농가에 2만 2천452명의 일자리를 중개했다.신청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자에게 영농작업반장 수당 및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신규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대처 방법을 숙지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바라며, 향후 중개 업무를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3-12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영덕 관광 두레와 MOU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와 영덕 관광 두레가 최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영덕군의 고유한 특색을 지닌 교육 ˑ 산업, 관광, 문화, 교류 콘텐츠를 활성화해 세대 유지와 유입,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의 인구 유지와 정착을 목표로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 활성화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통합지원센터는 통합적 청년고용 활성화 지원 인프라 구축과 인구 유입 및 기존 세대 유출 방지를 위해 대구한의대 스팟캠퍼스 구축, 노인복지시설 운영, 교과 및 비 교과의 지역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 내 한방 의료봉사 활동,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글로벌 교류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경북도청, 영덕군과 함께 만들고 있다. 영덕 관광 두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음식과 숙박, 기념품 등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영덕 관광두레 임세령 PD는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전문적인 지역서비스와 관광 두레의 지역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인구 유입과 지역 상생발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4-03-12

샬롬기억학교, 10주년 개교 기념 행사 개최

대구시지정특화사업의 경증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 샬롬기억학교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한 10년, 한발짝 더 나아갈 1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운경유 챔버오케스트라‘ 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관계자들의 후원과 격려로 따뜻한 나눔의 장이 만들어졌다. 행사에서는 지난 10년 동안의 샬롬기억학교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소부터 이용한 어르신에 대한 정근상 등 시상식과 더불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무대 스테이지에 올라가 참여한 모든 보호자, 관계자들과 어르신의 주체적인 행사 참여가 이루어지는 기념활동 발표 및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 정진아 원장은 “지난 2014년 3월 2일 개소 이후 지난 10년 동안 성장해올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 보호자, 지역의 모든 이해관계자분들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인지재활을 위해 노력하고 보호자들의 부양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학교는 대구시만의 특화사업으로 복권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는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이상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경증치매노인 및 인지저하자들에게 인지재활프로그램, 상담,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3-12

DGB대구은행 “전국 각지 고객과 쌍방향 소통”

DGB대구은행의 대국민 SNS 홍보단 ‘DGB Player : 디플’(이하 디플)이 활동 4년차를 맞아 새롭게 시작한다. 사진10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디플은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계 없는 홍보와 고객참여를 위해 운영되는 홍보단으로 올해로 4년차를 맞아 최근 새로운 멤버로 운영을 시작했다.디플은 은행이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고객 관점에서 경험하고, 이를 개인이 운영하는 다양한 SNS 계정을 통해 자유롭게 게시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SNS는 서비스마다 각기 다른 기능들이 구현돼 있으며 개개인의 개성에 맞게 계정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DGB대구은행은 이에서 착안해 고객 참여를 강화하고자 개인 SNS 게시를 통해 쌍방향 소통 및 보다 넓은 확산에 힘쓰고 있다.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플랫폼 별 지원자를 선출,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험과 은행 관련 시설 방문, 행사 참여 등의 자유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DGB대구은행의 ESG경영을 고객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 참여, DGB대구은행금융박물관 체험기 등 다양한 컨텐츠를 플레이어 각자의 관점에서 개성있게 선보였다.황병우 은행장은 “매년 다양한 인물들의 개성 있는 피드로 DGB대구은행의 대외적 활동이 알려지고 완성된다는 것이 흥미로우며 적극적인 활동에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서울, 부산, 충청 등 각지 국민들이 참여한 2024년 디플 4기는 iM뱅크 앱 개선 방안에 주력하는 의견을 나누기로 한 바, 다양한 세대의 아이디어와 반응을 적극 수용해 다양한 시각으로 DGB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3-10

이철우 지사 ‘목표 출산율 2.1’ 달고 시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출산율 2.1을 상징하는 등번호 2.1을 달고 9일 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FC) 홈 개막 경기에 참석해 시축했다. 이번 개막 경기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북체육회장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K리그2(2부) 우승으로 한 시즌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한 김천상무FC와 지난 시즌 1부리그 우승팀인 울산HD FC가 맞붙었다.이철우 도지사는 시축에 앞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양 팀 서포터즈와 김천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천상무FC가 지난해 K리그2 우승에 이어 K리그1에서도 건승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한편,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출생률 목표를 ‘2.1명’으로 제시하며 모든 행정력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하는 동시에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도민운동을 제안했다.이런 의미를 담아 어린이팬과 함께 필드에 나온 이철우 지사는 “출생률이 2.1명 밑으로 내려가면 저출생으로 보는데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면서 “출생률 2.1을 달성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이 힘을 모아 달라”며 저출생 극복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