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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될 것”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5-07 19:35 게재일 2024-05-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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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센터 <br/>꿈드림 멘토단·학습코칭단 발대식

관심에서 소외되는 청소년은 없어야 한다. 이는 한국 미래가 걸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 대구시 꿈드림 멘토단, 학습코칭단 합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

대구시 꿈드림 멘토단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학습 및 정책 제안 등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역량과 함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우선, 꿈드림 멘토단은 학교 밖 청소년 출신을 포함해 심리,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공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집단으로 올해 18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청취자, 격려자, 조언자, 안내자로서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에 힘을 쏟게 된다.

이어 학습 코칭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수학능력시험 대비 학습 지도·상담과 함께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학습 멘토 모임으로 경북대, 대구교대, 영남대 등 지역 대학생 멘토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발대식에서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위촉된 멘토들이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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