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경본부<br/>다양한 장난감·체험 동심 사로잡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공단)는 지난 4일과 5일 대구 칠성종합시장에서 어린이장난감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 동행축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단이 기획하고 운영한 어린이 경제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국내 유일의 어린이장난감축제로 기획된 행사는 양일간 5000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 이벤트에 참여하고 장난감과 문구류를 구매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칠성종합시장 문구완구골목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문구 및 완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통시장·소상공인 업체 30여 개가 참가해 도매가격으로 장난감과 문구를 공급했다.
특히 행사 참여 업체 전체를 온누리상품권 가맹업체로 구성하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구매를 현장에서 홍보했으며, 앱 설치와 충전을 지원해 전국 최저가 수준의 장난감 구매환경을 구성해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부채그리기와 윷놀이, 딱지치기, 스티커 체험부스 등 어린이 체험활동을 함께 구성하고 경품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내 동행축제와 어린이날을 즐기기 위한 지역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칠성종합시장이 소재한 우재준(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당선인도 축제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희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동행축제와 어린이날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민과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