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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 촉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고충접수센터, 부산·대구·포항·경산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가 2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법안심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은 법안 제정 당시부터 협소한 피해자 범위부터 대출 중심의 보상 방안까지 한계가 분명했지만, 당시 여·야는 사안이 중대하고 위급해 6개월 후 개정하기로 합의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피해자들의 요구를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를 통과했지만, 현재 여당의 비협조로 현재 28일째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임미애 위원장은 “정치가 있어야 할 현장에서 정치가 실종됐다. 아무리 다수 의석인 민주당이 민생법안을 통과시켜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고 있다”며 “그런데 전세사기 특별법은 거부권도 사치인 상황이다. 여당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대구·경북 정치인들이 중앙당과 정부에 민생을 전달해달라.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 동참하고 조속한 피해구제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민심”이라고 요구했다.  이어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보여주기식 이중정치를 한다. 정치가, 국가가 있는 목적은 가난하고 힘든 사람을 보듬는 것이다. 민주당은 항상 전세 사기 피해자 곁에 있겠다”며 “국민의힘은 한시라도 빨리 특별법 통과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의 문제 지적도 거셌다. 신상헌 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믿었던 나라의 제도가 얼마나 엉망인지 알게 됐고, 그 속에서 피해자들은 어느 곳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야당의 개정안 강행처리를 폭거라고 하지만, 우리 피해자들에게는 여당이 세금 도둑이고 폭거를 행하고 있다”고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24

경상북도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경상북도의회의 2024년도 첫 회기인 제344회 임시회가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024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이 2024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며, 신효광 의원(청송)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사과 수입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과수농가 지원책 마련 등 농업정책 방향의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은 전체 22건으로 민생 관련 조례안 등 21건과 지역 문화예술 공간인 경북예술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경북예술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1건이다.접수된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또한, 오는 3월 1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천의료원장의 인사청문회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배한철 의장은 “민생회복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초저출생 극복과 K-U시티 사업 등 ‘경북형 사업’에 적극 협력해 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01-24

한국자유총연맹, 북한 서해상 순항미사일 발사 도발 강력 규탄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24일 오전 7시께 북한이 서해 일대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회원 일동 명의로 성명을 내고 “계속되는 무력 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했다. 연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 행위”라며 이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이 지난 14일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한 지 열흘 만에 또다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도발을 재개한 것에 대해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또 군과 당국에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간 실시간 정보채널 공조 등 촘촘한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해 이를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그러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320만 회원의 이름으로 김정은이 하루빨리 핵과 미사일을 스스로 포기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1-24

3회 이상 경고땐 경선 후보자 자격 박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4월 총선에 단수 추천할 수 있는 5가지 세부 기준을 마련해 이에 해당하는 경우에 후보자를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또 질서 있는 공천을 위해 3회 이상 경고를 받은 경선 후보자는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2차 공관위 회의 이후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전략공천과 관련한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단수 추천의 경우 복수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 평가(여론조사)에서 본선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P) 이상인 경우로 기준을 구체화했다. 또 1위 후보의 지지율이 2위 후보의 두 배 이상인 경우도 해당되도록 했다. 다만 두 조건 모두 15점 만점의 도덕성 평가에서 10점 이상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기존의 공천신청자가 1인인 경우, 1인 외 다른 예비후보들이 부적격으로 배제된 경우에도 단수추천한다.또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공천 신청자가 1인인 경우와 복수의 신청자 중 1인을 제외한 모든 자가 범죄경력 등 윤리기준에 의해 부적격으로 배제된 경우 단수 추천된다. 공천 심사 총점(100점 만점)에서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도 포함됐다. 다만 공관위는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의결로 후보자를 단수 추천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뒀다.공관위는 이른바 ‘험지’로 불리는 우선추천 지역에 대한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우선추천 지역은 역대 공직선거에서 당 소속 후보자가 당선된 적이 없거나, 반복적인 국회의원선거 패배로 당세가 현저히 약화된 지역이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국회의원선거(재·보궐선거 포함)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을 포함시켰다. 또 현역 국회의원 교체지수 결과 최하위 10% 대상자가 컷오프(공천배제)된 지역과 부적격 기준에 의해 심사 대상에서 원천 배제된 지역도 우선추천 지역 기준에 해당된다고 했다.이 외에도 △당협위원장 일괄사퇴(2024년 1월18일) 전 사고당협 △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또는 직전 당협위원장 불출마 지역 등도 우선추천 지역 선정 기준으로 삼기로 했다.공관위는 우선추천 지역 역시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의결로 기준과 다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공관위는 경선과 관련한 세부 기준도 마련했다. 공관위는 단수추천과 우선추천 미해당 지역은 원칙적으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하고, 양자 경선의 경우 100점 만점의 공천심사 총점에서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30점 이내이고, 1위와 3위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 실시할 예정이다. 3자 경선은 공천심사 총점에서 1위∼3위 점수차가 30점 이내인 경우, 4자 이상 경선은 1∼3위 점수차가 30점 이내이고, 3위와 차점자들의 점수차가 3점 이내인 경우 실시하기로 했다.또 3자, 4자 이상 경선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는 경우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한편, 정 위원장은 이날 4·10 총선 공천과 관련, “국민의힘에서는 시스템 공천을 통해 줄세우기 공천, 계파 공천의 구태를 끊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제2차 공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상대방 당 얘기를 하는 게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에는) 사천 등의 개인 공천에 대한 우려들이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뿌리 깊은 나무는 폭풍우에 흔들리지 않는다.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선 공천이 승리를 담보한다”면서 “이번 시스템 공천을 통해 국민의힘이 선거 승리를 꼭 이루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1-23

‘尹-韓 갈등’ 봉합?… 화재현장 함께 점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최근 불거진 당정 충돌 상황 이후 이틀만에 두 사람이 만난 가운데 양측의 갈등이 현장행보와 함께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분위기다.이날 남색 패딩 점퍼 차림으로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당 관계자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눴으며 한 위원장과도 악수를 나눴다. 한 위원장이 윤 대통령을 향해 90도로 정중하게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며 격려하듯 답했다.이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비롯한 당정 관계자들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화재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 점검을 마친 당과 정부 관계자들은 전용열차로 함께 상경했으며, 한 위원장도 윤 대통령의 제안에 함께 전용열차로 돌아갔다. 열차 안에서도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얘기를 계속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두 사람의 만남으로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벌이던 당정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최근 대통령실과 여당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 가능성에 따른 ‘사천(私薦)’ 논란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한 위원장에게 사퇴 요구를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한 위원장이 사퇴 거부 입장을 밝히며 파장이 커졌다. 여기에 친윤계 의원들도 한 위원장 비판에 가담하며 갈등이 고조되는 듯했으나, 총선을 불과 80일 앞두고 당내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원만하게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는 중지를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도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최근 갈등과 관련 “아주 긍정적으로 잘 수습이 되고 봉합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소통하는 과정에 조금씩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1-23

국민의힘 “단수추천 및 우선추천 미해당 지역 경선이 원칙”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 후보자 공천에 대해 단수추천 및 우선추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경선을 기본 원칙으로 결정했다. 또 경선 과정에서 3회 이상 경고를 받은 후보자는 자격을 박탈할 방침이다.국민의힘 공관위는 23일 오후 4시 중앙당사에서 두번째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2대 총선 공천 기준을 의결했다.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단수추천 후보자와 우선추천 지역 선정 기준,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대원칙 및 세부 기준을 논의했다.먼저, 단수추천 세부 기준을 보면 신청자 중 1인이 타당후보 대비 본선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p 이상 월등하면서 도덕성 평가가 10점 이상인 경우 단수추천 대상이 된다. 혹은 여론조사에서 1위 후보의 지지율이 2위 후보보다 2배 이상이고 도덕성 평가에서 10점 이상인 경우다. 공천신청자가 한 명일 경우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면 된다. 이밖에 다수의 신청자 중 1인을 제외한 나머지가 범죄경력 등 윤리기준에 의해 부적격으로 배제된 경우, 공천심사총점(100점 만점)에서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 등이다. 공관위가 재적 2/3 이상 의결로 달리 결정 가능하다.우선추천 지역 선정 기준은 역대 공직선거에서 당 소속 후보자가 당선된 적이 없는 지역(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8회 지방선거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당 소속 후보자가 패배한 지역), 최근 국회의원선거(재·보궐선거 포함)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현역 국회의원 및 직전 원외당협위원장이 공관위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된 지역, 모든 공천신청자가 여론조사에서 타당후보 대비 본선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p 이상으로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 당협위원장이 일괄사퇴한 전(前) 사고당협, 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또는 직전 당협위원장이 불출마한 지역 등이다.국민의힘은 단수추천과 우선추천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세웠다. 양자 경선은 공천심사총점(100점 만점)에서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30점 이내이고, 1위와 3위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했을 경우, 3자 경선은 1위∼3위 점수차가 30점 이내인 경우, 4자 이상 경선은 1위∼3위 점수차가 30점 이내이고, 3위와 차점자들의 점수차가 3점 이내인 경우로 치러진다. 다만, 3·4자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는 경우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공관위는 이와 함께 경선에서의 잡음과 불필요한 마찰 등을 차단하고자 사안의 경중에 따라 주의 및 시정명령 또는 경고 조치를 하되, 총 3회 이상 경고를 받은 경선 후보자는 자격에서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경선 후보자가 현행 선거법을 위반하거나 선관위에서 금지한 선거운동을 한 경우, 경선을 방해하거나 선관위가 재적 2/3 이상 의결로 결정하는 경우 등이 제재 기준이다.국민의힘 측은 “그동안 여야를 불문하고 과거 공천 사례를 살펴보면 후보자 선정 기준이 불분명해 사천, 줄세우기 공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이에 기준을 구체화해 질서 있는 공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2024-01-23

인구소멸위기 극복… 경북 ‘교육발전특구’ 지정 총력

경북도와 도내 시군들이 지역소멸위기 극복 방안으로 교육발전특구지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경북 9개 시군은 오는 3월 초 첫 시범지역이 발표되는 교육발전특구에 도전한다.경북교육청은 23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도와 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특별히 지정되는 지역이다.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 △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7개(포항, 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 기초자치단체가 1유형으로, 2개(안동, 예천) 기초자치단체가 3유형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자체의 행·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특례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소멸 위기를 극복한다.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육부에서 3월 초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경북 9개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며 운영계획을 준비하고 있다.준비 중인 모델은 경북 북부형으로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하는 안동·예천 상생 모델 △포항시의 첨단과학과 신산업을 견인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모델 △구미시의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모델 △상주시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도시, K-상상주도 특구 모델 △칠곡군의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 모델 △봉화군의 이주 사회를 대비한 교육 국제화 환경 조성 모델 △울진군의 국가 원자력·수소 특화 교육 중심 모델 △울릉군의 교육혁신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 등이다.경북교육청과 경북도는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시군 간 행정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특구로 지정되는 시군에 교육부 지원액에 상응하는 재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특구 지정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철우 도지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지방이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은 경북도청과 9개 지자체가 힘을 모으는 의미 있고 실효성 있는 자리로, 각 지역에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경북교육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훌륭한 모델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3년간 최대 30억~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적용을 받는다. 3년간 시범 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01-23

경북테크노파크-하이브리드부품硏 통합

경북도는 23일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 법인이 올해 상반기 출범한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산업분야 출연기관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실시한 통합 대상 기관과 기관별 기능 분석 결과에 따라, 유사 기관으로 분류된 테크노파크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을 결정, 관계 기관 간 TF를 구성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통합(안)을 결정했다.경북테크노파크는 1998년 전국 테크노파크 중 최초로 설립돼 지역 산업과 기업 육성 허브 기관으로 지난 20년간의 유망기술 발굴과 강소기업 육성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 성장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007년 첨단 부품·소재산업에 관한 연구개발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 확충, 기업 지원 등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그러나 두 기관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시험·인증·평가 지원 등 기업지원 서비스 사업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최근에는 미래 차 및 경량 소재 산업 등 중점 육성 산업에 대한 중복 투자로 RD 투자의 비효율이 발생하는 문제가 드러났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을 통합한 후 조직을 재정비해 지역산업 거점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도는 산업정책 기획과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프로그램 등의 강점을 가진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량 소재 개발 등의 첨단산업 인프라와 연구 기능이 강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간의 결합을 통해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이와 함께, 두 기관 통합 후에는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바이오 등 산업별로 조직을 재조정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개발과 산업생태계 구축, 규제혁신 등도 함께 추진한다. 또, 국가 첨단 전략기술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첨단소재 및 부품개발을 통해 주력산업을 다각화하고 미래 신기술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도는 통합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재산과 권리·의무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포괄적으로 승계하도록 조정했다. /이창훈기자

2024-01-23

대구시의회 오늘부터 임시회 市 금고 지정 등 15개 案 심의

대구시의회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제306회 임시회를 열고 제·개정 조례안 등 15개 안건을 심의한다.이번 회기에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지만 의원, 북구2) △대구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대구시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 조례안(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등이다.24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26일부터 2월 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각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으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의료원, 국립대구과학관, 대구어린이교통랜드, 군위군 친환경급식지원센터 등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박종필·윤권근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06회 임시회를 폐회한다.시의회는 종이 없는 본회의장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부터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한다. 전자회의시스템 도입으로 인쇄비용(연간 6천만 원) 절감은 물론, 의원들이 의석에서 신속히 자료 검색도 가능하게 되어 효율적인 회의 운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23

경북도-RIST 환경 분야 공동연구 ‘맞손’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23일 환경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 인력 상호교류 △연구 자료 및 결과 공유 △기관별 보유 장비 상호 활용 △공동 연구발표 △국가 용역사업 공동 수행 등을 통해 각 기관의 장점을 상호 공유하며, 포항지역 이차전지 특구에서 유발될 수 있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에 대한 선제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RIST는 환경에너지연구소, 재료공정연구소, 융합혁신연구소로 구성돼있으며 포스코그룹의 에너지, 환경, 안전보건, 차세대 핵심 소재 및 미래 소재 고도 분석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지난해 10월에는 ‘기후변화 및 신산업 발달에 따른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대응 전략 및 분석기술’을 주제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손창규 연구원장은 “포항지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으로 지역 활성화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크지만, 신규 오염물질 발생에 대한 우려가 함께 나타날 수 있다”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현황 파악 및 분석기술 개발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심층적인 연구 협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4-01-23

윤 대통령, 박성재 법무부 장관 지명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경북 청도 출신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사진)을 지명했다.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자는 군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991년 서울지검 검사로 시작해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며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고검장을 역임한 후 2017년 공직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고 소개했다.이 실장은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성품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칙에 기반해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한 것으로 정평이 난 분”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형사사법 개혁을 이어받아 헌법적 가치를 법무행정에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박 후보자는 “법무부 장관 지명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명되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의 생활 안전,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를 잘하겠다”고 밝혔다.청도 출신인 박 후보자는 대구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1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거쳤으며 서울중앙지검장과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공직을 마친 후에는 변호사로 활동해왔고 현재 법무법인 해송의 대표변호사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1-23

‘경북 지역 안전 파수꾼’ 신임 의용소방대장 82명에 임명장

경북도는 23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임명장을 받은 의용소방대장들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 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김정훈 포항북부소방서 죽도전문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경북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헌신한 의용소방대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간의 단합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82명의 의용소방대장들은 그간 각종 재난 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헌신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신망을 얻어 지역 소방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4-01-23

민주 43.7%-국힘 32.2%로 ‘11.5%p’차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지 한 달여 만에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인터넷언론 뉴스피릿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에브리리서치가 지난 20일~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에게 “현재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어느 정당입니까?”라고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3.7%, 국민의힘 32.2%로 나타났다. 정의당 2.7%, 자유통일당 2%, 진보당 1.2%였다. ‘지지정당 없음’은 10.9%, ‘잘 모르겠다’는 2.2%였다. 직전 조사(1월 7일~8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6%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4.3% 상승한 결과이다.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은 수도권에서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에서 3.9% 하락했고, 인천·경기에서도 6.4%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18세∼20대에서 가장 크게 지지율이 감소했다. 직전 조사에선 18세∼20대 지지율이 민주당 34.2%, 국민의힘 31.2%였지만, 이번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47.7%, 국민의힘 15.6%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의 전체적인 하락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 창당에 따른 젊은 지지층 이탈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민주당 39.5%, 국민의힘 28.8%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 조사(1월 7일∼8일)에서 민주당(34.3%)과 국민의힘(31.6%) 간 2.7%p차 ‘초접전’에서 2주 만에 10%p 이상 벌어진 수치다. 이준석 신당은 8.1%, 이낙연 신당 4.6%, 원칙과 상식 신당 2.7%, 정의당 2.4%, 자유통일당 1.5% 순이었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5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잘하는 편이다’ 16.8%, ‘매우 잘하고 있다’ 16.6%, ‘잘 못하는 편이다’ 8.7%,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5.4%를 차지했다. 즉,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7.2%, 부정평가는 57.5%로 조사됐다.여당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무선 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1-23

청도 출신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법무장관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1·사법연수원 17기)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권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르면 23일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약 한 달 만에 후임 인선이 이뤄졌다.윤 대통령은 지난 18일엔 사직한 이노공 전 차관 후임에 심우정 전 대검 차장을임명한 바 있다.법무부 장관 공석 상태에서 차관이 교체된 것은 7년 만이라는 점에서 당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4월 총선을 앞두고 차관 대행 체제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윤 대통령은 법무행정 공백 장기화를 막기 위해 법무부 장관 인선도 곧바로 매듭짓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박 전 고검장은 길태기(66·사법연수원 15기) 전 서울고검장, 비(非)검찰 출신인 장영수(64)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과 함께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됐었다.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을 지냈다.2017년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에 후배인 문무일 당시 부산고검장이 내정되자 사직했다.박 전 고검장은 윤 대통령과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져 있다.박 전 고검장은 윤 대통령이 초임 검사로 대구지검 형사부에 배치됐을 당시 옆 부서에서 근무했다.또 윤 대통령이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 좌천돼 대구고검에서 근무할 당시 대구고검장이었다./박형남기자

2024-01-23

천하람 “대구 전 지역구 개혁신당 공천자 확보”

개혁신당의 천하람사진) 최고위원은 22일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 21 릴레이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개혁신당, 정치인들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천 최고는 “교섭단체 이상의 성과를 바라고 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총선 이후 신뢰가 올라가면 다음 지선, 대선에서 (제)일당 경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대구·경북지역 공천과 관련, “제가 대구에서 출마하지 않더라도 대구 전 지역구에 공천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라며 “대구·경북에서의 지지율은 지난 2016년 국민의당이 돌풍을 일으킬때 15% 내외였던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평가했다.그 이유에 대해 천 최고는 “중도 또는 스윙보터 성향의 국민이 30∼40% 정도 되는 사표 방지 심리 등으로 끝까지 지켜보시다가 막판에 확 올라가는 지점이 있다”면서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지지층을 흡수하게 되는 단계가 올 전망이며 상승 추이를 이어나가면서 중량감 있는 인물까지 섞는다면 부스터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 “게다가 어려운 선거를 해본 대구·경북지역 의원이 많지 않다”며 “이번 총선 캠페인의 경우 국민의힘 보다는 저희가 100배 더 잘할 것이기 때문에 유의미한 득표 전략을 얻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이준석 대표가 ‘빅텐트 골든타임이 지났다’고 이야기한 것과 관련해 천 최고는 “설 전에 공동창당이나 원샷 빅텐트가 되기는 어렵다는 의미”라며 “다른 스타일과 공존을 위한 모색은 계속해 나가면서 꾸준히 대화하면 빅텐트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대구·경북지역처럼 당선 안전집단은 특별히 논쟁적인 주제를 안 던지려고 한다”면서 “지역 잘 챙기고, 조직을 잘 꾸리고 공천을 줄 만한 사람에게 줄 서면 되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대구지역 의원을 향해 ‘비만 고양이’라고 표현한 것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온당치 않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대구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감각이나 지성이 부족해서 비만 고양이 행태를 보인 것이 아니다”며 “정치인의 행태는 어항의 물만 바뀌면 순식간에 변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고 지역 의원들의 참여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대통령실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와 관련, “윤 대통령의 한 위원장 사퇴 압박이 진정한 것이라면 정말로 불행한 일”이라며 “왜 본인과 한 위원장이 인기가 있었는지에 대한 근본적 성찰과 파악이 안 된 것이며 한 위원장을 쳐낸다면 국정운영과 총선 운영 등 정상적 운영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1-22

“지역주의 타파 비례제·중복등록제 도입하라”

더불어민주당 영남 5개 시·도당 총선출마예정자 등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전원에게 권역별 비례제도와 중복등록제(석패율제 등) 도입을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더이상 정치 지형을 영남과 호남,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면 안된다. 영남과 호남에서 특정 이념을 당연시하고 시민들에게 강요를 선택시켜서는 안된다. 민주당에서, 영남에서 지평을 넓히고자 서 있는 우리는 장애인이거나 죄인이 아니다”며 “언제까지 ‘빨갱이’와 ‘독재자’의 이분법적 사고로 정치를 해야 하나? 이제 제도 개편으로 낡은 인식과 분열의 언어를 타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한국 정치의 가장 큰 목표와 대의는 ‘지역주의 타파와 국민통합’”이라며 “통합을 못하는 정치,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만 아무 일 없듯이 당선되는 정치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정치의 독점이 경제의 낙후로 증명된 것이 바로 대구(17위)와 광주(16위), 부산(15위)의 GRDP 순위”라고 주장했다.영남 5개 시·도당 총선출마예정자 등은 “영남민주당은 지역주의 타파의 대의와 정당의 확장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권역별 비례제도와 중복등록제(석패율제 등) 도입을 주장한다”며 “권역을 어떻게 나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하든 지역주의 타파는 이번에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현진 기자

2024-01-22

‘지방시대 선도적 역할’ 공로

이철우 지사가 22일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 지사는 2022년도 8월 민선8기 첫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공동부의장을 수행했으며, 지방지원단을 만들어 자치조직권·자치입법권 강화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일괄이관 등 지방안건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끊임없이 요청했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및 자치입법권을 강화하는 안건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일지사협의회 개최와 한중성장회의 개최 합의로 한·일, 한·중 외교관계의 물꼬를 트는 등 지방외교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이철우 지사는 “시·도협 회장으로 지방정부의 권한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지방시대를 맞아 시·도지사님들과 함께 강력하게 지방의 목소리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는 지방자주재원 확충 방안,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 이양, 교육재정 합리화, 지역 공공의료체계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지사는 총회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에 대해 일괄 이양 법률 제정의 필요성과 자치경찰제의 강화를 주장했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