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에서 집단 폐사한 가마우지가 발견돼 포항시가 조사에 나섰다.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달 3일쯤부터 최근까지 남구 청림동과 동해면 도구리 사이 이어지는 해변에서 야생 조류인 가마우지 사체가 발견됐다.가마우지 사체는 현재까지 200여마리가 발견됐는데, 시가 모든 사체를 수거해 갔다 .11일 오전 기자가 찾아간 청림동 해변에는, 바닷물에 밀려온 새로운 가마우지 사체 한 마리가 또다시 발견됐다. 이 가마우지는 어느 정도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가마우지 사체가 발견된 해안은 지형이나 해류 특성상 내륙이나 다른 지역에서 쓰레기나 해조류가 떠밀려 와 쌓이는 지역이다.이 일대 해안이나 하천에는 가마우지가 서식하지 않지만, 인근의 호미곶면 대동배리와 연일읍 형산강 하구에는 집단 서식하고 있다.포항시는 집단 폐사 지역과 원인을 밝히기 위해 사체 시료를 채취, 야생동물 관련 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포항시 관계자는 “폐사 원인 등을 확인 한 후 조류 안전대책 등 후속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월 경남 거제 해안에서도 가마우지 수십마리가 죽은 채 발견된 바 있다.환경부는 배설물이 나무를 고사시키거나 양식장·낚시터 등에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가마우지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했다. /이시라기자
2024-04-11
11일 오전 11시57분쯤 포항 북구 덕수동의 시멘트 벽돌 구조로 된 주택 내부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주택이 전소됐다.이후 불은 인접 주택으로 옮겨 붙어 지붕 등을 태우고 오후 1시3분쯤 완진됐다.이날 화재로 주택 거주자 60대 남성이 양손 등에 화상을 입었고 50대 남성은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다.포항북부소방서는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장은희기자
지난 10일 오후 9시 20분쯤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하도급 업체 직원인 A씨는 제품 불량 원인을 확인하던 중 플라스틱 사출기에 머리가 끼인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의 현직 경찰 간부가 부하 여직원에 성 비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인사 조치됐다.11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소속 모 경찰서 과장 A 경정이 지난 9일자로 인사 조치됐다.A 경정은 성 비위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방침에 따라 현재 대구경찰청 경무 부서로 인사 발령이 난 상태다.해당 사건은 현재 경찰청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에서 조사 중이다.이 사건은 피해 직원이 경찰청에 성 비위 신고를 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울릉도 봄철 명이 등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조난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40분께 70대와 60대 여성(울릉주민)이 울릉읍 봉래폭로 인근에서 나물을 채취하던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가 출동해 오후 3시께 구조를 요청했던 주민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에 앞서 산나물을 채취하려 산에 갔던 50대 남자가 절벽에서 추락해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04-10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상가 등을 태우고 16분 만에 진화됐다.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서구 통학로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관 6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4-09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선관위 직원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A씨를 대구 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시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낮 12시 30분쯤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 B씨의 복부를 손으로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투표 관리관 교육을 받으러 온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점자형 투표 보조 용구가 든 가방 내부를 보여달라 요청하고 직원 B씨가 이를 제지하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A씨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타고 온 차량을 몸으로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시 선관위는 “선거 업무 담당자에게 위협, 폭행을 가한 불법적이고 중대한 선거범죄”라며 “피해 직원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김영태기자
대구 북구 복현오거리 남편 상가 1층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불이 나 3천852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꺼졌다.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9분쯤 북구 복현동 복현오거리 남편 상가 1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상가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3천852만 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중고거래 앱으로 10대 절도범을 유인해 경찰이 범인을 붙잡았다.8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고가의 자전거 2대를 훔치고 중고거래 앱으로 되팔려했던 피의자 10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8세와 17세 남성은 지난달 9일 오후 3시 20분 동구 효목동 동촌 유원지 식당가에서 잠금장치가 된 자전거 2대를 훔쳤다. 각각 108만원, 82만 원 상당의 자전거다.자전거 주인이었던 피해자 2명은 13세 또래 남성으로 중고거래 앱에서 절도 된 자전거 중 1대가 4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오후 4시 2분에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당근에 피해품이 매물로 등록된 사실을 인지하고 구매자인 것처럼 가장해 만원을 선입금하는 등 피의자를 안심시킨 후 앱 채팅으로 거래를 유도했다.피의자가 계속해서 비대면 거래를 요구하며 현장에 나타나지 않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자전거가 어딨냐” 물으며 피혐의자를 유인하기 시작했다.유인 끝에 피의자가 모습을 드러내자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던 사복 검거조와 순찰차 호송조가 피의자를 범행 3시간 만에 긴급 체포했다. 또 피의자에게 폐쇄회로(CC)TV 증거자료 토대로 면밀히 추궁해 나머지 공범 1명도 약 20분 뒤 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08
고령층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이를 중고로 팔아넘긴 30대 휴대전화 판매점 점주가 구속됐다.8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고령층이 대다수인 피해자 68명을 상대로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이고 신분증을 받아, 휴대전화 114대를 명의자 몰래 개통하고 중고로 판매해 1억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명의자에게 알림이 가지 않도록 조치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대구 수성구에서 야당 후보들의 총선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 중이다.8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수성119구조대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 부착된 야당 후보들의 선거 벽보를 훼손하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이 선거구는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 조대원 개혁신당 후보,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 박경철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출마한 수성구을 선거구다.현장에는 이 후보의 선거 벽보만 훼손되지 않았고, 나머지 후보 3명의 벽보에는 후보의 얼굴 부위에 라이터 등으로 태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 측으로부터 벽보 훼손 연락을 받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수성경찰서 관계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특정될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8일 오전 10시쯤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 한 농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주민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덕/박윤식기자
7일 오후 1시 20분쯤 대구 동구 진인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4대와 진화 차량 9대, 진화 인력 24명 등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산림 당국은 산림 인접지에서 누군가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산불조사 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07
지난 5일 오후 3시4분쯤 포항시 남구 4층 빌라의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택 내부 등 소방추산 2천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후 25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대피 과정에서 주민 7명이 연기를 들이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 구경모기자
2024-04-06
포항의 미군부대에서 기름이 유출돼 포항시가 방제작업을 벌였다.5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포항 남구 오천읍 미군부대 '캠프 무적'에서 경유가 인접 하천으로 유출됐다.시는 "기름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기름 유출 사실을 확인한 뒤 오일펜스를 치고 기름과 물 등 20t을 수거했다.시는 “미군부대의 비상발전기 기름탱크 밸브가 열리면서 기름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현행 주한미군지위협정 관련법에 따라 미군부대에서 기름이 유출 됐더라도, 관련자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나 처벌은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미군 부대에 공문을 보내 관련자 처벌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2024-04-05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5일 오전 인천 논현경찰서는 A씨를 건조물 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가 선거 감시 목적으로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진술해 투표소 출입제한 등이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죄 적용을 검토했으나, 카메라 설치 장소가 투표소 내부가 아니고, 아직 투표가 시작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제외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등 41곳에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41개 사전투표소 등에 침입한 정황이 있었고, 이 가운데 36곳에서 불법 카메라를 발견해 회수했다”며 “A씨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진술한 3개소에서는 불법 카메라를 발견하지 못했고, 2개소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 진술을 토대로 사전투표소와 개표소를 수색해 정수기 옆 등지에 설치한 카메라 대부분을 발견했다.A씨는 카메라에 특정 통신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 마치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진술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앞서 A씨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부정선거 의혹을 계속 제기했고,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도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해 내부를 촬영한 정황이 확인됐다.한편, 경찰은 경남 양산에서 A씨와 동행하며 범행을 도운 공범 2명도 구속했고, 또 다른 조력자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 송치 후에도 공범이 추가로 있는지, 가담 정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지난 1일 대구 중구의 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는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일명 ‘바바리맨’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말 여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앞 골목길에서 여성용 스타킹만을 입고 성기를 노출하고 음란행위를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활동을 하던 중 첩보를 입수해 여청수사팀과 협업해 발생 3일 만에 검거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2024-04-04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4일 오전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심근경색)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이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께 심근경식으로 병원에 온 문모씨(58)씨에 대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치료가 어려워 이날 새벽 5시께 동해해경청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울릉도에 출동시켜 오전 7시 22분쯤 환자를 싣고 8시 17분쯤 강릉에 도착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했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빠른 이송요청이 필요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대구에서 외도로 실랑이를 벌이다 연인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3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홧김에 연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31일 오전 1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모 아파트에서 연인 관계인 60대 여성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흉기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 자수했고, 범행 당시 술을 마셨으며 외도를 의심해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4-03
3일 오전 12시 29분쯤 대구 중구 중앙대로의 한 횟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집기 등 소방추산 9천366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사진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소방당국은 차량 70대와 소방력 149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안병욱기자eric4004@kbmaeil.com
포항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쯤 남구 호미곶항 북서방 0.9km(0.5해리) 해상에서 5t급 A호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승선원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지역 대피 지시와 동시에 침수 진행사항을 확인하며 구조세력을 이동시켰다.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세력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이후 A호는 민간어선 B호(9t급)의 도움을 받아 대보항으로 예인됐다.해경 조사에서 선장 40대 C씨는 “호미곶 인근 해상에서 수리 차 이동 중 암초에 부딪히면서 기관실이 침수돼 구조요청을 했다”고 진술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항해 시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2024-04-02
경주 안강읍 주택가에 불법 도박장을 차리고, 자영업자·주부 등을 끌어들여 도박판을 벌인 운영자, 도박꾼 등 1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북경찰청은 지난달 27일 오후 10시45분쯤 불법 도박장을 급습해 운영자 A씨와 도박꾼들 12명을 검거, A씨를 구속했다. 또한, 판돈 830만 원과 ‘마작패’, ‘카드’를 증거물로 압수했다.이들은 매일 10명 이상이 참여해 800만 원~1천만 원대의 ‘훌라’도박과 ‘마작’판을 열었다. A씨는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하나뿐인 출입구에 전자도어록을 설치하고, 모집한 도박꾼들에게만 은밀히 비밀번호를 전달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형사기동대 관계자는 “서민 생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도박 범죄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며,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설치 관련 국토교통부 규탄 집회를 진행하던 집회 관계자가 할복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일 경찰·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세종시 국토교통부 인근에서 화물터미널 반영 경북 의성군민 집회를 진행하던 김인기 전 통합 신공항 유치 공동위원장이 할복을 시도했다.앞서 의성군 통합 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와 의성군민 등 관계자 8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쯤부터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 유치 관련 의성군 지역 민심을 전달하고 국토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무대에 올라 “국토부가 말을 바꿨다”는 취지로 비판 발언을 한 뒤 갑자기 “이 자리에서 할복이라도 하겠다”고 말하고 흉기를 꺼내 할복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서 경비 중이던 경찰이 바로 무대에 올라가 김 전 위원장을 제압하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지혈 등 응급조치했지만, 김 전 위원장이 이송 거부 의사를 밝히며 병원으로 옮기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경상으로 생명에 위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역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의성군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30일 오후 1시5분쯤 포항시 양덕동 한 동물 카페에서 토끼에게 먹이주기를 체험하던 2세 남아가 왼손 검지 손가락이 물려 절단돼 대구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동물에게 물린 상처(교상)의 경우 일반 상처보다 감염의 위험성이 높다”며 “동물 카페 측의 과실이 있는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2024-03-31
울릉도 북면 죽암리 윗대바위 인근에서 산행 중 굴러 떨어져 다친 주민이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성근)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30분께 김모씨(62·울릉도 거주)가 북면 죽암길 윗대바위 인근 야산에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울릉119안전센터는 신고자 및 구조자와 통화 상태 및 위치를 확인한 뒤 출동해 약 20m 아래로 추락해 발목이 골절된 김씨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응급처리 후 밧줄을 이용해 일단 안전지대로 옮긴 후 차량을 이용해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후송 조치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30일 낮 한때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천둥 소리와 함께 우박이 쏟아졌다. 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대구 중구·수성구·달서구와 김천시·영천시 등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영천시 주민 김명기씨는 “날씨가 흐려서 비가 오는 줄 알았는데 낮 12시 8분부터 갑자기 30분 동안 우박이 막 쏟아졌다”며 “크기는 직경으로 5㎜ 미만 정도였다”고 전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우박 관측 지점이 있는 대구 동구 효목동과 안동시, 포항시에는 우박이 관측되지 않았지만, 다른 지역에 우박이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대구시와 경북도에는 우박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안병욱기자
2024-03-30
심야시간 문이 열린 주차 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남성 2명이 잇따라 경찰에 검거됐다.구미경찰서는 26일 절도혐의로 A씨(29)를 구속하고, B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심야시간 구미와 칠곡 일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18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2023년 절도죄로 붙잡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B씨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여 동안 같은 수법으로 16회에 걸쳐 6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3-26
25일 오전 8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인부 A씨가 추락하는 대리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A씨는 사고 직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A씨는 지상 2층에서 작업을 하던 중 위에서 대리석이 떨어지는 바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고용노동청은 현장에서 현장 관리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과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2024-03-25
경주시내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잠자던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40분께 경주시 석장동 한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서 잠을 자던 경주경찰서 소속 A경감이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 행인은 차량 운전석에 엎드려 있는 것을 목격하고 생명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경찰의 음주운전 측정 결과 A경감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주경찰서는 A경감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1일 오후 5시 6분쯤 경주시 강동면 한 철강업체의 집진기(먼지를 모으는 설비)에서 폭발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중상,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공장 일부가 파손됐다.폭발과 함께 불이 났지만 작업자들이 자체적으로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