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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화주택, ‘동대구 동화아이위시’ 10일 그랜드 오픈

(주)동화주택은 올인빌 복합단지인 ‘동대구 동화아이위시’를 오는 10일 그랜드 오픈한다.이 단지는 대구 동구 신천동 56-1번지 일원에 전용면적 84㎡, 126㎡ 144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진다.동대구 동화아이위시가 들어서는 동대구역 주변은 최근 대구 신도심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곳으로 지난 2016년 12월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본격적으로 개장하면서 유동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또 고속버스터미널 후적지 개발, 특히 현재 계획 중인 엑스코선(가칭) 등을 통해 생활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미래가치가 더해질 예정으로 있어 교통·생활·미래비전 등이 완벽하게 갖춰진 부동산 시장의 알짜배기 땅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대구시가 2020년 대구도시기본계획에서 동대구 신도심을 국제적 중추관리기능, 국제적 업무기능, 광역고속교통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신도심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어 동대구역 인근은 한층 더 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도시철도 엑스코선(가칭)이 계획돼 동대구 동화아이위시는 1호선 동대구역, KTX 동대구역, SRT 동대구역, 엑스코선까지 무려 4개의 역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대구 유일 쿼드 역세권을 가지게 될 전망이다.생활환경도 백화점, 아쿠아리움, 영화관, 문화센터 등을 한 곳에서 누리는 신세계백화점이 도보거리이고 쇼핑과 여가, 외식, 문화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벤처밸리, 검찰청과 법원 등 법조타운은 물론 동대구로를 통해 수성구 생활인프라를 보다 가깝게 누리며 도보거리에 신천초를 비롯한 청구중·고, 경북대, 시립동부도서관까지 인접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동대구 동화아이위시는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확장,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시공되며 현관중문·주방 강화인조대리석·빌트인 주방가전(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식기세척기)·에이컨 실외기 자동 루버 무상시공으로 제공된다.청약접수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1순위, 오는 15일 2순위 청약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정당 계약은 오는 8월 3∼5일 3일간 진행된다.비 조정대상지역인 동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할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사전방문 예약제로 클린(Clean)모델하우스 운영할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56-1번지에 마련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7-06

부영주택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분양

부영주택이 경산시 사동 297번지 일원에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를 분양한다.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분양 즉시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입주할 수 있다.단지는 지하 1층에 지상 20층 15개 동으로 전용면적 66㎡ 136가구, 84㎡ 892가구로 총 1천28가구 규모다.분양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다.단지는 특화된 조경 설계를 선보인다. 석가산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왕벚나무, 팽나무 등을 식재한 넓은 가로수 길, 곳곳에 조성된 테마 숲으로 4계절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세대 내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방문객 확인이나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기 조절 등이 가능하다.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과 LED 조명이,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고자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도 설치했다.단지는 대구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월드컵대로 연장으로 삼성현로를 통해 수성IC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대구 전 권역을 차량을 통해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주변에는 학교와 생활체육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중앙병원과 경산 홈플러스, 경산시법원 등의 주거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앞으로 청약 당첨자에 한해 당첨세대와 홍보관 방문이 가능하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0-07-06

1차 분양 완판 포항경제자유구역 펜타시티 ‘이유있는 인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가 최고 경쟁률 38대 1을 기록하는 등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5일 (주)포항융합티앤아이에 따르면 지난달 5일 분양공고를 내고 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단독주택 용지 21필지 7만1천99㎡을 우선 분양했다.첫날부터 관심과 문의가 폭주한 가운데 지난 6월 23일부터 경쟁입찰 방법으로 치러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A3필지의 공동주택용지는 대형건설업체과 지역건설업체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입찰결과 (주)대방건설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이달 2일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치러진 상업, 업무, 단독주택용지는 입찰결과 상업용지가 최고 37대 1. 업무용지 최고 10대 1, 단독주택용지 최고 38대 1로 1차 분양이 완판 되었다. 1차에 낙찰을 받지 못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2차 분양 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펜타시티의 한 분양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어렵지만, 많은 분들이 1차 분양에 관심을 가져 주셨다. 2차 분양은 일정이 잡히는 데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성공분양을 자신했다.펜타시티는 (주)포항융합티앤아이가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책임준공을 맡아 시공 중이다. 2018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4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부지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연구개발특구제도 개편 후 강소특구의 첫 시험모델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펜타시티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이인리 일원 146만㎡(약 45만평) 규모에 바이오, 에너지, 나노, 주거, 글로벌 비즈니스의 5가지 혁신성장 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프리미엄급 복합자족신도시로 건설된다. 경북도 제2청사인 환동해 지역본부가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식물백신기업지원센터, 포항지식산업센터 등이 유치돼 착공에 들어갔다. 또 (주)바이오앱을 비롯해 최근 포항세명기독병원 운영주체인 의료법인 한성재단, (주)HMT, 한미사이언스(주)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다수의 기업이 펜타시티에 입주할 계획이다.분양에 대한 세부 용지별 공급 면적 및 예정가격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 홈페이지(http://ph4th.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홍보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포항 분양홍보관은 포항시 포스코대로 260(죽도동)한중빌딩 1층(1522-0346), 대구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남로 155(신암동) 스마일빌딩 1층(1522-3416)에 있다. /안찬규기자

2020-07-05

22번째 부동산 대책 나오나

정부와 여당이 다주택자의 부동산 세금을 높이는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공제액을 현행 6억원에서 하양조정하고, 실거주 없이 단기매매 시 아예 양도세 공제혜택을 없애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5일 정부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와 여당은 이르면 이번주 종부세와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관련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대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 부담을 강화하라”, “투기성 매입에 대해선 규제해야 한다는 국민 공감대가 높다”고 지시함에 따라 당·정이 속도감 있게 관련 입법안을 마련 중이다. 당·정이 추가로 마련하는 부동산 관련 법 개정안은 12·16 대책에 내놨던 종부세, 양도세 강화 방안을 더욱 보강하는 방향이 될 전망이다.여당은 우선 12·16 대책 때 발표했으나 시행하지 못한 종부세 강화 방안을 이달 안에 조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1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은 0.1∼0.3%포인트 인상하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율은 0.2∼0.8%포인트 각각 인상하는 내용이다.당·정은 다주택자의 종부세 공제혜택을 현행 6억원에서 그 이하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실거주 목적이 아닌 부동산 매매거래에 대해선 양도세가 올라간다. 12·16 대책에선 실거래가 9억원 이상의 1세대 1주택자가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최대 80%까지 받으려면 거주기간 요건도 일부 충족하도록 했다.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한 실거주 요건을 12·16 대책 때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다주택자는 15년 이상 보유시 최대 30% 공제혜택을 주는데 이 혜택을 아예 없애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아울러 1주택자가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2년 보유가 아닌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를 조정대상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7-05

서대구 역세권 브랜드타운 개발 조성 본격화

(주)서한이 최근 서대구역세권개발 수혜 지역으로 주목받는 평리재정비촉진지구에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856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지난 연말 서대구 역세권 평리재정비촉진지구 첫 분양을 알린 ‘서대구 영무 예다음(3구역 1천418가구)’이 분양을 마무리한 데 이어,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6구역)’가 분양에 나섬으로써 총 8천300여 가구의 대규모 서대구 브랜드타운 개발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또 7월 중 분양을 준비 중인 인근지역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반도유보라센텀(1천678가구)을 더하면, 이 지역은 약 총 1만여 가구의 대규모 도심주거지로 변모할 예정이다.이는 대구혁신도시(7천여가구), 대구연경지구(7천900여가구)보다 큰 규모이며 달서구 월배지구(10만366가구)에 버금가는 규모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10여년 동안 대구권 신도시 프리미엄을 이끌어온 서한이 지역기업으로서 첫 분양에 나서, 서대구 브랜드타운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평리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의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 13개동 총 856가구 중 일반분양은 588가구로 일반공급타입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폭넓은 선택이 가능할 전망이다.오는 8월 광역시 전매제한 시행 이전에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는 건설사들이 7월에 대거 분양에 나서면서 평리재정비촉진지구 ‘서대구 브랜드타운’은 서대구역세권개발, 대구 신청사이전, 대구도시철도 4호선 도심순환선 트램건설, 서대구 염색산단 재생사업 등 대규모 개발비전이 준비된 기회의 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구는 최근 10여 년 동안 신규아파트 공급이 귀했던 지역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서대구개발 비전 바람을 타고 대구 분양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이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단지 바로 옆에 딱 붙었고 어린이도서관, 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어린 자녀를 둔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다 이현초등학교와 폴리텍 대학을 좌우로 끼고 있어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약 40%(1단지)에 달하는 조경면적,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지금까지 서구에 없던 쾌적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지역의 분양전문가는 “수성구를 비롯한 대구의 그 어떤 입지와 견주어도 진짜 기회는 서대구에 있다”며 “동대구역세권 개발(1조원)의 14배가 넘는 예산(14조4천357억원)이 투자되는 만큼, 서대구역세권개발 이후의 변화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침산동 156-19에 준비 중이며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7-05

반도건설,‘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이달 중 분양 예정

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측정비 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3∼35층, 11개동 총 1천678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그동안 서구는 타 구군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고 지난해 이편한세상 두류역과 서대구KTX 영무예다음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전 분양단지는 지난 2011년 입주한 평리 푸르지오 등에 불과했다.이러한 공급부족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낮은 공급가격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상반기 각 구군별 3.3㎡당 평균분양가(확장비포함)를 비교해 보면 수성구가 2천67만원으로 가장 높고 달서구가 1천948만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중구와 북구가 1천600만원대, 동구와 달성군, 남구가 1천50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구는 지난해 공급 2개단지를 기준으로 1천400만원 초반대를 나타내며 그동안 수급대비 가격적인 부분에서 저평가되고 있었다는 분석이다.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대구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고속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문화 비즈니스지구, 친환경 생태문화지구, 첨단벤처 문화지구로 나눠진다. 지구별 특성에 맞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 문화공원, 역세권 첨단벤처밸리, 문화·상업·주거 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대구역사 일대는 앞으로 대구∼광주 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가 구축되고 공항철도, 공항터미널을 통해 공항거점도시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이 단지는 편리하고 쾌적한 서대구중심 생활특권까지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한 이른바 학세권 단지로 12년 안심교육을 실현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30∼40대 주부들과 신혼부부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단지 앞에 서구청, 서구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평리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의 쇼핑시설과 대로변에 이미 완성된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단지는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1천678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일곱번째 프로젝트로 그동안 검증받은 특화 상품에 서대구역세권개발과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작용할 것”이라며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7-02

대구 동구·경산 신축다세대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일 대구 동구와 경북 경산시 신축다세대 임대주택(아름드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대구 동구 19가구, 경북 경산 23가구 등 모두 40가구 규모다. 동호개방은 오는 13∼19일 신청접수 및 계약은 오는 21∼22일(주택소재지별 신청일 상이)이며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의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신청접수일 현재 성년인 무주택세대구성원(단독세대주 가능)으로서 소득 및 자산·자동차 요건은 적용하지 않는 등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임대조건은 주택에 따라 다르며 임대보증금 3천927만9천∼6천880만6천원 수준이며(월 임대료는 없음), 계약금은 100만원이다.계약 절차는 선착순 동호 지정으로 먼저 계약한 후 무주택 여부에 대한 자격검증(약 1개월 소요)을 통해 최종 입주자 안내가 된다. 동호 지정은 해당 신청일 오전 10시까지 계약 장소에 도착한 자가 2인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계약체결 순서를 결정한다.동별 신청자가 모집호수를 초과해 계약하지 못한 분은 예비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무주택 여부 등 자격검증 절차를 거친 후 예비자로 선정되면 앞으로 공가주택 발생 시 개별계약 안내가 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7-02

시티건설, 지하철 역세권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내일 분양

시티건설은 오는 3일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을 본격적으로 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 ‘안심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6층, 일반분양 전용 84㎡ 191가구, 민간임대 전용 59㎡ 240가구 등 431가구 규모다.‘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이 구축되며 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첫 분양단지의 경우 가장 위치가 뛰어나고 살기 좋은 곳에 조성되기 때문에 후속 단지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단지로 오는 8월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현재 안심뉴타운은 전매 제한을 3년으로 늘리는 것을 입법 예고 중이며 사실상 안심뉴타운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처음이자 마지막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특히 인근에 예고된 ‘휴노믹시티’개발계획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휴노믹시티는 대구 군공항(K2) 이전 예정 부지에 여의도 약 2배 규모의 자족형 복합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완공되면 주변 안심뉴타운과 신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대구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 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교통망의 경우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쉽고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이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이 들어서 있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심지어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이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민간임대는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니며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부담에서 자유로운 만큼, 젊은 신혼부부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민간임대는 인터넷 홈페이지(safe-pradium.com)를 통해 오는 6∼7일까지 이틀 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정당계약은 오는 16∼18일 3일 간 진행된다.한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7-01

두류파크자이, 대구 프리미엄 아파트 맥 잇는다

대구 서구 내당지역주택조합은 최근 GS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대구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49층 7개 동에 아파트 1천300가구와 오피스텔 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도급금액은 3천286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7개월이다.이 단지는 지난해 성황리에 분양된 범어네거리의 수성범어 더블유(총 1천868가구)와 달서구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1천392가구)에 이어 성공적인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진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아 왔다.두류파크자이(가칭)가 서구의 초고층 랜드마크 시대를 열게 되면 올해 뜨거운 청약경쟁을 주도한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947가구)와 달서구 대구용산자이(429가구)를 잇는 달구벌대로변 역세권의 ‘프리미엄 자이’ 브랜드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두류파크자이(가칭)는 달구벌대로, 두류네거리, 2호선 두류역 및 4호선(예정) 환승 역세권에 있어 교통의 요지이고 인근에 두류공원, 두류초등학교, 경운중, 달성고, 홈플러스, 서대구KTX역 등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해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또 대구시 신청사를 사업지 인근에 있는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전하는 호재를 얻었고 대단지 아파트에다 지역주택조합으로는 대구에 처음으로 ‘자이(Xi)’ 브랜드를 유치했다.조합 관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4년간 1천200여 조합원들이 신용대출까지 일으키면서 힘들게 사업을 추진했는데, 외부 세력의 방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침내 메이저 건설사인 GS건설과 시공을 위한 도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GS건설이 사업의 가치와 조합원의 단결력을 인정해 줘서 고맙고 내집 마련을 위해 가입한 1천200여명 조합원도 그간의 고생을 훌훌 털어 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28

“지금 아니면 못산다” 30대 주담대 급증

최근 2년간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을 가장 많이 받은 나이대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에도 아파트 값이 걷잡을 수 없이 치솟자 “지금 아니면 평생 못산다”는 청년층의 우려가 반영된 모습이다.28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2년간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30대의 대출액이 102조7천억 원으로 전체(288조1천억 원)의 35.7%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86조3천억 원, 50대 49조4천억 원, 20대 25조1천억 원, 60세 이상 24조5천억 원 순으로 많았다. 특히, 연간 기준으로 30대의 경우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43조9천억 원을 빌렸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1년 대출금은 58조8천억 원에 달해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시중은행 전세자금 대출 역시 청년층 비중이 컸다. 최근 2년간 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 현황을 보면 30대가 30조6천억 원으로 전체(71조2천억 원)의 43%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16조1천억 원, 20대 15조2천억 원 등이었다. 20대의 경우 최근 1년 사이 거의 2배 가까이 전세자금 대출 규모가 늘었다.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20대는 전세자금 대출을 5조9천억 원 받았지만, 최근 1년 동안엔 9조2천억 원을 대출받았다. 청년층의 주택구매 부담이 커졌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장 의원은 “축적 자산이 부족한 30대가 하루라도 집을 빨리 사지 않으면 자산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에 주택담보대출을 늘렸고, 주택 구매 여력이 없는 20대는 집값 상승에 따라 전셋값이 오르면서 대출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수십번에 걸쳐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남은 것은 집값 안정이 아닌 청년 부채의 급증이다. 투기 세력이 아닌 청년들을 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6-28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 내달 분양

대구 동구 신암재정비 촉진지구 내 첫 번째 사업으로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의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 1천122가구가 오는 7월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대구시 동구 신암동 680-27번지 일원에 있는 이 단지는 대지면적 5만6천686.6㎡에 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 규모로 1천122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51㎡ 10가구, 59㎡ 193가구, 76㎡ 293가구, 84㎡A 204가구, 112㎡ 1가구 등 701가구다. 일반분양분이 전체 가구 수의 62% 정도로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로서는 청약 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이 높다.또 일반적으로 시행, 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조합 사업의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과 더불어 정비지구 내 첫 번째 사업의 낮은 분양가와 높은 미래가치라는 혜택도 그대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암재정비 촉진지구’ 만 살펴보면 신암 1구역(코오롱 하늘채 1천588가구 예정)을 비롯한 신암 2구역(화성파크드림 1천458가구 예정), 신암 6구역(효성 해링턴 1천265가구), 신암 8구역(한진 해모로 1천122가구 확정), 신암 9구역(힐스테이트 1천226가구 예정) 등은 시공사 선정이 완료돼 이달부터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를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간다.신암 4구역(1천165가구 예정)과 신암 10구역(824가구 예정)은 시공사 선정을 마치는 대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여기에다 재정비 촉진지구 밖이지만 지난 5월 말 분양에 들어간 인근의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935가구와 오는 7월 말 분양예정인 신암4동의 ‘화성파크드림’ 1천304가구를 포함하면 1만1천가구 가까운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따라서 입주가 시작되는 2~3년 후에는 동구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지역의 실수요자들은 선점 효과에 대한 미래가치를 충분히 경험해 봤기 때문에 입지, 브랜드, 가구수 등의 장점이 있는 첫 번째 사업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도심에 있으면서 역세권 입지에 1만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타운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청약 인기는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8월부터 대구 전역에서 분양권 전매제한이라는 강력한 규제 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을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감지되는 이상 당첨확률을 높이는 분양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한편, 동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은 동구 동북로 320일대에 있으며 오는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2020-06-28

1주택자 전세대출 ‘2억원 한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 한도가 다음 달 중순부터 2억원으로 축소 적용된다. 이는 지난 17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HUG의 1주택자 대상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다른 공적 보증기관인 주택금융공사(HF) 수준인 2억원으로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현재 HUG의 보증 한도는 수도권 4억원, 지방 3억2천만원이다. 1주택자 가운데 본인과 배우자 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이고 보유주택의 가격이 시가 9억원을 넘지 않아야 전세대출 보증을 할 수 있다.정부가 보증기관별로 차이가 나는 전세대출 한도를 낮은 수준으로 통일, 전세를 사는 1주택자가 전세대출로 생긴 여유자금으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소위 ‘갭 투자’를 막겠다는 대책이다.금융당국은 민간 보증기관인 SGI서울보증에도 현재 5억원인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으려면 공적 또는 민간 보증기관 중 1곳에서 전세대출 보증을 받으면 된다. SGI서울보증도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결국 낮추겠지만, 공적 보증기관 수준인 2억원까지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무주택자는 이번 규제 대상이 아니므로 무주택자가 보증기관별로 받을 수 있는 전세대출 보증 한도는 다르다. HUG는 무주택자의 보증 한도를 수도권 4억원, 지방 3억2천만원으로 유지한다. SGI서울보증의 무주택자 보증 한도는 5억원(신용등급별 차등)이다. /안찬규기자

2020-06-28

LH, 대구 읍내·복현동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5일 대구 읍내동 252가구 및 대구 복현동 197가구 등 모두 449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며 입주자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공급대상은 대학생, 청년,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이다.대구읍내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16㎡ 76가구, 26㎡ 48가구, 36㎡ 128가구 등 총 252가구로 구성되며 임대보증금은 400만∼6천84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3천∼30만7천원이다.이 단지는 칠곡네거리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 이용이 쉽고 도보 10분 거리에 도시철도 3호선 칠곡운암역이 있는 등 교통 또한 편리하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으로 1∼2층은 상가(38호)가 입점할 예정이다.대구복현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16㎡ 110가구, 24㎡ 12가구, 26㎡ 56가구, 44㎡ 19가구 등 총 197가구로 구성되며 임대보증금은 298만∼7천78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1천∼34만8천원이다.이곳은 대불공원, 금호강변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검단산업단지, 엑스코, 코스트코 등이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의 우수성과 생활의 편의성까지 누릴 수 있다.특히 이곳은 구 근로복지공단 직장여성임대아파트 부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전용 16㎡ 77가구를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소득근거지인 여성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가구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고 공급계층별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대학생·청년·예비 신혼부부는 본인 및 예비 배우자가 무주택자이면 가능하다.신청접수는 오는 7월 6∼15일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고령자 계층은 오는 7월 8∼9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대구시 달서구 상화로 272)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1600-1004)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25

동대구벤처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100가구 모집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25일 대구 동구 신천동 103번지 일원에 창업지원주택 1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지원주택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인 등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창업지원 시설 지원을 위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무자녀일 경우 최대 6년, 자녀가 1명 이상일 경우 최대 10년 거주할 수 있다.동대구벤처 창업지원주택은 동대구역·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도보 이용 가능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다수의 창업 벤처업체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등 창업지원기관이 몰려 있는 동대구벤처밸리에 위치해 창업 기반 환경이 우수하다.모집대상은 1인 창조기업 사업자, 지역전략산업 창업자, 예비창업자 및 해당기업 근로자 중 하나에 해당하고 대구광역시의 추천을 받은 사람에게 공급된다.입주자 추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내 ‘동대구벤처 창업지원주택 입주대상자 추천모집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1㎡형, 44㎡형이며, 임대보증금은 528만∼8천560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6만5천∼38만6천원이다.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가구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고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혼인 중이 아닌 경우 무주택자이며 본인이 속한 가구가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이번 모집은 최초 입주자 모집으로 실제 입주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입주대상자 추천 관련된 사항은 대구시 동대구벤처 창업지원주택 입주자 추천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문화콘텐츠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25

동원개발,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7월 중 본격 분양

동원개발이 동대구권역에 다시 한 번 선보이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을 오는 7월 중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50㎡ 86가구, 59㎡ 111가구, 76㎡ 218가구, 84㎡ 212가구 등 모두 627가구 이며 이중 4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동대구2차 비스타동원’는 동구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생활·문화·힐링인프라, 풍부한 개발호재 등을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또 이번 분양은 8월 전매제한을 앞두고 프리미엄의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까지 몰려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분양은 동원개발로서는 대구 세번째이자 동대구권의 두번째로 앞서 분양한 두 단지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스타동원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지난 2018년 7월 대구지역 하반기 첫 분양단지이자 앞산과 신천 프리미엄으로 기대를 모았던 ‘앞산 비스타동원’은 1순위 접수결과 총 204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당해기준 5천944명이 청약해 평균 청약경쟁률 29.14대1을 기록했다.이어 지난 2019년 1월 동대구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분양한 동대구 비스타동원은 1순위 청약에서 253가구 모집에 4천762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8.82대 1을 보였다.‘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단지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한 초품아로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을 선사하며 대구시립수성도서관도 가깝다.특히 이 단지는 수성구에 위치한 중학교 중 지원하길 희망하는 학교와 동구에 있는 중앙중, 동촌중, 신아중, 율원중, 새론중 등으로 지원이 가능해 명품 교육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단지 인근으로 동촌유원지, 망우공원, 아양기찻길 등이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공연 및 전시, 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도 가까워 다채롭고 여유로운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7월 중 대구 동구 동대구로 418번지, M/H컨벤션 1, 2층에 마련된다.한편, 동원개발은 부산·울산·경남권의 1위 건설기업으로 197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국 7만5천여 가구를 공급하며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등급 AAA, 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4년 연속 AAA를 받는 등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37위에 오른 중견 건설사로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24

한진중공업,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 7월 중 분양

한진중공업은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1천122가구를 오는 7월 중 분양한다.한진중공업의 대구 동구 신암재정비 촉진지구 내 첫 번째 사업인 이번 단지는 대지면적 5만6천686.6㎡에 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전체 1천12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1㎡ 10가구, 59㎡ 193가구, 76㎡ 293가구, 84㎡A 204가구, 112㎡ 1가구 등 모두 701가구다.일반분양분이 전체 가구수의 62% 정도를 차지해 일반적으로 조합 사업의 분양가가 시행, 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저렴한 장점도 있으며 일반분양분 비율이 높아 청약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도 높다.‘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웨스트’는 도시철도 1호선 동구청역과 직선거리 약 700m의 역세권 입지이며 KTX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대구국제공항 등의 교통인프라도 풍부하다.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동북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며 동대구IC, 팔공산IC, 북대구IC 등도 가까워 광역교통망까지 편리하다.교육환경도 동부초와 복현중, 경진중, 영진고, 성광고도 가깝고, 경북대학교, 동부도서관, 여성문화회관 등의 교육인프라도 잘 마련돼 초품아로 불릴 정도로 뛰어나다.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전통시장인 평화시장, 동서시장, 대형할인점인 이마트 만촌점이 가깝고 파티마병원과 동구청 등도 도보거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북쪽으로는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이 위치하며 금호강과 둔치의 자연환경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쾌적하다.신암재정비 촉진지구 내 7개 구역 중 첫번째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초기사업을 선점시 누릴 수 있는 미래가치에 대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입소문이 파다한 상태다.일반적으로 같은 지구에서는 초기 사업들의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개발 완료시 발생할 수 있는 시 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기 때문이다.대구 동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견본주택은 동구 동북로 320일대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23

신세계 빌리브, 대구서 또 흥행신화 써 낼까

신세계건설이 오는 7월 달서구 두류동 474-5 일대에 ‘빌리브 파크뷰’ 166가구를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5층 모두 5개 동 규모에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으로만 설계했으며 공동주택 92가구와 오피스텔 74실로 구성했다.신세계건설의 ‘빌리브 파크뷰’는 대구 부동산 1번지인 달구벌대로 옆에 있으며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단지 바로 앞 두류공원로와 서대구로, 앞산순환도로와도 가깝고 성서 IC, 남대구 IC 등도 지척에 있어 광역교통망까지 뛰어나다는 평가다.교육환경도 신흥초, 경운중, 달성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어 자녀의 안심통학이 보장된다.생활편의시설도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신시장, 대구기독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 단지는 165만여㎡ 규모의 대구 최대 공원인 두류공원 단지 바로 앞에 놓여 사실상 앞마당 역할로 손색이 없고 앞산도 가깝다.여기에다 문화, 레저공간인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도 가까워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여가활동이 가능하다.대구시청 신청사가 달서구 두류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빠트릴 수 없는 호재로 작용한다.오는 2025년까지 건립예정인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기능 외에도 문화, 교육, 복지,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신축 예정이며, 다수의 산하기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주변지역의 주거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평면설계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인 전 가구 두류공원 조망권을 확보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3면 개방형 와이드창호를 적용한다.이에 따라 모든 입주민들은 두류공원의 자연친화적인 전망을 영구적으로 독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개방감을 극대화하고자 기존 일반 아파트보다 약 30㎝ 더 높은 2.5m의 천장고 등을 적용했다.신세계건설은 이미 지역에서 △빌리브 범어 △빌리브 스카이 △빌리브 클라쎄 △빌리브 프리미어 등의 성공분양으로 고급 주상복합 사업에서 강자로 인식되는 등 검증받은 브랜드로 유명하다. 이중 ‘빌리브 스카이’의 경우 평균 청약경쟁률 135대 1을 기록한 조기완판 단지로 현재도 그 가치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빌리브 파크뷰’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에 준비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21

태왕, 대구 도심 역세권 인근 ‘태왕아너스’ 2개 단지 7월 분양

태왕이 오는 7월 대구지역에 2개 단지를 분양한다.태왕이 공개하는 ‘죽전역 태왕아너스(306가구)’, ‘대봉교역 태왕 아너스(412가구)’등 2개 단지는 모두 도심에 있는데다 역세권을 낀 입지 강점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먼저 공개되는 ‘죽전역 태왕아너스’는 달서구 본리동 1-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1층 규모의 84㎡A 162가구, 84㎡B 68가구와 오피스텔 84㎡OA 38실, 84㎡OB 38실 등 모두 306가구 규모다.이곳은 대구의 신흥 도심으로 자리 잡은 죽전네거리와 최근에 뜨는 본리네거리를 잇는 와룡로 중심에 자리 잡아 서대구권의 개발 호재로 가치상승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다.또 달서구 최고 인기 주거지인 죽전네거리에서 본리네거리를 잇는 와룡로의 중심에 있으며 서대구권 개발계획의 수혜를 받는 주거지로 브랜드타운이 개발되고 있는 달서구의 새로운 주거라인에 속한다.대구시 신청사가 구 두류정수장 부지로 이전 확정되고 서대구 교통과 물류의 핵심이 될 서대구 KTX역사가 오는 2021년 개통예정으로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지역에 속한다.서대구KTX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첨단벤처벨리, 문화·상업·주거복합타운, 수변공원 등이 조성되는 1조4천억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이어 죽전네거리까지 직선거리 700여m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홈플러스를 비롯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까지 우수해 분양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이어 분양할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또한 대구 도심에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주거라인의 중심에 위치한다.도심 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높은 청약률로 인기를 끄는 주거지인 대봉동과 봉덕동을 낀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한마음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59㎡A 148가구, 84㎡A 110가구, 84㎡B 34가구, 84㎡C 120가구 총 412가구의 단지다.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으로 대백프라자 등 풍부한 편의시설이 인접하고 대구 시민에게 인기 높은 신천 둔치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또 바로 옆 대봉초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로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대구중까지 안전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16년 만에 이천동에 오는 신규분양 아파트로 풍부한 조경시설과 어린이놀이터가 있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며 다양한 커뮤니티는 물론 KT인공지능 아파트를 적용해 더 편리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주)태왕 관계자는 “2020년 태왕의 첫 분양을 알리는 사업이니 만큼 ‘죽전역 태왕아너스’와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시공품질은 기본이고 주거만족도를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7

동대구역세권 최중심지 포스코건설 ‘더샵디어엘로’ 관심 집중

동대구역세권이 최근 잇따르는 주거개발로 인해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중 동대구역세권의 핵심입지로 불리는 신천동에 오는 7월 포스코건설이 ‘더샵디어엘로’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동대구역세권이 자리한 대구 동구는 지난 2년간(2018년 5월∼~2020년 5월) 집값이 5.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같은 기간 대구시 평균(3.29%)을 웃도는 수치이며 대구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수성구(1.81%)보다도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또 지난해 1월 동대구역세권 주변 신천동에서 분양한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은 평균 126.7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고 같은 해 5월 분양한 ‘신천센트럴자이’ 역시 평균 33.3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여기에 지난해 8월 포스코건설이 신천동에 분양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평균 27.55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무리하는 등 동대구역세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이 여세를 몰아 포스코건설은 오는 7월 신천4동 일대 5만1천㎡의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를 재건축하는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 사업을 통해 ‘더샵디어엘로’를 분양할 예정이다.‘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으로 명명된 더샵디어엘로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천1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더샵디어엘로’는 동대구역세권 최중심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하며 수성구와 맞닿아 수성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단지는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효신초가 도보권에 자리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또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동구시장, 효목시장 등의 재래시장, 동부허병원, 경북대병원, 파티마병원 등의 의료시설,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가 밀집된 범어네거리로의 이동이 편리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동대구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1군 브랜드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샵 브랜드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더샵디어엘로’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 출구 또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5

갭투자 제동 걸 강경대책 또 나온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정부가 또다시 칼질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집값이 뛰는 풍선효과와 갭투자, 9억이하 중저가 주택가격 급등 등에 제동을 걸 추가 대책이 나올 전망이다.14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는 것 외에도 갭투자로 인한 시장 왜곡을 완화하고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골자가 될 전망이다.정부가 발표한 주요 부동산 대책은 각종 부작용을 양산했다. 특히, 작년 12·16 대책 등을 통해 15억원 초과 고가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하고 9억원 초과 주택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40%에서 20% 낮춘 이후 고가 전세 보증금을 끼고 주택을 사는 갭투자가 성행하고 있다.국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과 경기 과천, 하남,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3억원 이상 주택 거래 5만3천491건 중 임대 목적 거래는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2만1천9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4.8% 증가했다. 고가 전세를 끼고 집값의 20∼30%만 내는 갭투자가 많아지게 된 것.이를 막으려면 갭투자가 기본적으로 단기투자인만큼 주택을 짧게 보유하거나 거주하면 세금을 지금보다 많이 부과하는 방안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거주도 해야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데, 이 기간을 더욱 늘리는 방안도 거론된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임대차 3법’도 해법이 될 수 있다. 전월세신고제와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제 등을 도입해 전세 보증금 등이 과도하게 오르지 못하게 막으면 자연스럽게 고가주택의 갭투자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최근 중저가 주택 가격 급등과 관련해서는 12·16 대책에서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LTV를 강화한 바 있는데 이 주택 가격 구간을 6억원 등으로 낮추는 대책이 나올 수 있다. 서울과 과천, 광명, 하남 일부에 지정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를 더욱 확대하는 방안도 있다. 강남권 주택 가격 상승세에 대응해 주담대가 원천 금지된 주택의 가격 기준을 15억원에서 9억원 등으로 더 낮추는 방법도 거론된다.정부는 또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집값 상승을 막고자 인천과 경기 군포, 화성 동탄1, 안산, 오산, 시흥, 대전 등지를 조정대상지역 등으로 묶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중 집값이 불안한 구리와 수원 등지는 투기과열지구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안찬규기자

2020-06-14

신흥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대구 태평로에 랜드마크 상가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으며 지역별 랜드마크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투자처로서 최근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대구 태평로에 랜드마크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현대건설은 6월 대구시 중구 도원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에비뉴 도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지상 1∼2층에 조성되는 ‘힐스에비뉴 도원’은 전체면적 약 2만6천749㎡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힐스에비뉴 도원’ 상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뛰어난 입지다. 대구 태평로는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이자 대규모 도심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앞으로 약 1만1천가구 규모의 신흥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대구역 센트럴자이(1천245가구),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768가구) 등이 공급됐고 약 1천501가구 규모의 달성지구 재개발 단지, 서성지구 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특히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최고 49층, 1천1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완공 이후 지역 마천루 주거복합 단지로서 대구 태평로의 대표 랜드마크로 예약된 상태다.역세권 단지로 접근성이 좋고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 대규모 브랜드타운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 가까이 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있으며, 약 12만9천700㎡ 규모의 달성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근대문화골목 등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수요도 꾸준하기 때문에 일대의 문화 인프라를 찾는 유동인구 흡수도 유리하다.원도심의 잘 갖춰진 교통 인프라를 통해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성동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을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 좋고 상가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광역 및 시내권 수요의 유입도 유리할 전망이다.상품 설계도 19세기 영국 귀족사회의 애프터눈 티 문화 컨셉을 도입했고 순환형 동선체계 구축으로 어디서든 출입이 용이할 수 있게 했다. 이어 병원, 학원가 등 생활 밀착형 업종뿐 아니라 FB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휴식과 여유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명소화 상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힐스에비뉴 도원’은 상가 전문 운영사인 어반프라퍼티와 업무 협약을 통해 브랜드 업체 등 우량 임차인을 사전에 유치해 수분양자에게 매칭해주는 임대 케어 서비스 실시로 공실 위험을 낮출 예정이다. 아울러 앵커테던트 유치로 높은 집객효과도 기대할 수 있도록 상가 2층에는 유명 사립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직영점’이 입정을 확정했다. 유명 학원이 입점하게 되면 학생과 학부모 고정수요를 확보는 물론 학원, 서점, 베이커리 등 연계 상가 조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힐스에비뉴 도원’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침산동 260-9 침산네거리에 있다. /김영태기자

2020-06-14

LH, 대구도남지구 토지 공급 본격 착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4일 대구 북구 신주거단지로 주목받는 대구도남지구의 토지 공급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대구도남지구 토지공급은 오는 16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총 92필지 중 1차에 유찰된 토지에 한해 2차에 다시 한번 입찰신청이 가능하다.오는 7월 8∼9일 오후 4시까지 대구도남지구 내 상업적 성격이 가장 강한 준주거용지 15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 준주거용지는 도남지구 내 용도지역상 상업지역이 없어 지구 내 상업시설의 중심 역할을 할 토지다. 대구도남지구는 지난해 5월께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공동으로 힐스테이트데시앙 2천418가구를 분양해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된 지구로 노후화된 칠곡지구의 대체수요와 인근 지역의 실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사업지구다.이번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층에 상가 2∼3층에 주택건설이 가능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5가구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 단, 1층 이하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경우 3가구 이하까지 건축 가능하다.도남지구는 3.3㎡당 338만원이란 비교적 저렴한 조성원가(현재 LH 홈페이지에서 게시 중) 덕분에 현재 공급예정가격도 3.3㎡당 390만원에서 460만원대 사이로 대구지역의 타 개발사업지구 토지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앞으로 대구도남지구는 인접한 칠곡3지구와 연결돼 강북지역의 떠오르는 신주거중심지가 될 전망이며 현재 공사 중인 대구순환고속도로 개통과 향후 조야∼동명 광역도로(2019년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개설될 시점이면 도시의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오는 2022년말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5천600가구, 1만4천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인근에 팔공산·도덕산과 오는 2021년 대구국제고 개교에 따라 자연과 어우러진 중규모의 명품교육도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LH 대경본부는 대구도남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준주거용지 등 16필지, 하반기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등을 차례대로 공급할 예정이다.LH 대경본부 관계자는 “올해 토지분양이 완료되면 대구지역 내 상당기간 신규 토지공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지역 내에 300만원대(3.3㎡당)부터 시작하는 택지의 공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단독주택을 원하는 실수요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4

포스코건설, 대구 신천동 ‘더샵 디어엘로’ 7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올해 대구지역 첫 더샵 아파트로 동구 신천동에 ‘더샵 디어엘로’를 오는 7월 분양한다.‘누구나 부러워하는 하늘 아래 최상의 주거공간’이라는 뜻으로 명명된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 동구 신천4동 일대 5만1천㎡의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에 재건축을 통해 이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이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에 전용면적 59㎡ 232가구, 72㎡A 94가구, 72㎡B 94가구, 84㎡A 89가구, 84㎡B 150가구, 84㎡C 95가구, 114㎡ 6가구 등 모두 1천19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60가구이며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전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타입별로 와이드다이닝, 올인원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조경은 ‘녹음 가득한 힐링문화단지’를 컨셉으로 석가산, 페르마타 가든, 팜가든, 어린이물놀이장 등을 선보인다.스포츠존과 에듀존으로 구분해,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한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힐링필라테스존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키즈라이브러리, 갤러리 로비, 맘스카페, 펫케어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도 높일 방침이다.단지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이자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동대구역세권에서도 수성구에 맞닿아 있어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와 가깝고 엑스코선과 동대구로∼신암로 도로 확장 등의 교통호재도 예고됐다.교육여건도 인근의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청구중·고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구 학원가와도 가깝다.오는 8월 시행 예정인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아파트 분양권의 전매 금지강화’전 분양되는 마지막 비규제 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동대구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 높은 주목을받고 있다”며 “최근 혁신적인 설계와 파격적 사업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한 범어동 경남타운 재건축사업 등으로 대구에서의 브랜드 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대구지하철 동대구역 2번출구 또는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1

대구산업선철도 환승역 ‘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 12일 오픈

2027년 개통예정인 대구산업선철도의 환승역세권 수혜단지에 속하는 ‘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이 오는 12일 오픈한다.이 단지는 대구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일대에 설화명곡역 59㎡, 84㎡ A·B 타입, 총 320가구 규모다.특히 정부가 대구산업선철도 구축사업에 속도전을 내면서 오는 11월 대구산업선철도 구축사업 용역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구상 단계에선 모두 7개의 역사가 생기고 서대구 고속철도역(2021년 개통 예정), 계명대역, 설화명곡역은 환승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대구산업선철도 구축사업은 2조2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현재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용역이 진행되고 있다.설화명곡역과 같은 환승역세권을 품은 ‘청라힐스자이’는 올해 초 최고 청약경쟁률 433대 1, 평균 청약경쟁률 141대 1, ‘반월당 서한포레스트’는 최고 청약경쟁률 340대 1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이곳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교통여건을 갖고 있는 화원지역으로 천내리를 필두로 구라리, 명곡, 설화리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됨으로써 지역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또 천내지구는 저층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재개발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설화명곡역 주변은 역세권 상업지구, 설화리 단독주택지와 가내공장지역은 주거환경 정비관리지역, 외곽지역은 공원·도로 정비 등의 개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어 350만㎡ 규모의 부지에 도시문화공원, 광장, 예술회관, 휴게 및 관리시설,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문화창작공간으로 재탄생 될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사업은 대구시, 달성군과 정부가 그 계획을 조율하는 등 가시화 단계에 있다.‘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은 도로, 학교, 생활 인프라 등이 모두 편리한 도심에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낮은 건폐율과 남향중심 단지로 중앙분수광장을 비롯한 어린이놀이터, 쉼터, 산책로 등을 조성해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어린이집, 시니어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추고 있다.전 세대가 4Bay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현관 신발장과 워크인 수납공간, 침실붙박이장, 워크인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한 혁신설계를 선보인다.부동산관계자는 “역세권 아파트는 경기와 상관없이 수요층이 탄탄해 ‘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 같은 경우 다양한 개발호재로 뜨는 화원에서도 서대구발전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구산업선철도의 환승역세권이라 프리미엄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설화명곡역 우방 아이유쉘’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 고객의 안전을 위한 클린 모델하우스를 운영키로 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소규모 인원만 입장시키는 ‘사전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홈페이지(http://seolhwa.iusell.co.kr/)를 통해 희망하는 날짜 및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10

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7월 선보여

반도건설이 오는 7월 서대구 역세권 개발에 대구시 신청사 이전이라는 프리미엄을 안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 단지는 대구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3∼35층에 11개 동 규모로 총 1천678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내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 KTX역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돋보이고 서대구나들목,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특히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들어서는 서구 이현동 일대에 사업비 14조원이 투입되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인근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대구역사는 전체면적 7천183㎡, 지상 3층 규모다.또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단지 앞 초·중·고 및 서부도서관 갖춘 학세권에 생활 인프라 두루 갖췄고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인접해 있다.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하고 평리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의 쇼핑 시설과 대로변에 이미 완성된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다.이곳은 유보라만의 검증된 특화설계로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고객 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되며 4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는 평가다.이어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적용 예정으로 가구 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 질을 개선해 최근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여기에다 서구 평리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지금 서대구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대구시 신청사 이전이라는 대구에서 가장 큰 호재가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도심에 집중되던 공급이 중반기부터 동대구와 서대구권 재건축재개발 단지 중심으로 공급단지들의 분양가가 높아지고 있다 ”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9

전매제한 조치 전 들썩이는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오는 8월 정부의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를 앞두고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막바지 물량이 쏟아지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7일 대구지역 분양 대행사 등에 따르면 오는 8월 국토부의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6∼7월 대구 아파트 분양에 뛰어들 공급물량은 모두 15개 단지에 1만2천여가구에 달한다. 특히, 최근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청약열기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지난 3일 1순위 접수를 마친 단지들의 평균경쟁률은 △대구용산자이 114.62대 1 △한진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8.77대 1, 지난 2일 1순위를 접수한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7.73대 1 등을 기록했다. 더구나 달구벌대로 라인에서 빗겨나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던 한진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의 평균경쟁률도 8.77대 1을 보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진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의 높은 경쟁률의 배경에는 84㎡ 기준 확장비를 포함해도 4억원대의 착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실거주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처럼 최근 분양단지들의 높은 청약률의 배경에는 오는 8월부터 대구를 비롯한 광역시 전역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5·11대책 발표가 가장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국토부의 시행령 개정이 예고된 8월 이전에 분양을 받아야만 기존 6개월 후 전매가 자유로워서다. 사실상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들에 대한 부동산 투자의 막차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도가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공급자로서도 전매권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 그만큼 분양시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이전에 분양을 완료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대구지역 부동산 분양시장은 올해 분양물건 중 오는 8월 이전에 최대한 소개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잡으며 분양시기를 앞당기는 분위기다. 그동안 7월의 경우 장마와 혹서기, 휴가철이 겹쳐지는 시기로 대부분 분양시장이 최대한 휴식기를 가졌으나, 올해는 규제강화 전 공급을 서두르는 건설사와 6개월 후 전매가 자유로운 단지들의 막차 탑승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청약시장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지역 분양 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분양권 제한 조치를 앞두고 공급 건설사와 소비자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대구지역 분양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며 “과거 분양시장과 다른 분위기 속에 소비자들은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며 청약 1순위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어떤 경쟁률을 기록할지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