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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 도남지구 알짜배기 ‘슬세권’ 잡아라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북구 칠곡3지구 인근 강북의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도남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실시하는 대구도남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는 3층 이하 상가 건축이 가능한 토지로 지구 내 준주거 용지와 함께 도남 상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토지이며 지구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지르는 대로변에 있다.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LA청약센터(http://apply.lh.co.kr)를 통해 입찰 신청 가능하다.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 3층 이하 건축이 가능하며 건축법 시행령 별표1 제3호의 1종 근린생활시설, 제4호의 2종 근린생활시설 및 제11호의 노유자 시설 중 아동관련시설 및 노인복지시설이 가능하다. 단 근린생활시설 중 종교집회장, 총포판매소, 제조업소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 곳은 3.3㎡당 338만원이란 상대적 저렴한 조성원가를 기반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는 3.3㎡당 대로변 722만∼756만원, 소로변 596만원 수준으로 입찰이 시작되며 지난 7월에 공급한 대로변 준주거용지(7층 이하 상가부지)는 약 1천808만∼1천119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현재 도남지구는 올해 6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 7월 준주거용지(대로 서편), 지난 8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약 30가구 규모의 단독주택 건설용지) 등 미분양된 토지 없이 100%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입찰지는 앞으로 북구 조야동과 칠곡군 동명면을 잇는 광역도로(2019년 1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구간으로 대로 좌우에는 지난해 5월 태영과 현대가 공동 분양한 힐스테이트 데시앙 4개 단지(2천418가구)가 있다. 또 지구 남쪽으로 오는 2021년 완공되는 대구순환고속도로가 개설되면 대구시 전 지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지며 국우터널과 동·서변동을 지나 신천 동로를 이용하면 평시간대 기준으로 20분 이내면 대구 도심의 주요 지역에 접근도 가능하다.오는 2022년말 토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4천188명(약 5천662가구)의 인구가 유입될 예정이며 인근에 팔공산·도덕산 및 2021년 대구국제고 개교에 따라 자연과 어우러진 교육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도남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상가부지)는 코로나19 시대에도 배후 주거단지를 낀 슬세권 상권으로 칠곡지역의 부도심 상권의 역할과 함께 앞으로 광역도로변 상권까지 가능한 알짜배기 상가부지로 상가 실수요자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2020-09-20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입주 업종 확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날개를 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이 입주 허용 업종을 확대하고, 필지를 세분화한다.포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18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및 주요 현안사항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실장, 장종용 투자기업지원과장, 오종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LH 토지판매부, 포항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장 착공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원활한 공장 건립을 위한 주요 현안사항(기반시설 지원 및 기업 애로사항)들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1월 2차 분양 예정인 임대전용산단(38만㎡)의 기업유치를 위해 입주 허용 업종을 확대하고, 현재 6천평∼1만평 규모의 필지를 기업들의 수요에 맞게 필지 세분화하는 사항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 외에도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블루밸리 2단계 조성과 관련해 이차전지, 부품 소재 산업 등 향후 투자수요에 대비한 업종 배치 계획 변경 사항도 논의했다.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2009년 철강, 조선 산업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한 이후 저조한 분양률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와 국비 378억원을 확보해 저렴한 임대료가 장점인 임대전용산업단지 50만㎡를 지정받았다. 아울러, 포항시와 포스코케미칼의 투자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공장의 대규모 투자가 결정된 이후 뉴테크엘아비, 피엠그로우 등 이차전지 관련기업들을 유치하며 국가산단 활성화의 물꼬를 트게 됐으며,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증과 경기침체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도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문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올해 3월, 1차 임대산업단지(12만㎡)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2차 임대산업단지(38만㎡) 분양은 11월 예정이다. LH에서는 입주 가능 업종 추가 및 필지 분할 등 분양을 위한 준비작업을 국토교통부, 포항시 및 관계기관들과 협의 중이다. 2차 임대산단 분양가는 3.3㎡/연간 5천500원이며, 50년 장기임대(5년 의무사용 후 분양가능), 기반시설 완비, 즉시 입주가능 등의 장점이 있고 특히 올해 입주(계약)기업에 한하여 포항시에서 3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하는 파격적 인센티브로 투자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자세한 분양문의 등은 LH 대구경북지역본부(053-603-2583) 및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054-270-2821)로 전화하면 된다.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지난 7월 착공한 포스코케미칼과 영일만 일반산단에 추가 투자 중인 에코프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을 준비중인 GS건설같은 이차전지 앵커 기업들의 투자는 포항 경제 발전과 신규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철강중심 산업을 다변화하고 미래 포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0-09-20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 40%나 ‘뚝’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과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으로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40% 가까이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5천272건으로 전월(14만1천419건)과 비교해 39.7% 감소했다. 수도권(4만3천107건)은 전달보다 43.1% 줄었으며, 서울(1만4천459건)로만 따지면 감소치는 45.8%다. 지방(4만2천165건)은 같은 기간 35.8% 감소했다.전문가들은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수요가 줄어든 것도 있지만,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으로 전세 낀 집에 대한 매매가 크게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구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기존 세입자가 있는 집을 살 때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 새로운 집주인은 바로 입주하지 못하고 2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갭투자자 외엔 구매하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전월세 거래량은 큰 변화가 없었다. 이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17만5천355건으로, 전달(18만3천266건) 대비 4.3% 감소했다. 수도권(11만8천801건)은 전달보다 5.4% 감소했고 지방(5만6천554건)은 1.9% 줄었다.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작년 동월과 같았다.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9-20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전가구 100% 분양 완료

화성산업이 지난 8월 7일 공개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정당당첨계약 및 예비순위에서 전가구 100% 완전분양을 했다고 10일 밝혔다.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13∼17층 14개동(아파트 1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1천304가구 규모다.이중 일반분양은 아파트 전용면적 59㎡A, 59㎡B, 84㎡A, 84㎡B, 84㎡C, 101㎡, 125㎡ 73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0㎡, 31㎡, 54㎡ 21실 등이다.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1순위 청약접수 시 3만9천520건을 기록하며 올해 동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로서는 최고의 청약접수를 기록했다.또 앞서 진행된 오피스텔도 최고의 청약경쟁률인 5.5대 1을 보이며 분양계약 체결이 완료됐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의 청약 및 분양결과는 동대구 초역세권이라는 최고의 입지와 스마트 클린에어시스템, 홈IoT등 차별화되고 특화된 상품설계, 아트트랙 국제조각공원 단지내 조성 등 파크드림만의 인간중심 친환경 단지설계가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모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화성산업은 오는 10월 중 중동네거리 옛 대동은행 본점자리에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과 최근 KTX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떠오르는 평리7구역 재개발 사업을 신규분양할 예정이다.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은 아파트 전용 84㎡ 156가구, 오피스텔 84㎡ 74실로 구성되며 신천과 수성못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단지 사업지 남측, 동측으로는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으며 중동네거리를 중심으로 한창 개발이 진행중에 있어 앞으로 4천여가구 정도의 브랜드 주거타운으로서 기대되는 곳이다.평리7구역 재개발사업은 총 1천594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평리 5구역 재개발 사업(총 1천404가구)도 신규분양을 앞두고 있어 2개단지에 총 3천여가구의 대규모 파크드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평리7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으로 1천59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되며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A 174가구, 59㎡B 59가구, 74㎡A 65가구, 74㎡B 101가구, 84㎡A 41가구, 84㎡B 368가구, 84㎡C 153가구, 99㎡ 95가구 등 총 1천56가구다.또 서대구역세권 개발 비전과 함께 미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이다.화성산업 관계자는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최고의 품질가치 구현으로 파크드림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며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과 평리7구역 재개발사업도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 디자인으로 성공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9-10

GS건설 ‘서대구 센트럴자이’ 1순위 평균 21.1대1 경쟁률

GS건설이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한 ‘서대구 대구센트럴자이’가 최고 1천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서대구센트럴자이’1순위 청약 접수에서 일반 분양 물량 828가구(특별공급 243가구 제외)에 총 1만7천514명이 몰려 평균 2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최고 경쟁률은 전용 99㎡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천200명이 청약을 신청해 1천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전용 84㎡A 타입이 141가구 모집에 1만476명이 신청해 74.3대 1 △전용 59㎡C 타입 32대 1 △전용 84㎡B 타입 20.1대 1 △전용 74㎡B 타입 12.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GS건설은 올해 ‘청라힐스자이’,‘대구용산자이’에 이어 이번 ‘서대구센트럴자이’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대구 내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내년 개통 예정인 고속철도 서대구역이 가까이 들어서는 만큼 교통 호재까지 갖췄다는 평가다.이 단지는 지방광역시 전매 제한 규제의 막차 단지로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자에 따라 전매와 입주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수요자에게 유리한 계약 조건도 갖췄다.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95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됐으며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대구센트럴자이는 각종 브랜드 파워 1위에 빛나는 자이의 명성과 함께 앞으로 서구의 주거 환경을 이끌 단지로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만큼 서구는 물론 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앞으로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당첨자 계약은 오는 10월 5∼8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9-09

한국감정원, 부동산분석 논문 모집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오는 10월 5일까지 학술지 ‘부동산분석(Journal of Real Estate Analysis)’ 제6권 제3호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논문주제는 부동산 관련 분야의 이론 및 통계, 객관적 실증분석 연구논문으로서 부동산 정책, 공시, 통계, 투자, 금융, 개발, 평가, 경영, 관리, 산업 및 녹색건축 등과 관련된 분야이다.학술지 부동산분석 제6권 제3호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 편당 200만원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하며 부동산관련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투고료 및 심사료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관련 전문가(부동산관련 학계·연구원·실무) 및 대학원생이면 투고가 가능하고 오는 10월 5일까지 이메일(rea@kab.co.kr)이나 온라인 논문투고 및 심사시스템(https://kab.jams.or.kr)에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내용과 논문제출양식은 학술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https://www. kabjrea.org)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ab.re.kr)를 참조하거나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053-663-8624, 8731)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학규 원장은 “부동산 전문 학술지 발간을 통한 성과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 발전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9-08

대구 중대형 대단지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11일 공개

대구 수성구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는 중동지구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개되는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수성구 중동 55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 110㎡형과 84㎡형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는 714가구 대단지 규모다.중동지구는 수성구의 타 지역에 비해 대대적으로 개발이 늦어 주목받지 못했던 중동지구는 택지난이 심해진 수성구 도심권의 마지막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평가받으면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또 투기과열지구 규제로 미분양이 발생했던 ‘수성 데시앙 리버뷰’와 ‘수성 뷰웰 리버파크’미분양 물량도 급속히 소진되고 있어 지역의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 단지는 신천과 바로 접해 있어 자연환경과 조망이 뛰어나며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청수로를 통해 시내외 탁월한 이동성을 자랑한다.명문 수성 학군에 학원가도 가깝고 반경 1.5km 내에 주요 근린시설과 문화시설이 분포해 있어 일상생활이 편리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대구 대표 도서관으로 건설되는 대구도서관이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에 있고 들안길에 야간 노천식당·카페거리를 조성해 더욱 명소로 자리잡을 들안길 프롬나드 사업이 예정돼 있다.도시전철 3호선 황금역과 홈플러스, 새롭게 꾸며지는 어린이회관, 대백프라자 등이 모두 1.5km 내에 위치한다.이 단지는 홈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구 내부의 기기를 제어하고 편리한 생활서비스를 받는다.조명, 환기, 난방,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고 시스템 에어컨, 대기전력차단 제어가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택배도착 및 CCTV 조회, 방문자 및 주차위치 확인 등의 편의서비스와 공지사항, 에너지 사용량, 관리비 내역 등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음성인식스피커를 통한 기기제어, IoT 가전기기 제어를 추가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여기에 대우건설만의 5ZSS, 5ZCAS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보안과 청정시스템으로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분양 관계자는 “새로운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평면설계, 조경, 첨단 시스템 등 제품에서도 중대형 실수요자들의 높은 안목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특히 이달 중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대구 전지역 분양권 전매금지로 수성구의 똘똘한 한 채에 무게가 실리면서 실수요자의 청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동구 신천동 299-4번지에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9-07

“매물정보 우리한테만 줘”… 네이버에 10억여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자사와 계약을 맺은 부동산 정보업체가 카카오와 제휴해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방해한 네이버에 1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네이버가 이같은 내용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10억3천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부동산 매물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창기 공인중개사들로부터 직접 수집한 매물정보를 제공하던 네이버는 2013년부터 부동산 정보업체(CP)와 제휴해 매물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비스 방식을 바꿨다.공인중개사로부터 직접 매물정보를 받던 카카오는 네이버처럼 사업모델을 바꾸기 위해 2015년 2월 네이버와 제휴한 8개 업체 중 7개와 제휴를 추진했다.이런 움직임을 파악한 네이버는 자사 제휴 업체들에 ‘재계약 때 부동산매물검증센터(KISO)를 통해 확인된 확인매물정보는 제3자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삽입하겠다’고 통보했고, 업체들은 네이버와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카카오에 제휴가 불가능하다고 알렸다.네이버는 그해 5월 실제로 계약서에 확인매물정보의 제3자 제공금지 조항을 넣었고, 1년 뒤인 2016년 5월에는 이 조항을 위반할 경우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추가했다.카카오가 2017년 초 네이버와 제휴 비중이 낮은 부동산114와 업무 제휴를 다시 타진하자 네이버는 ‘확인매물정보 뿐 아니라 KISO에 검증을 의뢰한 모든 매물정보에 대해서도 3개월간 제3자 제공을 금지하겠다’고 업체들에 통보했다.부동산114는 이 조항이 불공정하다며 삭제를 요청했지만 네이버의 압박은 계속됐고, 결국 부동산114는 카카오와 제휴를 포기하고 네이버와 해당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공정위는 업체들과 카카오의 제휴를 방해한 기간 네이버는 전체 부동산 매물 건수의 40% 이상, UV 70% 이상, PV 70%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1위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 지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공정위는 네이버가 이런 지위를 이용해 경쟁사를 배제하면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했고, 이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은 줄었으며 많은 플랫폼에 정보를 올리는게 유리한 업체에도 손해가 됐다고 보고 과징금을 부과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9-06

대구 서구·경산 하양 2개 단지 분양 시작

9월 둘째주 전국에서 10개 단지 4천791가구가 공급된다. 대구·경북에서는 2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 또 대구·경북 2곳을 포함한 전국의 모델하우스 4곳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4천791가구(일반분양 3천34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주요 단지로는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산하양금호어울림’,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 경기 수원시 이의동 ‘e편한세상시티광교(오피스텔)’ 등이 공급된다.우선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13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125㎡, 총 1천52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일반분양은 1천71가구다.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팔달시장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 교육환경으로는 인지초와 침산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금호산업은 경북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 ‘경산하양금호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경산하양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규모로 단일 전용면적 59㎡, 총 626가구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 진행중이고, 명문학교인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가깝다.모델하우스는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스위트엠엘크루’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대우건설은 대구 수성구 중동 556번지 일대 분양하는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의 견본주택을 11일 오픈한다. 수성푸르지오리버센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84∼110㎡, 7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가 신천과 바로 접해 있어 뛰어난 조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청수로를 통해 시내 외 이동성이 탁월하다. 수성구 학군과 학원가가 가깝고 인근에 롯데슈퍼,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에 공급하는 ‘성주스위트엠엘크루’의 견본주택을 11일 연다. 성주스위트엠엘크루는 지하 1층 지상 29층 3개동, 전용 77∼84㎡, 286가구인 성주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다.단지가 들어서는 성주군 성주읍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IC 국도 이용 시 대구 등 인접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성주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이동도 편리해 지역 발전의 핵심동력인 지역이다. 최근 성주 일반, 2차 산업단지, 성주3차 일반 산업단지 예정 등에 따라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주거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안찬규기자

2020-09-06

장기 근로자에 아파트 특별공급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구미지역 중소기업에서 장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축 아파트를 공급한다.대경중기청은 오는 18일까지 구미지역 중소기업 장기 근무자를 대상으로 ‘구미아이파크더샵’ 아파트 24세대를 특별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대경중기청은 매년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통한 인력유입 및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특별공급하는 구미아이파크더샵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오랜 기간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를 입증해온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두 대형 건설사가 함께 구미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다.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함께 구미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우수한 원평1구역에 공급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분양을 한달 남짓 남은 가운데서도 구미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구미시 원평동 330-2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지상 최고 42층 12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1천610세대 규모로 계획됐다.대경중기청이 특별공급하는 24세대는 △59㎡ 11세대 △74㎡ 1세대 △84㎡A 4세대 △84㎡B 3세대 △84㎡C 3세대 △84㎡D 2세대 등이다.신청대상은 중소기업 근로자 중 과거 경력 포함 재직기간이 5년 이상이거나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경우 가능하다.단, 공고일 기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부동산업,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업종의 중소기업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특별공급 추천 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18일 오후 6시까지 대경중기청 성장지원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온라인 접수(http://sanhakin.mss.go.kr)하면 된다.자세한 안내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산학인시스템(알림마당→주택특별공급 사업공고)에서 특별공급 안내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추천자 선별은 중소기업 재직기간과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성과공제 만기자 등 가점요소를 확인하여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하고, 신청자는 가점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여야 한다.대경중기청에서는 추천자를 선별해 오는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추천자는 시행사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 후 10월 5일에 인터넷청약(www.applyhome.co.kr)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경중기청 성장지원과(053-659-2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상선기자

2020-09-06

포스코건설 ‘더샵 수성라크에르’ 1순위 청약마감

대구 수성구의 첫 더샵 아파트로 주목받은 ‘더샵 수성라크에르’가 평균 12,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한국감정원‘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수성라크에르’는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천915건이 접수돼 평균 12.1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고 최고경쟁률은 849명이 몰리며 424.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 타입이 기록했다.‘더샵 수성라크에르’는 오는 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정당계약은 오는 21∼23일까지 실시한다.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신세계백화점 인근)에 있으며 청약당첨자에 한해 방문할 수 있고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지산역을 도보 5분이면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수성IC가 인접해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또 인근에 지산초, 지산중, 수성고 등이 자리해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주변에는 대구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수성못을 비롯한 수성유원지, 거목식물원, 수성랜드, 대구어린이대공원, 범어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어 동아백화점, CGV, 홈플러스, 롯데마트, 목련시장, 동아메디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판상형 구조와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조경설계로는 대규모 잔디광장 ‘더샵필드’를 조성해 탁트인개방감을 주고 ‘물놀이장피크닉가든’,‘팜가든’,‘락가든(암석원)’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도록 했다.자녀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남2219여 독서실’과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키즈라이브러리’,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키즈룸’, ‘골프연습장’,‘필라테스존’, ‘탁구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분양 관계자는 “지산·범물동 일대 첫 재건축 정비사업이자 오랜만에 공급된 귀한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특히 동구 ‘더샵 디어엘로’부터 이어진 더샵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함께 수성구에 공급되는 첫번째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9-02

GS건설 ‘서대구센트럴자이’, 분양전매 가능한 마지막 단지로 인기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서대구센트럴자이’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는 GS건설의 ‘자이’브랜드에다 1천5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의 규모만으로도 가능한 일이지만, 결정적으로는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단지라는 부분이다.당장 이달부터 대구 전역에서 분양권 전매행위를 제한하는 시행령이 개정되면 당첨자 선정 이후부터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사실상 전매행위가 금지되면서 투자자의 청약이 사실상 불가능해 질 전망이다.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 계약 후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가져가던지, 중도에 분양권을 전매할지를 놓고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분양권 전매 가능한 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또 소비자들의 관심은 단순히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 그치지 않고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에도 후한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에다 최근 뜨는 서대구권에서도 알짜단지에 이름을 올리고 합리적인 분양가도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충분히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서대구센트럴자이’는 원대동 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시행/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이 단지는 3.3㎡당 평균 1천495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했으며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도 포함했다.70%가 넘는 일반분양분 비율은 그렇지 않은 단지보다 청약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이어 내년 준공예정인 KTX, SRT 서대구 역사는 이미 알려진 호재로 작용하고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에 따라 공항까지 연결예정인 공항철도도 서대구역사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부분도 있다.따라서 현재가치보다는 높은 미래가치를 예상하는 소비자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여기에다 원대동 일대 다수 개발계획은 선점 효과를 노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절호의 찬스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GS건설의‘서대구센트럴자이’의 청약 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8일 1순위 청약 접수,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 오는 10월5∼8일 4일간 계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시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만9천345.70㎡, 지하 2층, 지상 최대 33층으로 모두 13개 동에 전체 1천526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1천71가구와 전용면적 84㎡의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된다.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9-01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절벽’…8월 계약 건수 역대 최저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에서 전월세 계약이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를 월세로 돌리거나 보증금 인상분을 월세로 받는 사례가 늘면서 순수전세는 줄어드는 대신 반전세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전월세 물량 품귀 속에 보증금과 월세가 함께 오르고 있어 임차인들의 부담이 점점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8월 1∼30일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전월세임대차 계약은 총 6천7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1만1천600건)과 비교하면 47.6% 감소한 것으로, 한 달 사이 거래가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추가로 신고될 가능성이 있지만 1만건 미만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이는 역대 최저 기록이다.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임대차 거래가 월 1만건 아래로 떨어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서울의 아파트 임대차 계약은 올해 들어 1월 1만5천968건에서 2월 1만9천396건으로 증가해 정점을 찍은 뒤 3∼6월 1만3천540∼1만3천776건 사이의 박스권에 머물다가 7월 1만1천600건으로 감소했고, 이달에는 더 줄었다.새 임대차 법이 보장한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기존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5% 수준에서 올려주고 2년 더 거주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전세 공급이 예전보다 줄었다.임대료가 저렴한 재건축 아파트는 6·17대책의 영향으로 집주인들이 분양권을 받으려 2년 실거주를 고려하면서 전세로 나올 물건이 줄어들고 있다.이달 서울의 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반전세의 비중은 14.3%(868건)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달(10.1%)과 비교하면 4.2%포인트, 6월보다는 4.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연합뉴스

2020-08-31

대구 부동산시장 내달 중순까지 활황세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속에서도 대구지역의 분양은 오는 9월 중순까지는 활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9월 대구지역 분양 아파트는 모두 5천여 가구 규모로 광역시 1만2천966가구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이며 전국 4만6천654가구 공급의 10%를 넘는다.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59∼84㎡ 862가구를 공개하고 (주)한양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에서 ‘한양수자인’ 1천21가구 중 8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포스코건설은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더샵수성라크에르 899가구’를 공개하며 GS건설은 서구 원대동에 ‘서대구센트럴자이’ 1천526가구를 선보인다.이같이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이 상대적으로 활황을 보이는 것은 사실상 제로금리에 가까운 시중은행의 저금리 기조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대거 부동산 관련 증시로 몰리는데도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주택 매매량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주택매매량 현황 조사에 따르면 7월 대구의 주택 매매량은 7천721건으로 전달(5천646건)보다 36.8%, 지난해 같은달 보다는 88.3% 증가했다. 경북은 5천221건으로 전달의 5천575건에 비해 6.3% 감소했지만, 1년 전보다는 65.9%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올 1∼7월 대구의 누적 거래량은 3만4천744건, 경북은 2만8천842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57% 증가했으며 5년 평균으로는 대구 37.2%, 경북 22%가 상향됐다. 특히 올해 대구·경북지역 거래량은 정부가 주택 통계를 낸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큰 증가세다. 같은 기간 전국의 주택 거래량 증가율이 전달 대비 2.1% 오른 것과 비교하면 대구는 17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7월 대구의 전·월세 거래량은 4천991건으로 전날보다 1.9% 줄었고 경북은 3천802건으로 1.2% 증가했다.이는 계약갱신 청구권제를 비롯한 전·월세 상한제 등 지난 7월 31일 시행된 임대차 3법이 아직은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오는 9월 중순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가 시행될 예정으로 있어 이후 공급물량이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갈곳을 잃은 자금들이 증시와 부동산 등으로 몰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오는 9월 중순이후 전매제한 강화가 시작되면 지역 부동산 시장은 입지가 좋은 곳을 제외하곤 공급이 급락하는 양극화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8-30

국토부, 개정 임대차보호법 해설집 온라인 배포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집’을 온라인 배포했다.개정된 법은 임차인의 거주 기간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계약갱신요구권’, 임대인의 임대료 증액 상한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전월세상한제’ 등이 주된 내용이다.임대인은 임대차 계약 기간 중에 약정한 차임이나 보증금이 임대 주택에 대한 조세, 공과금, 그 밖의 부담의 증가나 경제사정의 변동으로 적절하지 않게 된 때에는 5% 범위 내에서 임대료 증액을 청구할 수 있다. 이 경우 증액청구는 임대차계약 또는 약정한 차임이나 보증금의 증액이 있은 후 1년 이내에는 할 수 없다. 다만 “5%는 임대료를 증액할 수 있는 상한일 뿐이고 임대인과 임차인은 그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협의를 통해 임대료를 정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보호대상이 될 수 없고 장기체류하면서 주택을 임대차하는 경우에만 보호받을 수 있다. 법인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오피스텔 등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 법이 적용된다. ‘주거용 건물’ 여부의 판단 시기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때를 기준으로 한다.해설서엔 이러한 내용을 포함, 지난달 31일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관련 질의응답이 담겼다. 새로 도입되는 제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상담 콜센터 연락처도 안내되어 있다. 특히 임대차와 관련된 권리 구제 절차로 마련된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안내도 담았다.온라인 해설집은 국토부와 법무부 등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8-30

포항 펜타시티, 2차 분양도 완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대표이사 방원주)가 2차 분양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30일 (주)포항융합티앤아이에 따르면 펜타시티는 7월 31일 공동주택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단독주택 용지 31필지에 대해 2차 분양을 진행했다.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지정된 펜타시티는 개발기대효과와 더불어 국제학교, 의과대학 등이 추진되면서 지난 1차 분양에 이어 최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완판 됐다. 업무용지가 21대 1로 가장 높았고, 상업용지와 단독주택용지는 각각 14대 1,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2차 공동주택용지 최종 낙찰자는 디아이산업(주)으로 선정됐다.펜타시티는 (주)바이오앱을 비롯해 지난 1차 분양에서 의료법인 한성재단, (주)HMT가 입주를 확정 지었으며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3천억원 규모의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 발표 이후 전국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2차 분양에서는 지역 내 다수의 유망강소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바이오, 신소재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사업의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펜타시티는 지난해 7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규제자유특구, 영일만 관광특구에 이르기까지 포항이 국가전략 3대 특구로 지정되면서 향후 발전가능성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펜타도시 내에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와 더불어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포항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모든 인프라를 갖춘 프리미엄지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한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이인리 일원 146만㎡(약 45만평) 규모에 바이오, 에너지, 나노, 주거, 글로벌 비즈니스의 5가지 혁신성장 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프리미엄급 복합자족신도시다. 초등학교, 외국교육기관, 대형복합쇼핑몰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 9월 부지조성공사를 끝내고 2022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한다.분양에 대한 세부 용지별 공급 면적 및 예정가격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 홈페이지(http://ph4th.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홍보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포항 분양홍보관은 포항시 포스코대로 260(죽도동)한중빌딩 1층(1522-0346), 대구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남로 155(신암동) 스마일빌딩 1층(1522-3416)에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8-30

GS건설‘서대구 센트럴자이’ 오늘 견본주택 공개

GS건설 ‘서대구 센트럴자이’가 28일 견본주택 오픈한다.이날 공개되는 ‘서대구 센트럴자이’는 대구 서구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에 총 1천526가구 규모다.이중 일반 분양은 아파트 전용면적 59㎡ 388가구, 74㎡298가구, 84㎡ 384가구, 99㎡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 등 모두 1천71가구다.이 단지는 서구 원도심 편리한 생활 입지를 비롯한 고속철도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가까이 있다.특히 지방 광역시에 적용되는 민간택지 전매 제한 규제 전에 공급되는 막차 단지로 청약 당첨자는 선정 이후 6개월이 지나면 전매할 수 있다.청약 일정은 오는 9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8일 1순위,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오는 10월 5∼8일 나흘간 진행된다.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며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됐고 입주는 오는 2023년 8월 예정이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 관람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 예약자는 동반 한사람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견본주택에 방문하기 어려운 수요자를 위해 유튜브 ‘자이TV’에서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송 시간은 오는 28일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시간은 자이TV및 카카오톡 자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내부 설계를 갖췄다.주거 타입에 따라 3BAY에서 5BAY까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돼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와이드·디럭스다이닝, 대형 드레스룸 등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GX룸 등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고 단지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건립될 예정이다.1천5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걸맞게 엘리시안가든, 에코필드, 자이펀그라운드, 포시즌가든, 어린이공원 등 단지 내에서 사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녹지환경이 조성된다.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이 AI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홈 시스템 스마트폰 앱으로 다양한 제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누릴 수 있다.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환경은 물론이고 팔달시장역도 가깝고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과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한 만큼 서울, 대전, 부산 등을 통하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보유했다.주위 편의시설도 이마트칠성점, 롯데마트칠성점, 홈플러스대구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한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 쇼핑시설이 있다.단지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과 달성공원, 연암공원 등 녹지시설이 가깝고 신천, 금호강 등도 자리해 도심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다.교육환경도 인지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침산동 학원가도 가깝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서구 원도심 일대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철저한 방역 속 견본주택 사전 예약제를 비롯한 유튜브 자이TV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8-27

GS건설 ‘서대구 센트럴자이’ 이달 중 분양

GS건설의 ‘서대구 센트럴자이’ 1천526가구가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이 단지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5만9천345.70㎡에 지하 2층, 지상 최대 33층, 13개동으로 총 1천527가구 중 일반분양은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 1가구와 오피스텔 84㎡ 132실 등 1천71가구 규모다.특히 70%가 넘는 일반분양분 가구수는 청약 시, 좋은 동·호수에 당첨될 확률이 높기때문에 실수요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분석된다.또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시행·시공 구도의 사업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소비자에게는 장점이다.1천500가구가 넘는 대단지임에도 넓은 부지를 확보해 건폐율 22% 정도의 쾌적한 주거환경도 소비자를 만족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초역세권 입지에다 북대구 IC, 서대구 IC는 물론이고 신천대로와 4차 순환선까지 가까워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내년 준공예정인 KTX 서대구역사를 통해 고속철도 이용이 편리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으로 KTX 서대구 역사의 기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주변의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의 쇼핑시설이 있다.단지 인근에는 대구지역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침산공원과 달성공원, 연암공원 등 풍부한 녹지시설을 자랑하는 공원이 가깝고 금호강 도 인접해 도심생활을 누리면서도 자연환경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시공사로 선정된 GS건설의 ‘자이’브랜드 가치도 한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청라힐스 자이’가 평균 청약경쟁률 141.4대 1을 기록했고 ‘대구 용산자이’도 평균청약경쟁률 114.6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여 소비자로부터 대구지역 최고수준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이미 입주한 대구역 센트럴자이(평균 61.81대 1), 복현 자이(평균 171.77대 1) 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신천 센트럴자이(평균 33.31대 1), 남산 자이하늘채(평균 84.34대 1) 등도 높은 청약률에 보였다.GS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대구의 서구지역은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사 개통예정으로 현재 가치보다는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 이라며 “자이 브랜드로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개발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8-25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최고 청약경쟁률 ‘78.86대 1’

지난 21일 청약을 한 ‘대봉교역 태왕아너스’가 평균 24.22대 1, 최고 78.86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마감됐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1순위 청약결과, (주)태왕의 ‘대봉교역 태왕아너스’가 218가구 모집하는 1순위에서 5천54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24.22대 1(기타지역 제외)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마감했다.특히, 84㎡A 타입의 경우 21가구 모집에 1천656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78.86대 1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했다.이번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1순위 청약 마감은 예측했던 결과라는 평가다.부동산 투자의 공식인 △입지 △상품성 △브랜드 △개발호재 △미래가치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남구 일대가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 등이 50여 곳에서 사업진행을 알리고 있는데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경우 중구, 수성구에 붙어 있는 역세권 입지로 개발 호재에 따른 최대 수혜단지로 주목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태왕의 아너스 브랜드에 상품성도 뛰어나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초기계약률도 상당히 높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견본주택의 단위 가구를 둘러본 소비자들도 디지털시스템 구축이라는 상품성을 필두로 중구와 수성구에 인접한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은 물론이고 남구 일대 대규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예고 등이 구매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집계됐다.또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계약금 10%에 발코니 확장 시 중도금 전액이 무이자로 진행되는 점과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요소 등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태왕의 분양관계자도 “견본주택 오픈기간동안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시간 방문예약자가 정원을 초과해 높은 청약열기는 충분히 예상했다”며 “7개소의 전문상담석에서 상담결과 계약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아 높은 계약률로 조기 완판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오는 28일 당첨자발표에 이어 오는 9월 8∼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한편,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는 대구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7천103㎡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전체 412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89가구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위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8-23

포스코건설 ‘더샵 수성라크에르’ 사이버 견본주택 오늘 개관

포스코건설은 21일 ‘더샵 수성라크에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더샵 수성라크에르’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 1순위, 9월 3일 2순위 청약을 한국감정원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9일이며, 계약은 오는 9월 21∼23일 사흘간 실시한다.단지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1번지 동대구역 2번출구 인근에 있으며 청약당첨자에 한해 방문할 수 있다.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 지산동 1234번지 일원 지산시영1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99가구 규모다.이중 일반분양은 59㎡ 113가구, 75㎡ 99가구, 84㎡A 2가구 등 모두 214가구이며 입주는 오는 2023년 5월 예정이다.‘더샵 수성라크에르’는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최대화했고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등의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조경은 잔디광장인 ‘더샵필드’와 야외에서 저녁을 즐길 수 있는 ‘더샵가든다이닝하우스’, 반려견과 함께 하는 공간인 ‘펫가든’ 등이 조성된다.또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존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대구도시철도 3호선 지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성IC와 인접해 대구와 외곽지역의 이동이 편리해 뛰어난 정주여건도 갖추고 있다.특히 대구지하철 3호선의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또 지산초·지산중·수성고 등 초중고교들도 도보권에 있으며 대구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수성못`과 수성유원지, 거목식물원, 수성랜드, 대구어린이대공원, 범어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덤으로 누릴 수 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대구 동구에서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더샵 디어엘로’와 이번에 분양하는 ‘더샵 수성라크에르’를 대구가 자랑하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지어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함께 호흡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8-20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평균 11대 1로 청약 마감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퍼스트’가 평균 11대 1, 최고 59.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실시한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1순위 청약결과, 총 51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천740명(해당+기타지역)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1.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전용 84㎡A 타입의 경우 59.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이런 흥행성공의 요인은 고속철도역과 그 역세권개발로 대표되는 서대구 지역의 개발호재를 꼽고 있다.동대구가 역세권 개발 이후 대구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 됐던 사례처럼 서대구 역시 서대구역세권 개발비전을 안고 서구 평리동 일대 분양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또 서구지역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8년여 동안 신규 입주물량이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라는 점도 한몫을 했다.심지어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올해 달성군 다사읍이나 화원의 분양 단지보다도 저렴한 3.3㎡당 1천350만원대 평균분양가로 수요자를 끌어 모았으며 8월 전매제한 전 막차수요가 몰리면서 이번 청약 성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여기에다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역세권개발의 최대 수혜지역이자 새롭게 조성되는 8천300여가구 뉴타운의 앞자리라는 부분도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분양관계자는 “수년 간 이어진 공급부족과 단지 앞 이현초 초품아 등으로 실수요자가 많이 청약을 했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통합신공항 이전 등의 호재로 투자수요까지 몰렸다”며 “서대구 지역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앞서 분양한 단지가 조기 완판을 한 만큼 이번 서한이다음 더퍼스트 또한 높은 계약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 정당계약은 오는 9월 7∼11일 5일간 진행된다.6.17부동산대책에 따른 8월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로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0%/분납),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혜택도 누린다. 모델하우스는 침산동 156-18번지 홈플러스 대구점 맞은편에 성황리에 공개 중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