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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산행복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 선정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이 최근 ‘남산행복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7일 남산행복가로주택사업 조합에 따르면 최근 조합원 총회를 통해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하면서 아파트 건립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이번 시공사 선정에는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한 모두 5개의 업체가 참가해 ‘미니재건축’이라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수주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음을 보였다.특히 이번 선정에는 중견기업의 각축장이라 불리는 이 시장에 1군 건설사라 불리는 대기업군 건설사들도 본격적인 수주전에 뛰어들어 시공사로 선정되는 결과로 나타났다.이처럼 대형 건설사들이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해외진출이 어려워져 국내 부동산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특성상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심에 있는 경우가 많아 분양 가능성도 좋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이어 소규모 사업으로 사업기간도 짧고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업비의 50∼70%를 1.5%의 초저금리 대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작용하고 있다.현재 대구지역에는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동인시영(태왕)을 필두로 신암제1구역(우미건설), 태평리치마을(남광토건), 시지경북타운(동부건설)등이 진행 중이다.소만호 남산행복가로주택사업 조합장은 “전국적 명성을 가진 STX건설과 건실한 지역건설사의 컨소시엄이 우리 조합원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조인트벤처(joint venture)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합원은 리스크 분산과 함께 지역업체 참여로 시공은 물론이고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AS 문제까지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단지는 현창건설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인공태양 조명시스템(CoeLux)을 필로티와 공동현관에 설치 제안과 최첨단 보안시스템 등 총 10가지의 특별 제공 품목과 합리적인 공사금액 등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남산행복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구 남산동 2116-19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19층, 총 154가구를 건설예정이며 현재 접수 중인 건축심의가 통과되면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명덕역 루지움’이란 브랜드로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7

“분양권 전매제한 전에 아파트 마련하자”… 대구지역 청약 열기 ‘후끈’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정부의 전매제한 조치 전 마지막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지난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GS건설의 ‘대구용산자이’가 평균 114.62대 1, 한진중공업의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최고경쟁률 44.65대 1을 각각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에 마감됐다.이는 오는 8월로 예정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 전 막차 탑승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대에 분양한 지난 3일 ‘대구용산자이’1순위 청약 결과,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947명이 접수해 평균 11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238.21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66가구에 1만5천722명이 몰려 238.21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 이어 100㎡ 96.49대 1, 84㎡C 66.56대 1, 84㎡B 60.85대 1 등 고르게 분포됐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23∼26일 4일간 진행되고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 동에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이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다.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주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김소형 대구용산자이 분양소장은 “1순위 청약에 앞서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평균 6.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어느 정도 인기를 예감케 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대면접촉이 충분치 못했음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께 감사 드리며대구용산자이를 달서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또 지난 3일 실시한 한진중공업의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1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58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하는 1순위에서 5천15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8.77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이중 84㎡B의 경우 2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천27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44.65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대지면적 4만2천424.6㎡,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체 93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05가구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정당계약 기간은 오는 22∼24일 3일간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동 677-1번지에 있다.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전부터 청약 문의가 많아 높은 청약률은 충분히 예상했다”며 “고객 상담에 따른 분석 결과도 당첨만 된다면 계약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조기완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4

연안 침식 특히 심한 경북, 정비사업 활기 띤다

정부가 오는 2029년까지 2조3천억원을 투입해 침식 연안지역 283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친다. 연안 침식이 가속화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의 침식 연안 정비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2일 확정·고시했다.연안정비기본계획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이번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재해 대응 능력 향상과 환경친화적 공간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연안 발전 도모’를 목표로 설정했다. 연안보전사업은 지난 계획보다 늘어난 249건을 추진하고, 친수연안사업은 다소 줄어든 34건이 추진된다.앞서 2010∼2019년까지 진행된 ‘제2차 연안정비기본계획’ 기간에는 192건의 연안보전사업과 49건의 친수연안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44곳에 대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 이전보다 침식 평가점수가 향상된 지역이 64%에 이르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경북도는 정부의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대비해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침식이 우려되는 도내 연안 42개 지구를 선정해 지난달부터 1년간 사계절 연안침식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동해안은 서·남해안과 달리 외해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해 태풍 및 고파랑에 의한 침식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성이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연안침식실태조사 결과 침식 우심지역이 전국 평균 58%보다 17%가 높은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경북도는 연안침식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 2003년부터 침식이 우려되는 연안을 선정하고 침식이력조사, 표층퇴적물조사, 침식특성조사 등 다각적인 조사, 분석을 통해 연안침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지난해까지 연 3회 조사하던 것을 계절별 연 4회로 조사 횟수를 늘려 계절별 데이터 확보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고, 수심 조사지역 또한 13개소에서 37개소로 확대해 수심변화가 침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계획이다.김두한 경북도 환동해본부 해양수산국장은 “정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에 대비해 매년 경북 동해안 연안 침식실태 조사를 해 왔다”며 “태풍 등으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들이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해안 시대에 발맞춰 경북 연안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연안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연안침식 실태조사와 병행한 연안정비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연안을 보전하고 연안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정부가 이날 고시한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재해 대응 능력 향상과 환경친화적 공간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연안 발전 도모’를 목표로 설정했다. 연안보전사업은 지난 계획보다 늘어난 249건을 추진하고, 친수연안사업은 다소 줄어든 34건이 추진된다.특히, 연안보전사업은 사업 범위를 확대해 피해지역뿐만 아니라 피해 지역 주변까지 포괄할 계획이다. 훼손된 구역에만 사업을 진행하자 주변 지역이 침식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6-02

대구 연경지구 ‘LH뉴웰시티’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모집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2일 연경지구 최대규모인 S-1블록에 ‘LH뉴웰시티’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아파트 총 78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경지구는 7천500여가구, 2만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며 팔공산자락 동화천을 낀 배산임수 주거전용 신도시로 동화천로를 통해 롯데아울렛은 물론 북대구IC, 불로·팔공산IC, 대구시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또 대구외곽순환선도로를 통해 칠곡경대병원, 홈플러스 칠곡점,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 등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전 평형 발코니 확장형 및 4-BAY 설계러 조성되고 최근 아파트의 첨단아파트 트렌드인 ‘스마트 IoT 아파트’를 선보인다.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하는 신개념 아파트로 최첨단 IoT서비스를 집안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AI아파트 서비스는 입주지정기간 종료 시점부터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연경지구 내 공공임대아파트로는 유일하게 전용 59㎡, 74㎡, 84㎡ 타입 등 다양하게 들어서는 ‘LH뉴웰시티’는 지금까지와 다른 도시형 에코힐링 단지에 적용한 브랜드로 생활의 모든 것이 제대로 갖춰진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도시라는 의미한다.임대조건은 전용 84㎡형 기준 보증금 5천900만원, 월 임대료 52만원 수준이며 입주 시점에 월 임대료의 보증금 전환으로 보증금 추가 납부 때에는 최대 임대보증금 1억2천300만원, 월 임대료 25만3천원으로 조정해 계약할 수도 있다.10년 공공임대는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며 10년동안 내집처럼 살다가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LH 관계자는“대출규제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 요즘에 10년 공공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2일로 공고문은 LH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청약 및 계약과정 모두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연경지구S1블럭 분양사무소(053-986-5002)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6-01

국토硏 “코로나 이후 도심·아파트 선호 변화 가능성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이나 공동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들고, 교외 지역의 신도시 선호도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달 30일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감염병 대응형 도시계획 방향’ 리포트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외부활동 자제 등 코로나19 대응책도 도시사회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김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에도 도시의 위상은 변함이 없겠지만 △상업·유통 분야 △교통 분야 △주거 분야 △산업·고용 분야 등에서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김 연구위원은 “다중집합, 대면서비스 업종이 밀집한 도심지역의 상권이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며 “슈퍼마켓 등 매출액이 상승한 근린상권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1주차 기준 이번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업종은 노래방, 피트니스센터, 영화·공연, 숙박업 등 다중집합, 대면서비스 업종이다. 반면 슈퍼마켓, 정육점, 동물병원 등은 매출액이 상승했다. 그는 또 대중교통의 이용률 저하로 자가용 선호도가 늘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중교통 노선과 도로용량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택배나 배달차량 등 화물운송 증가에 따른 건축계획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재택근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등으로 주택 내 거주시간이 증가하면서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이나 공동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변화할 가능성도 언급했다.김 연구위원은 “단기간으로 도시개발 패턴이나 토지이용의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겠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도시변화 가능성을 모니터링해야 적시에 도시계획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물리적 근접성이 아닌 사이버공간으로 연결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도시의 중심성이 약화되고 교외 지역의 신도시 선호도가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산업·고용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제조업 침체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공장·업무 용지 수요가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함께 가로활성화 정책과 관광도시 정책, 압축개발 정책이 코로나19 대응책인 사회적 거리두기, 외출자제 전략과 완전히 상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어 1인·분리 공간 선호로 대중교통시설을 비롯한 공공·공유 시설 이용률 저하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과 공유경제 정책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외국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고 다문화가정, 사회적 양자에 대한 지원책을 도입하고자 한 포용도시, 국제화도시 정책은 국외 감염자 유입에 대한 부정적 시각 확산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김 연구위원은 “일상생활·개인방역 물품을 공급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초생활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감염병 발생을 확인하고 정보를 제공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디지털인프라 확충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5-31

코로나 예방수칙 철저한 견본주택, 안전관람 모범 보였다

코로나 19 여파로 그동안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하던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지난달 29일 실물 견본주택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모범적인 관람 운영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가장 눈에 띈 부분은 지역 내 실수요자의 우선 관람을 위해 견본주택 개관 사흘 동안 타지역 거주자의 관람을 제한했고, 예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소규모 인원만 입장하도록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했다는 점이다. 이는 안정을 되찾아가는 지역사회의 실수요자들을 보호하는 조치로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특히, 500여명이 넘는 인원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서도 같은 시간대 150여명만 입장시키고 피크타임이라 하더라도 최대 300명을 넘지 않도록 관람객을 제한하는 강력한 매뉴얼을 적용했다. 또,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함께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는 기본으로 일회용 장갑을 착용 후 전신소독기와 열 화상 카메라를 거쳐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견본주택 내부에 들어서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2m 이상 간격유지를 위해 바닥 곳곳에는 고객들이 대기할 공간을 표시한 바닥 스티커가 동선과 함께 대기공간을 알려줬다.매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견본주택 곳곳에서 실시했고 주차장과 상담석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의 지침을 준용해 한 칸 건너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7개소의 전문상담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책상 중간에 설치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내집마련 상담을 받았다.견본주택을 다녀간 대다수 방문객은 실속형 중소형 유니트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6개월 후 안심전매가 가능한 단지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여기에다 전체 세대수의 75% 정도가 일반분양분으로 좋은 동, 호수에 당첨될 확률이 높은 부분도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모습이었다.한진중공업의 분양관계자는 “관할구청인 동구에서도 수차례 견본주택을 방문해 세심하게 점검하고 회사측에서도 정해진 규정보다 더 강력할 정도의 매뉴얼을 추가로 적용해 고객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내집마련을 위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청약일정은 오는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 1순위, 오는 6월 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1일이다. /김영태기자

2020-05-31

대구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오늘 그랜드 오픈

대구 서부권의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다사역 앞에 대구에서 처음으로 ‘금호어울림’이 29일 공개된다.금호산업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으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36층, 8개 동에 아파트 59㎡∼231㎡ 869가구, 오피스텔 84㎡ 76실 등 총 9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이 단지는 코로나19 여파로 클린(Clean)모델하우스 운영한다. 견본주택에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사전방문 예약제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고 전신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했다.견본주택은 홈페이지에서도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가구 내 각 실 모형(3D) 등 상세 정보를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단지 바로 앞인 초역세권 단지로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하고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도 가까워 수성구, 달서구 등 주요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4차외곽순환도로 강창 IC(예정)가 단지와 인접하고 KTX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예정으로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교육여건도 단지 옆으로 다사초교와 유치원이 인접해 있고 다사중, 다사고 등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죽곡지구 학원가와 계명대도 가깝고 달성군립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죽곡생활권에 위치해 대실역 주변의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를 갖춘 달성문화센터가 도보거리에 있고 다사읍 주민자치센터, 다사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이 가깝게 있다.계명대 동산병원과 이마트 성서점, 홈플러스 성서점 등 대형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단지 인근에 다사근린공원과 죽곡어린이공원이 있고 금호강 수변공원과 금호강 자전거도로도 가까우며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는 다사체육공원과 대구 야경 명소로 유명한 강정보유원지, 디아크문화관도 자리잡고 있다.일대 최고층 대단지에 걸맞게 입주민의 자부심을 높여주는 고품격 문주와 수려한 외관디자인이 적용되며 단지 최상층은 고급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다목적 잔디마당, 수공간, 파인가든, 가든루프 등이 조성되고 감성과 호기심 발달시킬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1곳도 조성될 예정이다.커뮤니티시설로는 취미와 건강을 고려한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과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단지 내에 2개 층 전체면적 약 3천358㎡(약 1천여평) 규모의 상업시설이 계획돼 입주자들의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금호산업 관계자는 “대구시에 첫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금호만의 차별화된 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하고 비 조정대상지역으로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3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8

대구 초고층 프리미엄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5월 분양

특화설계를 갖춘 초고층 아파트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277-5번지 등에 있으며 지하 3층∼지상 48층(옥탑포함) 전용 84㎡ 아파트 80가구와 오피스텔 40실 등 총 120가구 규모다.이 단지는 옥탑포함 최고 48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로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면서 채광 및 통풍까지 극대화해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교통환경도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성서2219남대구·서대구IC 등으로 진출이 수월하다.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인 KTX 서대구역도 가까워 서울, 대전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의 광역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가까이에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있고 대구의료원을 비롯한 각종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으며 두류공원, 상리공원, 장기공원, 용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곳곳에 있어 질 높은 휴식을 누릴 수 있다.또 단지를 둘러싸고 용산초·중, 장산초, 성서중 등 다양한 학교와 편리한 도로 환경 및 대중교통망이 마련돼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하고 있다.단지 인근에 있는 성서일반산업단지는 국토부의 ‘산단 대개조’사업지로 선정돼 성장하고 있다.특히, 일반산단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지에 이름을 올린 성서산단은 스마트산단으로 내년부터 3년 동안 47개 사업을 위한 예산 9천70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이어 대구시는 성서일반단지와 단지 북쪽에 자리한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을 연계, 첨단 산업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주변 산업단지들의 개발이 완료되면 대구에만 5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돼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의 주택 수요 역시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단지 주변에는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2025년)이 예정돼 있다.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는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시티건설은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에 이어 올해 중 대구 동구 용계동 일대에서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 2차’로 분양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8년 5월 선보인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은 4.5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달성한 바 있다.한편, ‘죽전역 시티프라디움’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6

주택업계, 주택분야 10대 과제 국회 등 관계부처 건의

주택업계가 전향적인 주택 정책 지원으로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주택분야 10대과제’를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주건협이 건의한 내용은 △표준건축비 현실화로 서민임대시장 안정 유지 △임대주택기금 이자율 인하로 임대주택 공급활성화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방안 재검토 △상업지역 용도용적제 개선으로 도심 주택공급 확대 △주택공급 인허가 간소화를 위한 통합심의 활성화 △무리한 기반시설 기부채납 요구 금지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 △고가주택 기준 상향으로 실수요자 세부담 경감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으로 경영위기 해소 등이다.박재홍 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최근들어 코로나19와 지속적인 주택규제로 인해 주택거래량·인허가·입주율 등 관련 지표가 하락추세로 전환됐다”며 “하락세로 전환된 지금의 부동산시장을 방치할 경우 주택업체들의 경영악화를 초래함으로써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기반이 붕괴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같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신속한 경기활성화 대책이 절실하다. 주택산업이 실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제위주의 주택정책에서 벗어나 전향적인 정책전환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5-25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설계에 상대적으로 규제에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이 뜬다

대구 분양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1∼2인 가구가 증가해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많아졌으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주거형 오피스텔에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주목받는 소형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과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 등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 대구 분양단지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4만2천318가구로 전체 16만8천330가구의 약 25.14%에 불과해 중형 평형인 전용면적 60∼85㎡가 66.97%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이상 차이가 난다.이런 이유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지난해 5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한 ‘수성범어W’오피스텔은 528실 모집에 4천827건이 접수돼 평균 9.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거용 오피스텔의 매매 가격지수도 상승하면서 한국감정원 자료의 경우 올 3월 대구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용 40㎡ 초과 평형이 101.55%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증가했다.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 전실이 남측향 위주로 배치됐고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맞통풍도 좋은 편이다.여기에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이 가깝고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현재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대구역오페라’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 단지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전용면적 63, 67㎡ 270실 등 총 1천207가구로 구성된다.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설계로 상품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층마다 3가구가 엘리베이터 2대를 사용하고, 100% 자주식주차, 광폭주차장이 적용되며 판상형구조의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각실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등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설계를 자랑한다. 공급가격도 2억원대 초·중반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도심진입을 노리는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상품이며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리려는 은퇴세대도 자금부담을 덜면서 주거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아파트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을 누릴 수 있어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지역 1∼2인 가구는 2018년 기준으로 총 52만9천994가구로 전체 가구 95만7천516가구의 약 55.35%를 차지한다. 즉 2가구 중 1가구는 1∼2인 가구인 셈이다.앞으로 10년 뒤인 오는 2028년 대구지역 1∼2인 가구 수는 63만6천4가구로 전망되며 전체 가구 수 98만6천117가구의 64.5%로 2018년 대비 무려 9.15%포인트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4

지방 공공택지 아파트 전매제한, 1년→3년으로 강화

오는 8월 초부터 지방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주택에 대한 전매행위 제한기간이 최대 4년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투기과열지구가 아니어도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까지 늘어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지방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을 투기과열지구에선 3년에서 4년으로, 그외 지역은 1년에서 3년으로 각각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방의 투기과열지구는 대구 수성구와 세종시가 있다. 지방의 일반 공공택지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은 기본 1년이되 혁신도시나 세종 행복도시 등의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예외적으로 3년으로 설정됐으나 이를 일반 청약자에 대해서도 3년으로 확대한 것. 개정안에는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그동안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되는 주택은 전매제한이 6개월이었는데 앞으로는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분양권을 양도하지 못하게 된다. 적용지역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으로 사실상 수도권 대다수 지역이다. 지방 광역시 역시 도시지역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를 할 수 없게 된다. 광역시 토지도 대부분 도시지역으로 분류돼 사실상 모든 주택이 전매제한 조치를 받게 될 전망이다. /안찬규기자

2020-05-24

우수한 교통·생활·교육 인프라로 동대구 주거벨트 핵심으로 ‘우뚝’

한진중공업이 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가 오는 29일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지하 3층, 지상 9∼15층에 총 15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59·75·84㎡ 등 중소형 위주의 총 935가구 중 70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준공 및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이며 우수한 교통·생활·교육 인프라를 갖춘 동대구 주거벨트의 핵심 프리미엄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한진중공업의 주택브랜드 ‘해모로’는 자연과 가까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아파트의 첫 번째 조건으로 삼았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 전체를 케어하는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 ‘H-CATS(Hae 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단지공용,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가구 공용, 가구 내부 등 총 6개 존으로 구분해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우선 세대 내부에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비롯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공기 청정기능 에어컨과 함께 욕실에도 스마트 복합환풍기를 통해 실내에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켜 관리하게 된다. 심지어 모든 가구 내부에 설치된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은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4중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로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시키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제거 등의 공기정화가 가능하다.공용부에는 각 동 출입구마다 설치된 클린 에어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공용부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에는 UV살균 청정시스템을 운영한다. 단지조경도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정화 수종을 식재하는 것은 물론이고 산수원, 벽천 등의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옥상에는 저관리형 녹화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기질 센서가 부착된 환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지하주차장에는 미세먼지 감지 시 강제로 자동 환기되는 센서감지형 주차환기 시스템과 차량의 유해가스 방출을 최소화하는 주차 유도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음성인식 AI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해모로 스마트 홈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 개개인의 생활패턴에 따라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 내에는 유해물질 차단을 위해 고급 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Engineered stone)을 사용했고 엔지니어드 스톤은 고순도의 천연 규석을 주원료로 하는 질감이 뛰어나고 열에 강한 고급 건축자재로 천연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살린 차세대 인조 대리석이다. 붙박이장과 금고, 화장대,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거실의 가변형 벽체 적용을 통한 특화설계로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자유롭게 수납공간을 연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분양 관계자는 “대구 신암동은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지방 광역시 전매제한 이전 막차 분양단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전망”이라며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정당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동대구 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암동 677-1에 있으며 청약 1순위 접수는 오는 6월 3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1일이다. /김영태기자

2020-05-24

GS건설, 달서구 ‘대구용산자이’ 오늘 사이버 견본주택 공개

GS건설은 22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번지 일원에 ‘대구용산자이’429가구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 단지의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84㎡A타입 117가구, 84㎡B 타입 117가구, 84㎡C 타입 117가구, 100㎡ 78가구 등 모두 429가구로 구성된다.‘대구용산자이’는 이미 신흥 도심으로 자리 잡은 죽전네거리 인근에 있으며 달구벌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의 장점을 그대로 물려받아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또 대구시 신청사 이전과 내년 개통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 등의 호재에 힘입어 미래가치에 대한 전망 또한 밝다는 평가다.‘대구용산자이’는 올해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인 ‘청라힐스 자이’의 평균 141.39대 1의 기록에 어느정도 근접할지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청라힐스 자이’ 는 지난 19일 실시한 전용면적 84㎡B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4만3천645명 접수했다고 알려지면서 ‘자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이처럼 소비자들이 대거 몰린 배경에는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정책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8월 이후부터 기존 6개월이면 가능했던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되면서 규제 전에 ‘똘똘한 한 채’를 분양받기 위한 쏠림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얘기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 책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는 단계” 이라며 “입지, 교통, 브랜드 등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뛰어난 단지들에 대한 청약열기는 당분간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예상했다.한편,‘대구용산자이’의 청약일정은 오는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일 1순위 접수를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10일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1

GS건설, 달서구 용산동 ‘대구 용산자이’ 청약경쟁률에 관심 집중

GS건설이 이달 중 분양예정인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대구 용산자이’가 벌써 청약경쟁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대구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인 평균 141.39대 1의 기록한 ‘청라힐스 자이’와 비교할 때 대구지역 부동산 경기를 주도하는 달구벌대로 라인과 도시철도 2호선의 입지 여건은 유사하다.차이점은 중구와 달서구의 행정구역 차이와 중구의 8만 인구에 비해 7배나 많은 달서구의 58만 인구다.특히 죽전네거리 일대가 이미 신흥도심으로 자리 잡아 입지장점은 물론이고 미래가치 또한 더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또 주거만족도 높은 달서구의 60만 가까운 배후수요를 감안한다면 ‘청라힐스 자이’의 청약경쟁률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평가받는 모양새다.지난해 분양한 △빌리브 스카이(130.08대 1) △죽전 화성파크드림(61.26대 1)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58.28대 1) △빌리브 메트로뷰(40.46대 1) 등 죽전역 인근에 분양한 단지들의 높은 청약경쟁률이 이를 입증한다는 분석이다.‘대구용산자이’가 ‘똘똘한 한 채’로 평가받는 이유는 입지, 교통, 브랜드 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벽한 상품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입지여건은 달서구에서도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죽전역 인근에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대구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고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에 붙어있다. 이어 성서IC를 통한 광역교통망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개통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을 통해 KTX는 물론이고 SRT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이미 지역에서 검증된 GS건설의 ‘자이’브랜드라는 점도 한몫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지방광역시 전매제한 강화 정책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이는 오는 8월 이후부터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로 전매제한 행위가 강화되면서 강화된 규제 전에 분양을 받기 위한 쏠림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광역시의 전매제한 강화 등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정책이 예고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도 아파트를 투자의 대상보다는 실수요 개념으로의 인식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질 수 밖에 없어 이러한 단지들의 인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대구 용산자이’는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208-34번지 일대에 건립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오피스텔이 없는 순수 아파트 429가구로 설계했고 지상 5층부터 44층까지 아파트를 배치해 소비자들의 입주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전망이다.달서구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자유롭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는 등 대출규제도 까다롭지 않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0

대구 침산1소규모 재건축사업 화성산업, 공사도급 계약 체결

화성산업은 지난 18일 601억원 규모의 침산1소규모 재건축사업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침산1소규모 재건축사업’은 대구 북구 침산동 100-1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9천163㎡에 지하 2층, 지상 29층 3개동에 아파트 218가구, 오피스텔 30실 등 총 2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2㎡, 84㎡A, 84㎡B, 96㎡, 112㎡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이며 도급금액은 601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사업지는 신천대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4번국도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과 함께 인근에는 침산, 칠성초교,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경상여고, 경북대 등 침산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갖춰 있다.또 오페라하우스, 이마트, 북부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와 쇼핑, 레져문화가 있으며 인근지역의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화성산업은 오는 7월께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신암4동 뉴타운 재건축사업은 지하2층, 지상 15∼17층 14개동에 총 1천304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 59㎡, 84㎡, 101㎡, 125㎡ 1천79가구이며 오피스텔은 1개동에 전용면적 30㎡, 31㎡, 54㎡ 225실로 설계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20

한진중공업 ‘동대구해모로 스퀘어 이스트’ 분양

한진중공업(대표이사 이병모)은 5월 중 대구 신암뉴타운 인근에 동자 02지구를 재개발하는 ‘동대구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되는 동대구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지하 3층, 지상 9∼15층에 15개 동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935가구 중 7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평형대는 59㎡·75㎡·84㎡ 등으로 수요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구성을 갖추고 준공 및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해모로’는 지난 2006년에 런칭한 한진중공업의 프리미엄 주택브랜드로 순 우리말인 ‘해’와 무리라는 뜻을 갖고 있는 ‘모로’의 합성어이며 고객을 생각하는 따뜻한 주거공간의 의미를 담고 있다.이 단지는 신암뉴타운 인근에 있어 1km 이내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동구청역, KTX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대구공항 등이 모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데다 동북로가 인접해 시내외로 이동이 쉽다.신세계백화점, 파티마병원, 동구청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갖췄으며 팔공산의 전경과 금호강을 내려다보는 조망권까지 도심속의 힐링 인프라가 우수하다.또 신성초, 신아중, 영진고 등 초, 중, 고교가 가깝게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북대 캠퍼스와 동부도서관 등 동구 최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이어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친환경 공기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자체적인 단지내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인 ‘H-CATS (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는 단지공용,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세대공용, 세대내부 등 총 6개 존으로 구분돼 있다.전 가구 내에는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4중 필터 시스템이 전 가구 내에 설치돼 별도로 창문을 열어 공기를 환기시키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제거 등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특히 음성인식 AI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해모로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생활 패턴에 따라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스쿨스테이션, 첨단 무인 경비시스템과 차량 통제시스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세심한 부분도 마련돼 있다.대구 신암동은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 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장점으로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일정 예치금만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정당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암동 677-1번지에 있으며 이달중에 문을 열 예정이다.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한진중공업은 대구국제공항을 비롯한 대구 엑스코 제2전시장, 수성알파시티 청아람 아파트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오랜 세월 참여해 온 50여년 역사와 전통의 건설사”이라며 “‘동대구해모로 스퀘어 이스트’는 인근 신암 재개발 사업의 초기 수혜단지이자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지방 광역시 전매제한 이전 분양단지임을 감안하면 높은 투자가치와 매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18

만 6세 이하 자녀 둔 가구도 ‘신혼희망타운’ 청약 가능

혼인기간이 7년을 초과한 부부도 신혼희망타운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신혼희망타운을 분양받을 수 있는 신혼부부의 범위를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현재는 혼인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만 신혼희망타운 청약자격을 얻고 있다. 이는 정부의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 분양주택 공급 정책이 지나치게 신혼부부 위주로 편중돼 혼인한 지 오래됐지만, 아직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부부들이 소외된다는 지적을 낳았다.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주거복지로드맵 2.0’을 발표하면서 신혼희망타운 공공임대 입주 대상 신혼부부 자격을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확대한 바 있으나 이후 신혼희망타운 분양주택까지 넓혀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신혼부부 요건 확대를 위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을 오는 7월까지 개정해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신혼희망타운은 법정 기준보다 2배 많은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통학길 특화, 층간소음 저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특화설계가 적용된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오래 살 수 있는 저렴한 공적임대주택을 2025년까지 40만가구를 공급한다.전세계약이나 주택구입을 위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에게는 신혼부부 전용 금융상품을 지원한다.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연소득 7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전용 구입자금 대출상품을 통해 이날부터 1.65∼2.40%의 낮아진 금리로 최대 2억2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전세를 희망하는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통해 1.2~2.1%의 저리로 임차보증금의 80%(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이병훈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신혼부부들이 주거문제로 결혼을 망설이거나 출산을 늦추는 일이 없도록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5-18

“1주택자 종부세 완화 검토 안한다” 선 긋는 정부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지난 15일 밝혔다.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도 만 60세 이상이 아닌 전체 1주택 실소유자의 종부세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기획재정부가 기존의 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고 선을 그은 것.이날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종부세법 개정안 등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 입법 성격의 5개 법률 개정안에 대해서는 20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날까지 최대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더라도 개정안을 그대로 21대 국회에 재발의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현재 국회에 제출된 종부세법 개정안에는 1주택 보유 고령자(만 60세 이상)를 대상으로 세액공제율을 10%포인트 올려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민주당 내에서도 총선 전부터 만 60세 이상뿐만 아니라 1가구 1주택 장기 실소유자의 종부세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기류가 흘렀다.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뾰족한 소득이 없는 1가구 1주택 실소유자의 경우 현실을 고려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했고, 최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언론 인터뷰에서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종부세를 조정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여야당 모두 종부세 완화를 지향하고 있으므로, 정부가 원안 발의를 고수한다고 해도 21대 국회에서 여당 주도로 1주택자 종부세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셈이다.이 경우 60세 이상 1가구 1주택 보유자의 세액공제율(20∼40%) 기준이나 종부세 부과 기준인 공시가격 9억원을 조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시가격 9억원 기준을 높이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난색을 보이고 있어 실현가능성이 낮다.정부는 최근 안정을 찾아가는 부동산 시장이 1주택자 종부세 완화 등으로 다시 불안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풍부한 유동성, 저금리 기조, 규제 빈틈을 노린 투기수요 등 시장 불안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종부세를 올렸을 때 확보할 수 있는 4천억 원의 추가 세수도 포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5-17

공공임대주택에 리츠 방식 활용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공재개발 방식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공공재개발 활성화, 유휴부지 확보 및 정비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7만호의 주택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집값 안정세를 장기간 굳건히 확립하려면 투기수요 관리 못지않게 공급 측면에서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추진배경을 밝혔다.정부는 우선 오랜 기간 정체 중인 재개발 사업을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속도낸다.구체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참여해 구역지정부터 착공까지 소요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시키겠다는 복안이다.이와 함께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리츠(부동산간접투자)를 공공임대주택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공공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 일부를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시세 80% 수준의 수익 공유형 전세로 주거취약계층에 우선공급한다는 내용이다. 임차인은 시세 80% 수준의 전세금만을 임대리츠에 지불하고 임대리츠의 주식을 배당받게 되며, 8년간 거주 후 전세금과 더불어 주식 배당금까지 같이 받을 수 있다.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최근 한국리츠협회에서는 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장단 정례보고회와 제도개선위원회 발족식을 잇달아 개최키도 했다.국회 및 관련 정부부처에 적극적인 의사를 개진하여 리츠시장 발전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리츠시장 발전 및 공모상장리츠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한편, 국토교통부가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공모상장리츠 방식을 발표하자 시장에서는 리츠방식이 민간으로 확대적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국토부 대책은 공공임대주택에 한정돼 있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민간주택에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실제 최근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입찰한 대우건설이 현 로또 분양의 불합리함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이와 유사한 전 국민 공모형 리츠방식 사업을 민간시장에 최초로 제안한 바 있다.국토부는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시장반응에 주목하면서 허용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5-17

LH, 도시재생 인력양성 공들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대학교와 경성대, 고려대, 광주대, 인하대, 충북대 등 6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도시재생사업이 확대되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및 주민역량 강화사업은 물론 소규모 정비 등 물리적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체계적인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2월 ‘도시재생 인력양성 거점대학’을 공모했으며, 경북대 등 6개 대학을 국내 최초 도시재생 거점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주관기관인 LH와 6개 대학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더욱 효과적인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거점대학은 △도시재생 공통교재 개발 △교육과정·학점·강의 교류 등에 협력한다. 예를 들어 광주대는 복지, 관광, 프롭테크 등 대학 내 관련학과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특정지역의 생활공간을 설정해 공공-민간-시민이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재생 리빙랩’을 운영, 현장교육을 강화하는 식이다. LH는 △도시재생 전문가 파견을 통한 지식 공유 △관련 직원들의 교육과정 진학 등에 협력키로 했다.도시재생 석·박사 과정은 오는 2학기부터 시작되며, 각 대학은 이론 교육과 더불어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실습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도시·건축·금융 등 본인의 전공을 수강하면서 도시재생 관련 필수과목을 이수하면 도시재생 학위를 받을 수 있다.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연간 100여 명의 도시재생 전문가가 배출돼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문가로서 활동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변창흠 LH 사장은 “LH와 대학 간 협업으로 우리나라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고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점차 확산할 것”이라며 “사업모델 개발, 제도개선 등 도시재생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20-05-17

대구혁신도시·경산 국민임대 예비 입주자 모집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14일 대구혁신 도시 및 경산지역 내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신서 6단지 390가구, 신서 13단지·14단지 450가구, 경산 1단지·2단지 600가구, 상방주공 160가구, 진량휴먼시아 170가구, 삼주봉황1차 30가구로 총 1천800가구 규모다.임대보증금은 1천만원에서 3천200만원 수준이고 임대료는 5만원에서 33만원 수준이며 공급단지 및 면적별로 다르다. 이번 국민임대는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통해 1순위는 오는 25일, 2∼3순위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주택여부, 소득·자산 등을 검증한 후 오는 9월 25일 예비입주자가 선정된다.공급순위는 공급주택의 전용면적에 따라 기준이 다르고 전용면적이 50㎡ 미만은 공고일 현재 거주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전용면적이 50㎡ 이상은 주택청약종합저축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이번 임대주택은 단지 내 다양한 휴식공간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고 임대조건도 저렴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모집관련 세부사항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콜센터 (1600-1004) 또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임대공급 콜센터(053-603-2935)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14

GS건설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 이달 중 공급

GS건설이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번지 일대에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동에 지상 1∼2층에는 죽전역 인근의 활발한 상권입지를 살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아파트는 지상 5층부터 조성돼 저층 세대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전용면적 기준 84㎡A타입 117가구, 84㎡B타입 117가구, 84㎡C타입 117가구, 100㎡ 78가구 등 모두 429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에 붙어 있어 대구지역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는 달구벌대로 인근 입지장점을 지녔다는 평가다.또 성서IC를 통해 광역교통망까지 손쉽게 이용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을 통해 KTX는 물론, SRT 등 고속철도 이용도 편리하다.주상복합이면서도 오피스텔이 없는 전 세대 아파트로만 구성, 입주만족도를 높였고 전 타입 대형 드레스룸과 펜트리, 현관중문을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 부담도 덜어준다.특히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거실과 주방에 각 1대씩 무상 제공한다.‘시스클라인’은 기존의 전열교환기와 별도로 연결된 천정형 빌트인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다중필터를 통해 신선한 공기는 들여오고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는 국내 최초의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시스클라인의 모든 작동은 자이 홈네트워트 시스템과 연동돼, 자동제어뿐만 아니라 거실 월패드, 실별 컨트롤러 등을 통해 각 실별로 꼼꼼하고 섬세한 관리가 가능하다.기존의 공기청정기와 달리 빌트인 공기청정시스템으로 설치돼 공기청정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면서도 공간활용에서도 자유롭다.GS건설이 자랑하는 커뮤니티시설 ‘자이안 센터’도 지상 4층에 별도 마련한다.이곳에는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을 조성,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와 사교, 문화, 취미생활 등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소형 GS건설 분양소장은 “대구지역민들이 선호하는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자이’브랜드 인만큼 ‘대구용산자이’는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마감재 등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해 대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high-end)’주거 명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13

한국감정원·국토교통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지원

한국감정원은 12일 국토교통부와 함께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지원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한 부동산 분야 창업 교육 강좌 운영 등 부동산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롭테크에 대한 지원을 확대 등이다. 창업경진대회는 오는 25일까지 공모예정이고 주제는 ICT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전 분야이며 부동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8주간 창업캠프를 진행해 비즈니스 모델별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등의 과정을 진행한 후 발표심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2천만원 규모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6팀을 선발한다. 행정안전부 주최 ‘제8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가 기회 및 후속 지원,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항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창업 교육 강좌는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으로 부동산 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후 참가할 수 있고 창업실무에 필요한 주제별 강좌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재공지할 방침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12

서한, 4년 연속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

(주)서한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돼 4년 연속 ‘LH 우수시공업체’가 됐다.지난 11일 LH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우수업체 시상식’에는 주택·단지부문 품질향상 및 숙련된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수시공업체 △품질 우수업체 △우수전문건설업체 △우수건설기술용역사업자 △우수기능인 등 부문별 우수 업체와 기능인이 선정됐다.또 ‘우수시공업체’ 선정은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전국의 10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주거, 단지개발, 교통, 조경부문으로 나눠 13개사를 선정했다.(주)서한은 ‘화성남양 뉴타운 A-2 BL’으로 주거시설부문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서한이 시공한 ‘화성남양 뉴타운 A-2BL’은 지난 2016년 12월에 착공해 지난 2019년 6월에 준공한 433억원 규모의 아파트다.서한은 지난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 등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돼 공공기관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았고 올해로 4년 연속 수상, 총 6번째 우수시공업체 선정되는 등 50년 전통의 기술력을 인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어 서한은 ‘2017년 LH고객품질대상 최우수상’, ‘2019년 LH 건설혁신 우수품질·건설관리 최우수상’을 받아 수요자로부터 시공 이후의 책임감도 인정받은 바 있다.서한의 조종수사진 오른쪽 대표이사는 “연이은 우수시공업체 선정으로 서한의 시공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 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은 물론이고 협력업체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민, 협력업체와 공생하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건설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12

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사이버 견본주택 15일 오픈

동부건설은 오는 15일 대구 달서구 두류동 631-40 일대에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동시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층∼최고 27층에 5개동으로 △59㎡A 60가구 △59㎡B 33가구 △74㎡95가구 △84㎡A 95가구 △84㎡B 50가구 등 모두 333가구 규모다.단지 상가의 경우 전용 50∼124㎡ 총 12실로 조성되며 뛰어난 입지와 각종 지역개발 호재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이곳은 대구지하철 2호선 감삼역 초역세권(약 150m 거리)에다 두류역도 약 500m 거리로서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가까이에 20여개의 버스 정류소도 있다.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과 홈플러스 내당점, 서남시장, 서대구세무서, 대구의료원 등도 가깝고 신흥초를 비롯한 주변 초교 5곳과 중학교 5곳, 고교 5곳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단지 인근에 대구 최대 규모인 총 면적 165만3천965㎡의 두류공원이 있고 벚꽃 명소이자 놀이공원인 대구 이월드와 대구시립 두류도서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 워터파크,코오롱야외음악당이 공원 내에 있다.특히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는 15만여㎡ 규모의 대구신청사가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된다.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히든주방, 룸인룸 팬트리 등 더 넓은 생활을 위한 특별한 공간 설계와 IoT홈서비스, 음성인식 AI 시스템, 가구 내 제습겸용 미세먼지 차단형 환기 시스템 등도 설치된다.단지 내 석가산과 자연형 연못이 있는 센트레 갤러리에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티하우스가 조성되며 숲과 놀이터, 어린이집이 조화를 이룬 키즈빌리지도 들어선다.옆에는 키즈하우스(어린이집), 실버하우스(경로당) 건물이 조성되고 단지 중앙 산책로인 센트레웨이, 외곽 산책로인 포레스트웨이, 야외 피트니스 시설이 마련된다.3개 층에 달하는 센트웰 커뮤니티는 남녀 공용사우나와 피트니스, 독서실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시설 위주로 구성되며 커뮤니티 1층에는 호텔식 로비 공간인 센트웰 라운지가 생기고 지하 1∼2층에는 피트니스(GX룸 포함)와 사우나 외에도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와 파티룸, 탁구장, 코인세탁실, 스크린골프 연습장, 독서실ㆍ북카페 등이 들어온다.단지 전체 1층이 필로티 구조로 설계되며 로비에 리빙라운지와 리빙가든을 계획했고 고급 아파트 단지에만 적용되는 저층 석재 마감으로 건물의 고급스러움을 부각시켰다.단지상가는 아파트 독점수요와 단지 옆 예정단지까지 포함해 700여 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구신청사 조성 시 공무원 1천700여명의 고정수요 및 방문객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서대구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이 인접해 있고 두류 젊음의 거리도 가까워 유동인구가 매우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역세권 단지상가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단지 인근에 학교 학생 수요 및 두류공원 방문객 등의 활발한 상가 이용도 기대된다.상가는 전용률 평균 79.9%로 타 상가에 비해 높고 대부분 상가를 노출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개방감 및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