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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문화꾸러미창작소’ 탄생

[문경] 문학의 거리, 옛 천일약방(문경시 점촌로 7) 자리에 ‘문화꾸러미창작소’란 이름이 걸려 있는 5층 건물이 새롭게 자리 잡았다. 이 건물은 점촌1,2동 도시재생 ‘점촌C!!RE:Mind 1975’ 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조성되어진 곳이다.문화꾸러미창작소는 지역 주민의 생활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시설로 도서관, 창작실, 사무실, 강당으로 구성돼 있고, 영유아와 보호자, 청소년, 지역주민들이 쉽게 이용가능하다.2층은 어린이들의 그림책 위주의 작은 도서관이 마련돼 있다.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기증한 천여 권의 책들과 함께 올해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델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책들도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많은 그림책들을 편하게 와서 볼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22일부터 도서관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면 상시 개방예정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와서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에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는 개방할 예정이라고 하니, 지역의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을 듯 하다.또한, 4월 28일부터 매주 목요일은 유아들과 장애인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5월부터 1, 3주 토요일은 가족이 함께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3층은 개인창작실로 개인 혹은 동아리들이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 또한 사전 예약만 하면 언제든 사용가능하다.4층은 점촌1,2동 현장지원센터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5층은 50석 규모의 계단식 다목적공간으로 소규모 공연, 강연 등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교실 ‘문경다움’과 소규모 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시낭송 동아리 등 공연, 강연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료로 대관 가능하다.계단과 복도 등은 전시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현재는 작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점촌C, 점촌詩’ 창작시 공모전 당선작품들과 어반스케치 교육생들의 그림들이 전시돼 있다. 지역의 미술학원, 어린이, 성인 등 개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이들도 이곳에서 전시가 가능하다.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이나 공간을 대관 하고 싶은 이들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070-7771-9905~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도가 그 성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들 또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활용하며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공간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문화꾸러미창작소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4-21

봉암사 세계명상마을서 ‘간화선 대법회’

[문경] 전국 선승과 불자가 한자리에 모여 마음속 진리를 찾는 ‘간화선 대법회’가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봉암사 세계명상마을에서 성대하게 열린다.간화선은 ‘이 뭣고!’와 같은 화두를 들고서 참선에 들어가 마음의 실재에 다가서는 한국 불교의 전통 수행법을 말한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이미 간화선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간화선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어느 수행법보다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2013년부터 격년제로 열린 간화선 대법회는 올해로 4번째이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대법회 봉행이 미뤄지면서 3년 7개월 만에 개최하게 되었다.행사는 전국선원수좌회와 (재)수좌선문화복지회에서 주최,주관 하며 4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후 3박 4일씩 1·2차로 나눠 두 차례 집중수행에 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집중수행은 선(禪)과 교(敎)에 능한, 이른바 ‘대선사’로 평가받는 고승 7분의 설법을 듣는 법회로 시작한다. 4월 20일부터 대원 스님(학림사 조실), 영진 스님(전국선원수좌회 대표), 지유 스님(범어사 방장), 의정 스님(한국참선지도자협회 이사장), 무여 스님(축서사 조실), 혜국 스님(석종사 조실)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6일은 제15대 조계종 종정이신 성파 스님이 승려들과 불자들에게 앞으로 간화선이 가야 할 길을 전할 예정이다.사전에 ‘선(禪) 스테이’ 참여 신청자들은 참배 이후 사흘간 세계명상마을에 머물며 좌선(坐禪)과 수행 문답, 수행 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행 지도는 대법회를 준비해 온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이신 금강 스님 등이 맡는다.각산 스님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억눌렸던 외부 활동에 대한 욕구와 현대인들의 명상체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간화선대법회와 집중수행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4-20

예천, 생태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157필지 21만㎡ 토지경계 확정

[예천] 예천군은 예천읍 생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구축하고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측량비를 국가 예산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이에 군은 지난 2020년 2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한 후 지적재조사측량을 했으며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57필(213,871.4㎡) 토지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토지대장·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정리했다.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에 따른 후속업무인 등기촉탁을 관할 등기소에 의뢰하고 향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 이용 가치를 높였으며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등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20

어수리·곰취·참나물 ‘영양산나물’ 본격 출하

[영양] 청정 영양산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사진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토양이 많고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영양군에 봄을 맞아 청정 영양 산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19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군의 전체 814.7㎢ 중 86%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토양은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갈색삼림토이기 때문에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란다.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어수리, 곰취, 참나물 등의 영양산나물은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봄철 소비자의 입맛을 돋우어 준다.그 중에서도 어수리 나물은 예전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해 ‘어수리’라 이름 붙여졌을 정도로 귀하게 취급받아 온 최고급 산채이며 현재 영양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또 어수리 특유의 맛과 향으로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대량생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진가를 드러냈다. 현재 영양군 관내25농가에서 26t의 어수리를 재배할 정도로 관내 재배량이 급증하고 있다.어수리는 열량, 식이섬유, 지방, 나트륨, 칼슘, 인, 칼륨, 비타민C가 일반 산나물보다 높으며 식이섬유는 4.2배, 칼슘은 15.7배나 높아 대표적인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동의보감에는 피를 맑게 해준다고 기록되어 있는 등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어수리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월등히 많고 수익이 높아 영양군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영양군 관계자는 “영양 산나물의 우수한 품질만큼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건강한 산나물이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2-04-19

청송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나서

【청송】청송군은 지방재정 확충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오는 5월31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세금 징수 활동을 펼친다. 군은 이월체납액 12억5천700만원 중 상반기에 3억2천만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위한 조직체계를 마련했다.체납자들에게 지방세 체납안내문 발송, 전화 안내, 문자 발송 등 홍보 방안도 추진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의 체납자,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채권 압류, 부동산 공매 추진 등 강도 높은 징수 방안을 추진한다.특히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상시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며 새벽 주차시간대(오전6시~오전9시)를 활용해 새벽 영치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조치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청송군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는 조세 정의를 구현하는 한 방법”이라며 “여전히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군의 노력과 활동에 군민들의 넓은 이해를 바라며 체납액 자진 납부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4-18

안동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개회

【안동】안동시의회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양봉산업 활성화 중장기 대책 촉구 건의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시민장(市民葬)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안동시의회는 18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3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들을 예정이다.또한, 19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 18건을 포함한 총 21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회부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제232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4-18

찻사발의 본향서 즐기는 도자기 체험

[문경] 2022년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 4월 15일 출발했다.문경시는 2022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와 문경도자기의 발전을 기원하는 선조사기장 추모제를 지난 15일 문경도자기박물관에 있는 선조도공추모비(先祖陶工追慕碑) 앞에서 올리며 축제 서막을 열었다.추모제는 고윤환 문경시장이 초헌관,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이 아헌관, 황준범 문경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이 아헌관, 이정환 주흘요 대표가 축관, 신석용 갈평요 대표가 집례를 맡았다.전통 제사 방식으로 거행된 이 자리에는 문경시, 문경문화관광재단, 문경도자기협동조합 등 축제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제는 분향강신례(焚香降神禮), 참신례(參神禮), 초헌례(初獻禮), 독축(讀祝),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첨헌례(添獻禮), 사신례(辭神禮) 순으로 진행했다.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문경새재야외공연장에서 개막해 5월 8일 16시 폐막한다.축제장에는 문경도자기명품전시장과 고(故) 도천 천한봉 추모전시장, 전국찻사발 200인 초대전시장 등 2개의 전시관과 35개 문경 도예인들의 판매요장, 가족 도자기체험사랑방, 망각의 찻집 등이 설치돼 운영된다.이 밖에도 공연장 무대에서는 매일 문경 사기장들의 하루 이야기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찻사발 경매, 찻사발 할인 랜선번개마켓, 5행시 작명가, sns 리그램 이벤트, 오시오게임 숨은 차담이 찾기, 구매자 대상 추첨 이벤트, 요장방문 스탬프 미션투어 이벤트, 방문객 인증샷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축문에서 “태고부터 문경에서 도자기를 빚으시어 오늘날 문경 도자기를 대한민국 민요의 요람이자, 근대 찻사발의 본향이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해 주신 선조 사기장님들의 고귀한 정신과 정성을 후배 사기장들이 잘 담아 후배 사기장들의 작품에 꽃피울 수 있도록 굽어 살펴 달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2-04-17

영양에선 현기차 A/S 못 받는다고요?

영양군 유일 대기업 자동차 서비스점 간판을 내세운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영양점’이 없어질 위기에 처해지며 현대자동차 차주들의 불만이 고조 되고 있다.17일 현대자동차 지역관계자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자동차 서비스 브랜드인 오토큐(AutoQ) 영양점이 간판을 내린데 이어 오는 6월 이후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영양점’의 인가가 해지되며 A/S와 일반 정비부문서비스가 전면 중단된다.‘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영양점’은 지난 2003년부터 19년간 현대자동차의 리콜대상차량 및 일반정비 AS가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되면서 영양지역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급감, 전국 블루핸즈 대리점 하위 5%대의 보증수리 실적으로 인가 해지대상에 포함되었다.특히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가 요구하는 지역 대리점들의 환경시설개선 부담금(6천∼7천만원) 등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결국 스스로 포기각서에 서명을 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현기차 서비스 영양점 관계자 A씨와 B씨는 “코로나19로 매출도 많이 줄어들고 보증수리 정비를 요구하는 차량의 입고량도 현저히 줄어 갈수록 경영난이 심해 수익급감으로 대출을 받아가며 각종 세금에 임차료 등을 부담하고 빚만 쌓이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기아 오토큐(AutoQ)와 현대자동차 블루핸즈는 지역 형평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매달 대도시와의 똑 같은 가맹비 수십만원과 환경시설개선 비용 등을 전적으로 자부담으로 전가해 결국 포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영양지역의 기아차량 차주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현대차량의 차주들은 오는 6월 이후 A/S나 간단한 점검을 받으려면 인근 청송군 진보면이나 안동시까지 왕복 50∼100km를 이동해야하는 지경에 내몰리고 있다.특히 영양지역의 현기차량들은 고령의 운전자와 농민들이 대다수인데 이렇게 서비스점이 사라지면 농사철인데다 타 시·군까지 이동거리도 멀어 차주들의 불편함은 불 보듯 뻔해 크고 작은 사고로도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러움도 제기 되고 있는 실정이다.최근 현대포터를 구매한 차주 김모(56)씨는 “대기업의 A/S는 기업의 이윤추구보다는 사회공헌적 가치에서 운영돼야 한다”며 “특히 영양군은 육지속의 섬이라 오지로 불리며 패스트푸드점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내차를 케어해 준다는 현대자동차의 서비스에 선호도가 높았지만 서비스점 간판을 내린다는 것은 앞으로 영양지역 고객들의 사후 서비스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될 것”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영양군의 2022년 3월 기준 차량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승용 5천908대, 승합 347대, 화물 3천877대로 1만132대의 차량이 등록 되어 있으며 이중 현대와 기아차량은 75∼80%에 육박하는 약 8천대의 등록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영양 /장유수기자

2022-04-17

대한민국 선비대상 받을 후보 찾습니다

[영주] 선비도시 영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 발전에 기여한 제4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영주시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선비사상 구현과 학술연구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선비정신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접수기간은 이달 18부터 7월 15일까지다.수상자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시상식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4회 세계인성포럼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이희범 위원장은 “선비정신으로 대변되는 전통의 가치관과 인성의 회복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의 새로운 희망이다”며 “선비정신 관련 활동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는 제1회부터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2-04-17

봉화군의회, 제24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폐회

【봉화】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8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14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봉화군수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도 깊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또, 이번에 상정된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4천720억 원) 대비 400억 원이 증가한 5천120억 원으로 주민 복리 및 지역 발전에 주안점을 두고 원안 의결했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장 특성상 장마 시 토사 및 낙석위험이 있으니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고, 문화재수리 재료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대형차량 진입, 소음, 비산먼지 등 주민 민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하는 등 주요 사업장 10여 곳을 찾아 주민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이영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상황 극복과 농업기반 조성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적재적소에 예산이 활용되어 지역민들의 고충이 시급히 해결되기 바란다”라고 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