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가 설 멸절을 맞아 오는 2월 13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6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3천 원 할인쿠폰 지급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 원) △신규 회원 1인 5천 원 할인쿠폰 지급 △설맞이 택배비 지원(건당 1천 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33여 종의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77개 업체가 입점, 등록상품은 4천108개에 이른다.
지난해 연 매출 10억 원 달성 및 누적 매출액이 107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애용으로, 지역 농가를 살리고 설 명절 감사의 마음도 전했으면 한다”며 “안동시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기본으로 사이버 안동장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