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주시 ‘2022 마을기업’ 2곳 최종 선정

[영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마을기업에 영주시 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 무쇠달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마을기업 선정에 따라 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5천만원, 무쇠달협동조합은 고도화 3회차에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 해결과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무쇠달협동조합은 2017년 7월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받아 소백산역 캠핑장·무쇠달 마을식당·무쇠달다방 등 소백산역 일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로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설립한 단체로 풍기읍 일대 주민이 주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도예 체험교실 운영·천연염색·전통음식 연구·귀농귀촌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어 다른 마을기업과는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다김희숙 소백산명품마을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지난해 설립 이래 처음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관광소득화 사업 추진으로 자생적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조합원 중심 마을정비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익을 실현하는 명품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22-04-05

청송군, 농어민 수당·코로나 재난지원금 준다

[청송] 청송군은 지난 1일부터 경북도 농어민수당 및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청송군 농민수당)을 지역 농·축협을 비롯한 금융기관 통해 농민들에게 지급하고 있다.경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해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첫 신청·접수를 받았다. 지급액은 농업경영체(농가)당 60만원(도비 40%, 군비 60%)으로 군의 대상농가는 6천167농가이다.아울러, 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은 2020년부터 지급해오던 청송군 농민수당의 재원으로 올 한 해에 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건비 및 농자재가격 상승, 소비위축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 요소수 대란으로 비료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 등 어려운 군 농업현실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6천421농가에 50만원을 지원한다.지급기간은 경북도 농어민수당은 상반기 지난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0만원, 하반기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0만원으로 총 60만원이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청송군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도 오는 7월31일까지 50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4-05

문경 초곡천 하천재해예방사업 본격화

[문경] 낙동강 3대 발원지 중 하나이며 문경새재 제3관문에서부터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초곡천이 자연친화형 하천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초곡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199억원을 들여 문경읍 마원리 ~ 상초리 일원의 지방하천 7km 구간에 호안정비, 교량개체, 탐방로, 보, 낙차공 등의 하천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치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예방 및 각종 중앙협업사업(중앙내륙고속철도, 역세권조성 등)은 물론, 일성콘도 등 민자사업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문경새재의 깨끗한 이미지 확충 및 지역상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문경시는 이번 사업의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예방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특히, 전)영남대학교 부총장(전 수자원학회장),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 위원장이신 지홍기 교수의 재능기부로 초곡천 정비사업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이를 반영해 문경읍 마원에서 상초리까지 하천변 도로(탐방로) 설치가 진행중이다.추후 사업이 완료되면 신설문경역사(중부내륙고속철도)와 문경새재간 연결통로(올레길) 확보로 관광자원 확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진기자

2022-04-05

과수화상병 적기 방제로 확산 막는다

[안동·봉화] 안동시와 봉화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과수(사과, 배)농가에 전용약제를 보급하고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에 발생해도 전체 과원에 급속히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이에 안동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17억여 원을 투입 4천여 농가에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싹이 트기 시작하는 3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4차에 걸쳐 방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1차 방제는 개화 전 약제방제로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 배는 꽃눈이 나오기 직전에 뿌려야 약해를 피할 수 있다. 2차 방제는 꽃이 만개 시점부터 만개 후 5일 사이, 3차 방제는 만개 후 10일부터 만개 후 15일 사이, 4차 방제는 5월말부터 6월 사이에 방제하여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방제시기별 적기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합한 시기에 맞춰 약제 방제를 하고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가위, 예초기 등의 작업 도구는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봉화군도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화상병 방제 전용 약제 구입비 전액을 지원한다.과수 화상병 증상은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세균 병으로 식물의 구제역이라 불리며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봉화군의 과수 화상병 방제대상 면적은 2천247ha이며, 사과가 군 농업소득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과수산업이고 화상병 미발생구역에 포함돼 있어 철저한 약제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봉화군은 3월 말에서 4월 초에 사과 꽃과 잎이 발아하기 전 사전 약제를 지원하며 4월 말에서 5월 중순에 개화기 1차, 2차 약제를 지원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살포하는 지원 약제는 동제, 석회보르도액, 항생제, 미생물제, 생장조절제 등이다.군은 사과 과수 농가 1천570농가(1천707.1ha)에 대한 2022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 1차 사업신청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사과 재배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피현진·박종화기자

2022-04-04

산림체험·치유·교육, 한자리서 즐겨요

[봉화] 봉화군이 지자체 최초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전체 면적 83%가 임야로 형성된 봉화군은 넓은 산림 면적과 풍부한 산림 자원을 가지고 있다. 군은 이를 활용해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산림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된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일대 100ha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봉화문수산 자연휴양림을 기반으로 산림복지센터,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17년 12월 산림청고시를 통해 산림복지지구지정 이후 2019년부터 인·허가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적으로 산림청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3월부터 착공,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군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는 기존에 조성된 문수산 자연휴양림을 포함해 △중심지구 △체험·교육지구 △산림치유지구 △자연휴양림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조성된다.먼저, 주요 핵심시설들이 모여 있는 중심지구에는 산림복지센터, 생태주차장 등 이용객들의 안내 및 편의를 위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산림복지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777.47㎡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방문자센터와 화장실, 2층에는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대강당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체험·교육지구는 유·아동을 주 대상으로 활동적인 숲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숲속 산책로와 밧줄놀이터, 통나무놀이터 등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별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다양한 식물을 보고 즐기며 자연을 배우는 체험공간인 야생화원, 반려동물과의 교감활동을 특화한 공간인 짝꿍놀이터 등도 함께 꾸며진다.산림치유지구는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울창한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치유공간과 치유숲길이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숲에서 명상을 통해 몸의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명상숲과 청량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물소리숲 등 다양한 치유공간을 계획하고 있다.이밖에도 보행약자 등 누구나 울창한 숲속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치유길, 난이도 있는 경사의 치유숲길인 수호숲길을 조성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자연휴양림지구는 숙박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에 조성된 문수산 자연휴양림을 활용해 숲속의 집, 캠핑장 등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지난 2020년 6월 문을 연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등 10개 동 16실의 숙박시설에 1일 최대인원 9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야영데크 12면과 야외 공연장, 바비큐장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체험·휴양공간이 마련돼 있다.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기존 자연휴양림을 넘어 산림교육·휴양·치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양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봉화군은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숲과 자연에 머물러 갈 수 있는 휴양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산림휴양 시설 조성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이미지 구축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봉화군 관계자는 “기존 문수산 자연휴양림의 기능을 강화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한 산림생태 관광코스 개발로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경북의 최대의 산림복지 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22-04-03

안동, 주요사업 추진기관과 상생협력

[안동] 안동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거점도시, 상권르네상스, 예비문화도시 사업과 함께 안동형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사업 실무자와 사업 및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 각 사업별 중복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사업 추진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안동시는 도시발전의 통합적인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문화도시 시민 거버넌스의 의견에 따라 지난 1일 문화도시와 타 도시정책 간 업무협업의 일환으로 안동대학교,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안동센터 등 관련 유관기관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안동시는 이번 협약식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7개 주요기관 실무자 간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도 문화도시를 중심으로 시민거버넌스 및 각 사업 주관기관 실무자 간 업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도시문화 통합 인력풀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인력과 공간의 공유, 권역별 합동 시민설명회 등의 안건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권영세 시장은 “이번 협약식이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등 도시문화 전반의 연계로 이어져, 주요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문화도시 중심 플랫폼 역할 강화를 통해 도시 내 다양한 시민주체·사업·기관(단체) 간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도시발전 모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4-03

청송, 올해 1회 추경예산 4천403억 편성

[청송] 청송군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03억원(7.39%) 증가한 4천403억원을 편성해 최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심각해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일반회계는 당초보다 291억900만원(7.39%) 증가한 4천76억7천500만원, 특별회계는 11억9천100만원(3.79%) 증가한 326억2천500만원으로 편성했다.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9억원, 문화 및 관광 26억원, 환경 38억원, 보건 21억원, 농림수산 31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5억원, 교통 및 물류 6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2억원 등을 증액했다.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주왕산주차장조성사업 5억원, 청송주산지관광지조성사업부지매입비 11억원, 사과택배용포장재비 2억원, 농산물저온유통센터구축 6억원, 방치및보관슬레이트처리 2억원, 광덕교인도교설치공사 6억원, 보건의료원의료진숙소신축공사 15억원 등이다.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재난지원금 13억원,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생활지원비 4억원 등을 반영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소규모공공시설전수조사용역 7억원, 모질4교개체공사 5억원, 사부실2교량및제방복구공사 5억원, 오두산1교량및제방복구공사 5억원 등을 편성했다.청송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2-04-03

예천, 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속도

[예천] 예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군의회, 육상관계자,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건축 설계공모에 당선된 용역사 (주)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로부터 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설계 의도 등 전반적인 착수 보고를 받았고 설계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도비 73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대표선수 숙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건립 예정이다.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가대표·상비군·청소년·꿈나무 교육훈련 지원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한 과학적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대한체육회와 협약을 통해 스포츠산업 전반으로 센터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학동 군수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군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며 “예천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2-04-03

지방시대 ‘목민관의 바른 자세’ 모색

[문경] 문경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배 前 장관을 초청해 ‘목민관의 바른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자세와 문경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 됐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경시 간부공무원 50여명은 현장에 참석했으며, 나머지 전 공직자들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특강에 참석했다.이날 특강은 이상배 前 장관의 열정적인 강의와 함께 50년 공직생활을 하며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현장중심의 적극행정과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문경시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고윤환 문경시장은“오늘 특강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이상배 장관님께 감사드린다”며“문경시 공직자 모두가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올바른 자세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초청 강사인 이상배 前 장관은 1961년 고등고시를 하여 울진군수를 시작으로 안동시장, 경상북도지사, 환경청 청장, 총무처 장관,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한 공직사회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며, 이후 정치에 입문해 국회의원(상주시, 3선)을 지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