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로 가로경관 개선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1-02 10:23 게재일 2024-01-03
스크랩버튼
부서 합동 회의와 모니터링을 통해 정기적으로 추진

 

안동시가 올해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해 도시 가로경관 개선에 나선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주민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에 대한 철거, 통합, 정리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동시 전역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할 계획이다.

도시 공공시설물 정비 사업은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시설물 철거 △유사 기능을 가진 인접 시설물 통폐합 △노후·부식·훼손된 시설물 유지·보수로 추진되며, 안동시는 이러한 사업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부서 합동 회의와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주요 도로 10개 노선을 조사하고 100여 개의 시설물을 철거보수 등 정비 대상 시설물로 분류, 1월 중 즉시 정비가 가능한 시설물부터 순차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한다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께서도 일반 사유 시설물의 무분별한 설치를 자제하고 도시 전체의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