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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본격화

[성주] 성주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안)이 지난 3월말 농식품부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성주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위원장인 서정찬 부군수와 김충환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해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기본계획(안) 승인을 보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서 위탁을 맡아 시행하고 있는 선남면 문방리 거점시설 조성 등 하드웨어사업 시행계획수립 용역 착수를 보고하고 주요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면서 세부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연중 푸드트럭 및 신상품 개발, 지역자원조사 및 체험마을 활성화, 별별장터조직화 및 운영, 아카데미 및 역량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실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내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농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성주군은 2019년 12월에 공모에 선정되어 공동체플랫폼 구축, 지역자원 협업네트워크 구축, 휴먼웨어 협업시스템 구축사업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충환 추진단장은“이번에 승인된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참여자들과 지속적 논의를 통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지역활동가들의 발굴 및 확보를 통해 주민주도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성공적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4-07

성주군·경북개발공사, 지역균형개발 협력 약속

[성주] 성주군은 최근 성주군청에서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과 이병환 성주군수, 김경호 성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측 기관은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난제에 공동 대응하고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업무 협약서에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거점 개발 육성, 지역균형발전 사업·도시개발 사업·주거복지 서비스 등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성주군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재 당면해 있는 성주군의 현안들을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협력하며 지역균형발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협업체계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방소멸위기라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각도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데 경북개발공사와의 협업은 성주군의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06

영남대, ‘교육 한류’ 이끈다한국어 강좌 잇단 해외 수출

[경산] 영남대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 한류’를 이끈다.‘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은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다양한 한국어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한 해외 대학에 국내-해외 대학 연계를 통해 VOD형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해외 유수 대학에 중급 한국어 강좌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정규과목으로 제공한다.영남대가 제공하는 강좌는 학부 한국어 강좌로, 해외 대학에서도 동일하게 학점 이수 과정으로 개설된다.이번 학기에는 몽골국립대, 베트남 후에대, 중국 서안외대와 서안외사대, 키르기스스탄 언어문화대와 중앙아시아한국대학 등 4개국 6개 대학에 강좌가 개설되며, 다음 학기부터 우즈베키스탄, 이탈리아, 필리핀 등으로 확장될 계획이다.영남대의 한국어 강좌는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사업책임자)와 국어국문학과 서희정 교수가 영남대에 구축된 최첨단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다. 해외 대학생들은 영남대 강의포털시스템(LMS)에 접속해 수강하며 매 학기 16주 동안 강의가 진행된다.영남대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는 “영남대는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10여 년 전부터 학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적 글쓰기, 학술적 발표와 프레젠테이션, 한국의 언어문화 등 중급 수준의 한국어 강좌를 다양하게 개설하고 운영해 타 대학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글로벌 e-스쿨을 통해 영남대 강좌를 국가사업의 하나로 당당히 해외로 송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또 “이 사업을 통해 영남대 한국어 전공 학생들의 해외 인턴 참여 등 국제 교류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더 많은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들은 현재 ‘2021~2022년 터키 중·고등학교 한국어 교과서 개발(국립국어원)’, ‘2021~2022년 중국어·몽골어권 세종학당 통번역 교재 개발(세종학당재단)’ 등 국책 한국어교육 사업을 주도하며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전문성과 교육·연구 노하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한식기자

2022-04-04

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 조성사업 본격 행보

디지털기술 스타트업벤처 클러스터인 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의 조성사업이 추진협의회 출범식으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29일 경산시청에서 출범한 추진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과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대학·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15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운영 방향까지 사업 전반에 걸친 제안과 조언 등으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2024년에 완공될 경북 미래융합벤처타운은 임당역세권 500m 내 구간에 조성되며 창업자가 투자자와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과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파크, 첨단산업 중심으로 기업운영과 관련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술 등의 지원이 가능한 경산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ICT 창업벤처 핵심 거점구역을 하게 된다.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하는 중요한 전환점에서 벤처기업가, 전문가, 투자자가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일·주거·여가·문화가 복합된 All-Open 시스템으로 기술발전과 디지털 혁신을 변화시킬 핵심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경북형 스타 유니콘 기업’ 창출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경산시와 경북도는 경북창조경제펀드 등 4개의 펀드로 1천261억원을 운영해 스타트업파크 내 기업에 직접 투자할 의지도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경 북미래융합벤처타운 추진협의회 출범식이 우리 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를 확인하는 변화와 혁신의 현장이자 새로운 물결이 시작되는 의미 있는 역사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31

“성주지역 대표 명소, 우리가 직접 뽑자”

[성주] 성주군은 기존 성주8경을 재정비하고 성주10경으로 확대를 위해 군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이끌어 갈 성주10경 선정 공모에 나섰다.현재 ‘성주8경(景)’은 1경 가야산만물상, 2경 독용산성과 성주호, 3경 회연서원과 봉비암, 4경 포천계곡, 5경 성밖숲, 6경 세종대왕자태실, 7경 한개마을 돌담길, 8경 성주비닐하우스로 수려한 관광자원 중심으로 지난 2009년에 선정한 것이다.‘성주8경(景)’은 그동안 성주군 관광홍보에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그동안 성주군에 새로이 조성된 관광명소를 다 담지 못하는 점,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맞게 현실화 하고자, 주민·지역주도의 선정을 통해 ‘성주10경(景)’으로 확대·정비할 계획이다.문화·자연을 소재로 지역의 상징성을 지닌 곳을 대상으로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후보지 공모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군 홈페이지에 다운로드하거나 읍·면 비치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wjy1004@korea.kr)로 제출하거나 군청 관광진흥과 또는 읍·면 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응모된 후보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SNS,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 등 10명 이내로 ‘성주10경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상징성·활용성 및 역사·문화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월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성주10경 선정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추첨결과는 6월 중으로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2022-03-29

경산교육 랜드마크, 남부미래교육관 준공

경상북도 경산교육지원청은 30일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준공식을 했다.  지상 4층으로 구축된 남부미래교육관은 삼성현로 110번지 (구)성암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총넓이 8,874㎡로 총사업비 199여억원이 투자됐다. 1층 수학체험센터, 2층 메이커교육센터, 3층 영재교육센터, 4층 영어교육센터 등 미래 교육을 위한 융복합 교육공간으로 앞으로 경산뿐만 아니라, 청도, 영천, 군위, 고령 등 경북 남부권역의 체험중심 창의융합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수학체험센터와 메이커교육센터는 학생 체험활동과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전시체험공간을 마련해 활동 중심의 수학·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인이나 학교 단위 신청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가족 체험이나 강연회를 통한 수학 대중화 프로그램과 함께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설계-제작-평가’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만 경산교육장은 “남부미래교육관은 내일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도록 준비한 ‘꿈의 체험장’으로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갖추고 있어 생에 처음 겪어보는 창의융합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부미래교육관은 경산의 많은 대학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학생·교사 동아리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29

성주,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시행

[성주] 성주군은 5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에 저감장치 등을 부착해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수는 약 120대 가량이다.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건설기계 엔진교체’가 지원대상 사업이다.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으로 대상 차량 또는 건설기계가 성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등록 되어있어야 하며, 지방세나 세외수입 체납이 있으면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10%~12.5%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신청은 성주군청 환경과에 방문·등기우편 접수하거나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의 지원대상은 Tier-1 이하 엔진 탑재 지게차, 굴삭기 등이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사전에 부착가능여부 등을 장치제작사와 협의 후 제작사를 통해 접수하면 제작사에서 성주군 환경과로 신청서를 제출한다.이병환 성주군수는“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로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대기환경개선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3-28

중산지구 입주민들, 중산지구 A2-1블록 오피스텔 추진에 반발

중산1지구 일반상업지역(A2-1블록)의 대규모 주거용 오피스텔 건립이 뜨거운 감자다. 28일 중산지구 입주민 120여 명이 경산시청을 찾아 집단 반발했다. 이들은 “아파트가 건립되면 공공기여금 388억원이 조성돼 지구 내에 중·고등학교 신설과 문제가 된 주차장도 확보해 주거환경이 좋아지는데 아파트 세대가 줄어들고 오피스텔로 채워진다면 도시 환경이 더 나빠진다”고 주장했다. 애초 중산지구 A2-1블록에는 1,306세대의 아파트와 대형 상업시설로만 계획되었다가 사업 시행사가 현재 과포화 상태인 상업시설보다 공동주택 세대수를 늘리고 대형 수영장과 사우나 등 프리미엄 헬스장, 영화관 등 각종 문화시설을 고루 갖춘 최고급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한 주상복합아파트를 제안했다.이에 경산시도 사업 시행사의 제안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시가지 조성 사업자인 대한토지신탁에 요청해 학술용역을 발주하고 지난해 8월 최종보고서를 납품받았다. 최종보고서는 공동주택 세대수 증가에 따른 주차시설 등 기반시설확충과 교통 유발분담 비용, 경제성과 사업의 편의성에 따른 가치상승분 등 388억원의 공공기여금을 산출해 지구 내 주거환경개선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사업 시행사는 공공기여금의 활용방안을 놓고 시청, 지구 내 입주민 대표자들과 논의에 나서 입주자 다수가 학교 신설과 주차 문제 해결을 기대했다.  하지만, 경산시는 주위의 민원과 특혜성 시비에 휘말리는 것을 우려해 사업 시행사와 지속적인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업 시행사는 “지난 2019년 7월에 토지를 사들이고 2년 8개월 동안 사업승인을 기다렸지만 최근 들어 주택경기가 악화, 공사비 폭증, 대출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환경변화로 지난해 11월에 완화된 오피스텔 관련법에 따라 사업 추진 방향을 선회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계자는 “사업의 형평성도 고려해야 하고 제안했던 주상복합아파트의 비율 문제, 주차장 설치도 합의점을 찾아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민원이 없는 법 적용이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3-28

고령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

[고령] 고령군은 28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귀농인·예비귀농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은 고령지역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40여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까지 귀농 창업인이 갖추어야할 핵심역량, 공동체 참여와 소통, 귀농 창업 비즈니스모델 설계, 농업인 영농일지 및 경영장부 작성법 등 11회, 44시간의 공통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 신청자 중 60%는 고령군으로 전입한지 1년 미만인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외는 대구광역시, 김천시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귀농인이다. 초보 귀농인들은 고령지역을 귀농지로 선택한 계기가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조건과 고소득 채소작목의 주산지가 형성되어 귀농하기 좋은 곳이라고 일축했다.이재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낙동강과 가야산 맑은 물이 흐르는 비옥한 토지에서 다양한 고소득 작목인 딸기, 수박, 참외, 메론, 감자, 한라봉, 축산 등 다양한 영농을 하고 있는 복합영농으로 귀농인들이 기술 습득이 좋은 조건이며, 귀농인이 정착하기 좋은 고장이라”며 “중점추진 사업인 귀농귀촌유치 지원사업을 위한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3-28

성주 지역 최초 ‘스터디카페’ 들어서

[성주] 성주군은 최근 ‘Book-문화놀이터’ 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추진위원회,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ook-문화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조성공사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성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총사업비 80억원)의 일환으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여가시간 활용과 다양한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43억원의 사업비로 2019년 6월에 착공해 3월 준공했다.‘Book-문화놀이터’는 지상3층으로 부지면적이 2천364㎡, 연면적 895㎡ 규모로서 1층은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교류공간으로 활용할 북카페 및 주민쉼터, 2층은 청소년들의 방과 후 문화여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스터디카페, 다목적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실로 구성되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이 부족해 아쉬웠던 차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월활한 사업추진으로 이렇게 준공식을 가지게 되어 추진위원회(손필용 위원장)를 비롯한 지역주민 및 관련부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고 Book-문화놀이터는 성주군 유일 스터디카페로 청소년들의 학습·커뮤니티 공간의 역활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여가활용 및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Book-문화놀이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2022-03-27

경산 임당유적 발굴 40주년 각종 행사

[경산] 국가 사적으로 516호로 지정된 임당유적(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 부적리고분군)의 발굴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경산의 고대국가 압독국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유적인 임당유적은 1982년 영남대 박물관의 첫 발굴조사로 당시 3천 점이 넘는 유물이 무더기로 출토돼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아 전국적으로 알려졌다.지난 40년간 20여 차례의 크고 작은 발굴조사가 진행됐으며, 수많은 연구자와 연구 성과를 탄생시킨 한국 고고학계의 가장 중요한 유적 중 하나로 평가된다.올해 발굴 40주년을 맞는 임당유적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알리는 학술행사 개최를 위해 경산시와 영남대 박물관, (재)영남문화재연구원, (재)한빛문화재연구원, (재)세종문화재연구원 등이 힘을 합친다.경산시는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를 주제로 생생문화재사업(4~12월)과 임당유적전시관 전시와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를 8월 개최한다.경산시립박물관도 관련 특별기획전을 11월 개최할 예정이다.또 영남대 박물관은 ‘고분에 고분을 더하다’ 특별기획전시회와 학술세미나를,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은 ‘경산 임당동 저습지유적으로 본 압독국 문화’ 조사연구회, (재)한빛문화재연구원과 (재)세종문화재연구원도 관련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임당유적의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임당유적전시관은 2025년 개관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