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홍보·마케팅 등 지원 받아<br/>道 최우수축제 지정 이은 겹경사
[고령] 고령 대가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천200여개의 전국 축제 중 25곳을 2024~2025 문화관광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경북도내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 ‘고령 대가야축제’가 뽑혔다.
문화관광축제는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토대로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2년 동안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한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올해 초 3년 연속 경북도에서 지정한 최우수 축제에 이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게 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대가야축제가 경북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었음에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내실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