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과 공유·향후 계획 논의
[고령] 고령군은 11일 군청 우륵실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및 고령군의회 김명국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2022년 8월 23일)에 따라 대가야 고도(古都)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되어 있는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고도(古都)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1 주민설명회, 9월 1차 중간보고회, 11월 2차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지역 주민과 함께 벤치마킹 및 세부사업 발굴 등 대가야 고도 지정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문화재청에 대가야 고도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