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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정 최종 목표는 군민 행복”

[청도] 김하수 청도군수가 취임 100일을 지나며 “힘이 나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의 군정은 군민을 위하고, 청도발전을 위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한 발씩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0일 동안 지역 현안 사업 등 군정 전반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최근 확정 지은 7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도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지난 100일 동안 김 군수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에 화답하듯 취임 후 군정 주요 현안 사업 보고회와 읍면정 보고회, 공약 실천보고회, 국회와 중앙부처 등 방문 등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보여주었다.취임과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역점 시책사업들을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재점검하고 예산집행도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생산성과 경제적 수익 등이 바탕이 된 효율적인 방식의 집행에 나서며 중앙정부 및 경북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민선 8기 군정 역점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규 행정 수요와 미래 지향성을 담은 조직 개편으로 미래전략정책관과 안전총괄과의 신설 등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눈앞에 두고 있다.김 군수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살리기로 장기화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핵심전략으로 산업 인프라 구축, 정주기반 조성, 유망 기업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공약사업인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중견기업 유치와 특색있는 대규모 전원단지를 조성해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과 세수 증대를 노리며 박곡~언양 간 터널을 개통하고 마령재 터널 조기 개통, 매전~건천 간 국도 시설 개량, 운문~도계 간 국지도 시설개량 등으로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전원주택단지 내에는 공원, 놀이터,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배치와 자연풍경과 조화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답고 청도만의 특색있는 천연주택 모델의 전원주택에서 도심의 편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신개념 거주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속 추진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사회서비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청도는 교통 접근성이 쉬워 사방 100㎞, 1시간 이내 영남권 인구 1천300만 명이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지역으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대규모 위락단지와 레포츠 시설을 조성해 영남권 중심의 관광도시로 키운다는 각오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관광산업은 물론 여행·숙박 산업 전체가 크게 위축되었지만 탁 트인 공간에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청정지역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 수요는 여전하다.이러한 변화에 따라 청도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산림치유힐링센터를 조성하고 청도 명산 등산로를 개설·정비해 ‘치유와 힐링’에 중점을 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을 활용해 화랑의 정신·문화·체험활동을 특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김 군수는 군정의 궁극적 가치는 군민 행복이라는 생각에 군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복지·교육 분야도 중점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군민 모두가 평등하고 차별이 없도록 더 넓고 더 두터운 군민의 기본생활을 지원해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아이들은 꿈을 키우고 어르신들은 날마다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12

경산시, 확 바뀐 업무계획 보고로 효율성 높여

경산시가 12일부터 2023년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의 보고를 시작했다.예년과 달리 시장실이 아닌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과 부시장, 국‧과장 및 팀장, 참석을 원하는 직원들이 참석해 서면 보고가 아닌 PPT를 이용한 화상 보고로 이해도를 높였다.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6일 확정·발표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포함해 신규사업의 세부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등 총 271개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보고자를 6급 이하 젊은 공무원(자원자)들로 구성해 주요 시정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날 첫 업무보고에서도 많은 직원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담당자나 과장들이 성심껏 대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경산시의 2023년 중점 사업은 △종축 고속화도로의 조속한 건설, 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산 연장, 압량~진량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등 시 전역의 교통 거점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지능형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산불 대응센터 신축,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등 온 가족이 안전하고 언제나 쾌적한 정주 여건 마련 등이다. 또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대임지구) ~ 경산청년지식놀이터(압량) ~ 경산산학융합지구(하양)을 잇는 청년 ICT 창업·문화 벨트 조성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및 자율주행차 부품 서비스 기술혁신 지원, 사물 무선충전 실증 기반 조성을 통한 자율주행 핵심기술 선점 △문천지 수상관광레포츠공원 조성, VR/AR 문화관광 콘텐츠 제작, 스마트 박물관 기반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도심 속 공원 조성 등 일상 속 문화‧체육 공간 확충 등이다. △대학생과 시민이 교육인프라를 공유하는 시민 상생 캠퍼스 운영, 은퇴자, 경력단절자 등에 대한 사회 재참여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경산형 평생학습 확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밀키트 지원, 사회복지서비스 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한 보호 대상자 지원 서비스 통합 관리, 장애인 활동 지원 확대 등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제고 등도 포함되었다. 조현일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더 살기 좋아지고 더 발전하는 경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인정받는 공직사회, 진정한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세심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완성도 높은 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2023년 업무계획을 확정하게 되며 시의회 보고, 2023년 본예산 편성을 거쳐 사업 시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12

이만희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0억원 확보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영천·청도)이 영천과 청도의 재난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2022년도 하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6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60억원은 최근 6년간 영천·청도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규모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영천시에 교부 예정인 특별교부세는 △완산동 주민센터~우회도로 간 도로개설공사 12억원 △고경면 차당리 차당천 교량 개체공사 10억원 △봉동 가와인아파트 옆 도로개설공사 5억원 △영천시민회관 건축물 내진 보강공사 2억원 등 29억원이다. 청도군은 △무등~안인 간 도로 확·포장 공사 6억원 △영산지구(내리) 도로 확·포장 공사 6억원 △(상)수월마을(군도9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3억원 △청도천(각북지구) 홍수피해 예방사업 16억원 등 31억원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태풍,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 재난이 집중되면서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커지는 가운데 지진에 대비한 내진 보강과 홍수피해 예방사업 등으로 시·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량 개체, 도로개설 그리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지역 교통 SOC와 관련된 특별교부세는 지역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영천시와 청도군 그리고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온 성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영천·청도를 위해 지역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관계 부처 등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12

의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추진

[의성] 의성군은 ‘2022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사업’을 10월부터 단북면 성암2리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경북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의성군을 포함해 5개 시군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마을에는 에너지전환시범마을 지정과 함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사업에 연간 6천만원의 사업비가 3년간 지원된다.단북면 성암2리는 ‘의성군 전지역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5개년 계획’에 따라 2021년 1차에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이 시작된 지역으로 주민들의 높은 참여도가 이번 공모사업에 높게 평가받았다.사업시행 첫해인 올해는 마을 부담금 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천600만원으로 마을주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 선진지견학을 실시하고, 64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LED조명을 교체할 계획이다.사업이 마무리되는 2024년까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전 가구 40%까지 보급해, 신재생에너지전환과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서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에 우리 군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국가 에너지 시책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묵기자

2022-10-11

영천출신 여류작가 ‘백신애 문학제’ 22일 개최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는 ‘제16회 백신애 문학제’를 개최한다. 11일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영천시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백신애 문학상과 창작기금을 시상하고 백신애 작품을 재조명하는 심포지엄과 향후 행사 운영방향을 논하는 간담회도 가진다.백신애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가부장적 가족제도와 조혼의 폐단을 비판하고,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소설 속에 적나라하게 그려낸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다.기념사업회는 백신애 작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8년 문학상과 2012년 창작기금을 각각 제정해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역문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백신애 문학상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작가들이 2021년에 발간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올해는 소설가 정광모(부산) 씨의 소설집 ‘유토피아로 가는 네 번째 방법’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또 백신애 창작기금은 영남권 시인들이 2021년에서 2022년 8월까지 발간한 시집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시인 신준영(경북) 씨의 시집 ‘나는 불이었고 한숨이었다’를 수상작으로 발표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가들에게 축하하며, 백신애 작가의 역사적 삶과 정신을 이어받아 작품 활동에 매진해 더 좋은 문학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10-11

주식회사 대명이십일, 에프알티와 웨어러블 로봇에 투자

주식회사 대명이십일(대표이사 김명회)이 중견 건설업체에서는 최초로 미래 성장 산업인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 분야 투자를 통해 중대 재해방지를 위한 안전 장비 확보에 나선다.주식회사 대명이십일은 최근 웨어러블 로봇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에프알티(FRT, 대표이사 장재호)와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 투자 업무협약’을 경산에 신축한 주식회사 에프알티(FRT)의 시험 센터에서 가졌다. 사진웨어러블 로봇은 근력 증강을 위해 신체에 착용하는 로봇으로, 근로자가 무리한 힘을 쓰지 않도록 근력을 보조하고 피로도를 낮춰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중량물을 다루는 건설ᆞ제조ᆞ물류 등의 각종 산업 현장과 소방ᆞ군사 등의 특수 환경에서 주목받는 미래 산업이다.최근, 근로자에 대한 안전 보건 관리가 강화되고 작업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BIS리서치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이 2020년 4억 9천만 달러(약 5천억원)에서 2031년 88억 달러(9조 8천억원)로 연평균성장률 33% 수준의 고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주식회사 대명이십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에 웨어러블 로봇을 투입하고 본사에 전국 현장의 안전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중대재해법과 근로자 안전을 위해 선재 노력과 예방시스템을 갖춘다. 또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선도 기업인 에프알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에프알티는 웨어러블 로봇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과 특허를 다수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유압식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의 구성품을 모듈화해 작업 현장별로 특화된 맞춤형 제품을 단기간에 제공하는 솔루션의 상용화에 성공해 주식회사 한국내화에 시범사업 제품으로 납품해 당진 현대제철소에서 시험 운영 중이다.  주식회사 에프알티는 2022년 확보된 시리즈 A 투자자금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 건립과 인원 확충을 통해 웨어러블로봇의 신제품인 STEP-UP 가격을 낮추어 건설ᆞ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 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10

청도반시축제·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14~16일 야외공연장 일원

[청도] 청도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생산지인 청도군에서 개최되는 청도반시축제는 ‘주홍빛 반시 맛에 반하고, 주홍빛 청도 멋에 빠지다’를 주제로 황금 반시를 찾아라, 반시 이색가요제, 감물 염색 패션쇼, 반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반시 퀴즈왕, 천하제일 반시대회 등 반시 이벤트게임과 감물 염색·감식초 족욕·감잎차 다도체험 등과 지역예술인의 예술제와 청도의 일상 사진전, 우리 꽃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청도반시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으랏차차! 꼭두야 함께 웃자’를 테마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행복을 주는 힐링 코미디를 선사한다.올해는 해외 공연프로그램이 다소 축소되었으나 국내 개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해서 코미디아트극장과 코미디쇼극장에서는 3일간 다양한 코미디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된다.김연자, 조항조(개막식), 홍진영, 김희재(폐막식)의 축하공연도 있다.야외광장에서는 코미디 포토존, 코미디 복장, 코믹 만화방, 서커스 놀이터, 추억의 오락실, 코아페 노래방 등 관람객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존도 운영한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주홍 물결 넘치는 청도에서 가을 여행을 즐길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6

의성펫월드 새단장… “반려동물과 힐링하세요”

[의성] 의성군은 탄소흡수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녹지공간을 군민이 체감하고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정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의성펫월드 실내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그린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8월 사업에 착수하였다.단조로운 실내의 벽면·바닥 공간에 공기정화 식물을 심어 조성한 수직·수평 정원은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역의 명소로 기대가 되며, 관수·조명제어시스템의 자동화로 별도 관리 인력이 필요 없어 유지 관리에도 효율성을 높였다.생활밀착형 정원 조성사업은 산림청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인구감소지역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녹색생활공간 확충 및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이다.이에, 의성군에서는 선제적인 사업 도입과 정원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해 △2021년 1개소 ‘의성읍 야구장 실외정원’ △2022년 2개소‘의성펫월드 실내정원, 조문국박물과 실내정원’ 총 3개소를 시행했으며 △2023년 2개소 ‘보건소 스마트정원’, ‘남대천 실외정원’ 공모사업이 선정돼 정원 공간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맞춰 유휴부지를 발굴해 생활 속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의성펫월드 실내정원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10-06

고령, 청년 유치 ‘성공적’ 5·5·5 프로젝트 ‘청신호’

[고령] 고령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으로 청년단체 발굴과 유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호 청년 기업이 군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로써 활력 넘치는 젊은 고령을 위한 청년단체 및 기업 발굴과 육성에 첫 발을 내딛음은 물론 5·5·5 프로젝트의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민선8기 역점추진사업인 고령군 5·5·5 프로젝트(인구 5만명 도시! 신규주택 5천호, 청년인구 5천명)는 우수한 지역의 청년들을 육성하고 다른 지역으로부터 끌어들임으로써 청년 인구 증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인 기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난 8월 15개의 활동팀이 구성되었으며, 그 중 ‘청년다운타운’(대표 심광섭)이 우곡면 봉산 늪 생태관에 사무실을 열었다.청년다운타운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도시청년 4명으로 조직되어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을 담은 축제 기획 및 영상콘텐츠 제작,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 및 플랫폼 구축에 앞장선다.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를 형성해 봉산 늪을 활용한 소규모 마을 행사를 기획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 발굴을 통해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통합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이장준 고령 부군수는 “이번 청년다운타운의 성공적인 마을 사업장 정착을 통해 청년기업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며 “향후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을 통해 젊은 도시 청년들을 더 많이 영입하고 청년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5·5·5 프로젝트의 성공과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0-06

영천시 장학사업 확대… 내년 2억110만원↑

[영천] 영천시장학회가 장학사업 확대 운영 한다.5일 시장학회에 따르면 인구 증가와 연계한 지역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장학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대폭 개편키로 했다.시 장학회는 5개 분야 20개 사업에 대해 763명에게 7억 1천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2022년 대비 7개 사업, 206명, 2억 110만원이 늘어나 장학사업 및 지급대상을 다양화하고 지급규모 또한 확대했다.주요내용으로는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본인 또는 보호자)’라는 공통기준을 마련했고,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급대상을 특성화고등학교·대안학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관외학교 특기우수생 등으로 확대했다.또, 대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학생 생활비 지원사업과,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 또는 주 양육자의 사망 등으로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SOS장학금을 신설했다.그 밖에 인구 증가와 연계한, 중학교 전입학생을 위한 어울림지원금,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외 대학에 통학하는 대학생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 등이다.최기문 이사장은 “내년도부터 확대 시행될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보다 더 다양한 혜택으로 지역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학회 설립 20년만에 장학기금 320억원을 조성한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기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10-05

2022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 (주)포머스 선정

경산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룬 (주)포머스(대표 허연옥, 강준기)를 2022년 4분기 경산 희망 기업으로 선정하고 4일 트로피와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 또 시청 국기 게양대에 회사기를 달았다. ㈜포머스는 사무용 가구 제조 전문 생산 기업으로 ‘자연과 하나 되어 친근하고 편안한 사무공간을 창조한다’를 경영이념으로 창의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이 우수한 사무용 가구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제품 기획부터 A/S까지 국내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을 정립하고 적극적인 연구비 투자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특허 74건, 실용신안등록 2건, ISO, KS 인증 등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100억원대의 매출을 조기 달성하고 2017년에는 GSA 입찰 및 판매 자격을 획득, UN 산하기관과 외국 군 기관으로 수출을 시작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으로 사무용 가구와 의자, 소파류 등을 수출해 매년 수출액을 경신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또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정기후원 등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기부와 사회 취약계층(장애인, 경력 단절 여성 등)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0-05

자랑스런 군위군민 5명 선정

[군위] 군위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해 ‘2022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1991년 처음 수상한 이래 2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올해까지 총 98명이 수상했다.읍면장이 추천한 후보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상대상자로 안영근(65·군위읍·(주)보광산자 대표), 박영선(64·군위읍·새마을후원회 회장), 박정웅(85·의흥면), 최상구(67·삼국유사면), 김철식(73·삼국유사면)씨를 선정했다.안영근 씨는 (주)보광산자 대표로서 기업체를 운영하며 군위농공단지운영협의회장의 중임을 맡아 군위농공단지 활성화 및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번영을 이끌었다.박영선 씨는 새마을후원회 회장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단체를 통한 봉사와 기부뿐만 아니라 스스로 불우이웃, 위기가구, 연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찾아 김장담고 나누기, 보건취약층 돌보미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적극 해왔다.박정웅 씨는 대한노인회 의흥면분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했다.최상구 씨는 삼국유사면 명예면장으로 남다른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헌신하였으며, 뛰어난 경영마인드로 기업체를 운영하여 생긴 수익의 일부를 매년 고향에 지원했다.김철식 씨는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으로서 파크골프가 저변화되지 않은 시기에 사재를 희사하여 삼국유사면 파크골프장 조성에 앞장섰다.한편 이번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오는 7일 제46회 군민체육대회 행사 시에 수여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