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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산 중산지구 중·고 설립 ‘산 넘어 산’

[경산] 관심을 끄는 중산지구 중·고등학교 설립이 산 넘어 산이다.경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교육부는 경산교육지원청이 요청한 중산지구 내에 중·고등학교 통합 설립을 위한 제2차 중앙투자 심사에서 ‘재검토’를 결정했다.교육부는 재검토 요건으로 학교시설 기부채납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워 교육부가 중산지구 내 중·고등학교 설립에 직접 예산을 투입하지 않을 입장으로도 해석할 수 있어 중산지구 학교설립 문제는 경산시의 입장에 큰 영향을 받게 됐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 12학급(학생 318명)과 고등학교 12학급(학생 300명) 등 총 24학급의 설립에 대한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했다.경산교육지원청은 중앙투자심사에 “공동주택사업시행사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고시된 부지에 중·고등학교를 설립해 기부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첨부했었다.공동주택사업시행사의 기부채납은 지구 내 사업시행자가 경산시에 제안한 공동주택 세대수 증가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경산시는 “교육 인프라는 국가가 예산을 투입해 시행하는 것이 합당하고 만약 주민들의 의견이 세대수 증가에 찬성한다면 단지 내 기반시설의 비용 일부를 사업시행사가 담당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으로 기부채납을 반기지는 않고 있다.사업시행사는 지난 2019년 7월에 토지를 매입한 후 오랜 기다림에 최근 들어 주택경기 악화, 공사비 폭증, 대출금리 인상 등 여러 가지 환경변화로 사업추진 방향을 선회해 오피스텔로 사업을 진행하려 했지만, 경산시와 입주민들의 반대로 추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결국, 중산지구 중·고등학교 설립은 시의 적극적인 지역민의 의견 수렴과 사업시행자의 학교시설 기부채납 수용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중산지구에는 하나뿐인 성암초등학교가 초과밀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하고 경산시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경산 중·고등학교 신설은 필요하다.경산교육지원청은 늦어도 2028년에는 중등 23학급과 고등 16학급의 증설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02

올해 성주참외 디저트푸드 경연대회 성료

[성주] 성주군은 최근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의 특별프로그램인 ‘2022 성주참외 디저트푸드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성주참외 홍보와 소비촉진, 다양한 참외 레시피 개발을 통해 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참외 가공품 시장의 확대를 위해기획됐다. 올해는 참외의 맛을 살리면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한정해 참외에 대한 대중성을 높였다. 떡, 케이크, 와플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를 가지고 전국 각지의 일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56개 팀이 참가했다. 전문가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총 시상금 400만 원을 걸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그 결과 수상자는 총 7팀으로 상품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참외 바람떡’을 출품한 이다영씨(대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외 수상자들은 △금상 윤민지, 안소연씨(아산, 성주참외 만주) △은상 장영환, 장유준씨(구미, 안녕 나는 참외 타르트야) △동상(2팀) 김혁진씨(청주, 참외 요거트크림 찹쌀떡), 김홍욱, 박철우씨(창원, 참외초콜릿참외크림컵케이크) △장려상(2팀) 이윤서, 나예빈씨(인천, 참외 찹쌀떡), 김가연, 김유하씨(군산, 타르트 소담소담) 등이다./전병휴기자@kbmaeil.com

2022-05-01

의성 안계초, 개교 100주년 교내 기념 행사 개최

【의성】 의성 안계초등학교(교장 김종도)는 지난달 29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 의 전통, 미래의 주인공, 행복한 학교' 란 주제로 교내 기념식 및 다채로운 학예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교 송백관에서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은 총동창회 임원진, 안계초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 4~6학년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하여 개교 100주년 기념 소식지 배부, 안계초 100년의 변천사를 담은 기념 영상 시청, 100주년 기념 문예 대회 입상자 시상,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또, 기념일에 앞서 안계초등학교는 10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학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교심 고취를 위해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교내 행사로 학교사랑 글쓰기, 학교사랑 그림 그리기, 우리 학교 캐릭터 그리기, 슬기로운 학교생활 만화 그리기, 우리 학교 탐구 퀴즈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100주년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여 함께 기억하는 100주년 행사를 다채롭게 전개하였다. 김종도 교장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다채로운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로운 도약의 100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학교 운동장에서 총동창회 주관하에 내빈,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2-05-01

대구한의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최종 선정

【경산】대구한의대가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수요 맞춤 성장형’유형에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수요 맞춤 성장형 유형 50개 대학을 28일 발표했다.지난 2019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 단계평가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해 온 대구한의대는 2027년까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바이오 헬스분야 산학연협력 선도대학’비전을 실현하고자 공유협업에 기반을 둔 특화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 가치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대구한의대는 이를 위해 2019년부터 조성해온 수요기반 연구+교육+기업 지원 일체형 산학협력 플랫폼 THE PLUS Village 3.0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 헬스케어, 바이오뷰티, 리빙케어 특화분야의 성과를 창출한다.또 지역-대학-해외 대학 간 공유협업 플랫폼을 활용하여 산학연협력 기반 미래사회 수요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활성화 시스템을 확산해 나간다.대구한의대는 신산업 관련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가상의 단과대학인 Adventure Collage를 설립하고 산학연 연계 OLE PLUS 교육과정, PLUS 3.0 산학연계 교육과정 인증제, 특화분야별 Pre-Do-Post 모듈형 교육체계 구축, Self-LEAD PLUS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표준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 재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또 지난 2월 신설한 산학협력공유협업센터(산학협력정보담당관)를 중심으로 지역·국내·해외 대학 공유협업 플랫폼에 기반을 둔 바이오뷰티, 헬스케어, 리빙케어 특화분야 ICC 간 공유 협업으로 권역 내에 확산하는 다양한 공유 협업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됨으로써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지속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LINC 3.0 사업을 통해 대학이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며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한방웰니스산업분야 Asia Top Class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4-28

의성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의성】 의성군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지역 내 부지를 확보하고 있거나 작목전환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는 지역 내 스마트팜 온실 창업을 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거나 재배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온실 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과정 이수 시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의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스마트팜 온실 창업을 위한 부지(농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작물기초, 재배기술, 온실설계, 스마트팜 운영기술 등 스마트팜 창업 및 경영에 관한 전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은 6월부터 시작하여 2023년 5월까지 이론교육은 월 2회 3시간씩 총 72시간, 창업실습은 주 2회 8시간씩 총 92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은 전체 교육시간의 80%이상을 출석한 경우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교육 신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계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및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딸기 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체계화한 교육으로 안정적인 창농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청년들이 스마트팜 경영을 통해 농촌에 창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4-28

영천시, 청통·임고 2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영천] 영천시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지구’로 청통면 신원지구, 임고면 선원지구 등 2개 지구가 지정고시 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2개 지구 지적재조사는 총 620필지, 48만9천790㎡로 지난해 10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구별로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경북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 받았다.시는 측량비 1억8천5백만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후 일 필지 측량 및 토지 소유자 간 경계 조정,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내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드론 영상과 위성 측량 등 최신 측량방법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地籍公簿)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다” 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2-04-27

고령군, 명품 뮤지컬 ‘가얏고’ 총 3회 개최

【고령】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 5월 7일 오후 3시, 오후 6시 / 5월 8일 오후 1시 30분에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창작극으로 고령의 스토리자원 중 대가야의 산신 정견모주와 가야금을 작품 속에 담아‘가야의 여신들’이란 주제로 새롭게 제작되었다.제작진은 △연출 김서진 △예술감독 이애현 △기획 전미경 △작가 이민영 △음악감독 허동혁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인력이 참여했다.60분간 진행될 이번 공연에 총 32명의 출연자 중 고령군민 6명도 배우로 참여한다. 지역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아울러 현장관람을 못하는 관람객을 위하여 5월 7일 오후 6시 공연이 유튜브 (#고령군관광협의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뮤지컬 ‘가얏고’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이며, 경북문화융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가야체험축제에 오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아울러 뮤지컬 관람을 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27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경산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생생 문화재사업‘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생 문화재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내는 문화프로그램이다. 2022년 생생 문화재사업은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임당유적을 만나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임당유적 유물 찾기 △압독, 세상을 품다. 랜선 콘서트 등 4개의 프로그램이다.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압독국 문화유산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내가 상상하는 압독국은’을 주제로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가상으로 탐험한다.초등생 3~6학년이 참가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 운용되며 1회 15명 내외가 1만원의 참가비로 참가할 수 있다.일반인 20명 내외가 참가하는 ‘압량문화탐방대 압독과 임당유적을 만나다’는 6월 11일과 10월 15일 등 2회 운용된다.다문화 가족 20명 내외가 참가하는 임당유물 유물 찾기는 5월 28일, 압독국 관련 문화유적과 역사 강좌를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강연하는 랜선 콘서트는 11월 11일과 18일, 25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경산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을 경산시 대표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건립될 임당유적전시관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 여행과 가족 단위 소규모 여행, 교육이 있는 관광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참가 문의는 경산시 문화관광과(053, 810-5370)나 수행단체인 사단법인 해밀문화유산(053, 813-5080)으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4-27

성주군, 시군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성주] 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천만원,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행정역량 기준이 되는 한편 군정 성과를 한눈에 살펴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올해 성주군은 5대 국정목표와 연계한 정부합동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관광객 유치 노력 등 도정 역점분야 12개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역량을 입증했다.군은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 1:1 컨설팅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읍면평가와 연계한 지표의 달성도 제고를 위한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노력으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서정찬 부군수는 “시군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군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성주군은 시군평가 실적제고를 위해 부서평가와 읍면평가지표를 시군평가 지표와 연계, 평가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으며 내실 있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지표 담당자 교육, 콘텐츠 발굴 등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26

‘리버마켓 고령’ 인기 이어가

[고령] 고령군 안림천에서 열린 ‘리버마켓 고령’에 지역주민과 방문객, 셀러 등 2천여 명이 찾았다. 지난 23일과 24일에 열린 ‘리버마켓 고령’에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와 고령 지역을 포함한 인근 지역 셀러 등 총 66팀이 참여했다. 마켓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문호리 리버마켓 셀러들은 다양한 품목들로 참여하고 지역 셀러들도 핸드메이드 작품, 메론·블루베리·참외 등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가지고 새로운 개념의 마켓에 참여했다. 참여한 방문객은 20~30대의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대가야 고령의 강변 축제를 즐겼다.향후 고령군과 문호리 리버마켓은 지속적으로 셀러를 모집하고 마켓을 열어 나갈 계획이다. 문호리 리버마켓의 셀러들을 비롯한 지역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비롯해, 계절별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리버마켓 고령의 시범 운영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였으며, 향후에도 리버마켓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버마켓 고령의 셀러로 참여하고 싶으면 고령군청 관광진흥과(054-950-6652)로 문의하면 된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26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경산】경산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생생 문화재사업‘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생생 문화재사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내는 문화프로그램이다.2022년 생생 문화재사업은 △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임당유적을 만나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임당유적 유물 찾기 △압독, 세상을 품다. 랜선 콘서트 등 4개의 프로그램이다.도전! 압독국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기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압독국 문화유산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내가 상상하는 압독국은’을 주제로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가상으로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초등생 3~6학년이 참가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 운용되며 1회 15명 내외가 1만원의 참가비로 참가할 수 있다.일반인 20명 내외가 참가하는 ‘압량문화탐방대 압독과 임당유적을 만나다’는 6월 11일과 10월 15일 등 2회 운용된다.다문화 가족 20명 내외가 참가하는 임당유물 유물 찾기는 5월 28일, 압독국 관련 문화유적과 역사 강좌를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강연하는 랜선 콘서트는 11월 11일과 18일, 25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경산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을 경산시 대표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건립될 임당유적전시관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 여행과 가족 단위 소규모 여행, 교육이 있는 관광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참가 문의는 경산시 문화관광과(053, 810-5370)나 수행단체인 사단법인 해밀문화유산(053, 813-5080)으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4-26

고령군, 2021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령】고령군이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1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2차 심사를 거쳐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한다.고령군은 공무원, 민간인 두개 부문으로 나뉘었던 제안공모에서 ‘청소년 부문’을 신설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제안 연계 프로그램 활동 추진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바라는 행정수요를 파악했다.또한 군민 삶의 질 여론조사 진행 시 제안 관련 의견 수렴, SNS를 통한 제안 ‘홍보왕’ 선발, 공모전 사이트 홍보 진행 등 여러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공무원 제안 활성화를 위해 부서평가에 참여·채택 실적 반영, 수상자 상시학습 인정 등 여러 노력 끝에 접수 건수 총 305건의 최다 실적을 창출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과의 직접적 소통과 공감을 통해 열린 지방자치시대를 지향하는 제안제도 본연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군민의 제안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이를 군민행복과 군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반인 부문 제안공모전이 5월 31일 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