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경산시·청도군, 단체장 인수위 본격 가동

[경산·청도] 새로운 자치단체장을 맞은 경산시와 청도군이 자치단체장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가거나 가동을 준비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7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출범식으로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7일부터 30일까지 가동되는 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이 위원장으로, 장용기 전 청도군의회 의장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박진우 청도군수직 인수위원장은 “청도 군민을 위해 안정 속에 군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인수위원들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군정 목표 설정, 공약사항 등 군정 운영의 미래 설계를 위해 빠르게 군정 현황을 파악하는 데 인수위 구성의 초점을 맞췄다”며 “인수위가 민선 8기 군정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정책 기조 마련에 큰 역할을 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청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아직 내부 조직이 완성되지 않아 분과와 분과위원장은 선임하지 않았다.경산시도 8일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자가 15명의 인수위원을 위촉해 29일까지 경산시장직 인수워원회를 가동한다. 경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경산시장직 인수위는 시민행복분과와 민생·경제분과 등 2개 분과로 활동하며 윤성규 전 경북도의원이 위원장을, 천종학 전 경산시국장이 부위원장과 시민행복분과 위원장을 겸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촉될 시민행복분과위원은 김성삼 대구한의대 교수, 김소점 경상북도 장애인골프협회 전무이사, 엄순연 전 경산시 여성연합회장, 이성희 전 시의원, 전금자 경산시 학부모연합회장, 최재해 경산자인단오보존회 회장 등이다.민생·경제분과는 위원장에 최상룡 경산인터넷뉴스 대표, 위원은 김민철 일지테크 노조위원장, 변미영 계명대 교수, 손은지 (주)드림제지 대표, 이일권 전 농업경영인 회장,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 허수영 (주)부촌대표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하지만, 이천수 전 경산시의회 의장과 이성희 전 경산시의원은 선거 중 조현일 시장 당선자의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보은 인사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경산시는 인수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6급 2명과 직원 3명 등 5명의 공무원을 인수위에 파견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07

경산시 지역단위 푸드 플랜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경산시가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 폐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사회·경제·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 ‘지역단위 푸드 플랜’은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원하고 지자체나 학교 급식 등을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을 공급, 소비하는 것이 중심이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푸드 플랜 수립 연구용역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원받는 연구용역비 1억원으로 한국 6차산업 주식회사를 연구용역업체로 선정해 12월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먹거리 보장형 푸 드플랜 실행방안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 푸드플랜 용역은 △지역 먹거리 실태 조사·분석 △지역단위 푸드 플랜 계획수립(거버넌스 구축) △통합 운영 체계 구축과 교육 △인근 지자체 협력방안 실증연구 △분과별 정책과제 도출 등이다. 경산시는 농업정책의 범위를 단순 생산량 증대를 넘어 농민의 생산에서 소비자의 밥상까지 폭넓게 인식하고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푸드 플랜은 지속 가능한 생산·소비를 통해 선순환 체계의 구축을 도모하는 것으로 지역의 실정에 꼭 맞는 정책을 수립해 먹거리의 공공성 확보와 지역 순환 경제 촉진을 위한 푸드 플랜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07

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농업용수 확보 총력 기울여

[의성]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동환)는 군위군과 의성군을 가로지르는 위천(지방하천)의 하천수가 장기화된 가뭄으로 고갈됨에 따라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에 따르면 의성군의 4~5월 누적 강수량이 40mm 수준에 불과하고 하루 강수량 5mm 이상인 날이 3일 밖에 안 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위천의 수위가 양수펌프 흡입구보다 낮아져 위천변에 설치된 양수장을 통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공사에서는 특단의 조치로 사곡저수지(의성군 사곡면 소재)를 방류해 물을 위천까지 끌어왔으며, 조성저수지(의성군 구천면 소재)를 방류, 위천 하류의 의성 남서부 평야지대와 안계상수도취수장에 용수를 공급했다.사곡저수지의 용수를 공급받을 수 없는 위천 상류지역은 양수장 5개소를 가동해 급수를 시행 중이고, 비안면 장춘들에는 대형 엔진양수기를 설치, 용수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위천을 대신해 낙동강에 위치한 양수장을 전부 가동, 용수간선으로 물을 끌어올리고 있다.특히 생송(1단), 생물(2단)양수장을 통해 조성저수지에 강물을 유입하고 있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6-06

고령,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인기상’

[고령] 고령군이 3 ~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107개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2021 대표 축제 박람회 ‘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고령군 축제홍보관에서는 올해 5월 5일에서 8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진행된 대가야체험축제의 주요행사소개를 비롯한 대가야 문화재 야행의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축제홍보관 구성은 2005년부터 16년간의 대가야체험축제 포스터를 전시하고, 메타버스 대가야체험축제장 운영, AR포스터 소개, 2022 대가야체험축제 주요행사 영상노출 등 다채로운 축제프로그램을 소개했다.또한 대가야문화재야행 홍보영상과 대가야생활촌의 사계 ‘봄’ 홍보영상을 노출해 사계절 관광지 고령을 홍보했다.축제와 함께 고령의 명소로 떠나보는 룰렛이벤트와 축제 캐릭터인 ‘우륵’과 ‘가야’를 활용한 축제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참가해 관람객과 주최 측의 이목이 집중됐다. B2B 바이어 상담회 참가 및 팔도축제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을 통해 대가야체험축제를 다각적으로 홍보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가야체험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축제영상과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다시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하며, 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23 대가야체험축제는 2023년 4월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2022 대가야체험축제 평가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2022 하반기 기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한편 고령군은 대가야 문화재 야행을 2022년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06-06

경산버스, 경산자인단오제 교통봉사로 칭찬 릴레이

코로나19 시대에 지역민을 위한 방역 활동으로 주목받았던 ㈜경산버스가 2022 경산자인단오제에서도 시민을 위한 자원봉사와 버스 배차로 칭찬을 받고 있다. 경산버스는 2020년 2월부터 지역민이 애용하는 자인 버스터미널 방역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자인지역 시내버스 승강장과 자전거보관소, 자사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자가 방역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칭찬을 받았다. 3일부터 5일까지 자인 계정 숲 일원에서 열린 경산자인단오제를 위해 경산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숲 입구에 임시 승강장을 설치해 인근 건널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안전관리가 필요했다. 50여 명으로 이뤄진 경산버스 교통봉사회의 일부 회원이 단오제 기간에 물과 커피 등을 무료 제공하며 건널목 관리를 맡아 시민의 안전을 책임졌다. 경산버스 교통봉사회 민경수 위원장은 “단오제가 열릴 때마다 계정 숲에서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봉사회는 알고 있으며 단오제 기간에 아무 사고도 없이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산버스 교통봉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항상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홍정민 경산버스 사장은 5일 경산버스 교통봉사회를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특히 경산버스는 5일 행사에 참석했던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마지막 버스 운행이 끝난 오후 10시 이후에도 지역민을 위해 5분 간격으로 버스를 운행해 칭찬을 받았다. 시민 이민정(여, 38) 씨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를 구경하고 또 평소 좋아하는 가수 홍진영의 무대를 보고자 계정 숲을 찾았지만 돌아가는 대중교통을 걱정하고 있었지만, 경산버스가 오후 10시 이후에도 운행하는 것을 알고 부담없이 단오제를 즐겼다”며 “늦은 시간까지 버스 운행을 결정해 준 경산버스와 기사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06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5월 꽃향기 세탁 Day 완료

【의성】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의성군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한‘5월 꽃향기 세탁DAY’가 지난 5월 31일에 완료되었다. ‘5월 꽃향기 세탁DAY’는 의성군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 21가구를 선정하고, 아직 정리하지 못한 겨울 이불 등 (97장 세탁비 일백만원 상당)을 수거, 무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지난 4월 무료세탁해봄 사업을 통해 의성 지역 내 취약계층(노인, 심한장애인 등)에게 찾아가는 방문 수거,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무거운 이불을 직접 세탁하는 것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서비스가 지역주민들로 복지 체감도가 높고 큰 호응을 받았던 사업으로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으로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실시하였다. 김수미 의성군 가족센터장은 “초여름을 지나고 있는 시기임에도 아직 극세사 이불을 정리하지 못한 가정이 많아 마음이 쓰이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 지역안에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시너지를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이후에도 각 기관의 강점들을 살린 협력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의 사회 환원 사업이 꾸준하게 지속되며 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애써 준 기관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지역 내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들을 발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묵기자

2022-06-06

깨끗하고 아름다운 의성빙계얼음골 야영장으로 놀러오세요!

【의성】 의성빙계얼음골야영장은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에 위치하며 “빙계얼음골 관광자원화사업”일환으로 2017년부터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자해 2020년말 완공되었다. 부지 2만4506㎡에 카라반 18면, 캠핑사이트 43면, 화장실, 취사장, 관리사무실, 오수처리시설, 어린이놀이시설(구름다리놀이대, 스페이스네트, 흔들놀이대)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빙계얼음골야영장은 경치가 아름다워 경북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한 빙계계곡에 위치하며, 전국 제일의 최신시설을 갖춰 참가자들이 크게 만족하는 다시 찾고 싶은 야영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야영장 인근에는 전통과 미래가 살아숨쉬는 “산운생태공원”, 의성의 역사와 문화 “조문국박물관”, 천연기념물 제373호 “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 수정계곡 아래 구름이 감도는 “산운마을” 등 여러 관광지와 연계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 담아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고싶은 의성이 될 수 있도록 관광지 개발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6-06

의성군, 제27회 환경의 날 맞아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행사 개최

의성군은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4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의성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주민참여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단 하나의 지구’에 따라 생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구를 지키는 큰 보호막이 됨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홍보‧체험‧중고마켓 부스로 운영되며, ‘환경을 위한 작은실천’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대응과 자원순환 홍보마켓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눌 수 있는 동네중고마켓, 화분만들기, 물소화기 사용 체험과 천연비누와 에코백만들기, 방향제‧캘리그라피 엽서만들기 등의 체험마켓, 천연세제‧에코백‧솜사탕‧팥빙수 나눔 등으로 참여한 분들의 다양한 체험과 흥미를 더하고자 한다. 의성군에서는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참여 안내, 실천 다짐나무 가꾸기 및 기념 촬영,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행사와 플라스틱을 분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배출량이 급증하는 플라스틱의 종류와 정확한 분리배출이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게 되고, 폐기물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다. 이 행사는 의성읍주민자치회, 의성소방서, 환경단체(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의성군자원봉사센터, 문화공작소 김씨, 급식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애인부모회, 학생, 커피동호회 등이 참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그동안 코로나로 사회활동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행사의 다양한 체험 등으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습관이 되고, 또 더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큰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김현묵기자

2022-06-03

도시재생대학 주민참여형 공모사업 선정

【성주】성주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1단계) 추진과 관련한 도시재생대학(기초)교육 용역을 시행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전봉진 센터장) 주관으로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강생은 깃듦성주 마을관리협동조합, 다락 협동조합, 지역문화발전소 협동조합, 주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주민 20명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실습형(이론포함) 교육을 3회 실시했다. 현장견학 및 특강 1회, BOOK문화놀이터에서 명사특강 1회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문제해결 사업제안서 작성, 사업제안서 분석 및 평가, 우수사업지 견학, 지역문제와 주민의 역할 및 사례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견학은 도시재생 우수지역인 달성토성마을을 방문해 성주군 도시재생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가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재생대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공모한 ‘경상북도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에 2건아 선정되어 도비 1천400원을 확보했다. ‘협력형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에 7건 선정되어 국비 2천400만원을 확보했다. 재생대학에서 응모자 9명이 신청한 공모사업 9건이 모두 선정되어 주민공동체활성화 예산 총 3천800만원을 확보했다.군 관계자는“깃듦조합은 성주읍 도심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조직임을 강조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지역사회의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6-02

경산시,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 지정 추진

[경산] 경북도와 경산시는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인 공청회를 최근 열었다.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을 단위로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덩어리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 주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지역으로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ㆍ고시한다.이번 공청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을 위해서 필요한 행정절차인 특구 지역 주민과 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특구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반영하기 위한 것이었다.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부터 14개 비수도권 시도와 경북도가 치열하게 경쟁하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이제 3차 분과위원회만을 남기고 있으며 7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경북도와 경산시가 추진하는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자유특구는 제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기술 여건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규제 없이 연구하고 산업화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사업이 확정되면 이 특구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2026년까지 172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무선 전력전송 기술 사업화 제약 규제 해소를 위한 생태계를 선점하게 된다.이 곳에서는 △WPT4(20kw) 기반 다출력 전기차(EV) 무선 충전 인프라 실증 △전기차 유선 완속충전기(7kw) 연계형 무선충전 인프라 실증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이 이뤄진다.경산시는 이러한 실증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 자율주행 전기차 무선충전 시스템 시장 확대와 LEV(경전기 이동체) 관련 신사업 시장 진입장벽을 해결하는 기술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02

경산 새 먹거리는… 모빌리티·메타버스

[경산] 경산시의 산업구조가 개편될 전망이다.경산시의 산업구조는 자동차와 트레일러, 전기 장비, 고무와 플라스틱, 섬유제품 등의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의 급변과 새로운 산업전략 부재, 새로운 유망산업의 발굴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경산시는 경북테크노파크에 용역을 의뢰해 ‘경산시 산업구조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시는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전기자동차 부품 △자율자동차 △화장품 뷰티 △기계 부품 △메타버스 및 AI 등을 전략산업으로 추진해 왔다.경북테크노파크는 경산시 현황분석과 산업 동향을 분석해 새로운 전략산업 구조로 △미래형 모빌리티 △뷰티·헬스케어 △저탄소·지능형·기계부품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제시했다.첨단 전장·소재·기계 기술이 융복합 된 부품모듈 실증 미래형 모빌리티 전산업 분야인 미래형 모빌리티는 지역의 자동차 부품 산업군이 전기차와 자율차의 차이점이 없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통합하고 모빌리티를 추가한 것이다.인체를 아름답게 가꾸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피부미용, 다이어트, 헬스, 화장품, 미용기기, 바이오, 패션 등의 산업 분야인 뷰티·헬스케어는 지역의 기존화장품 기업에 미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산업의 기능성을 반영하고 바이오와 헬스 등의 사업확대 필요성, 패션·뷰티 생활융합 등 시의 사업을 연계했다.저탄소·지능형·기계부품은 지역기업의 공정개선에 대한 수요와 탄소 중립 등 메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전통산업의 신산업 전환이다.메타버스 플랫폼은 지식서비스산업의 육성과 제조업의 메타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가상 및 증강 현실을 적용한 부품설계와 해석, 디지털 시험인증 기술 플랫폼을 포함하고 있다.경산시는 이를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으로 청년 창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한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