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게 격려와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사회복지시설 16개소와 저소득 국가유공자 110명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375세대에 가구별 10만 원씩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군청과 읍·면 공무원이 사회 취약계층 641세대에 1대 1로 결연해 복지 도우미로 활동하며 가정방문과 애로사항 청취, 안전 점검 등으로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연계해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도 사회복지시설 1개소와 복지 도우미 1세대를 방문해 시설 이용자들과 사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