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명문고 육성지원사업 시행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명품 교육도시 청도 건설을 위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돼 지난해까지 2천 명의 학생에게 9억여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매년 지역 우수 인재 대상 장학금 지급과 지역 학교 대상 학력 신장 지원사업 등 청도군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민간 사무국 운영과 학력 신장 지원사업 중 하나로 명문고 육성지원사업 시행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일 이사회를 개최해 △장학회 정관 일부개정(안) △2023년 세입・세출 결산(안) △학력 신장 지원사업 시행계획 승인(안) 등 5개 안건을 심의해 의결했다.
김하수 이사장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 전적으로 미래 세대에 달렸음을 동감하고,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인재로 키워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