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신화랑 풍류마을 대표 관광지 육성
청도군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의 ‘2024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 홍보로 새로운 관광명소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을 청도군 대표 강소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지 컨설팅과 관광상품 발굴, 다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2018년 개관한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은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 관광시설로 지난해 8월 스카이트레일(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개장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도신화랑 풍류마을이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상호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