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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생명문화축제, ‘道 메타버스 축제’ 선정

[성주] 성주 대표축제인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가 2022년도 경상북도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경북도는 올 초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하고, 공격적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을 도입했다.성주군은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를 경상북도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에 신청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지난 1월 경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메타버스 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경북 대표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군은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를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기로 잠정 결정하고, ‘생명문화유산을 메타버스에서 전달하다’를 주제로 ‘생(生), 활(活), 사(死)’의 문화적 가치와 인문·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보존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회성의 플랫폼에서 벗어나 성주가 보유한 생명문화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대중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서정찬 군수 권한대행은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울러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가상공간은 축제의 영토 확장이자 체험의 공간으로써 축제를 알리는 파급효과가 크다고 보고 참신한 기획과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메타버스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5-26

“경산자인단오제서 한바탕 놀아보세”

[경산] 신라 시대부터 전승되고 있는 경산시의 대표적인 전통민속문화축제인 중요무형문화재 제44호 ‘2022 경산자인단오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개최된다.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로 지정된 경산자인단오제는 신라 시대부터 자인면에서 전승되고 있는 단오 행사로 수릿날 지역 주민들의 고을 수호신인 한장군(韓將軍)에게 행하는 유교적 제례다.여원무와 단오굿, 씨름, 그네 등 다채로운 민속 연희를 3~4일 즐기던 것이 지금까지 전승돼 현재는 지역 대표 민속 문화재로 발전했다.한장군(韓將軍)은 신라 시대 자인 태수로, 왜적이 자인면 도천산에 성을 쌓고 기거하면서 주민들을 괴롭히자 한장군이 여자로 변장해 누이동생과 함께 버들 못둑에서 화려한 꽃관을 쓰고 춤으로 왜적을 유인해 섬멸했다고 전해지며 이때 췄던 춤이 여원무다.음력 5월 5일 단옷날인 3일은 오전 9시 호장장군의 행렬을 시작으로, 한장군대제, 자인단오굿, 여원무, 팔광대의 자인단오제 다섯 마당이 펼쳐지며 오후 5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시중당 특별무대에서 고택 음악회가 개최된다.4일에는 김천금릉빗내농악과 봉산탈춤 등 국가무형문화재 초청 공연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계정들소리 공연, 국궁 시연, 군악대 공연 등이, 친숙한 영화음악과 대중가요로 구성한 팝 콘서트와 경산아리랑제 경연과 특별공연이 진행된다.마지막 날인 5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강강술래를 비롯해 영산 줄다리기, 경산시립극단과 평양예술단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30분부터 홍진영과 은가은, 윤수현 등의 가수가 출연하는 단오음악회가 열린다.이와 함께 창포 머리 감기, 민속놀이체험, 천연염색, 다도(茶道), 단오부채 만들기, 전통공예, 떡메치기, 신기전, 캘리 그라피, 삼성현 백일장과 미술대회, 자인단오 씨름대회 등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도 곁들여진다. /심한식기자

2022-05-25

전 재산 11억 기부한 할머니 가천중 8명 100만원씩 전달

성주군 가천면에 거주하는 박자연 할머니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연일 화제다.지난 21일 박자연 할머니의 자택에서 2022년 회자(膾炙)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가천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졌다.가천중학교의 명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할머니께서 만든 이 장학회는 2020년 가천초등학교 학생 5명에 대해 340여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가천중학교 입학생 및 졸업생 7명에 총 700만원, 올해 8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800만원을 지급했다.이에 널리 칭찬을 받으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다는 뜻으로 회자(膾炙)장학회라고 명명(命名)되었다.평소 구멍난 양말을 꿰매 신을 정도로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는 할머니는 현재는 안타깝게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된 가천고등학교의 설립에 앞장섰다. 과거 70~80년대 가천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특히 작년 12월에는 젊은 시절 홀로 상경해 경양식집을 운영하며 평생 모은 재산인 11억2천여만원의 대지와 건물, 임야 등을 성주군에 전부 기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박자연 할머니는 “큰돈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다”며 말을 아꼈으나, 이를 본 주민들은 재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전 재산을 미련 없이 사회에 환원한 할머니의 희생정신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무한한 존경심을 표했다는 후문이다.성주/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5-24

경산 나노섬유 산업화센터 건립 된다

[경산] 경산시의 ‘자원 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산업화센터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탄소 중립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 대응하고자 자원 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산업화센터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자원 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 소재 산업화센터구축사업은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과 화학섬유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매스 자원인 셀룰로스를 나노섬유로 소재화하고 이를 자동차, 에너지, 전자, 생활용품 등 사업 전반에 주요 소재로 활용해 자원 순환형 산업구조로 전환을 촉진하고 산업 활동의 생산과 소비, 폐기, 재생원료 활용의 친환경·저탄소화를 목표로 한다.시는 2022년부터 5년간 224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24억원)을 투입해 경산4산업단지 내에 부지 3천㎡, 건축 전체면적 2천500㎡의 산업화센터를 건립해 셀룰로스 나노섬유 생산 및 부품화장비, 신뢰성 검증과 친환경 시험 인증장비 등 연구 장비 52종을 구축해 제품화 기술지원, 제품 신뢰성 및 친환경 인증, 국내외 산학연 기술정보 교류 협력 망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셀룰로스 나노섬유(CNF)는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스를 나노화해 만든 소재로써 가벼우면서 강도가 뛰어나고 생분해성 또한 우수해 최근 자동차 내·외장재, 기능성 섬유, 건축재료, 화장품 첨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에 경량 고강도 CNF복합소재 상용화 기술 적용을 통해 관련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소재 분야의 상용화 기술 확보를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시너지 효과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친환경, 저탄소 소재부품 분야에 원천기술을 확보하지 못해 산업전환의 한계에 직면한 기업들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미 추진 중인 탄소복합소재, 타이타늄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셀룰로스 나노섬유 사업 추가 선정으로 경산시가 미래 신소재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4

영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

[영천] 영천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지난 23일 인구활력추진단 및 협의체 구성원 40여 명이 참석해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확정된 투자계획을 최종 점검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해 10월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초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이에 시는 23년까지 최대 배분액인 280억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계획에 반영하는 등 행정과 민간이 함께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공동 대응해왔다.또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 컨설팅을 통해 투자계획 수립의 목표와 방향성을 정립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거쳐, 영천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확보된 6개의 단위사업을 도출했다. 이달 말 행정안전부에 제출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서면 및 현장평가 등 행정안전부 평가단의 평가·심의 절차를 거쳐 8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윤문조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소멸 위기 지자체에 대한 회생을 목표로 하는 ‘목적성’이 명확한 사업으로, 계획의 타당성, 효과성 및 사업 간 연계성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평가될 예정이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추진 의지가 적극 반영된 만큼 최대 금액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5-24

‘보현산 별빛축제’ 메타버스로 즐긴다

[영천] 제19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10월 1일∼3일 보현산 일원에서 개최된다.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대면 중심으로 온·오프라인과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진행 된다.축제는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축제공간을 가상공간까지 영역을 넓혀 다양한 공간에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특히 메타버스 공간에서 3D실감형 축제로 이어진다.실시간 스트리밍과 함께 메타버스 전시존 구축, 영상으로 보는 우주와 과학, 밤하늘 360도 VR체험 존 등이 들어선다.이와 함께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 했다.또 과학이라는 소재에 스토리텔링을 접목으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전민욱 별빛축제 추진위원장은 “19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울러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를 치르면서 별빛축제가 진일보할 것이라 확신한다”며“새로운 시도가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5-23

경산체력인증센터, 6월부터 대구 경북 최초 야간 운영

대구한의대가 위탁운영을 하는 경산체력인증센터가 6월부터 9월까지 화·목요일 밤 9시까지 대구·경북 최초로 야간 운영에 나선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맞춤 운동처방을 하는 경산체력인증센터는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 2층에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21년 국민 체력 100 운영성과평가’에서 대구·경북권 1위 센터로 선정됐다.만 11세 이상 경산시민은 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체력측정 신청을 하면 체력측정 사전 절차로 ‘운동 전 위험도 검사(PAR-Q)’를 진행해 근육량, 체지방 등 인바디검사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체력측정을 하게 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직인의 체력인증서 등을 지급하고 측정데이터를 근거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상담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학교, 기업,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도 제공하며 코로나로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던 ‘무료 운동수업’도 재개한다. 최동식 경산체력인증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운동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3

의성 단촌면, 행복 안전지키미 지원 소화기 설치 완료

【의성】의성군 단촌면은 ‘행복 안전지키미 지원’사업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3일간 단촌면 관내의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85가구에 소화기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행복 안전지키미 지원 사업은 단촌면의 특화사업으로 재해에 상시 노출되어있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화재로 인한 안전문제를 예방하여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이날 사업을 위하여 단촌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각 마을 이장의 추천과 현장확인을 거쳐 지원가구를 선정하고, 대상가구에 천장형 자동확산소화기 및 분말소화기를 지원하여 화재예방과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1,600여 건이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되어 화재발생 시 인근 산림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화목보일러 인근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주택 전체로 화재가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김광철 면장은 자동확산소화기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이 화재 등 여러 재난에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재난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5-22

의성군, 예술가 일촌맺기‘청춘 원데이 클래스’개최

【의성】 의성군은 청년예술가가 의성에 살아가며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인 2022년‘예술가 일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청춘(Youth)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청춘(Youth) 원데이 클래스’는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로 지역에 유입된 7명의 청년예술가들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청년예술가와 지역주민들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의성읍과 안계면에서 각각 진행되는데 의성읍은 6월 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13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안계면은 6월 5일 안계하나어린이집 옆 공원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인테리어 소품 그리기 ▲오일파스텔 엽서 만들기 ▲스탬프 엽서 만들기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컨츄리 웨딩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강좌로 이루어져 지역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신청방법은 의성읍에서 진행하는 클래스는 선착순에 의한 현장신청이고 안계면에서 진행하는 클래스는 온라인 및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신청 및 문의사항은 운영단체(☎054-920-3530)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의성군은“앞으로도 청년예술가와 주민의 교류를 통해 마을 주민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받고 청년예술가는 의성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5-22

순수한 의도의 마스크 기부가 왜곡돼 안타깝다.

최근 마스크 기부로 구설에 오른 ㈜베가 김태원 대표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견해를 밝혔다. (주 )베가는 청도 풍각논공단지에 입주한 섬유제조업체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마스크 개발에 나서 2020년 1세대 투닝마스크 Lumica Mask를 생산해 판매하다 지난 3월 새 버전 Sensitive Mask를 출시하며 Lumica Mask 판매를 중단했다. 김태원 대표는 “제고로 남은 3만여 장의 Lumica Mask의 처리를 고민하다 여름용이며 야외 마스크 미착용과 경로당 오픈에 맞추어 청도의 고위험군으로 파악된 만 65세 이상인 자에게 기부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군청 민원실을 통해 읍면 대상자와 인원을 파악해 16,800매의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읍면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는 있었지만, 흔쾌히 기부받겠다는 약속에 따라 지난 10일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고 선거 시즌이라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면 선거 후 배부해도 좋다는 회사의 의견도 전달했다”며 “마스크 기부는 순수한 의도로 기부되었지만, 선거용으로 낙인찍히고 선관위도 경찰의 조사, 현수막 게시 등으로 진의가 왜곡돼 견해를 밝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베가가 생산하는 마스크는 다양한 기능에 물빨래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생산가는 9천원으로 알려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21

이병환 성주군수 후보 압도적 분위기 출정식

이병환(국민의힘)성주군수(오른쪽)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복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성주】이병환 성주군수 후보가 19일 오전 성주읍 LG 사거리에서 국민의 힘 군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 힘 원팀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였다.출정식에서 이병환 성주군수 후보는“경북에서 국민의 힘 단수추천을 받은 유일한 현직 단체장으로서 군민들의 높은 지지율(66.2% 일 잘한다)을 기반으로 중단 없는 성주발전을 이루어내고 새로 출범한 윤석열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을 뒷받침 하도록 정희용 국회의원님과 국민의 힘 공천을 받은 도, 군의원 후보와 원팀을 이루어 더 나은 성주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그리고 “향후 군정의 핵심시책으로 경전철 문양~성주연결을 비롯해 대구~성주~무주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성산가야복원, 농업조수입 1조원과 참외조수입 8천억 달성, 성주역 종합역세권 개발 군민 체감형 사업 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폭발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승리가 절실하다”며 관심과 응원을 호소했다.선거운동 기간 중 ‘이병환의 실현가능한 공약’을 통해 “군민들과 손을 맞잡고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지난 4년간 이루었던 굵직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주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5-19

이남철 국민의 힘 고령군수후보 필승 출정식

이남철(국민의힘)고령군수후보가 정희용(고령,성주,칠곡)국회의원의 응원을 받으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고령】이남철 국민의힘 고령군수 후보가 19일 오전 10시 중앙 사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국민의힘 지방의원 후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 필승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해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윤석열 정부, 정희용 국회의원님과 손발을 잘 맞춰 고령의 더 큰 발전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선언했다.이 후보는 “고령의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하다. 3만 인구의 고령이 인구 4만, 인구 5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차기 고령군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힘있고 준비된 능력 있는 군수가 새로운 고령 군정을 이끌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국민의힘 소속의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윤석열 정부가 그리는 그림에 우리 고령이 포함돼야 한다. 이를 위해선 힘있는 국민의힘 소속 군수가 나오는 것이 당연지사”라며 적임자론을 내놓았다.이 후보는“대통령도, 국회의원도, 군수도, 지방의원도 모두 국민의힘이어야 손발이 척척 맞고 예산도, 사업도 많이 할 수 있다”면서 “국민의힘의 힘있는 군수 후보로서 선거에서 압승해 고령의 힘찬 도약을 책임 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군수가 돼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군민들의 힘을 모아 청년 인구 5천명, 신규주택 5천호, 인구 5만 도시 고령으로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어서 오전 11시 임욱강(무소속), 오후 2시 박정현(무소속)고령군수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선거전에 돌입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5-19

가정의 달 맞이 의성키움어린이공원 임시개장 성황

【의성】 의성군은 의성키움어린이공원(놀이터) 임시개장 기념으로 열린 가정의 달 행사가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시설 운영 주체인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손현봉)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벤트 등을 기획하였으며, 5월 1일을 시작으로 5일, 14일, 15일 2주간 사흘에 걸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의성군 내 가족뿐만 아니라 대구, 구미, 안동, 예천 등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어우러져 어린이인형극,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뜻깊은 날을 보냈다. 의성키움어린이공원은 시범운영 기간 중 방문객 의견을 반영한 미비점 보완을 거쳐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어린이공원(놀이터)과 함께 실내 놀이시설인 키움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한 어린이의 성향에 맞게 다양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로 키움어린이공원에 일 평균 400여명의 의성군 및 경북 북부권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다녀갔다.”라며 “관내외 가족들의 많은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력에도 보탬이 되는 의성군 대표 놀이시설로 부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5-19

대구대,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사업 선정

[경산] 대구대 환경기술공학과가 최근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원되는 사업은 15여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서울시립대·제주대와 함께 ‘학제 간 융합, 산업계 연계’에 특화된 폐자원 에너지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대구대 환경기술공학과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폐자원 에너지화 전문 인력 양성 △AI·IoT 및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폐자원 에너지화 산업의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업 실현 △폐기물 자원순환 관리 시스템의 전국적 네트워크 연결 △산·학 연계 연구를 통한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 개발 및 경쟁력 확보 △폐기물 에너지 연구 전문센터 설립 등을 통해 우리나라 폐자원 에너지화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의 대구대 책임자인 김대기 환경기술공학과 교수는 “최근 탄소 중립, 급증하는 플라스틱을 포함한 폐기물,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관련된 중요한 환경 이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폐자원 에너지화 전문가 양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대구대는 이번 폐자원 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5-17

의성읍주민자치회, 우리동네 영화관 나들이사업 추진

【의성】 의성읍주민자치회(회장 조상칠)는 지난 3월 정기회의를 통해 2022년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비(예산 5백만원)로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생활향상을 위해 ‘우리동네 영화관나들이 사업’을 선정했다. 관내 영화관 상영관을 대관하여 어르신들이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의성군작은영화관(대표 정민화)과 업무협약을 거쳤으며 지난 5월 12일에 첫 영화나들이 사업이 진행됐다. 이날 영화관 나들이에 참여한 30여명의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올해 총 10번에 걸쳐 영화관 나들이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매회 30~35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의성읍주민자치회 사회복지분과(정명관분과장)와 지역재생분과(강원석분과장)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당연직위원인 31개리 마을이장들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는 주민자치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영화관람과 같은 문화생활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을 수도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과체험으로 자치가 확산되어 지역의 어르신들의 삶이 보다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