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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경북개발공사와 매입임대주택 50호 건립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1-30 13:24 게재일 2024-01-3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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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청도군과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들이 매입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청도군제공

청도군이 매입임대주택 50호를 건립한다. 

군은 29일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공공주택사업자의 매입 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매입하도록 사전 약정계약을 체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청도군 일원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50호 내외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경북개발공사에 매입임대주택사업 참가 신청을, 29일 협약 체결한 데 이어 2월에 매입임대주택 물량 확정과 3월에 약정 매입공고를 할 예정이다.

매입임대주택은 청년층의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지역 유입 및 출산으로 이어져 인구소멸지역 해소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맞춤형 매입임대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여 안심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무주택자, 신혼부부, 청소년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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