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미국 UC버클리 공과대학 SCET와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SW 엘리트 인재들의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초석을 마련했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42경산 교육생과 국내 SW 인재를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융합 SW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지역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보유 자원 연계 등이다.
UC버클리 SCET(Sutardja Center for Entrepreneurship & Technology)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공과대학의 부설 기관으로 2005년부터 수만 명의 학생에게 IT 혁신과 기업가 정신 기술을 가르쳤으며,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생태계 기반을 구축한 국제적인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리더십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시의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ICT 허브 도시 경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 및 인재 양성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디지털 SW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 지역 혁신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