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경산시, 22일 임당유적저시관 최종보고회 가져 

【경산】경산시가 22일 2천 년 전 경산을 중심으로 한 압독국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 전시관인 ‘임당유적전시관’의 건축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제5차 건립자문회의와 병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문위원회에서 제기한 옥상정원의 위치를 이동하고 강당과 교육실 조정, 어린이체험관 규모 확대 등을 반영한 건축설계안을 최종 보고했다. 임당동 632번지 일원에 228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되는 임당유적전시관은 경산시립박물관(2007년 개관), 삼성현역사문화관(2015년 개관)에 이은 경산시의 3번째 공립박물관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총넓이 4천942㎡ 규모로 최고 높이 12m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전시관과 고분군의 연계를 고려해 고분군으로 동선을 유도하고 자연과 하나되는 전시공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역사적 매개 공간으로 건물과 외부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점이 특징적이다. 경산시는 임당유적전시관의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임당유적전시관팀을 신설해 건립 설계(건축+전시) 용역 추진과 공사 발주, 유물수집계획 및 관계기관 협의 등 건립업무를 전담시켰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인근 박물관들과 달리 고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생활유적)과 죽음의 관념(무덤 유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인 임당 유적을 전시·조사·연구·교육하는 중심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압독국 문화유산 콘텐츠를 건축 내·외관에 반영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건축설계와 전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해 설계를 마무리했다. 임당유적은 2천 년 전 삼한시대와 삼국시대 초기 경산을 다스리던 소국(小國) 중 하나인 압독국의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유적이다.  압독국은 1982년 발굴이 시작된 임당동, 조영동, 압량읍 부적리, 신대리 등의 유적 발굴에서 지금까지 1천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 유적, 토성, 소택지 등과 금동관, 은제 허리띠, 말갖춤, 토기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인골, 동물 뼈, 생선 뼈 등으로 그 실체가 밝혀졌다. 임당유적전시관은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받는 압독국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를 전시하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23

국제 전자상거래 국제학술대회 ICEC 2022 개최 

【경산】대구대 경영대학장 이웅규 교수가 한국 조직위원장을 맡은 ‘국제 전자상거래 컨퍼런스(ICEC) 2022’가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대구대 경영대학장 이웅규교수. 전자상거래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대회인 ICEC 2022는 국제 전자상거래연구원(ICEC),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동 주최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넥스트 노멀을 위한 디지털 지능화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한국 측 조직위원장은 이웅규 대구대 교수와 임규건 한양대 교수, 강주영 아주대 교수가 맡았다.소셜미디어, e-Commerce전략, 가상 휴먼(Virtual Humans) 등 43개 세션에서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178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선정된 우수논문은 저명 국제학술지인 Electronic Commerce Research(SSCI) 등에 등재될 수 있다.이웅규 학장은 “COVID-19를 겪으면서 디지털 생태계에는 많은 변화를 겪었고 넥스트 노멀(next normal)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해졌으며, 비대면의 일상화와 이에 따른 지능형 제품 또는 지능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자상거래에 대해서 다양한 최근 이슈와 활용을 이해할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23

의성 안계면 주민자치회,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의성】 의성군 안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니캉내캉 만드는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계면 주민들과 함께 안계면 능금조합의 벽면에 벽화를 그렸다. 안계면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을 통해 낡은 벽면이 방치되어있는 곳을 찾아 환경개선을 위해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안계면 곳곳에 벽화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먼저 주변 풀베기 작업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약 30여명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도안부터 채색까지 직접 작업에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벽화사업은 특정 지역 한곳에 치우치지 않고 눈에 잘 띄면서도 환경개선이 필요한 벽면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안계면 전체 분위기가 밝아지고 주변 거리도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 벽화작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넓은 벽면에 그리는 벽화작업이 쉽지 않은데 함께 힘을 모아 조금씩 그림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 행복감을 느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참여해준 아이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끼며 즐겁게 생활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종우 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나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여 보급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3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산학관 자문회의 개최

【의성】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최창원)는 지난 22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소프트웨어 기업, 유관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에는 ㈜범일정보, ㈜우경정보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8개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유현), 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 등 10개 관련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학교 소개, 교육과정 안내, 인력양성유형, 테크트리 검토,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문가들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테크트리가 전문대학과 동등 또는 능가하는 수준으로 편성되어 있어서 기대가 되며 영어교육 강화, 산업현장의 업무 형태나 업무 분위기를 미리 접할 수 있는 내용을 학교 교육에 포함시키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산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졸업 후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활용해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기업이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유현 원장은 “앞으로 인재 양성은 학교와 기업의 협력이 중요하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하였다. 최창원 교장은 “고등학교 직업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산업 현장에서 재교육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과 협력하여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산학프로젝트 수행 등 학생들이 재학 중에 기업의 문화와 업무 분위기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주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산학관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2차례 개최될 예정으로 학교와 소프트웨어 기업체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2-06-23

성주군 ‘캠핑 메카도시’ 급부상

[성주] 소비자리서치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2021여행자·현지인의 국내 여행지 추천 조사’ 에서 성주군이 ‘캠핑·야영 부문’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해당 설문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산·계곡 △등산 △캠핑·야영의 3개 부문에서 이뤄졌다.연구기관에서는 2019년~2021년까지 3년간 설문조사한 바탕으로, 올해 △캠핑·야영부문에서 △1위 경기 연천군 △2위 경기 포천시를 이어 성주군이 전국 3위를 차지한 결과를 고시했고, 이는 성주군이 비수도권 1위를 기록해 캠핑의 메카도시로서 도약한 점을 알렸다.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관광 수요 급증으로 천혜의 청정자연을 보유한 성주군의 가치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성주군은 10개 읍면마다 깨끗한 하천이 마을을 감싸고 굽이굽이 흐르면서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웰니스 캠핑자원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발맞춰, 성주군은 7월 가천면 신계리 739 소재의 ‘가야산오토캠핑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8월 개장 계획으로 관광객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는 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주군에서는 캠핑장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06-22

의성군, 첫물내리기 풍년기원행사 가져

【의성】 의성군은 지난 21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핵심지역 중 하나인 금성면 운곡리에서 첫물내리기 풍년기원행사를 가졌다. ‘첫물내리기’란 하지 전후 한지마늘을 수확한 후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밭에 대기 위해 수리계가 한자리에 모여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못도감이 못종을 뽑으며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수리사정이 개선되면서 문화가 거의 소실되었으나 2020년부터 의성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복원을 시작하여 올해 세 번째 행사를 맞는 것으로 농업유산 지역의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를 민과 관이 함께 복원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농식품부에서 국비 공모로 추진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협의체의 지속적인 농업유산 보전과 관리활동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그뿐 아니라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및 경북 최초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군의 소중한 농업유산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전 및 관리하는 데는 지역주민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군과 지역주민협의체의 활발한 소통으로 지붕 없는 생태박물관을 조성하여 의성군 농촌관광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6-22

의성군, 맞춤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의성】 의성군은 지역 내 다양한 유휴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맞춤형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유경제플랫폼은 농촌의 공유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유휴자원(공간, 물건, 사람, 정보, 프로그램 등)을 수요자와 제공자 맞춤형 공유 서비스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는 의성군의 특화된 미래지향적 온라인 플랫폼이다. 의성군은 지난 3월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및 지역단체, 지역주민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자원 실태조사 및 수집을 통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플랫폼 브랜드 개발,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등 7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중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유경제란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물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의성군은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청년 및 신규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귀농·귀촌을 위한 빈집 정보, 개인 농기계 공동 사용 등 다양한 지역자원의 효과적 이용으로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공유커뮤니티공간, 공유가공공장, 공유마켓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중에 있으며, 이러한 시설을 뒷받침 하기 위한 공유경제 아카데미, 주민공모사업, 유통·판매 활성화사업, 홍보·마케팅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현묵기자

2022-06-22

의성의 청년 피카소 전시회 개최

【의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년 피카소’로 불리는 이정현씨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6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군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하며 청소년문화의 집에 대해 알게 되어 전시까지 열게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족자 14작, 조형 1작, 화판 4작으로 총 19작을 전시한다. 전시 주제는 “담다”로 그림에 담긴 각각의 소재끼리 연관을 담은 주제이다. 보편적으로 아는 사군자 작품도 있지만 주로 먹과 선을 이용하여 작가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이 많다. 이번 전시를 하게 된 이정현군은 “의성군이라서 더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하고 이 넓은 공간이 전시가 아니더라도 청소년을 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제 전시를 보러오시는 분들이 현실을 잠시 내려놓으며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꿈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의성군이 활력 넘치는 젊은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2

의성군, 임업직불금 7월부터 신청 접수

【의성】 의성군은 6월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하여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되며, 7월 1일부터 산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임업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임업직불금 신청기간 전인 2022년 6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하여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은 산지에서 이뤄지는 농가의 실제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것으로,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거나 전화·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은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 등으로 나누어 차등지급하며, 육림업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은 면적에 따라 ha당 32만원~94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소규모 임가직불금의 경우 연 120만원을 제공한다. 직불금 자격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및 분뇨 등 배출에 관한 금지의무 준수 등의 의무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직불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감액지급 된다. 또한, 농업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규모농가직불금을 수령할 경우 다음해 임업직불금 중 임산물생산업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업직불금 신청 시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하는 임업인에게 올해 처음으로 임업직불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임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1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제20기 3차 경북청년위원회 개최

【의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 청년위원회(위원장 김현규)는 20일 의성군종합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3차 경북청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북청년위원회는 장미향 민주평통 경북부의장, 김현규 경북청년위원장, 신기호 의성군협의회장을 비롯해 23개 지역 청년분과위원장들이 한데 모여 2022년 경북지역 청년사업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평화통일 이슈에 대한 소통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청년위원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장미향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민주평통의 조직중에서도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 경북청년위원회가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여 경북지역회의 청년들이 높은 기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수렴과 통일역량 함양을 위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의 활동과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기 민주평통 청년은 한반도 평화를 추구함에 있어서 청년세대가 지닌 참신한 생각과 추진력으로 평화통일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현묵기자

2022-06-21

경일대, 과기정통부 SW 전문 인재양성사업 선정

【경산】경일대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SW 전문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SW 전문 인재양성사업은 지역의 현장 수요 맞춤형 소프트웨어(SW)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학과 기업, 지역 ICT 및 SW 관련 기관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대학 졸업자(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주관기관인 (재)포항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 이티에듀㈜, ㈜범일정보, ㈜유라클, ㈜휴비즈ICT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 아카데미’ 유형에 선정되었다. 경북 네트워크형 캠퍼스 SW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대 4년간 7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재난 안전 등 경북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수요가 높은 웹 프론트엔드(Front-End)와 백엔드(Back-End) 개발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일대는 지역 수요를 바탕으로 개발한 교육과정 운영과 기업 주도 집중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업 현장의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갖춘 우수한 웹 개발자를 양성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SW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SW 전문 인재양성사업 경일대 총괄 책임을 진 컴퓨터사이언스학부 윤은준 교수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4년 동안 총 175명의 개발자 양성 및 100% 취업을 통해 지역 SW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더 나아가 대학 내에 SW 전문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 필요한 맞춤형 SW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