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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4년의 노력과 발자취 대가야고령 군정 백서 발간

【고령】고령군은 민선7기(2018. 7 ~ 2022. 6 / 4년간) 고령군정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대가야고령 군정백서’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군정백서는 민선7기 4년동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발전해 온 고령의 발전상과 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앞으로의 군정을 추진하는데 있어 지침서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다.민선7기의 발자취와 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800여 쪽의 본편과 화보집 2권으로 구성된 ‘대가야고령 군정백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분야별 성과, 의회 현황, 부록 등의 순으로 구성되었다. 사진으로 보는 민선7기 30대 뉴스 등 각종 현황자료와 사진을 수록하여 가독성을 높였다는 평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함께 내일을 준비하는 군민들이 계시기에 고령의 청사진은 이상이 아닌 현실로 우리 곁에 다가왔다. 역사(歷史)로 자리 잡은 민선7기 역시 쉼 없이 전진하고 발전하여 왔기에 그러한 발자취를 오롯이‘대가야고령 군정백서’에 담고자 노력 고 말했다.또한 3선 군수로 퇴임을 준비하며 삶의 터전이자 꿈을 이루는 보금자리인 고령 발전을 위해 함께 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군 관계자는“군정백서를 관내 주요 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 ”이라 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게시할 계획이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한 소중한 기록으로써 군정백서가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6-20

고령군 송암정에서 23개 시·군 궁도인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 펼쳐

【고령】고령군은 18~19일 까지 2일간 안림천변에 위치한 송암정에서 고령군궁도협회가 주최·주관이 되어 ‘경북친선궁도대회 및 제3차 경북입승단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대회 첫날 고령의 송암정을 비롯,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궁도협회 약 25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시·군 대항전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개인전은 노년부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우승 문경 새재정, 준우승 봉화 청량정, 공동3위 포항 송호정, 영덕 화림정이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 우승은 황재기(새재정), 공동2위에는 하용준(용운정), 엄문호(화림정), 공동3위에는 안수협(김산정), 이승철(청량정), 정명호(김산정)선수가 각각 차지했다.개인전 노년부 우승은 이상배(무학정), 공동2위에는 이은범(송호정), 서해진(송호정), 공동3위에는 김창신(용문정), 박종식(의무정), 최원식(송호정)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 우승은 허영미(송학정), 공동2위는 김현지(호림정), 박경화(송호정), 공동3위에는 김순련(송학정), 유연희(송학정), 김옷거(대무정)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2일째 대회는 약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승단대회가 열려 그 중 16명이 입승단했다. 입·승단자는 대한궁도협회에서 발급한 단증과 궁대를 수여받게 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군을 방문해 주신 경북도내 궁도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를 치르는 동안 고령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6-20

의성군, 22년 퍼실리데이터 양성교육 개강

【의성】 의성군은 ‘20년, ‘21년 의성군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수료생 및 퍼실리테이터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는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22년 의성군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은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에서 요구되는 마을의제 발굴과 계획수립을 위한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 수요에 비해 관련 인적자원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20년부터 사업참여자 및 직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활동중인 퍼실리테이터의 역량을 강화하는 보수교육과 마을활동가 역량을 갖춘 주민들을 신규로 발굴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보수과정은 6월 20일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행복마을자치사업 3단계 마을의 의제발굴 워크숍 참여를 통한 실전교육으로 진행되며, 신규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의 기간동안 총 5회차에 걸쳐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정의에 대한 기초지식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회의 진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회의 기획과 실습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22년에는 41개 마을(키움단계 18개소, 채움단계 11개소, 나눔단계 12개소)이 행복마을자치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즐겁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퍼실리테이터가 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돕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여 주민(마을)자치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19

의성 사곡면, 내 인생의 가장 젊은날 사진액자 꾸미기 운영

【의성】 의성군 사곡면(면장 강경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듣기 돌봄지도자가 가정방문하는 홈스쿨링운영과 보건지소내에서 기억키움 행복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독거사제로 행복마실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인지력 개선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한 일상회복 지원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수업 참여 어르신들은 ‘내인생의 가정 젊은날 사진액자 꾸미기’를 위해 지난8일 역량강화교육을 받은 마음듣기돌봄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풍선장식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즉석 촬영하여 꽃과 장식물로 직접 사진액자를 꾸미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 모 어르신은 “혼자만 집에서 적적하게 지내다가 같이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곱고 예쁜 사진액자도 만들었는데 이 사진은 TV위에 잘 뒀다가 아들 오면 자랑해야겠다”라고 행복해 하셨다. 강경우 사곡면장은“홀로계신 어르신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하는 등 다함께 행복한 사곡 보건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19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힐링페스티벌 개최

【의성】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군민들과 청년들을 위하여 안계면 위천생태하천 일대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힐링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정착한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젊고 역동적인 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사업성과를 함께 나누고 홍보하기 위해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중심 거점인 안계면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이 구성한 플리마켓을 통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힐링캠프닉, 러스틱 사진관, 키즈 플레이존 등의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등을 마련되었다. 그리고 저녁부터 시작한 축하공연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참여 공연과 및 축하무대가 진행되어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의성군은 2019년부터 안계면을 중심으로 의성의 서부권역에서 청년을 유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강화, 청년 유치·홍보 등 5대 분야에 걸쳐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22년 4월 현재 146명의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중 90명이 전입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랜기간 제한된 생활로 힘든 시간을 보낸 지역주민과 유입청년들에게 잠시나마 그동안의 힘들었던 기억을 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06-19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 탄력

[의성] 의성군은 지난 15일 2022년 행정안전부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에서 ‘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스마트타운 조성은 고령화,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 문제 해소가 필요한 농어촌의 읍면동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첨단정보기술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전국적으로 사업공모에 21개소 지자체가 응모해 최종 6개 지자체가 확정됐다. 그중 선정된 의성군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으로 하반기부터 사업이 시행된다.‘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사업은 도시청년에게 효율적인 의성청년지원정책과 인프라 정보전달을 위한 홍보공간 조성으로 메타버스(사상세계)를 구현하며, 시골청년 콘텐츠 제작소와 전시 및 체험관(AR·VR)을 운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노인과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와 디지털 배움터를 조성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시청년 유입과 지역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청년 콘텐츠 제작소 운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현묵기자

2022-06-16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공용 연구단지 도입

【의성】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세포배양 관련 공용 연구장비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 장비도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장비의 필요성, 활용도, 시급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한 1차년도 공용장비 구입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번에 도입될 장비는 총 27종으로 동물세포 및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기초장비와 이화학분석, 분자생물학용 기초장비들로 향후 지원센터와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지원에 필수적인 기초장비들이다. 군은 올 11월 준공 예정인 의성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의 공동 활용장비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부터‘24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3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세포배양 관련 공용 기초장비, 연구장비 및 세포배양 장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 미래경제를 이끌어 갈 세포배양산업 대한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여,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18년부터 도비와 군비 등 총 90억원을 들여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2,309㎡)의 의성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1월에 완공되면 향후 의성 바이오산업을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현묵기자

2022-06-16

곽용환 고령군수, 지역발전 부문’ 대상(大賞) 수상

【고령】곽용환 고령군수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2022 제3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본 시상식은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 기관과 기업, 단체장 등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그 성과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와 위드코로나로 접어드는 어렵고 혼란한 시국 속에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위기를 관리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 정책 개발과 유연한 대처를 행함으로써 군민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이루어내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군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자 수년간, 다각도로 열정을 쏟은 결실은 고령군 전반에 가시적인 성과로 잘 드러나 있다. 대표적으로 대가야문화누리 건립 및 운영은 주민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삶의 품격을 높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이후 다산면 행정복합타운(다산도서관), 출산통합지원센터 및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파크골프장 등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보다 나은 삶의 만족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켰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행정이 합심해 방역 등 다방면의 군정을 추진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항상 우리지역의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달려왔고, 이러한노력들이 ‘지역발전 부문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이라는 영광으로 돌아와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고령’의완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스퍼트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전병휴 기자@kbmaeil.com

2022-06-16

의성군, 의성휴게소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의성】 의성군과 의성휴게소는 이달 9일부터 의성휴게소(영덕·상주방향)에서 한 달간 2021년 성인문해교육 시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1년 전국·경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수상한 10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오랜 세월 가슴 속에 품어온 생각과 감정이 담겨있는 글귀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방명록에“의성 어르신들의 삶을 볼 수 있었다, 마음이 울컥하였다”등 진솔한 감정을 글로 남기기도 하였다. 의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비문해자에 대한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쁨을 제공하기 위해‘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10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의성휴게소(소장 이광원, 기획자 황준희)는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힐링을 얻고 쉬어갈 수 있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화전이 휴게소 이용객들의 삶에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고, 따뜻한 울림이 있는 의성 어르신들의 작품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묵기자

2022-06-16

“참 일꾼 검증… 신성장 견인 힘찬 추진”

최기문 시장 [영천]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수텃밭인 TK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념과 색깔을 넘어 지역의 참 일꾼으로써 검증 받은 최 시장은 영천의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사업들과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을 뜨거운 열정과 힘찬 추진력으로 빠르게 실행에 옮겨 행복한 영천, 살고 싶은 영천, 더 위대한 영천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무소속으로 재선 시장에 당선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당선은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정책 중심의 선거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저의 진심을 알아주신 위대한 영천 시민의 승리이며, 지난 4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행복 영천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시정활동을 인정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민선 8기에도 변함없이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만들기에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통합하고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은 무엇인가,△저를 지지했든 지지하지 않았든 모두가 같은 영천시민이다. 시민 모두를 위한 정책을 개발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대통합의 영천을 만들어 가겠다. 아울러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궁극적인 마음은 서로 통한다고 생각한다.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찾아가 협조를 구하겠다.-영천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 및 사업 추진 방향은.△지난 4년 동안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영천~대구~경산 광역교통 무료환승시스템 구축,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 지정, 분만산부인과 개원, 출산양육장려금 확대 지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개교,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지역 숙원사업과 교통오지 행복택시 운영,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맑은 물 공급, 도시가스보급, 공영주차장 조성 등 시민들이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일상생활 속 불편한 사항들을 하나씩 해결하며 많은 변화들을 만들어왔다. 아울러 4년 연속 도내 시부 고용률 1위, 3년 연속 도내 시부 합계출산율 1위, 4년 연속 최종예산 1조원 이상 편성, 4년 연속 지방채무 제로, 공모사업 및 중앙부처 건의사업 161건 선정, 국·도비 4천665억원 확보 등 대외적인 위상제고와 예산확보에도 영천시의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 이제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 지금까지 펼쳐놓은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조기에 마무리 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신성장 사업도 적극 발굴해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첫째, 생동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등 남은 절차들을 착실히 추진해 영천에 도시 철도가 다니는 기적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영천경마공원은 올 하반기 착공하여 대구·경북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조성하고, 스타밸리 등 1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와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미래차 부품기업으로의 전환지원으로 특화된 기업유치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생태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 또한 완산동, 남부동에 걸쳐 약 24만평에 달하는 탄약창 군사보호구역해제를 추진해 주민 재산권 보호 및 시가지 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둘째, 찾아오는 부자농촌을 실현하겠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따른 신품종 및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마늘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늘어난 규제특례의 이점을 활용하여 마늘융복합센터, 마늘공판장 등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식품 해외 수출 유통망 구축, 청년농업인 육성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을 높이겠다. 셋째, 평등한 복지·교육을 구현하겠다.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대, 노인복지회관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온종일 아이돌봄 체계 구축, 중·고교생 무상 교복비 및 안전귀가 택시비 지원으로 고령화·저출산 시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시대적 변화에 맞춘 맞춤형 복지·교육을 실현하겠다. 넷째,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다. 영천읍성 남문복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으로 영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예술회관 건립, 반려동물 테마파크,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으로 한층 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신성일 기념관 건립, 보현산권역 관광벨트화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로 매력적인 문화관광의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앞으로의 각오나 시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영천의 발전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 저 역시 굵직한 사업들도 챙겨가며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을 헤아리는,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의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2-06-15

의성군, 저탄소 벼 생산단지 34ha 조성

[의성] 의성군은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 물꼬와 바이오차를 이용한 재배기술을 개발해 구천면 위성리 일원에 34ha의 저탄소 벼 생산단지를 조성했다.국내 농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기준으로 2천220만t에 달하며, 이는 국가 전체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한다. 2050탄소 중립 실현 목표에 따라 이 중 30.6%인 680만t을 줄이고자 농업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이번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자동 물꼬는 벼 재배를 할 때 중간물떼기나 논물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해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관리를 할 수 있으며 실제 상시 담수보다 중간물떼기는 25.2%, 논물 걸러대기(중간물떼기 포함)는 63%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또한, 바이오차(Biochar) 100t을 투입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토양개량제로써의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 단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은 서의성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를 시작으로 농경지 온실가스 저감 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22-06-15

의성군, 2022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의성】 의성군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1기분 자동차세 24,200여건에 22억7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전년 동기대비 233건(1.0%↑), 17백만원(0.8%↑)증가했다. 1기분 자동차세는 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분에 대한 세액으로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연세액을 일시납부(1월 9.15%, 3월 7.5%)한 경우에는 정기분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 6월에 연세액이 전액 부과되었다.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고 자동이체,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및 스마트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체납 시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 반드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납부기간 내 자동차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과세상담과 납세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2022-06-15

영천,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 추가 모집

[영천] 영천시는 청년들의 창업자금 및 인건비를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청년 CEO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이 사업은 청년층 안정적인 정착과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자격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이며 2인 1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기준은 본 사업 신청 당시 영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단, 단순 카페 및 식당 창업, 프렌차이즈 창업, 금융부동산, 요식업 및 숙박업, 유흥 영업, 레저 등은 지원 제외 업종이다.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청년 예비 창업가에게는 창업자금 1천500만원(최대 2년)을 지원하고 3년 차에 꾸준히 영업을 유지하고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참여 희망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https://gbstay.gepa.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이 영천시에 정착해 여러 청년 창업자와 다양한 정보 공유를 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06-14

의성 ‘농뜨락’, 정부 ‘모두애마을기업’ 선정

[의성]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모두애마을기업 심사’에서 (주)농뜨락농업회사법인(대표 최상호)이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모두애마을기업은 설립된 지 2년 이상이면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억원이 넘는 마을기업중 공동체성이 높고 성장 기반을 갖춰 그 가치와 우수성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받은 곳으로, 정부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1곳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이번 모두애마을기업 심사에는 전국 20개 마을기업이 도전했다. (주)농뜨락은 일자리 창출, 매출 증대 등 경제적 성과뿐만아니라 지역과 어우러져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주)농뜨락은 인구감소 위험지역인 의성군 비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8년 회원 6명(청년 5명)으로 행안부 청년마을기업에 지정됐다.이를 기점으로 2019년 재지정, 2020년 고도화를 거쳤으며, 지난해 전국 우수마을 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농가로부터 맛은 좋지만, 흠집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을 지역공판장 보다 약 20~30% 높은 금액으로 수매하고 2차 가공품으로 제조·유통해 60여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청년회를 구성해서는 마을축제 등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령인 일손돕기, 농기계 운행지원, 집수리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주)농뜨락 대표는 “살기좋은 농촌에서 웃음가득한 삶을 위한 행복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고, 꾸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역환원사업 등을 통해 의성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문제 해결에 마을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농뜨락과 같은 간판 마을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국에 널리 전파하겠다.”고 전했다./김현묵기자

202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