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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조현일 경산시장,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막바지 총력

경산시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액 2천922억원 중 2천416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지만, 국회 대응과 앞으로 있을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6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 조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인 윤두현 의원실을 찾아가 국비 확보 극대화와 2023년도 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 윤 의원과 함께 예산결산 특별위원과 기획재정부 재정심의관 등을 만나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 기기 실증센터 구축사업’ 등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건의했다. 국가 예산안에 반영된 경산시의 사업은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 자유특구 지정 △자원 순환형 셀룰로스 나노 섬유소재 산업화센터 건립 △맑은 물 공급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국도 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등이다. 조현일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보다 764억원이 증액된 2천416억원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지만, 앞으로 있을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욱 많은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16

영천시 농업 경쟁력 나날이 발전하네

[영천] 영천시의 농업 경쟁력이 해가 거듭할수록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을 비롯해 농업인들의 각종 농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영천시는 2014년부터 9년 연속 입상한 경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업무를 분야별로 평가해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인을 위한 시책 개발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184개 특구 중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개인별 정부포상으로 천연식품의 임경만 대표는 산업포장을, 청통의 조동형 축산농가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이비채의 추성태 대표는 경상북도 농어업인 대상(농산물 가공유통 분야)에 선정됐다.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에 영천시 기술지원과 과수연구팀이 선정됐으며, 동오농촌재단에서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선도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업과학기술인을 ‘동오 농업과학기술상’으로 선정하는데 전성호 과수연구팀장이 기술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농촌분야 발전에 힘쓰는 농업인과 여러 단체 및 관계기관이 서로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더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11-16

“경산시 신청사 건립 장기대책 마련해야”

[경산] 경산시의회 권중석사진 의원이 15일 제241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산시 신청사 건립 장기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발언을 통해 “경산시는 약 400만㎡ 규모의 택지개발 완료와 진행되고 있는 약 170만㎡의 대임 공공주택지구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도시의 개발, 문화·상업·관광 등 생활 여건의 성장으로 시민의 행정수요가 계속해 팽창하지만, 1988년 준공된 시청사는 시설 노후화와 업무공간,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민원인 불편과 700여 공직자들의 행정서비스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또 “지난 8대 시의회에서도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여러 번 언급됐으나 진척이 없는 실정으로 현재 28만, 2030년 34만, 2040년 42만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예측되는 행정수요를 담당하기엔 너무나 부족하고 협소하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부족한 청사 업무공간을 위해 실내체육관과 구 아이리스웨딩홀을 리모델링 한 별관, 또 다른 별관을 증축 중이나 민원인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산이 미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16

경산시, 환경보전·자원 재활용률 제고 ‘일거양득’

[경산] 경산시 환경시설사업소가 15일 폐 스티로폼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A 산업과 C급 스티로폼 잉고트 계약을 체결했다.잉고트는 스티로폼을 감용기에 녹여서 만든 일명 떡이라고 불리는 형태다.시는 A급 백색 스티로폼(이물질이 묻지 않은 깨끗한 상태)을 녹여 재활용업체와 계약으로 재활용하고 있지만, C급 스티로폼(세척이 되지 않고 오염된 스티로폼, 폐 단열재에서 분리된 스티로폼)은 품질이 낮아 재활용하지 못하고 2020년부터 감용기를 이용해 부피를 줄인 후 전량 매립했다.경산시는 폐기물의 매립률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경북 최초로 C급 스티로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업체를 발굴했다. A 산업은 난연성 스티로폼을 제외한 재활용 가능 스티로폼(오염, 폐 단열재)만 분리·감용해 C급 스티로폼을 잉코트로 만든다.시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말까지 발생하는 C급 스티로폼 잉고트 8t을 재활용업체에 판매해 400만원 정도의 세외수입 증액을 기대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예상 발생량 32t에 대한 입찰을 진행해 1천600만원의 세외수입 창출을 예상한다.김재완 환경시설사업소 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매립돼 오던 폐기물의 매립률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폐기물을 재활용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자원 순환 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22-11-16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 우수기관에

[군위]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전국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2개 시·군의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임대실적, 밭농업 기계화 추진, 수요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군위군은 전국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노후 농기계 교체 사업비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군은 2009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본소 1개소 운영 중으로 신규로 동부분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89종 461대의 농기계를 대여하고 있으며 연간 6천여 건의 높은 임대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수행과 농기계 공동이용을 통해 농업기계 구입비용 경감과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농기계 운반 서비스와 농작업 대행 운영, 사전 예약제 등 영농 편의 제공으로 매년 이용률이 15% 이상 증가해 농가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농업인들은 농기계 구입비를 절감하고 적기 영농활동을 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도 시행하고 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영농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가 개소되면 군민들의 이용 편의를 한층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11-16

영천 와인산업 발전·활성화 기대되네

[영천] 영천시는 16일 경북도 농업기술원,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와인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 최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 및 기관단체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영천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고품질 포도 생산, 와인 양조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 지원, 연구 관련 시설, 장비, 기술 및 자원의 상호 교류 등 양조기술 분야 협력사항이다.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과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영천 와인산업 활성화에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사업 지원”을 약속했고, 최철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문제해결 중심의 양조 전문가 현장 컨설팅 지원”을 약속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는 지역 특성화 와인산업이 안정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MOU 기관에 품질 향상을 위한 사업과 RD 분야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과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결과, 매년 국제 와인품평회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수상자를 내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와인학교 및 와인투어를 운영하고 영천와인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22-11-16

경산시, ‘2022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경산] 경산시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2022년 재난관리평가는 29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63개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29개 지표에 대한 전년도 재난관리 추진실적,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주요 평가내용은 △재난 안전 분야 재정투자 △재난유형별 줄이기 활동 △위기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민관협력체계 구축 △초동 조치 역량 및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재해구호 인프라 및 복구사업 관리 실적 등이다.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기금 등 재난 안전 분야 재정관리,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재난 예방 ·대비 분야와 전국 최초 PCR 진단검사 자체 실시, 3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자율접종과 해외입국자 수송 지원, 다중이용시설 안심 콜 출입관리서비스 운영과 방역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등 재난 안전 분야 시책추진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전개, 코로나19 대응 임시 생활시설 운영 등 재난관리정책 추진에도 가점을 받았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시의 재난관리역량과 위상을 입증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 및 대응체계로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15

‘가양주酒人선발’ 대상에 전북 강현호씨

[의성] 의성군 안계면 양곡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지난 12일 우리나라 가양주(家釀酒·집에서 빚은 술) 주인(酒人)을 선발하는 ‘제13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가 개최됐다.대회에는 80명의 본선 입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치러졌다.대회는 조상에 올리는 제주(祭酒)나 절기마다 빚어 마셨던 계절주 등 다양한 형태의 술들이 가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에 착안해 경기도에서 주최해온 대회로써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이다.2010년 쌀소비 확산과 전통주 보존을 목표로 대회를 주관해온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는 1천845명의 참가자와 18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전통주대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면서 쌀 소비와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는 의성군과 뜻을 같이하면서 제13회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의성진쌀을 재료로 빚은 술을 출품한 204팀중 80팀이 본선에 선발됐고, 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5시간에 걸친 심사가 열렸다.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전통주 전문가 9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외관 10, 향 30, 맛 30, 종합적기호도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우수한 11팀을 최종 선정했다.제13회 대회의 수상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참가한 강현호씨의 ‘밤 하늘 호수 비췬별’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금상은 의성군수상으로 김경옥(서울시)씨의 ‘미소’, 은상은 김종훈(경기 남양주시)씨의 ‘가향주’와 박하영(서울시)씨의 ‘쌀로만든 가족’ 2명이 수상했다. 동상은 백인옥씨(전북 완주군)씨의 ‘아로하’와 선은지(경기도 용인시)씨의 ‘고운’, 장연희씨(충북 제천시) 의 ‘쑥쑥주’ 3명이 받았다.장려상은 김도현(경기도 용인시)씨의 ‘이도’, 박태희(전남 곡성군)씨의 ‘범벅’, 임연홍(경기도 남양주시)씨의 ‘하람주’, 최정훈(경기도 용인시)씨의 ‘날씨가 좋아서’ 4명이 수상했다.이들 11명은 대회장의 내빈과 방문객등 700여명의 축하를 받았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의성진쌀과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개발로 의성군의 농식품 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갈것이며 우리쌀로 만든 전통주가 세계인의 식탁에 함께하는 음식문화로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22-11-15

경산시, 직원 위기 대응능력 길러

[경산] 경산시가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차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특강을 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위기 대응능력도 길렀다. 지난 10일 시는 경북도 메타버스산업 자문위원이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한 대구대 채종규 교수를 초빙해 ‘메타버스의 이해 및 경산시 적용 방안’을 주제로 4차산업의 핵심 기제이자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부상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특강을 시행했다.채종규 교수는 메타버스에 관해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메타버스 경산시장실’ 등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또 경산소방서 CPR 센터에서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한 대처 방법을 교육했다.교육에 참석한 모든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교육의 활용성을 높였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메타버스는 우리 경산을 최고의 지식 서비스 산업 도시로 도약시킬 새로운 미래 플랫폼”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경산의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 행정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응급 처치에 관한 관심은 일회성에 끝날 것이 아니라 실제 사고 발생 시 우리 시민과 동료의 목숨을 구하는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추고, 무엇보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14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해주세요”

[고령] 고령군의회(김명국 의장)는 11일을 시작으로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범군민적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고령군은 저출산 및 고령화, 인접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말 기준 인구 3만206명으로 3만명 붕괴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범군민적 고령 주소갖기 운동을 시작해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와 함께 고령군민 모두가 고령군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지난 10일 고령군의회는 이남철 고령군수의 지명을 받아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일부터는 대가야고등학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고령소방서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각 지역구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홍보와 함께 해당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김명국 의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인 만큼 이번 주소 갖기 운동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시작점”이라며 “의회도 다양한 대응방안 수립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기세원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근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장을 지목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22-11-14

경산국제클라이밍파크 문 열어

[경산] 경산시는 12일 시민과 산악스포츠 동호인들을 위한 국제클라이밍파크를 개장했다.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건립된 경산 국제클라이밍파크는 국제 규격의 인공암벽장을 갖춰 경산 클라이밍의 발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경산 국제클라이밍파크는 총 사업비 35억원으로 부지 7천944㎡에 리드월과 스피드 경기 및 볼더링 경기를 위한 실외 암벽장과 초보자들의 체험과 강습을 통해 인공 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볼더링장 및 리드월, 옥외 체험장, 주차장 등 국제 규격을 갖췄다.경산시는 일정 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이용자 수요와 전문 클라이머의 의견수렴 등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한 후, 산악스포츠 동호인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 체험과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국내외 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우리나라 선수층이 넓어지고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시점에 국제 클라이밍파크를 개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건강과 행복의 꽃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13

일청학원, 스마트 건강검진 ‘디케어센터’ 개원

[경산] 경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일청학원이 지난 11일 종합건강검진 기관인 ‘디케어센터의원(이하 디케어센터)’을 개원했다.대구 서구에 문을 연 디케어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의 스마트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나설 계획이다.디케어센터에서 선보이는 ‘맞춤형 건강관리솔루션(CAM, Customer After Management)’은 건강검진을 통해 측정된 고객의 의료데이터를 아마존웹서비스에서(AWS)에서 제공하는 AI와 빅데이터 소프트웨어에서 분석해 질병이나 건강 상태를 예측 관리한다.분석된 데이터는 다양한 정보로 변환되어 고객에게 제공된다. 예를 들면 신체 부위별 체지방 도에 따라 필요한 운동을 추천하고 지역 휘트니스센터와 연계해 고객들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분석된 영양상태에 따라 필요한 맞춤 식단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해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해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지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어 준다.관련 법률이 정비되면 검진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보험사와 연계한 맞춤형 보험설계나 지자체, 제약사, 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공공 빅데이터로 개방해 헬스케어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단순한 예방과 진료목적의 검진을 넘어 검진 정보는 빅데이터로서의 활용이 무궁무진해 이번 디케어센터 개원에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디케어센터는 최신 사양의 의료기기를 도입해 검진의 신뢰도를 높이고 접수부터 기초 검사, 구강검진, 초음파, 위·대장내시경, CT, 3.0T MRI 등의 모든 검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건강검진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1:1 전담 헬스케어 코디네이터를 두어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의 편의성도 높였다.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검진 사업에 참여하고 경일대 교수진을 활용한 지역주민 대상 건강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2-11-13

4년 연속 조수입 5천억 달성 명품 성주참외 이름값 ‘톡톡’

[성주] 성주군은 글로벌 경기침체, 코로나19바이러스 등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참외 조수입 5천763억원을 달성해 4년 연속 조수입 5천억(2019년 5천50억, 2020년 5천19억, 2021년 5천534억)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세우며 조수입 6천억 달성의 청신호를 밝혔다.또한 2021년보다 101호 증가한 1천713호의 억대 농가를 배출, 명품 성주 참외의 지위와 부농도시 성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올해는 겨울철 증가된 일조시간으로 참외 당도가 어느 해보다 우수해 첫 출하부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품질 참외생산과 유통을 위한 성주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각 지역농협, 조공 등의 통합마케팅을 통한 홍보전략이 가격 하락 방어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생산량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수입은 전년대비 229억원(4.1%)나 증가했다.성주참외 조수입은 2019년 5천50억에서 2022년 5천763억으로 11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주군에는 잠재적 위험요인(노동력문제, 연작장해, 환경오염 등)들을 하나씩 해결해 성주참외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2023년 조수입 6천억 달성을 위한 각 분야별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품질 스마트농장 기반 조성고품질 참외생산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시설현대화를 위한 자동개폐기, PO장기성필름 등 지원 △인력 수급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및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참외 품질 고급화를 위한 토양환경개선지원, 친환경 농자재 재료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참외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성주형 스마트 참외산업 모델 구축참외 산업의 스마트 전환을 위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스마트 장비 보급사업으로 무인방제기, 자동관수관비 시스템 지원 △스마트농업 보급사업으로 참외수경재배 기술 농가보급 △빅데이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참외 생산량 예측 모델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MZ세대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 주도성주참외 판로 확대 및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추진을 위한 사업으로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태국, 호주 등 신규 시장을 개척 △온라인 유통 확대를 위한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꾸러미 사업 지원 △유통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여 참외유통의 다변화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환경친화적 순환농업 구현환경친화형 성주참외 재배순환구조 체계조성을 위해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을 통한 가공원료생산거점 조성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 및 저급과유통근절 사업 등을 지원하여 명품성주 참외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4년 연속 성주참외 조수입이 5천억을 달성하게 된 것은 참외농가들의 재배기술 발전, 전략적인 유통전략 추진 등 생산자, 유통단체, 연구기관의 단합된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나아가 내년에는 조수입 6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전병휴기자

2022-11-09

고령군,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선정

[고령]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우량한 묘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돕는 사업이다.총사업비 22억7천400만원(국비 10억원, 도비 3억원, 시군비 9억7천400만원)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고령군은 대가야읍 내곡리 일대 딸기 육묘 증식·보급에 필요한 첨단온실(벤로형 온실), 부대시설(저온저장고, 창고, 근로자휴게실등), 장비(다목적 운반차 1대, 전동지게차 1대)를 지원받게 된다.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고령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180ha, 딸기 생산량은 약 7천300t에 이를 정도로 딸기 재배면적, 딸기 생산량 모두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그만큼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 기반 구축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이어 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딸기 우량묘를 갱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고령군 딸기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특별히 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22-11-09

경산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경산] 경산시는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하고자 2023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을 추진한다. 겨울철는 계절형 실업, 한파 등 계절적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추진단 구성 및 운영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생활 안정 지원 △한파 취약계층 보호 △위기 상황별 맞춤 △나눔 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시는 복지정책과와 일자리경제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건축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및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특히, 위기가구 관련 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로 발굴할 계획이다.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상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읍면동별 ‘복지 사각지대 신고센터’를 지정·운영한다.시는 지난 8월부터 위기가구 상시 신고 채널인 ‘경산 희망 톡’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홍보와 위기가구를 즉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중점 발굴대상은 △계절형 실업, 휴·폐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돌봄 위기가구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겨울철 에너지빈곤층 △정부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한 복지 소외계층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겨울철를 대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꽃피우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