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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안동 신성초 김다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금상

안동 신성초등학교 6년 김다은 학생이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전국 단위 학생 발명대회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등 총 5천702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187점이 수상했다.김다은 학생은 이번 전시회에서 누구나 쉽게 김밥을 만들 수 있도록 간단한 아이디어로 기존 김밥말이의 단점을 보완하는 가이드(김밥 재료의 색으로 재료의 양과 위치 제시)를 표시한 ‘초보 탈출 가이드 김밥말이’를 발명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김다은 학생은 “평소 김밥을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고는 하는데, 그때마다 김밥에 들어가는 속 재료의 양과 위치를 맞추지 못해 김밥 옆구리가 터지거나 잘 말리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김밥 만들기 초보자가 집에서 김밥을 만들어 먹을 때 가게에서 산 것처럼 예쁘게 만들고, 더 쉽게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여 본 발명품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정도기 신성초교장은 “학생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이 어우러져 실생활 속 문제 상황을 창의적으로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김다은 학생을 지도한 박희찬 선생님(신성초)은 제35회 대한민국발명전시회에서 금상,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지도한 바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08-07

상주 함창중앙초 5학년 임도연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금상

상주 함창중앙초등학교(교장 육하윤) 임도연(5학년) 학생이 최근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교육부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임도연 학생의 수상작 ‘교실 문아 멈춰라! 교실문 안전장치’는 교실의 미닫이문 개폐 시 자주 발생하는 손끼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발명품이다.‘교실 문아 멈춰라! 교실문 안전장치’는 미닫이 문이 끝까지 닫히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어서 교실 안전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임도연 학생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금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고 지도해 주신 박인홍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명 대회를 준비하면서 발명의 즐거움을 알게 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안전 발명품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육하윤 함창중앙초등학교장은 “평소 안전사고에 관심이 많던 임도연 학생의 세심한 관찰력과 노력이 큰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발명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함창중앙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발명 실천 학교 및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선도학교로 전교생 1인 1발명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경북교육청 발명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