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김태현)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청송 진보우체국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지난 21일 피해자 B씨는 카드회사 및 경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진보우체국을 방문해 본인 명의 계좌에서 700만원을 인출하려고 했다.이를 수상히 여긴 우체국 직원 A씨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하며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피해자가 예금 인출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등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했다.김태현 청송경찰서장은 유공직원에게 “관내 지역민의 재산보호에 적극 협조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는 상황에서 경찰과 금융기관간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신속한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내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7-25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전 한동대 교수) ‘2023년 7월 정례회의’가 25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7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장규열(전 한동대 교수) = 작년 여름 태풍 힌남노로 물난리를 겪은 후에 포항시와 인근 지역이 치수 관리에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 궁금하다. 재난이라는 것이 벌어지면 큰 뉴스가 되지만 잘 준비하고 관리하면 뉴스가 되지 않는 현실도 한번 생각해 볼 문제다. 지역 지자체와 관련 기관들의 수고와 노력이 시민들에게 인지되고 이해되어 함께 신뢰와 공감대를 넓혀 가는 일도 필요하겠다.△이상준(향토사학자) =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공무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유명 교수들과 전문진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2차례 회의를 거치는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등 굵직한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한다. 이에 발맞춰 경북매일에서 특집으로 다룬 ‘포항시립박물관건립 희망의 불꽃을 쏘다’란 기획기사는 독자들의 관심을 끌 만했다. 왜 박물관이 건립되어야 하는지, 렌드마크로서 포항시립박물관에 대한 포항시의 구상, 전국에 흩어져 있는 포항출토 문화재 실상, 중앙정부에 요구사항 등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해 심층 있게 다뤘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두기를 기대한다. 포항시가 한번 실패의 경험을 거울삼아 이번에는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도록 언론과 시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으로 몰려드는 시기이다. 특히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 더 많은 피서 인파가 본격적으로 바닷가로 몰려들 것이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대비태세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 개장예정이던 포항시 남구의 한 해수욕장은 아직도 백사장에 모래를 파헤쳐 놓고 피서객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구덩이에 사람이라도 빠지면 누가 책임을 지려는가? 피서객들은 몰려드는데 주차장은 협소하고 공사를 완료한 화장실은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행정이 엇박자다. 관내 해수욕장과 개장 예정인 해수욕장의 실태를 점검해 탁상행정의 실태를 고발해주기 바란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공교육 현장에서 ‘교권확립’의 문제는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 최근 교사의 극단적인 선택 사건은 무너진 교권을 어떻게 다시 세울 것인지 우리 사회가 다시 생각해야 하는 숙제를 일깨워 준다.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는 일이 중요함과 동시에 교실에서 교사의 권위가 분명히 세워져야 진정한 교육이 가능하다.△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7월 10일자 문화면에 실린 “한국인들 한국 역사에 자긍심 가져야” 제하의 기사를 읽고 느낀 점이 많았다. 미국의 모 대학교 명예교수인 마크 피터슨이 강연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해 인터뷰한 내용이다. 한국인들은 한국의 역사를 혼돈과 침략의 역사,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희생과 약자의 역사, 조선 왕조의 부패와 무능 역사 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사관이 크게 잘못된 것이라며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선비문화를 연구하면서 느낀 것은 평화가 관통한 역사, 항상 최선을 다해 잘 살아온 전통 덕분으로 지금 이렇게 강한 한국이 되었으니 역사에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는 얘기다. 전통과 역사는 과거의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삶 속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 하지 않는가.△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최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았다. 포항시가 산업화의 근간이 된 세계적 철강산업에 이어 대한민국 미래 새로운 4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역사적인 장을 연 것이다. 2030년에는 양극재 100만t, 매출 70조, 고용 1만5천명 달성으로 세계 1위의 이차전지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너무나 기대가 크다, 앞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중심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에 대한 시민의 이해가 부족할 수 있다. 앞으로 좀 더 이러한 내용을 알기 쉽게 보도하여 모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저변을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지난해 사교육비가 26조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는 굳이 학부모가 아니어도 우려스러운 일이다.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제한되자 학원 관련 매출이 대폭 줄어들었으나 이듬해인 2021년에 곧바로 전년도 감소분을 회복했고, 2022년 5.6%, 2023년에는 15.5%가 증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유난하다. 실제로는 사교육 시장이 26조원보다 훨씬 큰 규모일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높은 교육열은 좋은 인적자원 육성의 바탕이 되지만 학부모들의 과중한 사교육 부담이 걱정이며 사교육 부조리 카르텔로 이어지는 사회문제가 될 수도 있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대구의 모 대학교 식품영양 조리학부가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을 운영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이 요리교실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요리체험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부모들에게 순회 방문지도,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정보 제공, 특화사업 안내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한다.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조사하면 요리사가 되겠다는 숫자가 의외로 많다. 경제 수준과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요리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는 수단이 아니라 식문화라는 중요한 장르로 인식되는 까닭이다. 편식예방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올바를 식문화 정립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가 필요하다.△이석윤(전 포항시의원) = 경북 북부지역에 7월 13일부터 평균 300~600㎜ 이상의 기록적인 비가 내려서 다수의 사상자 발생과 산사태, 도로침수, 농작물 피해 등이 많이 속출했다. 대체로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만 사전에 좀 더 철저한 대비와 점검에 소홀한 점이 있었는 지 그리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어떠한 대책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 심층 취재와 보도를 해주시길 기대한다. 또한 각 시군마다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가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 데 이에 대한 현황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경일대 스마트디자인공학부 조성윤 교수가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인 이 상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에 우수한 논문을 학회로부터 추천받아 한국 과학기술 단체 총엽합회가 분야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조 교수의 논문은 항법시스템학회 학술지인 JPNT(Journal of Positioning, Navigation, and Timing)에 게재된 ‘CNN-based Adaptive K for Improving Positioning Accuracy in W-kNN-based LTE Fingerprint Positioning’이다. 논문은 위치 기반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고자 인공신경망(ANN) 기술 중 하나인 합성 곱 신경망(CNN) 모델을 LTE 기반 측위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조성윤 교수는 “지난 4년 동안 긴급구조 상황에서 요구조자와 구조자의 위치정보를 추정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긴급구조 상황에서 이동통신망 기반으로 요구조자의 위치를 추정할 때 보다 정확한 위치를 추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시립합창단 제11대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에 김인재(사진·65)씨가 24일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김인재 신임 상임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에서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합창지휘와 합창문헌을 연구했다.그는 제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역임하는 등 폭넓은 지휘와 섬세한 음악을 바탕으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또 한국합창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예정된 제162회 정기연주회에서 김인재 신임 상임지휘자와 공식적인 첫 무대를 열 계획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07-24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 저스티스봉사단(단장 남대하)은 24일 달서구 저소득층을 위해 선풍기 166대(시가 1천100만원)를 기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오전 호텔 인터불고 영유아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개별화교육 및 지원을 위한 ‘2023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산업 안전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읍·면·동 및 보건소 방역 소독 요원 7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 효곡동(동장 박현수)과 통장협의회(회장 이재규)는 24일 정해천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청하면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권희철)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월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최근 한동대 캠퍼스에서 울릉군청의 지원으로 울릉군의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한동영어캠프를 열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찾아 PHC, 대구상의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수해복구 성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는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30명을 검찰청으로 초청해 검찰의 역할과 검찰수사관의 역할 등을 이해하는 직업체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이날 자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이성식 지청장, 나주영 회장, 청소년3분과 김승유 위원장 및 위원, 창포복지관 인솔교사가 함께 참석했다.이성식 지청장은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알며 학교폭력예방 및 행복한 학교 만들기는 물론 밝고 맑고 바르게 자라서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시 남구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용, 정숙자)는 최근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 간식을 전달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동해면 소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70여 명에게 여름방학과 중복을 맞이해 치킨 등의 간식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숙자 민간위원장은“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모두가 건강하고 슬기롭게 방학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동해면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오은용 동해면장은“지역 아동들의 희망 충전소가 되어 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동해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매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구경모기자gk0906@kbmaeil.com
(사)신라문화원 문화재보존활용센터는 최근 경주 서악마을에서 ‘新화랑 통일 ROAD’를 주제로 올해 8번째 생생(生生) 문화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행사는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계속된다. 매회 가족 단위 또는 단체의 신청이 늘고 있다.이번 참가자인 미국의 태권도 사범과 훈련생 44명은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인 무열왕릉에서 집결해 신라왕과 화랑 의상을 입고 진흥왕릉까지 탐방했다.또 죽궁장에서 택견과 대나무를 이용한 활쏘기를 체험하고, 도봉서당에서 다도와 붓글씨, 판소리 체험 등 화랑의 풍류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국 태권도 사범 빌 조는 “생생(生生) 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었고, 계획에 없었던 붓글씨 체험과 평소에 체험할 수 없었던 택견 시연을 통해 태권도와 비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생생(生生)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매년 문화재청의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재 활용이 보존이다’를 실행함과 동시에 문화재와 시민이 함께 하는 사업이다.한편 문화재청은 올해 2023년 문화재활용사업으로 생생문화재 165선, 향교·서원 문화재 110선, 문화재 야행 47선, 전통 산사 문화재 51선, 고택 종갓집 44선, 세계유산 문화재 20선 등 총 473선을 진행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부터 장애인 직업 재활교육생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및 자가 운동 능력 향상을 ‘직업 재활교육생 건강디딤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건강디딤교실’은 7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월 1회씩 총 5회 운영되며, 물리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재활팀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회차별로 △구강 교육 및 검사 △만성질환 예방 교육 △영양교육 △심리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교육 △금연 교육 등 건강증진 전반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24일에는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재활 운동 처방을 위한 혈압, 혈당 검사 등 기초 검사, 사전 설문 조사와 함께 세라밴드를 이용한 쉽고 재밌는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시라기자
경북도 자살예방사업인 ‘G-공감지기’ 양성에 안동시도 동참하고 있다. 사진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경북북부권 ‘G-공감지기’ 양성 심화과정을 진행했다.G-공감지기의 ‘G’는 경북(Gyeongbuk)과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외로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특히, 지역주민 주도형 자살예방사업에 따라 외로움 사업에 관심 있는 퇴직공무원, 봉사단원 등으로 공감지기를 모집, 20회기에 걸친 온·오프라인 집합교육 및 권역별 순회교육을 통해 외로움·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피현진기자phj@kbmaeil.com
경산시 하양읍이 21일 지역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대구가톨릭대에서 ‘하양읍-지역대학 상생협력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이‘제5회 세계 청소년합창축제 경연대회’에서 부문별 금상과 은상, 심사위원장 특별상을 받았다. 제5회 세계 청소년합창축제 경연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돼 미국과 대만 등 세계 16개 팀이 참가했다.창단 10주년을 맞은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은 올해 처음으로 세계 청소년합창축제에 참가해 민속부문 금상과 일반부문 은상, 심사위원장 특별상을 받았다.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은 12월에 천마아트센터에서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그동안 노력과 열정으로 함께 해온 65명의 합창단원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육지원청 담당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을 겪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4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2023 IB 프로그램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개회식’에 참석.
2023-07-23
권기창 안동시장이 23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동북지방통계청과 지역통계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
포항시 북구(구청장 장종용)는 지난 22일 영일대, 칠포, 월포, 화진해수욕장의 시설물과 환경정비 상태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 해안동행정복지센터와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이민수)는 최근 경로당 11곳에 찜닭 400인분과 수박(3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포항(회장 정광욱), 포항해송(회장 김진태) 로타리클럽이 최근 공동생활가정 은혜의 집에 에어컨을 기증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병식)는 지난 21일 지역 내 경로당을 돌며 수박과 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최근 중복을 맞아 재가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day’ 행사를 가졌다.
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지노)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20포(56만원 상당)를 상주시 공검면에 기탁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사진봉사단(단장 강성태)이 지난 22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구룡포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40여 명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사랑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포항제철소 5개 부서의 자매마을이 있는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요청에 따라 사진봉사단원과 자매부서 직원, 포항시북구미용협회,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공동참여로 이뤄졌다.봉사자들은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 조명과 스크린 등의 촬영장비 세트장을 구성하고, 이미용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을 곱게 꾸며 드린 후 양복이나 한복의 옷매무새와 얼굴 표정을 봐드리면서 밝고 환한 모습을 정성껏 카메라에 담았다.이날 구룡포 지역의 홀몸 어르신 생활지원사가 추천한 어르신 40명에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표정의 인물사진을 찍어 드렸으며, 부부가 함께 오신 어르신은 특별히 노부부사진도 촬영해 드려서 기쁨을 더했다.또한 이날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보관현)에서 어르신들의 간식과 음료수를 준비하고, 촬영을 마친 어르신들이 돌아가실 때 떡과 건강음료, 파스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장수사진 촬영 준비부터 자리를 함께 한 조학래 구룡포읍장은 “행정력이 못미치는 각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로 만들어 드리는 포스코 사진봉사단의 상생협력과 지역사랑이 바다처럼 넓고 깊게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날 촬영한 장수사진과 부부사진은 확대 인화해 약 1개월 후 고급액자로 만들어 증명·여권사진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한편 포항제철소 사진봉사단은 2019년 7월부터 32회에 걸쳐 8개읍면 지역 20여 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장수사진을 촬영, 현재 누적 장수사진 1천200명 이상의 액자를 만들어 드리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안동소방서와 안동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1일 안동실내체육관 연회장에서‘제89주년 수방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수방의 날이란 1934년 7월 23일 사상 유래 없는 큰 비로 낙동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돼 안동 시가지가 침수 됐을 당시 앞장 서 유실된 제방 복구와 인명구조 활동에 힘쓴 선배 소방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날이다.이날 행사에는 신동보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구조 훈련 및 의용소방대 제방 쌓기 시연 영상시청 △유공대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심학수 서장은 “이번 행사는 당시 우리지역 재난 상황 극복에 힘쓴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자 개최됐다”며 “선배 소방인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금 이 순간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항상 자긍심을 갖고 지역 안전과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심학수 안동소방서장, 최규한 경상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각 의용소방대장들은 수방의 날 행사에 앞서 안동시 당북동 소재에 건립돼 있는 김두수 의용소방대장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최근 경주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국제식물생장물질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Plant Growth Substances, 이하 IPGSA)’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학회에는 식물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 약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물 생장 물질 대사 등 최신 연구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1937년부터 시작된 IPGSA는 생물학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국제 학술 대회로 3년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올해 학술대회장으로 활동한 황일두 교수와 경주화백컨벤션뷰로로 구성된 한국유치단이 지난 학회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다.행사 4일 차에는 포스텍 생명과학과 최규하 교수가 ‘개화와 생식 발달(Flowerin g and reproductive development)’ 세션에 연사로 참여하기도 했다.이번 학회에서 황일두 교수가 3년 임기의 차기 ‘국제식물생장물질학회(Interna tional Plant Growth Substances Associa tion)’ 회장으로 선출됐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