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경북 샤인머스캣 품평회’에서 상주 포도가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 EXCO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포도 생산자단체 및 농가,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
‘경북 샤인머스캣 명성회복! 소비자가 다시 찾다!’라는 주제로 경북 샤인머스캣의 명성을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상자는 12개 시군에서 추천된 20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과원 현장 심사(50%)와 행사 당일 2차 수확물 심사(50%)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상주시에서는 김석원 농업인(모동면)이 최우수상, 김형수 농업인(모서면)이 장려상을 수상해 상주 포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정수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품평회 수상을 통해 상주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