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근우·박서윤·박지윤<br/>단체상 부산 만덕중 3학년 108명<br/>
대상은 김근우(대구 월암초 6학년), 박서윤(대구 원화중 2학년), 박지윤(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단체상은 부산 만덕중학교 3학년 학생 108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 재난안전에 관한 12개 활동과제를 수행한 뒤 제출한 결과물을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조시현(경산압량초 4학년), 김려원(고양 대송중 3학년), 이지수(의정부 상우고 3학년) 학생이, 우수상에는 김시은(대구 남산초 6학년), 채연아(오산 운산초 6학년), 백하랑(광주 대성여중 2학년), 진예나(서울 한국삼육중 2학년), 김승윤(부산 다대고 1학년), 윤채원(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뽑혔다.
초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근우 학생은 “활동주제마다 비판적 사고를 거친 창의적인 표현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부산 만덕중학교는 패스포트 과제 수행에 참여한 108명의 3학년 학생들이 문제 이해력과 문제 해결 수준이 높았고, 모든 학생들이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단체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초 수상자 소속 학교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상장과 총 88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단체상 수상 학교는 상금 100만원, 개별 수상자는 대상(3명) 100만원, 최우수상(3명) 50만원, 우수상(6명) 30만원, 장려상(30명) 5만원을 각각 받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